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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회활동으로 활기찬 노후 보람차게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으로 활기찬 노후 보람차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장형노인일자리 사업인 식당 ‘토닥토닥’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전문 직종사업단 등을 운영해 일자라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영동시니어클럽은 충청북도의 인가와 군 보조를 받아 지난 2월 설립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소식도 하지 못한 채 지난 6월 시장형노인일자리 사업인 식당 ‘토닥토닥’을 영동전통시장 내에 개업했다.
오정만 씨를 포함해 현재 8명이 사업에 참여해 성황리 운영중이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근로 능력은 충분히 있지만 연령 때문에 취업이 어려웠던 대상자들은 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토닥토닥’은 영동지역특산물인 표고버섯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표고국밥, 표고덮밥, 표고탕수육, 표고 전, 표고칼국수, 표고비빔밥 등을 선보이고 있다.
처음에는 표고버섯의 본연의 맛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고 실패도 있었지만, 영동시니어클럽 이종숙 관장을 비롯해 전 직원과 참여 노인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음식을 맛본 고객들의 평판이 좋아지고 입소문이 나 단골고객도 점차 늘고 있다.
노인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도와주시는 군민들이 있어 매출상황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특선메뉴로 여름엔 중복, 말복을 맞아 삼계탕을 판매했고 추석을 맞아 소불고기와 동그랑땡, 배추. 무우 전 등을 포함한 모듬전세트메뉴를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다음 판매시 선주문도 이미 받아놓을 정도로 맛과 솜씨를 인정받고 있다.
‘연합뉴스 TV 풍경여지도’, ‘국회TV 홍서범의 민심탄방’소통방통 충북 영동편 등 많은 방송매체에 방영됐으며 ‘KBS 6시 내고향’에서는 인기 먹방 유투버 쯔양과 개그맨 송중근 씨가 찾아 고향음식들과 토닥토닥의 열정적인 모습을 전 국민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토닥토닥의 정성담긴 음식들과 식당 분위기는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북 영동 TV’에서도 살짝 엿볼 수 있다.
이종숙 영동시니어클럽관장은 “어르신들이 식당 ‘토닥토닥’을 연결고리로 영동시니어클럽 전 직원들과 합심해 끊임없는 연구와 소통으로 좋은 먹거리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세 시대에 정신적, 신체적으로 활력 넘치고 웃음 가득한 활기찬 영동시니어클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열린 사고로 노인일자리 참여자 분들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구심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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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세대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MZ세대 새내기 공직자와 군수와의 간담회를 7일 개최했다.
군은 지난 7월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10대 실천과제 선정 및 릴레이 챌린지 실시, 간부 공무원 실천 결의대회와 매일 10대 실천과제 아침송을 송출하는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981년부터 2010년 출생한 MZ세대 공무원 총 32명이 참석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성인지적 인식 개선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가졌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인식 등 개선사항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사항 및 기타 군정발전과 관련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박세복 군수는 “그동안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MZ 세대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조직문화가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군은 10월 중에 6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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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 체결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7일 체결했다.
군은 두마게티시와 지난 2월 국제교류 온라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과 8월, 2차례에 이은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 의지로 탄탄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날은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위기 극복책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의 기본사항을 협약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레몰로 두마게티시 시장을 비롯해, 해외교류, 농업인력지원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에 뜻을 모았다.
이 계절근로자는 영동군이 두마게티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을 초청해, 영동군의 농가에 고용되어 일정기간 단기로 일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영동군은 시설원예 및 과일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매해 3월에서 6월 사이 농작업 성수기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안정적 인력고용이 절실한 상황이기에, 자매결연도시인 두마게티시와 농촌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만30세~55세 이하의 남·여 농업경력자만 참여 가능하다.
파견 인원은 연간 약30~1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근로인원은 매년 상호 협의후 대한민국의 법무부 승인에 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주요 작업 내용은 농작물 수확 및 재배 관리 등이다.
파견기간은 90일 혹은 5개월이며 농가주의 신청에 따라 비자 종류 및 입국 시기가 최종 조정된다.
협약서에는 임금, 숙식 및 생활 조건, 보험, 의료 등 외국인 근로자의 기본 근로조건을 담아 근로자의 적극적인 근로 이행 의무를 명시했으며 그에 따른 정당한 권리보장 항목도 포함했다.
무엇보다 영동군과 두마게티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과 원활한 운영에 적극 협조하고 문화, 사회, 경제 및 투자 등 각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교류, 협조,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은 이날부터 2022년 12월까지 유효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매년 자동 연장된다.
관련 행정사항 처리 후,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가 본격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군은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원, 제도를 관리할 두마게티시 공무원의 초청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세복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중심으로 영동군과 두마게티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며 확고한 상호발전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신뢰와 관심을 바탕으로 양 도시의 위기와 문제점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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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1-2022절기 65세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65세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보건소 및 보건지소 관내 지정 26곳 의료기관에서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65세 이상 약 15,200명이 접종대상자로 군은 접종목표 대상 85% 정도인 13,500명이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신은 작년과 동일하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진행된다.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전국 보건소에서 이뤄지며 국가무료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영동군의 경우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영동병원 등 26개소이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 사전예약방식으로 만 75세 이상, 70∼74세, 65∼69세 세 그룹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5일부터 예약, 12일부터 접종시작한다.
만 70∼74세는 10월 12일부터 예약, 18일부터 접종시작하며 만 65∼69세는 10월 14일부터 예약하고 21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예약은 위탁의료기관 선택시 온라인), 콜센터1339, 740-3626~7, 26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보건기관 선택시에는 보건소 예약전화 740-5932,740-3602, 보건지소 이용시 해당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가능하다.
사전 예약된 접종은 10월 1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된다.
오준용 군보건소장은“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함께 시행되는 만큼, 군민 전체가 접종일정에 따라 제때 백신을 맞아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하며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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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3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선발
영동군, 3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선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1년도 3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6명을 선발해 5일 표창했다고 밝혔다.
군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발굴,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민원과 한인철 주무관, 농정과 김은영주무관, 산림과 김지현주무관, 안전관리과 김성규주무관, 보건소 이춘호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김연숙주무관이다.
이들은 금년 3분기까지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공직자로서 영동군공적심의회의를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민원과 한인철 주무관은 정확한 지적불부합지 해결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했으며 농정과 김은영 주무관은 축산 인허가 처리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업무를 추진했다.
산림과 김지현 주무관은 임산물 소득증진과 산지관리 등 산림사업 업무중 민원문의에 대한 친절한 응대와 신속한 처리로 군민편익을 제고했고 안전관리과 김성규 주무관은 주곡천 수위가 심각하다는 민원제기에 즉각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재해상황대처 및 복구계획 수립으로 군민의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했다.
보건소 이춘호 주무관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마약류 및 구급차 관리 등 응급의료운영과 코로나 관련 따뜻한 민원처리로 군민에 감동을 줬고 농업기술센터 김연숙 주무관은 찾아가는 토양컨설팅서비스와 노인 대상 CHAK앱 설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관리 등 무한 봉사행정을 추진해 감사 인사와 추천을 받았다.
지난 5일 이들 친절공무원들을 표창한 박세복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상을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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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감 거래도 ‘투명하게’ 20kg 정량제 경매 추진
영동군 감 거래도 ‘투명하게’ 20kg 정량제 경매 추진
[세종타임즈]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감 거래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군은 이달 10일부터 10월 말까지 청과상회 2개소와 황간농협매곡지점, 영동감가공센터에서 감 정량제 20kg 거래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적인 곶감 생산지로 유명한 영동군이 명품 곶감을 만들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군에서는 관행적인 됫박거래와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고 감 1상자 20㎏ 정량제 거래 정착을 위해 이 종이박스 경매를 추진하고 있다.
불공정 거래는 영동 감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플라스틱 상자 회수 불가, 감 경매가격 추가요금 발생 등의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지만, 지금은 이러한 문제가 말끔히 해소됐다.
거래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며 감 생산자와 구입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감선별은 감 생산자 및 청과상회와 황간농협매곡지점, 영동감가공센터에서 실시하고 경매는 황간농협매곡지점, 영동군감생산자연합회 영농조합법인과 관내 2개 청과상회 주관으로 실시한다.
감 경매는 희망 생산농가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감 생산자가 상·중·하 등외 4단계로 선별토록 해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동 감 정량제 거래에 사용되는 20kg 정량제 거래용 종이박스는 경매를 실시하는 청과상회 등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군은 감선별·정량제거래 20kg 종이상자 및 콘티상자 경매 사업을 통해 감 시장의 유통질서 확립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 및 영동의 지역경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곶감농가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거리두기와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세심한 지원과 생산농가의 적극적 참여로 감 정량제 거래가 확립되고 영농환경도 크게 좋아졌다”며 “농민의 정성으로 키워낸 농산물들이 제값을 받고 영동 감의 대외경쟁력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3,518농가에서 6,109톤의 생감을 생산해 106억원의 농가수익을 올렸다.
2007년 감 산업특구 지정, 2009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 등록 등 감고을 영동 감산업특구발전과 영동감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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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제3회 충청북도 문해한마당’ 10월 12일 온라인서 만나요
2021년‘제3회 충청북도 문해한마당’ 10월 12일 온라인서 만나요
[세종타임즈] ‘제3회 충청북도 문해한마당’ 행사가 영동군과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주관, 주최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피로감과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학습문화 조성과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특별한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영동군 와인터널에서 대면 방식으로 사전녹화 행사를 진행했으며 본 행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틀간의 사전 행사에서는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주제와 함께 문해한마당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어 문해교육 유공자 표창,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 시낭송회, 전문가 특강, 컨퍼런스 등 문해학습자들이 서로 교류의 장을 펼칠 수 있는 행사들과 랜선 참여 연극, 곶감할머니 동화구연 공연, 온라인 난계국악단 공연들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충북 11개 시·군 문해교사, 문해학습자, 담당자 1명씩으로 구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예방했다.
녹화된 프로그램과 따로 준비된 행사들은 충청북도 내 많은 문해학습자들이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현대HCN 충북방송 및 유튜브에서 10월 12일~15일까지 방송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영동TV 유튜브와 충북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는 사전 녹화된 문해한마당 뿐만 아니라‘국내 최초 성인 문해 메타버스 시화전, 도슨트와 함께하는 문화콘서트 등’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를 도민들께 선보인다.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군민·도민 인식 확산 및 문해 학습자들의 학업성취감 제고와 문해교육 참여 촉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영동군에서 개최된 충북 문해한마당을 통한 소통과 교육의 장에서 잠시나마 걱정은 덜고 즐거움과 배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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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조성 완료, 2700㎡ 규모
영동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조성 완료, 2700㎡ 규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이 들어섰다.
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은 영동읍 매천리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 부지면적 2,700㎡ 규모로 6개월의 공사 기간 끝에 완공됐다.
군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에게 체험을 통한 교통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련사업을 추진했다.
더욱이 현재 충북 남부 3군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이 없기에 넓은 안목으로 사업에 더욱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
군은 올해 초 교육장 운영 및 관리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3월 5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2,700㎡ 규모로 실내·외 교통안전 교육장을 착공했다.
이후 6개월의 집중 공사를 거쳐 최종 완공했다.
영상장비, 방송시설 등을 갖춘 실내교육장과 교통안전표지판, 신호기 등 체험용도의 실외교육장으로 구성했다.
교육인원 1회 15명, 1일 2회 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통안전 교육과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나 기관·단체에 시설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군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조성으로 인해, 효과적인 체험교육을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남부3군 및 인근지자체의 교육장 이용으로 인한 영동군 브랜드 이미지 제고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인프라 구축 등 여러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후에도 2년 연속 교통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답게,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 등 전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한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나라의 희망이자 미래가 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중이다”며 “군민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지속적인 교통시설물 관리로 선진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지역 꿈나무들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 환경을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초 영동경찰서와 협업해 가방 부착용 교통안전 반사경을 제작·배부한 바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정비, 횡단보도 노란발자국·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을 지속 추진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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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하반기 비만클리닉 참가자 모집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각종 성인병의 조기발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하반기 비만클리닉을 관내 직장인 대상으로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비만클리닉은 20~60세 이하 성인 중 BMI 23kg/m² 이상인 자 30명을 대상으로 7주간 개인별 필요 열량과 운동처방,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운동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영동체육관에서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3회씩 7주간, 오후 7시~8시시 사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1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 모집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신청 후 보건소에 방문해 체성분과 기초체력 검사 시행 후, 그 결과를 기초자료로 개인별 체중 감량 목표 등 개인 맞춤형 관리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동군의 비만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비만은 만성질환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질병으로 주의를 요한다”며 “비만율 감소와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채로운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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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재난형 가축질병 철통방어 ‘청정지역 사수’
영동군, 재난형 가축질병 철통방어 ‘청정지역 사수’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종합적인 차단방역체계를 확립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현재 영동군청 3층 농정과에 가축질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의심축신고 접수 및 가축방역관련 정보 홍보 등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월 26일 전북 정읍 오리농장에서 시작된 AI가 10개도에서 109건이 발생됐고 가축질병위기관리 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는 등 전국적인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군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발빠르게 조치를 취해 청정지역을 굳건히 지켜냈다.
군은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장방역 대응체계 강화에 나서며 유사시 즉각적인 상황파악과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영동읍, 용산면, 황간면에 거점소독소 및 농장초소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각 초소의 특성을 감안해 1일 8시간∼24시간 탄력적으로 운영해 축산차량 및 대인소독, 소독필증 발급 등의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주요 농장 입구에는 CCTV를 설치해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규모농가, 집단사육지역 및 강변 등의 소독을 위해 공동방제단 및 군 보유 소독차량 3대를 활용 지속적으로 소독지원을 한다.
군 관계자는 “피해가 엄청난 재난형 가축질병을 차단하고자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청정 영동을 꿋꿋하게 사수하겠다”며 “청정 영동을 지키기 위한 가축방역활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