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천시, 나홀로 등기신청 안내서 제작
제천시, 나홀로 등기신청 안내서 제작
[세종타임즈] 제천시는‘나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는 대부분 법무사에 의뢰해 처리하게 되는데, 최근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의뢰 수수료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이른바 ‘셀프등기’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에 따라 직접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하려는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에 따른 신청 방법과 구비서류 등을 정리한 ‘나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
이 안내서는 △제1장 부동산거래계약 체결 △제2장 부동산거래계약 신고 △제3장 부동산거래계약 이행 △제4장 매수인의 제세금 신고 및 납부 △제5장 정부발행 수입인지·국민주택채권 매입·등기신청수수료 납부 △제6장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제천시 홈페이지 – 민원안내 - 부동산 민원’ 페이지에 접속하면‘나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이용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안내서가 시민들의 등기신청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거래 시 매도인, 매수인 등 거래당사자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거래 신고를 해야 하고 잔금일로부터 60일 이내 취득세 신고와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해야 하며 미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4-07-15
-
제19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는 11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제19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권익보장 실현과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기념행사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관련 종사자, 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발달장애인 권리선언 낭독,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에 노력한 시민·종사자,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에 대한 표창 및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자기권리 주장대회 대상 수상자의 자기권리 주장발표부터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모회원들의 장구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2부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예술제가 진행되어 10개의 참가팀이 연주, 노래 및 댄스를 선보이며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부금 문화복지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1
-
제천시-중국 언스주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위해 출발
제천시-중국 언스주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위해 출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10일 청소년의 글로벌리더십 함양과 국가 간의 우의증진을 위한 국제문화교류를 위해 제천시 대표 청소년 14명이 출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중단된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난해 김창규 제천시장이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언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언스주의 초청을 받아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제천 청소년들은 언스주 청소년들과 만나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활발하게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위해 선발된 청소년들은 4번의 사전모임을 갖고 중국 문화와 언어를 함께 탐구하고 활동할 거리를 나누며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제천의 청소년들이 국제적 이해관계를 넓히고 세계시민으로서의 리더십 향상 계기가 될 거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7-11
-
제천시, 2024년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제천시, 2024년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세종타임즈] 지난 10일 충북도에서 주최한 2024년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천시 규제개혁 우수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경진대회는 충북도를 비롯한 7개 시군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접수된 19건의 우수사례 중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9개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제천시는 ‘제천시 주택건설 사업 개별 심의 통합심의로 한번에’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림자행태규제 개선을 위해 추진된 위 사례는 주택건설사업계획의 승인신청 시 개별법에 따른 개별심의 추진으로 최대 16개월 이상 소요되는 불편함을 통합심의로 전환한 것으로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시민의 주거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핵심과제로 규제개혁이 대두된 만큼 제천시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지방규제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규제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규제개혁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충청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충북도와 시군에서 제출한 법령 및 제도개선, 기업 애로사항 해소,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사례들을 발표했다.
2024-07-11
-
제천시, 관광홍보물 비치 희망 업소 모집
제천시, 관광홍보물 비치 희망 업소 모집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촘촘한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관내 관광관련 사업장에 여행 홍보물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전했다.
제천시는 오는 7월 19일까지 관내 관광관련 사업자 중 매장 내 관광홍보물을 비치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100개 업소이며 예산 및 사업 추이에 따라 모든 희망업소에 지급을 목표로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제천시 관내에 주소지를 둔 사업장 중 여행객이 방문할 수 있는 사업체로 식당, 카페, 관광체험장, 숙박업소 등이며 비치형 관광 리플릿, 설치형 관광지도 등을 지원한다.
2024-07-10
-
제천시보건소, 백일해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올해 백일해 환자 수가 7일 기준 6,163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0~4세가 535명, 10~19세가 5,230명으로 전체 환자의 93.5%에 달할 만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백일해는 환자의 비말감염에 의해 전파되는 제2급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
초기에는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발작성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숨을 들이쉴 때‘웁’하는 소리가 나면 의심해 봐야 한다.
제천시보건소는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12세까지 무료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15~18개월, 4~6세에 백신접종 후 11~12세에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하기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천시보건소장은 “백일해가 의심되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손씻기 생활화 및 기침예절 준수 등 예방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10
-
제천시 소장‘주민 기증유물’, 지정문화유산으로 거듭나다.
제천시 소장‘주민 기증유물’, 지정문화유산으로 거듭나다.
[세종타임즈] 제천시에 소장 중인 기증유물 ‘농사직설’, ‘선종유심결’이 7월 12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제천시에서 소장하고 있는 ‘농사직설’, ‘선종유심결’은 제천에 거주 중인 박태기·모춘상 부부가 기증한 유물이다.
부부는 방치되는 고서를 지키기 위해 평생동안 수집해 온 의학서적 및 시문집 등 고서 6,170여점을 2022년 12월 시에 기증했다.
이에 제천시는 2023년 1차 기증유물 목록화 사업을 통해 본 유물을 발굴해 2024년 충청북도에 지정·신청해 충청북도 유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받게 됐다.
‘농사직설’은 우리나라의 풍토에 맞게 곡식을 재배하기 위해 세종의 명으로 편찬된 농업서이다.
제천시에서 소장 중인 ‘농사직설’은 1654년 충청도 감영에서 간행한 것으로 당시 공주목사 신속, 충청도 관찰사 강백년, 충청도도사 홍주세의 발문이 실려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실정에 맞는 농사 방법을 보충해 조선후기 농법의 변화를 보여주며 당시 충청도 지역의 인쇄 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선종유심결’은 중국 북송대 승려 연수가 저술한 책으로써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서는 마음의 집착에서 벗어나 어느 것에도 구속되지 않는 경지에 올라야 한다는 불교 철학의 핵심을 담은 이론서이다.
권말의 간행 기록을 통해 1500년 합천 가야산 봉서사에서 판각한 경판으로 인쇄한 책임을 알 수 있다.
선종 계열 불서의 간행과 보급을 살필 수 있는 책으로써 불교사 및 인쇄 문화적 가치가 높은 책이다.
제천시는 박태기·모춘상 부부의 기증을 계기로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소중한 유물의 기증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증 받은 유물을 시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전시 공간 마련을 위해 2025년까지 제천 한방생명과학관 1층에 기증유물전시관을 조성할 예정이며 기증 유물 목록화 사업을 추진해 향후 중요 유물을 추가로 발굴 지정 신청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다시 한번 기증을 결정해주신 박태기·모춘상 부부께 감사드리며 제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제천시, 디지털 교과서 ‘지니버스’를 통해 초등학교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
제천시, 디지털 교과서 ‘지니버스’를 통해 초등학교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 수업 접수를 받아 송학초, 용두초, 화산초, 내토초, 두학초 등 총 5개교의 3학년 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추진했다고 8일 전했다.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인 ‘지니버스’는 행정안전부와 KT에서 협업을 통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세계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도로명주소 체계를 파악하고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주체적인 도로명주소 교육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도로명주소 교육을 위해 초등학교 대상으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제천문화재단,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 수상
제천문화재단,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 수상
[세종타임즈] 제천문화재단은 최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서 문화향유 분야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는 전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공동 주최로 전국 기초문화재단 122곳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등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전문가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제천문화재단에서 추진해 온 소외지역 영상미디어 교육사업과 이동식 상영사업 ‘찾아가는 봄 극장’의 결실로 해당 사업은 인구소멸지역인 제천시의 읍면지역 고령화로 문화예술 향유권 및 디지털 라이프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읍면동 주민분들과 함께 이룬 쾌거”며 “앞으로도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선 교육사업의 결과물로서 촬영된 수산면 주민의 작품이 상설교육프로그램 작품들과 함께 오는 7월 11일부터 제천시청 1층 로비에서 ‘두근두근 사진관:2기 자연을 품다展’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4-07-09
-
제천시청 체조팀,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5개 부문 수상
제천시청 체조팀,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5개 부문 수상
[세종타임즈] 제천시청 소속 체조선수단이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개최된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5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남자부 허웅선수는 안마 1위, 철봉 1위, 신재환선수는 도마 1위에 올랐고 여자부 성가은선수는 이단평행봉 2위에 오르며 개인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허웅 선수는 안마 종목에서 16.25점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점을 받아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광연 제천시청 체조감독은“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뿐 아니라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에 대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 열릴 대학일반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을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49회를 맞이한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는 1975년 창설된 이래 우수 선수를 배출한 한국 체조의 산실인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천시청 선수단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