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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먹거리 개발을 위한“한입먹거리 요리경연대회”열려
전통시장 먹거리 개발을 위한“한입먹거리 요리경연대회”열려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16일 중앙시장에서 제천 원도심 식도락 요리경연대회 “한입먹거리 요리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상품화활 수 있는 먹거리 상품을 발굴하고자 열리게 됐다.
전국각지의 다양한 연령의 15팀이 참가했으며 대상으로는 감자호떡, 단호박호떡을 선보인 이옥현, 권영우 참가자가 대상을 수상해 제천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우엉닭강정, 제천꿀사과스틱이, 장려상은 한방을 한입에 먹는 고로케, 뿌링클 멘보샤가 선정되어 상권르네상스사업단장상과 각 상금 60만원 및 상금 40만원을 수상했다.
또 최고령자인 제천실버홈 주간보호 이용자 남영기님과 종사자 최정숙님이 한 팀을 이뤄 눈길을 끌었으며 “고향김밥”으로 출품해 특별상을 받았다.
본 대회를 주관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 홍석종 단장은 “전통시장에서 상품화할 수 있는 먹거리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어서 감사드리며 대회 결과에서 발굴된 먹거리 상품을 우리 시장에 맞게 개발·보완해 시장 이용객들이 찾을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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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설명회 개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오는 22일 10시,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 고용 활성화 및 기업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제천시 관내 기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 눈높이에 맞는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소개와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고충이나 건의 사항 등의 의견도 기탄없이 수용하는 시간을 가져 앞으로 일자리 시책 발굴이나 사업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나 근로자를 지원하는 시의 정책이 다수 있음에도 제대로 알지 못해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홍보·설명회를 계기로 기업과 근로자가 제천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앞으로도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기업경영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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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손으로 만드는‘제천 YOUTH 힐링데이’
청소년의 손으로 만드는‘제천 YOUTH 힐링데이’
[세종타임즈] 지난 2020년 전세계로 급격하게 퍼진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움츠리게 만들었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꿈도 꾸지 못하게 했다.
올해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일상들이 차츰 돌아오고 있다.
여기저기서 열리는 행사들을 보면 더 쉽게 피부로 와 닿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2023년 제천시 청소년 문화축제 ‘제천 YOUTH 힐링데이’는 여러 가지로 특별하게 다가온다.
제천의 청소년들이 야외에 모여서 활동하는 행사를 직접 기획단계부터 운영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해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를 제안 한 것 또한 학생들이었는데, 바로 올해 제천시청소년센터에서 결성한 제천시 고교 학생회장단 연합회이다.
제천의 7개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19명이 모여 또래 청소년들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는 염원이 지난 9월 9일 제천시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천 YOUTH 힐링데이’축제를 만든 것이다.
고교 학생회장단 연합회의 이러한 열정과 노력은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을 이끌어내었고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선물들을 후원 받았다.
또한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및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해 격려의 응원과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장락청소년문화의집 라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제천의 학교와 청소년시설에 소속된 청소년 동아리 9개팀이 밴드와 댄스 공연으로 많은 관중들 앞에서 마음껏 끼를 발산했다.
또한, 힐링을 주제로 한 1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되었는데 이전 행사들과는 달리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부스를 꾸려 운영했다.
중간중간 부대행사로 랜덤플레이댄스, 버스킹, 마술 공연이 더해졌으며 마지막으로는 축하공연과 EDM파티로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려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그야말로 힐링의 시간이 됐다.
이번 축제에서 청소년기획단장을 맡은 이승문은“나와 같은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를 위한 축제를 준비하며 많이 배우고 과정 하나하나가 의미 있었다.
열심히 준비한 축제에 또래 친구들이 많이 찾아와 주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며 정말 뿌듯했다”며 “마지막으로 우리의 열정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신 친구들과 청소년지도사 선생님 그리고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제천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제천의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성숙한 제천시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의 청소년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져 우리 청소년들 어디를 가든 제천에서 성장한 것을 자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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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어르신 위해 찾아가는 원예교실 펼쳐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어르신 위해 찾아가는 원예교실 펼쳐
[세종타임즈] 제천시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어르신의 정서지원 원예교실을 펼쳤다.
이번 원예교실은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화산동 내 저소득층이 많은 경로당 3곳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원예전문가의 도움으로 다육식물 화분재식,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화산동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보조를 봉사했다.
수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다 함께 모여 화분에 흙을 담고 식물을 심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원예교실 참여 어르신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동식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상생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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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제천시지부, 한방바이오박람회 후원금 전달
NH농협 제천시지부, 한방바이오박람회 후원금 전달
[세종타임즈] NH농협 제천시지부가 지난 15일‘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엄정식 지부장은 이날 시장실을 방문해 “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매년 가을에 열리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기간에 맞춰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라는 슬로건으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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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성료
“제1회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성료
[세종타임즈] 지난 17일 청풍문화재단지 내에서 개최한“제1회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현장 사생대회로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전국에서 찾은 300여명의 참가자들로 고요하던 청풍문화재단지가 아름다운 청풍의 비경을 담는 사람들로 붐비었다.
청풍명월의 본향 제천에서 청풍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많은 참가자들은 문화재단지의 아름다움과 청풍호의 비경에 감탄을 하며 도화지에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에서 추진되는 첫 전국 사생대회였음에도, 전국 각지 미술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 덕분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참가자 분을 비롯해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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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 성료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 성료
[세종타임즈] 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지난 16일 제천비행장에서 호우속에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박달가요제는 191명이 예선을 참가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차 및 2차 예심을 통과한 본선진출자 10명의 무대와 나상도, 김용임, 유지나, 추혁진, 최대성, 이찬성의 축하무대로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상은 붓을 열창한 정재욱씨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막걸리 한 잔을 부른 장현욱, 은상 최하늘, 동상 채수현, 인기상에 송희씨가 각각 차지하며 상금과 함께 가수인증서가 수여됐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시민들의 참여를 더하고 함께 만드는 가요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투표제를 도입했고 관람객중 228명이 참여해 72명의 득표를 받은 금상의 장현욱씨가 2관왕을 차지했으며 모든 투표점수가 심사점수의 5% 반영해, 시민들을 위한 박달가요제로 한걸음 더 도약했다.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비가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박달가요제에 참여를 해주신 많은 시민들과 트로트를 사랑하고 제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관람객분들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어받아 많은 트로트 스타를 제천박달가요제를 통해 탄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그 명성으로 문화와 관광의 도시 제천을 대단위 알리는 명실상부 전국 트로트가요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달가요제는 오는 10월 9일에 CJB 청주방송 채널에서 방송해 안방에서 현장의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 주최, ㈜청주방송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전통가요의 계승 발전, 신인가수 발굴과 ‘울고 넘는 박달재’의 고장 제천시를 알리기 위해 1997년부터 해마다 열려 올해 27회차를 맞았다.
그동안 김희재, 금잔디, 지원이, 강소리, 한가빈, 윤서령, 김의영 등 뛰어난 가수를 다수 배출해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향력 있는 전국단위 가요제로 자리 잡았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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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전국 팔씨름 대회 열려
추석날 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전국 팔씨름 대회 열려
[세종타임즈] 전국의 팔힘 장사들이 펼치는 대한민국 팔씨름대회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에 펼쳐진다.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주관하고 있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행사기간 중인 추석당일 한방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전국의 팔힘 장사들이 모여 한방도시, 건강도시 제천을 배경으로 힘자랑 건강 자랑‘추석맞이 대한민국 팔씨름대회IN제천’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700만원으로 초등부[각60Kg이하], 청소년[70Kg이하,70Kg이상], 일반부[무체급], 일반부[무체급], 일반부[80Kg이하,80Kg이상]등 모두9개 종목으로 나누어 펼쳐질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따로 없다.
참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와 사단법인 대한 팔씨름협회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매년 가을에 열리는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라는 슬로건으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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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문화유산 야행 사업2년 연속 선정 쾌거
제천 문화유산 야행 사업2년 연속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의림지와 제림 등에서 진행된‘2023제천 문화재야행’을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한층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1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2024년 문화유산 야행사업’공모를 신청받아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이 중 49개 자치단체의 문화재 야행 사업을 2024년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야행 사업의 목적은 지역 내 문화재와 주요 문화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역사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 개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야간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달빛 품은 의림지를 거닐다”라는 부제로 올해 진행한‘2023제천 문화재 야행’은 의림지를 청사초롱과 달빛 조명으로 아름답게 연출해 장관의 야경을 연출했다.
조선시대 후기를 재현한 장터거리, ‘한복 입고 달빛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의 한복체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림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어린이 의림지 그림 그리기 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전의 다른 행사와는 차별화된 행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올해 처음 진행한 제천 문화재 야행에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나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다채롭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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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계절근로자 출국”
제천시,“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계절근로자 출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법무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4월에 입국한 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 계절 근로자 52명이 12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출국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농촌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농촌일손 부족에 대한 문제는 지자체의 당면 과제가 되어왔다.
제천시 또한 농촌인구감소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이다.
제천시는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 필리핀 베이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도입 MOU체결 및 농촌인력 근로자 수용을 위한 기숙사 건립 등을 추진 중이며 올해 8월 말 기준 공급한 일손은 23,809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약 58%가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번에 출국한 베트남,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지난 4월 18일에 입국해 5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에서 제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오이, 약초 등의 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농가 인력난 해소뿐 아니라 관내 이주여성과 모국의 가족과의 만남 기회를 제공해 이주여성의 향수를 달래주고 본국으로 돌아가서는 자연스레 한국을 홍보하는 민간 외교관이 되기도 한다.
또한,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입국 추천 확인서를 발급해 내년에도 관내 농가에서 다시 한번 일손을 돕게 되며 농작업 기숙을 익힌 근로자를 일부 재고용하게 되어 농가들의 만족도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시는 외국인 등록 수수료, 마약 검사비, 차량 지원 등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뿐 아니라, 일부 농가와 근로자 간 소통에 어려움 해결을 위해 언어소통 도우미를 채용 및 통역지원을 통해 농가와 근로자 간 작업능률 향상에 도움을 줬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일손부족 및 재해 피해로 힘든 농가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이 컸다”며 “제천의 선진농업 및 인프라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와 농작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가족 생계를 책임지고 고향을 떠나 우리 지역을 찾은 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귀국이 원만히 이루어져 기쁘다”며“하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 역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본격적인 수확기 농가와 계절 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