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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복권기금으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입해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올해 복권 기금과 군비 총 8억 4200만원을 투입해 동이면 청마리 등 5개 마을의 신설 급배수관로 L3.62㎞ 매설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110여 가구의 생활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동이면 가덕·마티리, 청성면 장연리 3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안내면 답양리, 이원면 수묵리 2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물 복지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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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일자리센터, 청산청성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 일자리센터는 21일 오후 2시 청산면 다목적회관 2층에서 ‘청산청성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청산·청성 지역의 지속적인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원활한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 시·군 일자리센터가 협업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은 청산·청성 지역 3개 업체, 보은군 1개 업체, 영동군 1개 업체 총 5개 업체가 참여하며 남부 3군 일자리센터가 함께했다.
일자리 상담 및 채용 정보 제공, 1:1 현장 면접, 이력서 작성 도움, 채용대행서비스 등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5개 업체와 6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제공하고 현장 면접 31명, 채용대행서비스로 45건을 업체에 연계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구직자와 업체들의 구인·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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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 운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다음달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해당 기간 내 등록 및 변경 신고 시 과태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다.
이미 등록했더라도 소유자가 바뀌었거나 동물 상태의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관내 동물병원을, 변경 신고는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해 등록·신고하면 된다.
동물 미등록 시 100만원 이하, 변경 사항 미신고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자진신고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는 미등록자와 변경 신고 미이행자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등록 및 변경 사항 신고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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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최우수상’ 수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민간단체 등이 태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리그’로 202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하고 또 이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곳을 발굴해 널리 알리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의 226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우수지자체는 정부 통계를 바탕으로 1인당 보급량, 면적당 보급량, 전년 대비 증감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곳을 선정했다.
그중 우수기관 지자체 8곳, 공공기관 2곳, 민간기관 2곳 총 12개 기관이 재생에너지 보급 모범사례를 발굴 및 발표했다.
옥천군은 2022년 한 해 동안 24.740kW를 신규 보급, 2021년 대비 85%의 증가율 등의 성과를 보여 태양광 보급 우수지자체 9위를 차지했다.
충북 도내에서 유일한 성과로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해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둬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군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요 성과로는 단독주택 및 관내 기업체 등에 총 141개소 687kW를 보급 및 설치 지원했으며 올해의 경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공공시설, 축사 등 231개소 총 1,324kW를 보급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연일 폭염으로 냉방기 가동이 늘면서 전력 소비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 재생에너지의 확대가 필요한데, 태양광 설치의 경우 여름철 피크수요시간에 전력을 생성해 전기요금을 낮추고 태양빛을 전기로 변환해 주택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복지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무분별한 태양광 설치는 인근 주민들의 혼란과 환경오염, 산사태, 우수범람 등 재난 발생을 일으킬 수 있기에 주민 불편과 재난 발생 소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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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옥천군,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올해 7월 91명에서 8월 861명으로 증가 추세이며 백일해 환자는 올해 6,986명 발생으로 2019년~2023년 사이 5년 평균인 80명의 87.3배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전국 입원 환자 수가 27주차 573명에서 31주차 897명으로 예년과 달리 여름철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옥천군은 관내 관계기관 일일 신고 감시로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추가검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전파를 차단하고 있으며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환자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집단발생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한편 옥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관내 코로나19 치료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보건소를 중심으로 담당 약국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감염병 발생 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실내 환기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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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포도, 베트남 수출 ‘시동’
옥천 포도, 베트남 수출 ‘시동’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9일과 20일 베트남으로 포도의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다.
이는 지난 2일 옥천 포도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이뤄진 첫 수출이다.
이번 베트남 시장에 출하된 1차 물량은 576㎏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효율적인 공동 선별을 통해 고품질 포도 출하로 베트남 현지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옥천 포도의 베트남 첫 수출은 단순한 농산물 수출을 넘어, 옥천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도약지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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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은 결혼하면 500만원 받으세요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결혼한 부부 둘 다 옥천군민이면 총 500만원의 결혼정착금을 받을 수 있다.
옥천군은 2019년 7월, 도내 최초로 결혼정착금을 도입했다.
결혼 초기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회에 걸쳐 총 500만원을 지원하는 인구 시책이다.
옥천군에 전입 후 혼인신고 하거나,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부부 모두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된다.
1회차 결혼정착금은 혼인신고일로부터 부부 모두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시 신청하면 지급하며 2회차 결혼정착금은 1회차 지급일로부터 3년 경과 후 군에 거주하면 신청에 따라 지급한다.
재혼 부부도 신청 가능하며 부부 모두가 이미 결혼정착금을 받은 적이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둘 중 한 사람이라도 받은 적이 없다면 반액을 받을 수 있다.
국제결혼을 한 부부의 경우 이주해 온 자가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에 등록 체류지를 옥천군으로 유지하고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다만, 결혼정착금은 인구 증가를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부부 중 한 명이라도 타 지자체로 전출하면 지원은 이뤄지지 않는다.
군은 2020년 7월 최초 지급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252쌍의 부부에게 1회차 지원금 504백만원을, 43쌍의 부부에게 2회차 지원금 129백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군은 출산축하금, 출산용품, 첫만남이용권, 아동 수당 등의 각종 시책을 실시하며 저출산 및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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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경로당 회장 교육’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는 2024년 경로당 회장교육을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나누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개 읍·면의 경로당 회장, 분회장, 분회사무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교시는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노인 우울 예방 교육, 2교시는 경로당 운영 규정 및 회계 정산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유동빈 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우울을 예방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고 경로당 운영 및 보조금 관리 방법을 배워 경로당 발전과 운영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로당 회장 교육이 경로당을 투명하게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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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4회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 본대회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16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점을 찾아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제4회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 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은 옥천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 중 행사 참가 신청한 13팀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 사전 교육한 후, 정책 제안서를 제출한 11팀 중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5팀이다.
이날 제안된 정책은 우리가 우승이조팀의 ‘청소년 교통비 지원’, 파이팅팀의 ‘미래세대 복합문화센터 내 문화공간’, 우리가 이끄는 옥천팀의 ‘한 손에 쏙 우리의 행복 플레이지도’, 이합지졸팀의 ‘옥천군내 컨설팅 및 과외프로그램’, NO.1팀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5건이다.
팀별 발표 후 아동·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이 군에서 실현가능한 정책이 되도록 심사위원들의 현실을 반영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심사를 통해 순위 구분 없이 논리상, 미래가치상, 우수제안상, 창의상, 행복드림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정책한마당에 참여한 김규리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여했다 이러한 대회를 통해 우리가 제안한 정책이 때로는 실제 군 정책으로 반영되기도 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것 같다”며 “오늘 우리 팀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한 다른 팀의 제안도 매우 인상깊었다 마지막 참여 기회가 있는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본대회에 진출한 5개 팀의 제안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를 통해 접수한 11건의 제안 정책에 대해 각 부서에서 검토 요청 및 2024년도 아동청소년 참여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출할 계획이며 반영 가능한 제안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군수와 아동 정책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을 통해 지속 검토 및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정책한마당은 어느 팀이 더 잘했는지 순위를 가리기 보다 우리 지역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자리로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제안해 주신 의견은 면밀히 잘 검토해서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럭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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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도내 최고 수준의 재난 전문 인력 확보로 재난대응력 높인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 인력 충원을 핵심 내용으로 한 재난 관련 인사관리 강화 및 재난 담당 부서 근무 직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천군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큰 피해가 있었다.
하지만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한 민·관의 유기적 협력 및 행정력을 총동원한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 과정에서 재난 전문가 부족에 따른 어려움과 재난 전문 인력의 상시 비상근무로 인한 지속적인 피로감이 개선돼야 할 과제로 도출됐다.
군은 이에 현재 2명인 방재안전직 인원을 현원의 2배인 4명으로 확대해 도내 최고 수준의 재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재난대응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 대응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업무를 전문 직위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재난 전담 부서의 어려운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재난 전담 부서 특수업무수당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도 8월 중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자연·사회 재난 사고 건수 및 규모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관련 업무도 강조되고 있다”며 “도내 최고 수준의 재난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재난대응력 및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재난·재해 발생 시 각 읍·면의 재난 피해 및 예방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본청의 고참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재난 피해 대응 지원 TF를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