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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동고기로 원도심 야간상권 활성화 견인
제천 명동고기로 원도심 야간상권 활성화 견인
[세종타임즈] 제천 명동고기로가 원도심 야간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18일부터 운영중인 제천 명동고기데이는 현재까지 6회를 개최하는 동안 야외테이블은 물론 각 점포 내부도 만석이 될 정도로 성황중이며 고기데이 운영날짜인 매주 금·토를 제외한 평일에도 골목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라는 상인들 의견이다.
각 점포 매출 또한 고기데이 운영 시작일인 8월 기준 작년 동월대비 최대 60%까지 증가했으며 특히 외부관광객 및 젊은 층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성공요인은 거리의 강점을 살린 상권 브랜드와 특색있는 시설물, 거리를 환하게 비추는 아름다운 경관조명,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정취, 그리고 오랜 시간 이어온 전통있는 고기로 점포의 맛이 종합적으로 시너지를 내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명동고기로 상인회장은“거리가 몰라보게 활기차졌다.
손님도 대폭 늘었고 여기저기에서 사진을 찍는 외부관광객과 젊은 층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상인회 차원에서 최상의 맛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에서는 고기로에 있는 고깃집 뿐 아니라 타 업종까지 경제효과가 파급되도록 하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약선음식거리까지 그 효과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한편 명동고기데이는 명동 3-1번지 일원에서 올해 10월말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하며 고기를 취급하는 9개 점포 앞 노상주차장에서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야외식사를 즐길 수 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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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명사특강 개최
제천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명사특강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1년 중 1주간으로 하며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발표일인 9월 1일에 맞춰 매년 9월 개최된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에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 축하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고 2부 문화행사는 유명 방송인 유인경의 특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4일 ~ 7일 19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4편의 영화 ‘야구소녀’, ‘찬실이는 복도 많지’, ‘바비’, ‘천국의 아이들’이 상영되고 5일 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 캠페인 및 가족친화 키링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창규 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이 되고 사회 모든 영역에서 양성이 평등한 행복한 제천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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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천 문화재야행 “달빛 품은 의림지를 거닐다”의림지 밤을 빛내다
2023 제천 문화재야행 “달빛 품은 의림지를 거닐다”의림지 밤을 빛내다
[세종타임즈] 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하나인 제천 문화재 야행은 “달빛 품은 의림지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국가지정 문화재인 의림지와 국가등록 문화재인 엽연초하우스 일원에서 역사 해설,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야간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8夜 테마로 이루어진 문화재야행 프로그램 중 야경 테마를 위해 의림지 일원은 청사초롱과 다양한 조명들이 설치되어 의림지 밤을 한껏 빛내고 있어 지금도 야경연출에 한창이다.
문화재 활용사업인 만큼 문화재 야행은 의림지를 단순히 관광하기 보다는 의림지가 지나온 세월인 역사와 의림지가 지니고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인 설화를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알 수 있는 행사이며 특히 행사장 당일 선착순 예약을 받아 진행되는 역사해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된 의림지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는 심사를 완료해 행사 둘째 날인 9일 오후 4시부터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행사기간동안에 의림지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의림지 아름다룬 야경으로 시민과 관광객분 들께서 따스한 마음의 위로를 받고 문화재야행 행사 기간 동안 문화의 풍요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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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과 함께하는“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성료
영화음악과 함께하는“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성료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축제기간 중 1만 4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도 방문객 8천여명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로 제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의 거리 주변 상권에 위치한 중앙시장 모아키친, 스타점포 등 원도심 상권 상인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 부스를 배치해 외부 상인들의 입점을 배제함으로써 우리 지역 상인들의 원도심 상권 먹거리 홍보는 물론 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 장재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OST 경연대회, 버스킹 공연 그리고 국제음악영화제 영화 상영까지 영화음악을 배경으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수제맥주 및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원도심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도심 속 자연형 수로와 어우러진 거리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는 제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히 지역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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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 웰니스를 품다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지난 4일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지난 2014년 친환경 한방바이오월드 사업의 일환으로 청풍면 학현리에 조성된 인프라 시설로 금년에 제천시가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설 전체 활용도를 높이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재단을 새 운영자로 선정하는 등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센터는 최대 70명이 동시에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다목적실과 40명이 동시에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실 17실을 기본 시설로 하고 힐링치유실, 야외 체험장, 특산품 판매장, 구내식당 등이 약 7,600㎡의 풍광 좋은 부지 아래 조성되어 있다.
전체 시설의 운영을 맡은 재단은, “제천 한방, 웰니스를 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그대로 지난 4년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수행했던 웰니스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살려 중부권 최고의 한방치유웰니스기관이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이와 관련된 20여개 전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에 수주한 웰니스의료관광 관련 용역을 통해 새롭고 제천 고유의 색깔을 가진 웰니스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 날 개원식에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과 학현리 연합회장이 축사와 더불어 센터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조정희 이사장은“오늘 개원하기까지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직원 모두 집중력을 발휘해 오늘 비로소 손님맞을 준비를 마쳤다면서 앞으로 많은 이용과 홍보를 부탁하며 오늘 개원식을 시작으로 센터를 한국관광공사선정 웰니스관광지로 반드시 선정되게끔 재단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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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암1지구 등 7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5일 2021년 10월부터 추진한 고암1지구 등 7개 사업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지구는 적정한 측량성과 제시가 어려워 경계 분쟁이 발생하던 지역으로 실제의 토지현황에 맞게 지적공부를 재작성하기 위해 현지측량 및 소유자 의견반영을 통해 임시경계설정을 진행했으며 “고암1지구, 수산대전1지구, 수산구곡1지구, 덕산선고1지구, 백운평동3지구, 백운운학1지구, 백운방학2지구 등 총5,176필지 8,384,850㎡로 충청북도 내 최대 사업물량에 해당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화하는 국가사업으로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 됨에 따라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하고 토지 정형화로 토지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제천시는 순차적으로 토지대장, 지적도 및 등기부등본 등의 공부 정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실시 및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 및 징수할 계획이다.
제천시 지적재조사팀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개인의 재산권 범위가 명확해져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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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추진 완료
제천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추진 완료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역세권,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시민의 생활안전 강화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스마트서비스를 구축·완료했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2개 사업이 한 번에 선정되어 16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1월부터 1년 8개월의 기간 동안 사업을 진행했다.
역세권 지역에는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폴의 총 2개의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해 구축했다.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는 역전교차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과속 및 정지선 위반 계도, 우회전 보행자 통행 알림, 집중조명, LED 바닥 신호등 등 총 7종의 기능으로 역전교차로 4방향에 설치했으며‘스마트폴 서비스’는 사업지역 내 방범, 안전, 스마트 정보제공이 가능토록 통합형으로 7개소에 설치했다.
또한, 서부동 지역에는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제설, 스마트가로등, 지능형CCTV의 총 3개의 서비스를 구축했다.
‘스마트제설 서비스’는 겨울철 눈이 잘 녹지 않는 급경사지 4개소에 노면 상태 파악과 자동 열선 작동으로 친환경 제설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전광판 안내, CCTV를 통한 현장 모니터링, 통행량 분석 등 가능하도록 설치했다.
‘스마트 가로·보안등 서비스’는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에 의해 자동 밝기조정으로 에너지 절약과 빛 공해 예방, 고장 시에는 관리업체로 자동 통보되는 서비스를 사업지역 전역 82개소에 설치했다.
그리고 ‘지능형 CCTV 서비스’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안심귀가 길이 사업 대상지 내에 있음에 따라 안전과 방범 강화를 위해 사업지역 전역 10개소를 설치했으며 CCTV 영상 속 행동 패턴을 자동 분석해 긴급 상황을 “CCTV통합관제센터”로 알려주고 112·119 상황실로 영상공유가 가능 하도록 해 신속한 상황 대처를 할 수 있게 했다.
제천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스마트도시 관련 정부예산 발굴과 확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향후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능화된 도시 관제를 위해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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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제천 명산, 많은 산악인들 발길 사로잡아…
청풍명월 제천 명산, 많은 산악인들 발길 사로잡아…
[세종타임즈] 공기와 하늘이 맑아 예부터‘청풍명월’의 본향으로 알려진 제천시가 명산을 찾는 산악인들로 붐비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면적의 70%가 산림인 제천은 백두대간 허리춤에서 빼어난 산세와 수려한 호수로 중부내륙 ‘비경’이라 일컬었다.
KTX-이음 개통으로 3개 철도노선과 2개 고속도로를 끼고 있어 방문하기도 쉽다.
게다가 과거부터 3도 접경지로 사람이 몰리며 ‘미식’도시로도 유명하다.
1,000m를 넘나드는 산줄기가 속 시원하게 뻗어졌다.
그래서 백운산은 원시적 아름다움과 시원함을 가지고 있다.
온 천지에 낙엽송 군락지가 빼곡이 심겨있기 때문이다.
덕동계곡, 덕동생태숲을 끼고있어 야영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서쪽 십자봉부터 조두봉, 백운산, 보름갈이봉, 수리봉, 벼락바위봉로 이어진다.
백두대간 생명력은 백운산을 딛고 구학산으로 옮겨온다.
최초의 신학당 배론성지를 품은 주론산을 지나, 울고넘는 박달재를 낀 시랑산을 건너 맨끝에 닿는 곳이 청풍호다.
구학산은 흙이 많은 육산이지만, 정상부에서 서쪽 방향은 튀어나온 바위로 이뤄져 경관이 뛰어나다.
동쪽으로 감악산, 석기암산, 용두산이 이어져있고 남쪽으로는 어렴풋이 제천시가지가 아래로 보인다.
산세가 용의 머리를 닮았다해 명명된 용두산은 제천의 진산이다.
산기슭에서 흘러내린 물이 현존 최고 저수지 의림지를 이루고 용추폭포를 지나 청전뜰에 도착해 벼들의 양분이 된다.
남녘으로 솔밭공원, 제2의림지가 보여 화폭에 담긴 그림같다.
산을 좋아하지만 등산이 어렵다면 최근 개장한 의림지 치유숲길도 있다.
무장애 길이 있어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진산인 만큼 피재, 물안이골, 석기암봉 등 코스도 다양하다.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이를 잘 따라가면 된다.
한편 의림지 근처에는 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최근 개장한 수리공원, 누워라정원, 용추폭포 등 그 일대가 관광지로 잘 조성돼 있다.
솔 향기 가득한 싱그러운 산길을 만나고 싶다면 송학산이 제격이다.
푹신한 솔잎이 느껴지고 청산의 푸른 대기가 몸을 스친다.
과거에는 화강암 채석장이 여덟 개나 있을 정도로 질 좋은 화강암이 많다.
그러나 그 산세는 부드럽게 이어지므로 외유내강이란 별칭을 붙였다.
길지 않고 능선이 급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산으로 산행 도중에 볼 수 있는 채석장의 흔적도 좋은 볼거리가 된다.
정상에 서면 동북으로는 영월의 주천강이, 남쪽으로는 승리봉이, 서쪽으로는 원주의 치악산이 산세를 자랑한다.
제천여행의 백미는 미식이다.
예부터 충청·강원·경상 접경지로 3도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만큼 음식에 진심을 갖고있다.
약초의 고장에서 착안한‘약채락’, 시에서 인증하는‘제천맛집’, 먹는 여행 ‘가스트로투어’, 명동갈비골목 ‘고기로’등 각종 미식브랜드도 다양하다.
‘제천 가 볼 만한 곳’또는 ‘제천여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구석기 유적지 점말동굴부터 의림지까지 깊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서깊은 도시다”며 “특히 북부권과 시내권은 ‘역사여행’을 떠나기에 알맞다 박물관부터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의림지까지 다양하다 3일 8일에는 역전장도 열린다”고 설명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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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지로 선정
제천시,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지로 선정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2023년 상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에 ‘청전동’이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4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청전동 지역은 젊은 층이 사라진 동네로서 심각한 인구 불균형 문제가 우선 해결해야 할 명제로 남은 지역이다.
하지만 이번 도시재생 사업 선정에 따라 새로운 전환을 이룰 기회를 얻게 됐다.
청전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생기 넘치는 애들이 자라고 주민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청전이음 만들기”라는 비전을 통해 세대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 삶의 편의를 높이는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전이음 동행사업, 용두천 이음길, 청전생활 이음센터, 청전이음 빌리지로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골목길 정비와 함께 주변 환경을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 보행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용두천로를 정비할 수 있게 되어 보행환경개선을 통한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다자녀 가구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사업은 지역 내 젊은층을 유입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해 세대 간 불균형을 해소할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음 동아리를 통해 역량을 키워 온 주민협의체가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카페, 목공소, 원예 등 주민 가게를 열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커뮤니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공동돌봄시설을 도입해 마을주민이 직접 돌봄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젊은 층들의 육아 부담을 줄어들게 해 많은 젊은 부부가 지역 내로 이주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고령층만 존재하는 마을에서 세대 간 어울림을 통한 젊은 마을로 재탄생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쇠한 지역주민만이 아닌 젊은 층의 이주를 돕고 마을공동체가 함께 돌봄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동네에 애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또한“민선8기 김창규호의 첫 번째 신규 도시재생 사업 성과로써 이를 계기로 향후 제2기 제천형 도시재생 사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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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친환경 방역’연무소독 실시
제천시,‘친환경 방역’연무소독 실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모기 유충 등 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인물, 웅덩이, 공용화장실 등 방역취약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제천시가 방역소독에 사용하는 약품은 인체에 유해성이 적은 친환경 약품으로 알려져있으며 기존에 경유과 등유를 혼합해 연소시키는 방식의 연막소독이 아닌 물과 약품을 혼합해 수증기 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의 연무소독으로 석유를 태울 때 나오는 매연 등 환경오염이 없어 ‘친환경 방역’으로 분류된다.
제천시는 WHO 독성 구분 기준 중 독성이 가장 낮은 등급인 ‘U등급’과 그 다음 등급인 ‘저독성등급’ 약품을 사용하고 있어 사람과 가축에 거의 무해하다고 한다.
한편 제천시보건소는 공중화장실 등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쓰레기장, 공원, 하천변 등을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장마철에는 고인물, 웅덩이 등 유충서식지 방제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9월 27일부터 6일간 열리는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대비해 행사장 및 주변 지역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불편함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아침 오전 7시부터 시작해 9시 이전에 방역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긴팔 착용 및 기피제 사용을 당부 드리며 위생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