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군립 영동어린이집,‘제5회 2021 성평등콘텐츠대상’정기 공모전 수상
군립 영동어린이집,‘제5회 2021 성평등콘텐츠대상’정기 공모전 수상
[세종타임즈] 군립 영동어린이집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의 제5회 2021 성평등콘텐츠대상 정기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성평등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자 정기 공모전을 열었으며 군립 영동어린이집은 독특한 기획과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지역부문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단체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동어린이집이 제출한 작품은 ‘우리 사회의 신호등’이란 주제의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00분 정도의 짧은 동영상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인 표현이나 생각 등 일상 속 성평등 가치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도 지켜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차별하지 않기, 함께 존중하기, 모두가 평등한 세상 만들기 등 공모전 주제인 성평등과 폭력예방에 관한 내용을 재치있게 잘 표현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아이들은 고정관념을 깨고 서로 함께 존중하며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지가 작품 전반에 묻어났다.
특히 이번 성과는 소속 원아들과 담당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성과 노력이 조화돼 얻은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
더 탄탄해진 소통을 기반으로 보육의 안정성과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함께 영동어린이집 아동들이 직접 출연과 구상까지 해 만든 성평등콘텐츠 동영상이 의미있는 상을 받아 아동들이 많이 기뻐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가지게 하고 좋은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2021-08-19
-
영동군, 드론 활용 군민 경각심 제고 눈길
영동군, 드론 활용 군민 경각심 제고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드론이 힘찬 날갯짓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보유중인 드론을 안전 분야 홍보활동에 투입해 드론 역할을 강화하며 선진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휴일도 뒤로한 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로 행락객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주 2회씩 드론을 활용해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예찰하고 위험지역 내 안내방송을 실시해,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주요 물놀이 관리 지역에서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매달고 상공을 순회하고 있다.
현장 상황을 파악해 행락객들이 많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체류 시간을 늘려 행락객들이 충분히 안전에 대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탄력운영중이다.
또한, CCTV관제센터와 연계해 이상 징후를 전달받으며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물놀이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놀이 중 방역수칙 위반 시 즉각적으로 음성 경고를 하거나, 마스크 착용 ·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 안내 및 계도 활동을 하는 등, 드론을 통한 코로나19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러한 선진 행정은 타 자치단체의 주요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요청에 의해 해당지역을 찾아 시연을 하며 드론 선진 지자체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물놀이 관리 지역을 벗어나 주요 시가지 하늘에서도 드론의 홍보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의 현수막과 방역수칙 위반자 경고 메시지 송출 등의 안전 예방활동을 수행중이다.
이색적인 모습에 군민들은 재밌어 하면서도, 현수막에 적인 문구를 한번 더 쳐다보며 경각심을 가지는 시간을 만들어 줘 효과 높은 소통매체가 됐다.
드론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일찌감치 인지하고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드론을 도입한 만큼, 상황에 맞춘 드론 활용으로 행정 능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연이은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물놀이 안전관리 및 코로나 방역활동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도록 남은 여름철 기간 동안 드론을 활용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드론의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과학적인 안전시스템과 선진 행정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9
-
영동포도축제 더 재밌게 즐기기, 제46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
영동포도축제 더 재밌게 즐기기, 제46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영동포도축제 개최를 기념해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군민과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제46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0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 영동포도축제’와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영동군의 명품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 참가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의 배너 이미지를 클릭해 참가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서 어디서든 응모가 가능하다.
문제는 영동군에 관련된 사항이나 축제 정보 등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출제되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상자는 만점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해, 오는 9월 10일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될 예정이다.
레인보우상 10명 메이빌상 20명 감이랑포미랑상 40명 등 총70명에게 푸짐한 행운의 선물이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영동포도축제와 영동특산물의 매력을 알리고자 퀴즈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군민과 네티즌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8
-
영동군, 온마을 학습빌리지 만들기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청춘 한글 동네경로당대학교 전문강사 양성과정’이라는 주제로 근거리 학습공간에서 누구에게나 열린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군민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청춘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근거리 평생학습망을 구축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 실시했다으로써 학습격차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양성과정을 통해 군민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의를 개설하게 됐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고졸이상의 학력자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26일까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전화로 신청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8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비대면 ZOOM을 활용한 교육과 대면 실습교육을 병행해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5주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의는 문해교육사 및 실버놀이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료와 동시에 문해교육사 3급 및 실버놀이지도자 2급을 취득할 수 있으며 수료한 문해교육사들은 현장에서 20시간의 자원봉사를 이수하면, 청춘 한글 동네경로당대학교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온 마을이 학습 배움터로 연계될 수 있도록 탄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며 “근거리 학습망 구축과 학습의 격차 해소, 학습형 일자리 확대라는 큰 틀을 잡고 군민 모두 평생교육으로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전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8
-
과일의 고장 영동군, 명품 특산물 ‘샤인머스켓’ 위상 지키기 분주
과일의 고장 영동군, 명품 특산물 ‘샤인머스켓’ 위상 지키기 분주
[세종타임즈]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전략 육성중인 포도 신품종 샤인머스켓의 품질과 명성 지키기에 나섰다.
샤인머스켓은 껍질째 먹는 청포도로 알려진 품종으로 거봉처럼 알이 굵고 단맛이 강한데다 씨가 거의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고 탱탱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도 우수하고 당도도 18Brix 이상으로 달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영동군이 2014년부터 전략 품종으로 육성하며 농가 보급과 기술지도에 힘쓴 결과 지금은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여름철 대표 과일이 됐다.
하지만 국내외 소비가 급격히 늘면서 포전매매 현상과 일부 신규 농업인의 경험 부족과 관리 소홀로 인해, 미숙과 유통의 우려가 제기되자 군은 즉각 유통 상황을 살피며 농가홍보와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각 읍·면 지정게시대에 “영동포도 브랜드 가치는 생산자가 만들어갑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재하고 출하기준과 수확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과수농가와 작목반에 배부하고 있다.
영동포도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를 높이고 과일의 고장 명성에 대한 흠집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특히 샤인머스켓의 품질향상을 위한 지름길은 송이다듬기로 무게 500~700g의 규격송이를 생산하고 당도는 18브릭스로 반드시 출하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규격송이 기준을 넘는 샤인머스켓은 당도와 품질에서 최상급의 포도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800g 이상은 당도 상승이 늦고 1kg 이상은 숙기지연 및 저장양분 부족 등으로 동해의 우려가 있다.
이에 군은 과일의 고장, 포도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명성에 걸맞게 최고 품질의 포도만을 출하해 줄 것을 농가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또한, 주요 포도출하장을 찾아 당도를 직접 측정하며 미숙과 유통사례가 없는지 수시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다.
추후에는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적정 송이 크기 및 당도 재배 권고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 난 샤인머스켓은 농가의 노력과 정성, 군의 체계적 지원과 관심이 조화돼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며 “국내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코로나19 상황 속 최고 품질의 건강먹거리를 생산·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서는 380ha 면적에서 샤인머스켓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미국, 베트남, 홍콩 등지로 수출하며 과일의 고장 위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품의 평균 출하가격은 2kg당 평균 3만2천원선으로 전국 최고가를 자랑하고 있다.
2021-08-18
-
영동군민장학회, 군민장학생 304명 선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영동군민장학회는 2021년도 영동군민장학생 30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 장학회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며 면학분위기 조성과 지역학생들의 꿈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 152명 고등학생 102명 초·중학생 50명 등 총 304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대학생 15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초·중학생 30만원 특기단체팀 600만원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장학생 선발 공고문은 영동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은 거주지 각 읍·면사무소에, 초·중·고등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장학생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 영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장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지역학생들의 큰 꿈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지난 2003년, 영동군을 이끌어 갈 향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해까지 3,637명의 지역인재들에게 31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았다.
2021-08-17
-
막바지 더위는 달콤향긋한 영동포도로 날려버리기
막바지 더위는 달콤향긋한 영동포도로 날려버리기
[세종타임즈] 달콤향긋한 매력의 영동포도를 만날 수 있는 2021 온라인 영동포도축제가 17일 막을 올렸다.
영동포도축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던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이다.
충북 영동을 알리고 전국 최고의 명품포도인 영동포도를 홍보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홍보 중심의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축제’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영동 포도 축제의 존재의미와 역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군과 재단은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온라인으로 충분히 홍보하고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4일간 진행되었던 축제기간을 대폭 연장했다.
추석 등 포도 판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간을 고려해, 청정햇살을 받고 자란 영동포도가 가장 달고 맜있어지는 기간인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0일간을 축제기간으로 잡았다.
영동군의 전통적 재배 품종인 켐밸과 전략 품종으로 육성중인 샤인머스켓이 주 판매상품이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영동포도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쇼핑, 네이버라이브커머스, 우체국 영동군브랜드관, 쿠팡프레시, 케이블지역채널커머스,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최고 품질을 지닌 영동포도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또한, 군과 재단은 온라인으로 행사를 추진함에 따라, 효과적으로 축제를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유튜브, 재단 페이스북 및 인스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영동포도축제에 참여했던 사진을 올리는 ‘추억공유 이벤트’, 감동과 웃음을 나누는 ‘4행시 이벤트’와 SNS를 이용한 홍보 이벤트 등이 마련돼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군과 재단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영동포도축제가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양무웅 상임이사는“코로나19로 인해 영동포도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접할 수 있었던 대면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 공간에서나마 새콤달콤 매력 넘치는 영동포도의 맛과 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축제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2021-08-17
-
명품 영동와인, 18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에서 매력 발산
명품 영동와인, 18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에서 매력 발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명품 와인이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들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며 코로나19로 가중된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총3회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중이다.
지난 11일 영동의 대표 여름 특산물인 영동 복숭아를 시작으로 오는 18일에는 와인1번지라 불리는 영동의 명품 와인들이 출동한다.
지난번 복숭아 판매시에는 온라인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준비된 수량이 조기 완판돼 추가로 물품을 긴급 확보후 판매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천혜 자연이 빚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시나브로 등 지역의 이름난 와이너리 농가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와인이 선보인다.
라이브방송 중 구매인증댓글을 남긴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동포도즙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라는 특별한 판매방식을 활용해, 전국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와이너리 농가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이 활용돼, 풍미가 가득 담긴 영동와인은 각종 품평회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방식의 소통채널로 과일의 고장 영동과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3
-
영동군, 8월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 운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정기분 주민세 2만1천여건에 2억3천만원을 부과하고 주민세 1천7백여건에 2억6천5백만원의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세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개인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영동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고 사업소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사업주가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 하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먼저 기존에 개인이 납부하던 주민세 개인균등분은 주민세로 세목명이 변경됐고 종전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은 8월 신고·납부하는 주민세로 통합됐다.
주민세는 기존 균등분의 기본 세액과 재산분의 연면적 세율에 따른 산출액을 합산해 부과한다.
이때 기본 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종전대로 5만원이 부과되고 법인의 경우 5만원에서 50만원까지 부과되던 것이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조정됐다.
또한 연면적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시 연면적 1㎡당 250원이 부과된다.
군은 주민세 개편에 따른 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세 납부서를 우편 발송하고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납세자는 납부서에 기재된 연면적 사항 등이 현황과 다른 경우 직접 위택스 또는 군청, 읍·면사무소에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확진·격리자와 2020년 영동군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선정대상자에게 주민세 전액과 주민세의 기본 세액을 직권 감면했다.
주민세는 8월 31일까지 금융기관에서 직접 혹은 CD/ATM기기 이용,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2021-08-13
-
영동군, 양강 내함티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가져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양강면 죽촌리 내함티 마을에서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 주관으로 무분별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자 서약을 통해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제도다.
올해 영동군에서는 19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산림청의 엄격한 심사결과 양강면 죽촌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이 마을 주민들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발적인 예방·감시활동으로 솔선수범을 보이며 산불없는 녹색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주민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산림자원 지키기에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동군에서는 유일하게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여운성 이장, 마을주민 등 10여명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한 얻은 값진 결실"이라며 "소중한 산림자원으로 둘러싸인 영동군이니만큼,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치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