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하반기 비만클리닉 참가자 모집

직장인 대상 주 3회 야간 운영

강승일

2021-10-01 09:19:30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각종 성인병의 조기발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하반기 비만클리닉을 관내 직장인 대상으로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비만클리닉은 20~60세 이하 성인 중 BMI 23kg/m² 이상인 자 30명을 대상으로 7주간 개인별 필요 열량과 운동처방,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운동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영동체육관에서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3회씩 7주간, 오후 7시~8시시 사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1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 모집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신청 후 보건소에 방문해 체성분과 기초체력 검사 시행 후, 그 결과를 기초자료로 개인별 체중 감량 목표 등 개인 맞춤형 관리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동군의 비만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비만은 만성질환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질병으로 주의를 요한다”며 “비만율 감소와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채로운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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