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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충북 최초 개최
제천시, 2025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충북 최초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인 ‘2025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개최 되는 본 대회는 총사업비 7억을 투입해 2025년 8월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대표 선수단과 일반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콘텐츠 사업 발전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이스포츠협회는 제천시의 대회 개최 경험과 유치 의지, 그리고 e스포츠 활성화 정책 등을 높게 평가했으며 현장 심사, 의향서 심사를 거쳐 제천시를 제17회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더욱이 이번 대회 유치는 엄태영 국회의원과 제천시의 유기적 협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이기에 과정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통령배 대회를 통해 제천시를 중부권 e스포츠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평소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젊은 제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4 제천시장배 전국e-스포츠대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1월 30일에 열리는 결선 개회식에는 프로게이머 본이, KURO 등의 시범 경기, 그룹 원어스와 댄스 크루 베베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신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부스와 e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드론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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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생활인구 6개월 사이 18만여명 증가
제천시 생활인구 6개월 사이 18만여명 증가
[세종타임즈]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2분기 생활인구 조사에 따르면 제천시의 생활인구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인구란 제천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으로서 ‘주민등록인구’, ‘고려인 등 외국인등록인구’, ‘제천시에 1일 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월 1회 이상 방문자’ 모두를 합한 인구를 말하며 향후 교부세 산정에도 중요한 지표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시의 생활 인구는 6월 기준 587,945명으로 지난 1월 406,132명 대비 181,813명이 증가했다.
이중 체류인구는 455,693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많으며 전국적으로도 11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통계청의 분석에 따르면 체류인구의 증가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인구의 소비를 분석한 결과 제천시 체류인구의 인당 카드 사용액은 164,400원으로 전국 평균인 115,200원 대비 49,200원이 높았으며 평균 체류시간 또한 13.1시간으로 전국 평균 11.8시간 보다 긴 것으로 분석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시 정책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관광활성화 정책이 생활인구 증가로 나타난거 같다”며“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발전하고 역동하는 제천시의 시민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일찍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전담기구 신설을 시작으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 ‘제천 in 서포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려인이주정착지원사업, 청년창업특례지원, 근로자이주정착금지원, 공공산후조리원건립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청년과 외국인 지원을 위한 전담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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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허가 민원 사전상담 예약제’ 운영
제천시, ‘인허가 민원 사전상담 예약제’ 운영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인허가 민원처리 절차 개선을 위해 ‘인허가 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허가 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는 민원인이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 상담 내용을 미리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제천시가 이를 확인 후 일정과 담당자를 확정해 회신하는 방식이다.
상담 대상은 공장등록, 개발행위, 건축신고·허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5종의 인허가 민원으로 한정되며 예약된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기에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전상담 예약제 운영을 통해 방문 민원인이 이전 상담이 종료될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거나, 출장 등으로 인해 담당자가 부재한 경우 두 번 걸음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업무 담당자가 민원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내실 있는 상담이 가능해 민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사전상담 예약제를 통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민원 처리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도입에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허가 민원 사전 상담 예약제 신청 방법은 제천시청 신속허가과로 전화하거나, 제천시청 홈페이지의 인허가 민원 사전상담 예약신청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수요자 중심 인허가 민원처리와 처리기한 단축 등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7월 인허가 용역사와 업무 협약식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최신 건축법 개정 법령과 각종 규칙 및 조례를 비롯해 건축 인허가시 검토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건축행정 편람’을 제작해 오는 11월 말에 배포할 예정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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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제천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관내 94농가를 대상으로 970여 톤의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품종은 오대, 삼광이며 향후 오대벼는 2025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12일 봉양읍, 화산동 지역 10농가 99톤 매입을 시작으로 일반벼 958톤, 친환경벼 12톤을 봉양읍와 덕산면에서 21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원활한 매입 추진을 위해 800kg 및 40kg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용 포장재 2,400매를 제작 지원해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했으며 산물벼는 지난 10월 25일 제천농협 DSC에서 73톤 매입을 완료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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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살율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교육 의무화 시행
제천시, 자살율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교육 의무화 시행
[세종타임즈] 제천시보건소는 올해 7월부터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 병원급 의료기관의 장은 자살예방교육을 연 1회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관한 법률’ 이 개정됨으로써 올해 7월부터 자살예방교육 연 1회 의무화가 시행됐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6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3회, 기타 종사자를 대상으로 6회,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9회, 대학생 대상 7회, 교직원 대상 2회, 기타 시민을 대상으로 17회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자살을 암시하는 자살 신호,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연계 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제천시청 전 직원이 자살예방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양성된 생명지킴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더욱 강화된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자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며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시민들이 늘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살과 관련된 상담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이 가능한 109 또는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 ☎043)646-3074~5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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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전거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든든히 지원
제천시, 자전거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든든히 지원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제천시 자전거 보험’을 시행 중에 있다.
이 보험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상해 위로금 등을 폭넓게 보장하며 자전거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망을 확립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제천시 자전거 보험’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대비해 설계됐다.
이 보험은 별도의 가입이 필요 없으며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이 제천시 내에 자전거 타다 상해를 입을 시 청구가 가능하다.
청구 방식은 ☎641-6143으로 문의하면 해당 계약 보험사와 연결되어 안내받는 방식이다.
보험의 주요 보장 항목은 크게 사망, 후유장해, 상해 위로금 세 가지로 나뉘며 각각의 항목에 대해 자세한 보장 내용이 제공된다.
만약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경우에는 500만원이 지급되며 사고 후 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된다.
후유장해는 사고로 인해 몸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은 경우를 의미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진단 기간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되는 상해 위로금도 제공된다.
제천시 자전거 보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간편한 보험 청구 절차다.
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나 법적 상속인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절차가 간단하고 신속하게 진행된다.
시민들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동안 언제든지 사고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며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자전거를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제천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며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보험 제도는 제천시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사고를 보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써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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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초청 총력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와 기업의 엑스포 공식 초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시장을 방문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를 방문, 엑스포 홍보 및 국외자매도시 정부와 기업 초청 활동을 전개했으며 염성시 정부 및 9개 기업이 엑스포 참가를 약속했다.
제천시 방문단은 방문 기간 중 염성시의 주요 중의약 기업인 강소 정대풍해제약 유한공사와 강소 균약생명과학기술발전 유한공사를 방문해 기업을 둘러보고 엑스포 참여 독려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정부 관계자 및 기업관계자와 협력교류회 자리를 마련해 엑스포 초청장 전달, 엑스포 홍보자료 배부 및 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중국 내 중의약 기업인 신우단과의 투자유치 간담회도 실시했다.
신우단은 국내 법인과 제천시 관내 공장을 설립해 국내원료와 기술이전을 통해 양질의 제품을 제조, 수출할 계획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부지 물색, 관내 유망기업 벤치마킹 등을 위해 제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속적인 국외자매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개최 기반을 다짐은 물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를 통해 한방 및 천연물 산업의 세계화를 제천시가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8월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펑저우시, 장수시, 베트남 닌빈시를 상대로 정부와 기업 초청을 위한 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해 3개 정부, 12개 기업의 엑스포 참가 약속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충청북도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원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09억원, 152만명의 관람객과 250개 기업 참여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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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상하수도 요금조회 및 납부 홈페이지 운영
제천시, 상하수도 요금조회 및 납부 홈페이지 운영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상하수도 요금을 PC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수도요금을 조회 및 납부하기 위해서 제천시 수도민원실과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상하수도 요금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도요금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시는 수도요금 조회 및 납부뿐만 아니라 잔액 부족으로 체납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방문 또는 전화 통화로만 가능했던 이사 정산, 수용가명 변경 신청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문자, 전화로만 가능했던 요금안내 서비스에 ‘카카오 알림톡’서비스를 추가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고지서를 받아보고 바로 신용카드 결제와 요금 민원 신청까지 가능해져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방법은 ‘제천시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고지서에 있는 12자리의 고객번호를 입력한 후 본인인증을 완료하면 사용자별 요금 조회 및 납부, 이사요금 정산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상하수도 요금 홈페이지 개설로 시민의 납부 편의성이 높아지고 요금 조회에 필요한 인력·시간·비용 등이 절감돼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지서 분실 및 미수령으로 인해 요금을 확인하지 못하거나 아파트의 경우 관리비 정산과 고지서 수령 시점이 상이해서 발생했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으며 영업자 중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납부고지서가 필요한 경우 수도사업소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었던 번거로움도 덜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수용가에 납부 편의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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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5회 봉양 박달 콩 축제’오는 23일 개막
제천시, ‘제5회 봉양 박달 콩 축제’오는 23일 개막
[세종타임즈] 전 국민의 애창곡인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제천시 봉양읍에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봉양읍 주포리 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제5회 봉양 박달콩 축제’ 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봉양읍 콩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제천시, 봉양읍, 봉양농협이 후원하며 지역특산품인 박달 콩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콩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농산물 판매 촉진 행사이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생산한 백태, 서리태, 쥐눈이콩 등을 축제 현장에서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하며 두부, 된장, 고추장, 청국장, 기름, 약초 등의 지역 먹거리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프리마켓, 떡메치기, 강정 만들기, 물고기잡이 등의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박달홍 두부김치, 가래떡구이, 떡메 인절미, 한우 시식 등의 먹거리 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현장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복지 TV와 협조해 개그맨 심형래의 사회로 유명 트로트 가수인 김양, 우연이 등 다수의 가수를 초청해 신나는 노래 공연 펼쳐질 예정이다.
김남홍 박달 콩 축제 추진 위원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봉양 박달 콩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방문객분들이‘품질 좋은 박달 콩’도 구입 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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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송학중학교’의 새로운 출발
‘작지만 강한 송학중학교’의 새로운 출발
[세종타임즈] 제천 송학중학교가 2023년 중학교 3학년 2명의 졸업을 끝으로 폐교 직전에서 기사회생해 같은 해 6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면서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 내년 신입생 배정 신청서가 14명에 달해 2025학년도에는 전교생이 37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송학중학교는 1971년 개교 이래 6,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으나, 2021년과 2022년 연속해서 입학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2023학년도 6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면서 오랜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 이면에는 폐교 방지를 위해 송학중학교 및 지역주민과 더불어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가 협력한 숨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송학면민과 학생 및 학부모의 가장 큰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송학중학교가 정상화될 때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통학차량을 지원하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송학중학교를 일방향 공동학구로 변경해 학생 수 증가에 기여했다.
그 결과 내년도 중학교 배정 원서 접수에서는 제천시 학교군 학생을 포함해 14명의 학생이 송학중학교에 지원하게 됐고 2년 만에 전교생이 6명에서 37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특히 내년에는 특별한 신입생이 함께하게 되어 주목받고 있다.
바로 만 77세의 만학도 한 분이 입학하게 되었는데, 평생 학습의 의지를 보여주는 이 만학도 신입생은 오랜 세월 동안 품어온 배움에 대한 열망을 이루기 위해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이분의 입학은 송학중학교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고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배우는 학교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게 하는 특별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학중학교는 2024 ~ 2028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꿈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소인수 학급을 활용한 개별화 교육과정, 융합수업, 글로벌 리THE 프로젝트를 통한 해외체험학습, 선택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송학초등학교와의 공동교육과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및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송학중학교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김덕진 교장은 “전 교직원이 학생들의 꿈과 목표에 맞춘 교육과정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을 통해 송학중학교가 새롭게 도약하고 모든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작년 봄 송학중학교에서 6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의를 한 적이 있는데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다시 송학중학교 교정을 찾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송학중을 찾는 학생들이 더욱 많아져서 같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