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신비의 광물 영동 일라이트, 더 높은 도약 기반 다져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로 일컬어지는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고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오후 영동군수 집무실에서 ㈜하농, ㈜천지건업, ㈜라이온켐텍과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하농 최주철 대표, ㈜천지건업 조영휘 대표, ㈜라이온켐텍 박서영 대표 등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 협조 하에 체계적인 일라이트 산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은 3개사의 일라이트 신제품 개발과, 영동군의 행정적 지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사항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하농과 ㈜천지건업은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확약하고 일라이트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투자한다.
㈜라이온켐텍도 일라이트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투자한다.
또한, 3개 사는 지역생산자재·장비의 구매, 신규 고용시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기 활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하농, 천지건업은 2023년 6월 영동 일라이트 산업의 중추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준공과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기업 3개사가 개발하는 일라이트 신제품 및 상용화에 대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협약의 효력은 별도의 수정 및 해지의사가 없는 한, 지속 유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및 천연소재로서의 일라이트 활용 가능성 증대, 가치 재발견, 일라이트 관련 산업육성 가속화, 지역경제 새 활력 부여 등의 여러 효과들이 기대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경쟁력있는 기업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일라이트 산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일라이트 산업을 향후 영동군 미래100년 먹거리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광물로 영동군에 5억톤 가량 매장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4개의 허가된 광산업체에서 연 2,500여톤의 일라이트를 생산해 천연 화장품, 수처리제, 보조사료, 친환경 건축자재 등 각종 산업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군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의약외품, 의약품, 식품첨가물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2021-08-10
-
영동군, 재가 암환자 보듬는 세심한 건강관리
영동군, 재가 암환자 보듬는 세심한 건강관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암환자와 그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꼼꼼한 건강관리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보건소에서는 재가암 환자 461명을 방문건강관리에 등록해 정기적인 방문간호, 맞춤형 건강서비스제공, 영양제 및 영양식이, 장루 등을 제공하고 재활의지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3일간의 일정으로 지역의 재가암환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자조모임 행사를 가졌다.
지역내 재가암환자 모임인 샘물회1기, 샘물회2기, 지음회 회원들이 참여해 암환자의 투병의욕 및 재활의지 고취, 회원들간의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세부 내용으로 구강칫솔 및 심뇌혈관 합병증 예방교육과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꽃공예 전문강사를 초빙해 꽃액자 만들기 순서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세심한 건강관리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여자들은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군은 자조모임을 통해 암치료, 식이요법, 운동, 약복용등 암관련 교육과 회원들간의 친목도모, 정보교류, 심리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가 암환자들의 서비스 요구에 기초해 통합적이고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환자와 그 가족에게 심리적 고통, 막대한 의료비 지출 뿐 아니라 국가적인 손실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암 환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재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
영동군,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 실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이달 9일부터 11월말까지 군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지이용실태조사는 최근 발생한 LH 직원 투기사태 등에서 농지 소유 및 이용과 관련한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예년보다 조사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신규 취득 5년이내 농지에서 올해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 소유농지로 확대됐다.
조사대상 면적은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 11,721필지 1,420ha와 농업법인 소유농지 314필지 49ha 등 총 12,035필지 1,734ha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점검 한다.
조사방식은 각 읍면에서 조사요원을 채용해 관할지역을 현장 점검한다.
특히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 소유요건 준수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실태조사 결과,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처분의무가 부과되면 농지소유자는 1년 이내에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성실경작을 해야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장·군수가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처분명령을 내린다.
성억제 농정과장은 “농지이용실태조사는 헌법상의 경자유전 원칙에 의거 농업인이 농지를 취득한 이후 적법하게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농지 사후관리 수단”이라며 “농지가 농업경영 목적대로 이용되지 않거나, 비농업인의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지속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1-08-09
-
영동군,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로 농촌 코로나 위기 극복
영동군,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로 농촌 코로나 위기 극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들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며 코로나19로 가중된 농촌의 위기 극복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달 11일 복숭아 판매를 시작으로 총3회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을 뜻하는 라이브와 상업을 의미하는 커머스가 결합한 단어로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마케팅 방식이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고 채팅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이러한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판로 개척 방안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영동의 청정자연과 농가의 정성이 가득 담긴 먹거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첫 방송으로 영동 복숭아가 선보인다.
영동의 복숭아는 과일의 고장 여름의 대표 여름과일로 달콤한 향, 우수한 맛과 품질로 전국 소비자들의 여름을 챙기고 있는 건강먹거리이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시나브로 여포, 컨츄리, 산막, 금용 등 이름난 와이너리 농가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와인이 선보인다.
와인1번지라 불리는 영동군은 천혜 자연이 빚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와이너리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을 활용해 풍미 가득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마지막 25일에는 껍질째 먹는 청포도로 알려진 고당도의 영동샤인머스캣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영동군이 전략 품종으로 육성하며 농가 보급과 기술지도에 힘쓴 결과, 지금은 최고의 식감과 향, 당도를 자랑하며 영동의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동의 우수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라이브방송 중 구매인증댓글을 남긴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동포도즙 증정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고품질의 농특산물들을 활용해 영동을 알리는 한편 전국 소비자 동향 파악과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방식의 소통채널로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8-09
-
영동군, 영동의 산을 지킨 의인들에 표창장 전수
영동군, 영동의 산을 지킨 의인들에 표창장 전수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산림자원 보호와 산불방지에 앞장선 유공자들에 대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5일 집무실에서 유공자 4명에 대해 표창 전수식을 간소히 열며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영동군산불예방진화대 김용호·민윤식, 추풍령전담의용소방대 현정호 대장, 매곡전담의용소방대 김규열 대장이 혁혁한 공을 인정받아 영예로운 표창을 받았다.
박세복 군수는 표창장을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하고 적극적인 임무 수행으로 영동의 아름다운 산과 군민들의 안전을 든든히 지킨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8-06
-
육군종합행정학교, 새마을문고중앙회영동군지부에 도서 2000권 2차 기증
육군종합행정학교, 새마을문고중앙회영동군지부에 도서 2000권 2차 기증
[세종타임즈] 육군종합행정학교는 지난 6일 새마을문고중앙회영동군지부에 ‘사랑의 책 나눔 협약’에 따라 도서 약 2,000권을 2차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 2,000권은 육군종합행정학교내 비치되던 있던 도서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여졌다.
영동군민의 독서 문화 증진 및 독서생활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에서 관리하는 양산면 송호리 문화관광지 내 도서관 및 각 읍·면 작은도서관에 나누어 배부될 예정이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 이순복 회장은 “작년 용담댐 수해피해로 양산면 송호리 피서지새마을문고 내 많은 도서가 유실되고 버려졌는데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기증된 도서로 새롭게 문고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증해주신 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 많은 이들이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8-06
-
영동군청 배드민턴 선수단, 족집게 강의로 군민들과 소통
영동군청 배드민턴 선수단, 족집게 강의로 군민들과 소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이 재능기부로 군민들과 특별한 소통을 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에 신활력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5~6일 영동체육관 등지에서 군내 배드민턴동호인을 대상으로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특강을 실시했다.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의미있는 재능기부로 지역 동호인들과 교감하는 동시에 선수들도 활력과 보람을 느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국내 최고의 수준 높은 경기 시연과 배드민턴 기초기술지도 등 족집게 강의로 참석한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배드민턴 운동시 필수적인 준비체조와 스트레칭, 근력강화 훈련방법, 기본 스윙과 점프 스윙, 자세 교정을 통해 효과적인 스윙방법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배드민턴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동호인 김 모씨는 “훈련하면서 잘못된 동작이나 자세에 대해 별 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이번 기회에 바로 잡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경기 실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번 특강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배드민턴의 대중 보급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대회 일정을 피해 시간이 날 때마다 순회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나옥재 감독은 “동호인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하반기도 각 읍·면별 클럽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8-06
-
영동군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 침체된 농촌에 ‘새활력’
영동군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 침체된 농촌에 ‘새활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잇따른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코로나19 등 침체된 농촌지역에 새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가속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1년 농촌재생뉴딜사업’과 국토교통부 주관의‘주거플랫폼’ 사업의 총사업비 401억원 규모의 전국 공모에 선정됐다.
군이 군민과 지역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지역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하는 데 꼼꼼하게 노력한 결과다.
코로나 대응책 마련 등으로 빠듯한 재정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로 ‘어서실 축사단지 철거’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4월 공모사업 신청 후, 7,448명의 주민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각고의 노력과 2차에 걸친 평가 끝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5년까지 5년간 축사단지 철거·정비가 이루어지며 320억원으로 규모의 총사업비와 사업내용은 계획수립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철거된 자리에는 청년창업농보육센터와 임시체류주거시설, 임대주택, 일라이트 전원마을이 조성되고 빈집, 폐축사 정비 등 주거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50여년 넘게 오랜기간 악취로 시달렸던 읍소재지 주민의 숙원이 해결됨과 동시에 국도4호선 운전자들에게도 톡톡한 이미지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도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주거플랫폼사업에도 선정됐다.
군은 ‘추풍삼색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추풍령면 폐교 위기 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함께 전·입학 가구 등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과 생활기반 시설을 공급하는 주거플랫폼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의 주요 대상인 추풍령 초등학교는 지난 5년 전부터 학교혁신을 통해 꾸준히 외부학생 유치를 해왔고 현재 외부 학생 수가 33명에 달한다.
군은 이를 본보기 삼아 전국 학생 유치, 학부모와 함께 인구유입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많은 고심을 했으며 군내 일부 중학교에서도 농촌소규모학교 활성화 방안 연구, 영동군행정협의회 토론회 등 학교 살리기가 꾸준히 논의됐다.
지난해 11월부터 군은 LH와 농촌재생협약을 통해 사업을 꼼꼼히 준비해왔다.
이번 주거혁신은 총사업비는 81억 규모로 지방비 12억원, LH가 2억원을 부담한다.
대상지는 추풍령면 추풍령리 일원으로 임대주택 20호와 지역에 부족한 도서관과 돌봄공간, 생활실내체육공간 등을 조성하며 보행로 정비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들 사업들로 쇠락해가는 고령화 농촌의 위기 극복과 인구유입, 활력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농촌사회의 새로의 활력과 긍정적 에너지가 지역사회 전체로 퍼질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겠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공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8-06
-
영동군,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영동군,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감염 위험이 적고 충분한 거리 두기가 가능한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주목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반기에도 알찬 구성과 높은 효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이달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1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산림시설과 연계해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이뤄진다.
요가와 명상 숲길 체험 자연을 활용한 만들기 등 산림 자원을 통한 정서 안정, 스트레스 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 및 인지 건강에 기여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5
-
영동군,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 제작 ‘코로나19 적극 대응’
영동군,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 제작 ‘코로나19 적극 대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생활안전 지침을 실은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를 새로 발간하며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매년 군민 안전문화 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안전 길잡이’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군민들의 주요 재난 대응과 생활안전을 위해 유형별로 주민행동요령을 알기 쉽게 수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 예방 분야를 대폭 강화했다.
군민의 경각심 제고와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에 중점을 두고 185p 분량으로 제작됐다.
도표, 삽화 등 시각적 효과로 이해도를 높였고 일목요연한 목차 정리와 함께 유학생,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국어로 일부 구성해 구독자 편의를 높였다.
안전길잡이를 통해 구독자 누구나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250부를 제작해 코로나19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재난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 등에 배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가 지역사회에 닥친 코로나19 위기와 안전 사고를 막고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며 “군민 주위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군민들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