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지역노인 삶의 활력소 역할 톡톡
영동군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지역노인 삶의 활력소 역할 톡톡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이 고령화 농촌사회 지역노인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최고 시책으로 꼽히며 큰 만족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군의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5217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32.9%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기에, 군과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대안으로 이 사업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초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의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공익활동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노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사업 운영의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으며 참여 활동으로 인해 경제적 도움, 건강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대상자는 공익활동형 12개사업단 1,561명 중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개월에 걸쳐 참여만족도, 참여효과 등 9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이에 76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결과 참여동기는 본인 관심, 이웃·친구 권유, 주민자치센터 등 소개, 이용 기관의 소개 등을 통해서 참여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이유로는 용돈마련, 생활비마련, 사회활동참여, 여가활용, 친교유지, 건강유지 등이다.
참여효과로는 경제적도움, 건강증진, 대인관계개선, 긍정적인 성격변화, 자기발전 및 성취감 순으로 대다수 노인들이 용돈마련과 경제적 이유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도는 매우 만족, 만족, 보통으로 참여자 82%가 만족도를 표명하며 전년도 보다 만족도가 4% 이상 높게 나왔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활동비를 30만원 이상 상향하고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확대해 줄 것을 희망했다.
또한 활동기간 중 어려웠던 점은 활동시간 맞추기, 가족걱정, 체력한계, 활동을 위한 이동거리, 서비스대상과의 관계, 적성불일치 기타 순이며 대다수 참여자가 계속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일자리사업이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과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이 사업이 노인 자신감 획득, 소득보전, 건강증진 등을 꾀하며 보람되고 알찬 노후를 보장하는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있기에, 수시 추진상황 점검과 의견을 수렴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노인회 관계자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노령화된 농촌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9-28
-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 영동 실현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며 군민의 안전과 행복 보장에 나서고 있다.
군은 2021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사업’예산 1억9천여 만원을 확보했다.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라 2012년도 이전 건축된 개인주택은 주택화재 초기진압용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노후주택에 대한 화재위험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은 지난 2018년 발빠르게 ‘영동군 재난취약계층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이후 2020년에는 ‘영동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환경 구축을 위한 토대를 꼼꼼히 다지고 있다.
2018년에는 소화기500개, 감지기 485개를, 2020년에는 소화기 및 감지기 각각 500개를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했다.
금년 들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어렵게 예산을 확보해 5월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지원신청서를 접수 받아 1차 대상자로 확정된 1,400여 가구에 대해 8월말부터 소화기 배부와 화재감지기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동소방서에서도 협업을 통해 무료로 설치 지원을 해 주고 있어, 2천4백여 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그 재원을 코로나19 극복과 안전문화 조성에 투입하며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나머지 2012년 이전 개인주택 2천여 가구에 대해도 연말까지 설치완료를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주택화재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시발점으로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9-27
-
영동군, 10월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 취소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던 두 축제는, 당초 국악과 와인이라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10월 7일부터 4일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의 특성상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재단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의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축제의 핵심 틀이었던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며 다른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축제를 통해 위로를 드리고 싶었지만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준비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를 준비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09-27
-
영동군, 10월부터 임신축하금 30만원 지급, 임신부 건강 꼼꼼히 챙겨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이 특별한 출산장려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0월부터 신청일 기준 3개월전부터 관내 주민등록 주소를 둔 임신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30만원의 임신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역 내 임산부와 신상아의 건강을 살피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특별 시책이다.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군은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영동군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와 영동군의회 의결을 거쳐 ‘영동군 임산부·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를 이날 공포했다.
이에 따라 영동군 임신축하금은 임신부 대상으로 3개월 이상 영동군 주소를 두고 임신 20주 이상이 된 날부터 출산일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지역화폐인 영동사랑 상품권 3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10월 1일 이전에 출산한 산모나 출산 후 군으로 전입한 산모는 제외된다.
연 200명 남짓한 임신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만 통용되는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최근 저출산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영동군 최대 현안사항인 인구증가에 맞춰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와함께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임산부 영유아 등록 관리, 신혼부부 임신 전 검사비, 난임부부 시술비, 임산부 초음파 등의 산전검사 쿠폰,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미숙아의료비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 청각선별검사 지원 등 모자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가 인기가 높으며 대상은 출산예정일 및 출산일 3개월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로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준용 보건소장은 “임신축하를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임신축하금으로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살리기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1-09-27
-
지역농업 선도, 영동군 농업인대학 농촌여성학과 하반기 교육 재개
지역농업 선도, 영동군 농업인대학 농촌여성학과 하반기 교육 재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농촌여성학과의 하반기 교육이 코로나로 인해 길어진 4개월간의 여름방학을 끝내고 10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농촌여성학과 수강생은 44명으로 교육과정 23회 중 17회를 수강했다.
농업인대학 하반기 교육 일정은 6회로 진행되며 영동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교육, 푸드아트 심리분석 교육, 과일 프레이팅 교육 등 실습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농촌생활 및 문화를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가치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촌여성학과 교육의 졸업식은 농업기술센터에서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얼마 남지 않은 교육일정을 잘 마무리 해주길 바라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해 영동군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4
-
영동군 관내 기관·단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릴레이 챌린지 동참
영동군 관내 기관·단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릴레이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기관·단체장과 소속 직원이 함께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10대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했고 전 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부서장과 소속 직원 모두 함께 10대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후 영동군은 지역사회에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분위기를 전파하고자 관내 기관·단체에 릴레이 챌린지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 했다.
이에 릴레이 챌린지 취지에 동감한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동지사, 영동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동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레인보우영동연수원, 영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등 9개 기관에서 성평등한 조직을 만드는데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할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민병수 지회장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모든 직원이 함께 동참하고자 이번 챌린지에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며“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지역사회 모든 기관 단체가 다함께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분위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4
-
영동군, 해충퇴치 기피제 분사기 5대 설치
영동군, 해충퇴치 기피제 분사기 5대 설치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체계적인 코로나19 예방활동과 더불어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을 수확철 야외 농업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면 잠복기는 4~15일이며 38도 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을 생계로 하는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병되며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으로 치료한다.
올해 국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환자가 예년에 비해 일찍 발생한 이후, SFTS환자는 점점 증가 추세에 있으며 농촌지역 거주하는 고연령층에 주로 발생해 농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다.
이에 영동군보건소는 군민들의 안전과 위생환경 조성, 유해해충에 의한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 400만원을 들여 황간면 신촌마을회관, 매곡면 노천중리마을회관, 양강면 괴목마을회관, 용화면 조동리, 자계리마을회관 등지에 5대의 해충퇴치 기피제분사기를 새로 설치했다.
기존에 설치된 21대의 해충 기피제 분사기에도 약품 충전을 완료해 군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충 퇴치 기피제 분사기 사용법은 양옆에 있는 분사건의 노즐손잡이를 눌러 얼굴을 제외한 피부, 신발, 겉옷 등에 가볍게 분사를 하면 된다.
기피제는 4~5시간 동안 해충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매개충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매개충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2021-09-24
-
영동군, 행정안전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삼봉지구 선정
영동군, 행정안전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삼봉지구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2022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해 삼봉지구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 단일사업으로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484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 신규사업에 수원지구, 재해위험저수지정비,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사업이 선정되어 내년도 재해위험지구 예산 24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동군의 재난재해 예방체계도 더욱 탄탄해지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군에서 풍수해 생활권 사업의 목적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신청하게 됐다.
군은 영동읍 생활권 지역을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시가지를 만들고자 삼봉천, 주곡천, 소하천 정비 등을 중심으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기초 자료수집단계부터 사업을 꼼꼼히 기획하고 공모하게 됐다.
주요사업 내용은 지방하천정비 L6.15㎞, 소하천정비 L3.25㎞, 우수관로정비 L2.5㎞, 간이펌프장 설치 등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도부터 5년간이며 48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추진하게 된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반복적인 침수 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재해요인을 해소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국토부 소관의 지방하천, 환경부 소관의 우수관거, 행정안전부 소관의 소하천정비를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재해예방 대처로 군민 생활 안정성을 높이고자 공모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군민 안전은 물론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여름철 폭우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알고 사업 기획부터 선정까지 온힘을 기울였다”며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담당부서에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군민안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세심한 군정수행을 당부했다.
2021-09-24
-
영동군청 임수정 선수, 추석장사씨름대회 국화급 장사 등극
영동군청 임수정 선수, 추석장사씨름대회 국화급 장사 등극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청 씨름단 임수정 선수가 또 한번 일을 냈다.
충남 태안에서 열린 2021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충북 영동군청씨름단 국화급 임수정 선수가 국화급 장사를 차지하는 등 국내 여자 씨름판을 평정했다.
지난 8월초 고성에서 열린 제1회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 장사 등극을 했던 임수정 선수는 그 기세를 몰아 다시 한번 추석장사에 등극하며 대한민국 여자씨름판을 뒤집어 놓고 있다.
창단 첫해인 영동군청 씨름단은 신생팀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설날장사를 시작으로 매 대회마다 새로운 기록경신을 하고 있다.
현재 영동군청 씨름단은 단체전 최소인원인 5명으로 구성됐지만 선수 개개인이 피땀흘려 노력한 덕분에 각종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몸소 보여주고 있으며 꾸준한 훈련과 성실한 태도로 각종 대회에서 영동군청 씨름경기부의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영동군청 씨름단은 올해 첫 대회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남긴 아쉬움을 이후 일반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영동군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만 3번의 일반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장사대회에서는 2번째 장사등극을 차지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지난 7월에는 영동군 보건소를 찾아 군민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활동을 지원했고 찾아가는 씨름교실을 운영하며 군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군민들의 응원 속에 힘입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이라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적극적인 지원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후방에서 든든히 지원해 주겠다며 이후 대회에서도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사랑과 애정을 갖고 응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창단한 영동군청 여자씨름 선수단은 매화급 3명, 국화급 1명, 무궁화급 1명과 감독 1명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의 중심,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을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2021-09-23
-
영동군, 가을철 산림 내 불법임산물채취행위 집중 단속기간 운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이달부터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절이 바뀌고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행위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어, 그에 따른 조치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인간의 접촉이 적은 산림내 임산물채취를 위한 외지인 방문 급증과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훼손과 환경오염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군은 특별사법경찰과 산림사업기간제근로자 27명 5개조로 계도단속반을 편성해 가을철 불법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단속중이다.
단속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민들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른 사람 소유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인식 심어주기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및 무허가벌채 쓰레기 상습 투기·적치 등을 중점 계도·단속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벌채지, 산지전용지, 산불, 쓰레기 투기, 임산물 굴·채취 행위에 대한 점검 및 단속활동을 벌이며 소중한 산림자원 지키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 내 버섯류· 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주 동의없이 채취·훼손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군은 불법으로 채취한 임산물은 압수해 채취구역 확인후, 사유림은 산주와 합의에 따라 처분하고 군유림은 관내 취급업체에 매각해 세입조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추석명절 이후에도 임산물 채취 등 불법 산림훼손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귀중한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군민들의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