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신진 국악인 등용문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 신청 접수
영동군, 신진 국악인 등용문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46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9월 24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 박연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탄생지인 영동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다.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6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6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선은 비대면, 본선은 대면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난계기념사업회에서 메일 및 우편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이 수여된다.
이에 더해 수상자 중 우수자는 난계국악단과 협연 및 연주기회의 특전이 주어지고 특히 대통령상 수상자는 제54회 난계국악축제 공연기회를 얻는다.
경연대회 예선은 9월 27~29일 3일동안 영동문화원에서 본선은 10월 7~8일 2일동안 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각 부별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난계기념사업회로 하면 된다.
한편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는 예비 국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아 신진 국악인의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 마련과 전통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1-09-03
-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명품 포도, 국내 넘어 세계인 입맛 공략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 충북 영동군의 명품 포도가 코로나19 속에서도 태평양을 건너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3일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한 영동 포도 20t이 황간농협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미국으로 올해 처음 선적되며 수출목표 100t 달성 의지를 다졌다.
9월 15일까지 진행되는 2021 온라인 영동포도축제를 통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동포도가 이번엔 미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수출품목은 영동의 대표 포도재배 품종인 켐벨얼리로 1.5kg 13,300박스, 총20톤이다.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올해로 15년째 미국 수출길에 오르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동 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큰 일교차와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맛과 향, 당도가 뛰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은 코로나19와 폭염, 늦은 장마 따른 포도생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황간포도수출작목회 40여명 농가의 열정과 정성, 여기에 물류비, 자재비 등 황간농협과 영동군의 지원에 힘입어 이루어지게 됐다.
최고품질의 일등급 포도가 수출길에 오르며 다시한번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에도 지속 수출이 예정됨에 따라 영동포도의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외 시장에서의 이미지 상승과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건강먹거리를 생산하며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힘쓰고 계신 지역농가들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농협, 포도농가와 힘을 합쳐 영동포도의 해외 경쟁력 확보와 포도 수출농가 육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사과, 배 등의 주요 특산물에 대해 농산물 수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농식품 수출 자재 및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영동과일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03
-
영동군, 구수환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역량강화 프로그램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31일 구수환 영화감독을 초청해 다문화가정 11가구 32명을 대상으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영화·책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사회구조의 변화로 다문화 가정의 상호문화 이해와 사회통합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문화의 다양성 기반 확보를 위한 다문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구수환 영화감독을 초청해,‘섬김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다문화 가족들과 소통하며 책과 함께 하는 다문화 교육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했다.
구수환 감독은 ‘KBS 스페셜’, ‘추적60분’ 등 다수의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한 국내 최고의 시사다큐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울지마 톤즈’, ‘부활’ 등의 영화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구수환 감독의 영화‘부활’관람,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의 독후 활동과 함께, 작품에 얽힌 이야기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농촌 다문화가정의 가족 구성 변화에 따른 가정안에서의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그 힘과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후에는 가족친화를 위한 불고기버섯 버거만들기 키트가 제공돼, 가족간의 특별한 소통의 계기를 만들었다.
군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 정책 대응 다각화와 평생교육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기반을 확고히 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3살 7살 아이, 두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 모 씨는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부활 영화에서 인간이 인간에게 꽃이 되어 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접해 가슴이 정말 뭉클했다”며 “만나고 싶던 감독님과 함께 한 연계프로그램도 인상적이었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독서·영화를 연계 문화체험활동으로 학습의 재미와 유익함을 더할 수 있었다”며 “배움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31
-
영동군, 2020년 살림규모 8,447억원.전년대비 621억원↑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2020년도 살림규모는 8,447억원으로 전년대비 62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군은 지난 26일 열린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통해 2020회계연도 결산기준 예산규모, 재정운용계획, 재정여건, 재정운용성과 등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고 31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행정의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군의 재정운용상황을 연 2회 군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2월은 당해연도 예산자료를 공개하고 8월은 전년도 결산자료를 공개한다.
이번 공시에서는 2020회계연도 기준 결산 규모와 채무 현황, 주요예산 집행결과,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지방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공통공시 9개 분야와 주민관심도가 높은 특수공시 5건의 사업이 포함됐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 영동군 살림규모는 인구와 재정여건이 비슷한 동종유형 지방자치단체 평균보다 838억원 많은 8,447억원으로 전년대비 62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유재산은 동종 유형 지방자치단체 평균보다 4,239억원 많은 1조 5,206억원 규모에 달하며 채무가 없어 매우 건전한 운용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공시에서는 영동군 복지시설 부지조성 공사 영동군 생활SOC가족센터 건립사업 영동 군민운동장 노후시설 개보수사업 등 2020년도에 추진된 영동군의 특색있는 고유사업들이 수록됐다.
2021-08-31
-
. 영동군, 코로나19속 꼼꼼한 장학사업 전개 ‘교육특별장학금 지원’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 교육특별장학금’을 9월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처이다.
군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속에서 영동군민장학회의 연계해 지역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며 지역학생들의 학업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장학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특별장학금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생 및 관내 운동경기부를 지원 할 계획으로 재학생 3,500여명에게 지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3억4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일반 재학생들에게는 학생 1명당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8월 31일 기준, 영동군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다.
학교·유소년 운동경기부에는 트레이닝복 등 물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9월 중이며 관내학교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일괄접수를 받는다.
관외학교 재학생들은 주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군은 행정사항 처리를 서둘러서 이달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무엇보다 군민들과 같이 마련한 튼튼한 기반아래, 지지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실정과 교육여건을 반영한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영동군 교육특별장학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학습결손 등 피해를 본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어려움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며 면학분위기 조성과 지역학생들의 꿈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성적 우수학생 장학금, 대학교 신입생 향토장학금, 장애인 초·중·고등학생, 북한이탈주민의 초·중·고등학생 자녀 대상 희망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지역발전의 토대를 착실히 다지고 있다.
2021-08-31
-
코로나19에도 가을은 성큼, 영동 첫 벼베기
코로나19에도 가을은 성큼, 영동 첫 벼베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서 가을의 상징인 벼베기가 시작되며 코로나19로 지친 농심을 달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영동군의 첫 벼베기 농가는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씨 농가이다.
남씨는 지난 29일 조생종 운광벼 0.6ha의 농지에서 지역 처음으로 진행됐다.
우리 고유의 먹거리 생산과 본격적인 벼 수확을 위한 벼베기 겸 탈곡은 한해 농사의 마무리를 알리는 농사일로 예로부터 농업인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지난 4월, 예년보다 일찍 영동 지역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이 농가는, 수확의 기쁨도 가장 먼저 누렸다.
이번에 남 씨가 재배하는 운광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조생종 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며 수량도 높은 우수품종으로 건조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의 식탁과 올해 추석 차례상에 올려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짧은 여름장마로 벼 생육기에 최적의 생육 환경이 조성됐고 농가의 정성과 별다른 병해충이 발생되지 않아 미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작황은 평년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농가들에 지원한‘틈새시장 공략 벼 조기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품질 좋은 신선햅쌀 생산 가능 및 추석 전 출하용 햅쌀 재배 농가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
이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영동군에서는 조생종 품종부터 벼베기가 이루어지며 지역 보급종 품종인 삼광벼 등은 10월 중순까지 수확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기생 씨는 “올해는 추석도 빨라 모내기도 서두르고 벼 생육 관리에 더욱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며 “다행히도 품질 좋은 쌀이 수확돼 소비자들에 공급할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확의 계절, 농업이 지역경제의 핵심인 영동군에서도 작목별로 본격적인 수확이 진행돼 모처럼 활기가 돌 것”이라며 “농가의 안정적 영농기반을 다지고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영농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8-30
-
스마트 콘텐츠로 만나는 난계 박연과 국악 문화유산
스마트 콘텐츠로 만나는 난계 박연과 국악 문화유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박물관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재탄생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국악의 고장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악박물관과 국악체험촌 운영 활성화를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난계국악박물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과 관련유적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스마트 관람시스템과 연계함으로서 시설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도를 배가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난계국악박물관이 국악의 고장 영동을 대표하는 문화시설임에도 그동안 지리적 한계로 접근과 활용에 한계가 많다는 점에 주목하고 공모 신청시부터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지난해 12월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해 꼼꼼히 사업계획을 꾸리고 1차 서류 심사 후 2차 프리젠테이션 및 종합심사를 통해 올해 2월 최종사업자로 확정됐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전국 65개 박물관과 미술관 중 음악을 소재로 한 박물관으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스마트 난계국악박물관 구축의 핵심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기본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관련 콘텐츠 제작이다.
대형 화면의 멀티터치 스크린 기반의 ‘미디어 월’과 난계국악박물관 전체를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원격 뮤지엄’이 구축된다.
역사인물 박연, 국악과 영동, 국악박물관과 소장유물, 국악체험촌과 박연 유적 총 4개의 주제로 관람콘텐츠를 제작하고 제작된 콘텐츠는 국악박물관과 국악체험촌 및 제작촌에 영상형태로 전시하게 된다.
해당콘텐츠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검색, 타 자료와의 연계도 구현할 수 있는 쌍방향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부터 촬영섭외 촬영 및 스캔, 3D CG 제작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사업의 성과를 보고 영국사와 반야사, 와인터널, 힐링타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악박물관이 지닌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전시함으로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도약하고 영동군 국악 홍보를 통해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기여할수 있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난계국악박물관은 2000년 9월 개관했으며 도유형문화재 제380호 ‘박연왕지’를 비롯해 편경, 편종, 고악기 등 86점이 전시된 국내유일의 국악 전문박물관이다.
주변으로 사당인 난계사, 박연묘소, 박연생가가 있고 국악체험촌과 제작촌까지 입지하고 있어 국내 최대규모 국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2021-08-30
-
영동군, 일라이트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세계 최대 규모로 매장 되어있는 일라이트를 활용한 일라이트 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일라이트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9월 16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일라이트 산업의 목적과 일라이트 산업 육성계획 및 지원, 일라이트 신소재 연구개발 및 상용화, 산업 활성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일라이트 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한 일라이트 산업 육성위원회 운영에 대한 사항도 포함됐다.
영동군의 부존 자원이자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일라이트의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 뼈대다.
군은 입법예고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조례안을 영동군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동군은 조례 제정이 이뤄지면 일라이트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일라이트를 활용한 연구·개발에 힘써 일라이트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100년 미래 먹거리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1-08-27
-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초등학생 씨름강습 ‘군민과의 소통은 지속’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초등학생 씨름강습 ‘군민과의 소통은 지속’
[세종타임즈] 여자씨름의 역사를 새로 만들어가는 충북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배드민턴부에 이어 “지역사회공헌” 환원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2021년 1월 1일 창단한 신생팀으로 창단 1년이 안됐지만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과 국화장사를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여자씨름의 중심에 섰다.
이 돌풍의 원동력은 군민들의 관심과 힘찬 응원 덕분이기에, 이 영동군청씨름단 선수들은 경기일정 비는 시간을 이용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군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씨름교실’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26~27일 황간초등학교 씨름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역준수를 지키며 씨름특강을 실시했다.
국내 씨름의 화려한 기술지도와 기초 체력 향상법 등의 맞춤형 강의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선수들도 보람을 느끼며 남다른 열정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던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변영진 감독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니 선수들도 힘을 얻어 성심성의껏 꿈나무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대회일정을 고려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단한 영동군청 씨름단은 감독 1명과 여자선수 5명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실업 대회에 참가해 장사등극을 하는 등 수준급 경기역량을 보이며 영동을 알리고 있다.
2021-08-27
-
영동군 도심 거리, 종식 때까지 코로나19 예방 깃발 휘날린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략적 홍보활동을 벌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마스크 착용, 타 지역 방문 자제, 유 증상시 코로나19 검사’등 생활 속 핵심 방역수칙을 담은 코로나19 예방 깃발 1,500매를 제작해 각 읍·면에 배부했다.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도심 곳곳에 코로나19 예방 깃발이 게시되며 군민들의 경각심을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그 동안 카카오알림톡과 문자를 이용한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 스피커를 이용한 코로나19 예방 안내 등으로 톡톡한 홍보 효과를 보았다면 이번에는 도심 곳곳에서 방역수칙을 수시로 인지할 수 있는 깃발을 게시해 시각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전국적인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와중에 영동군도 위기가 찾아왔었다.
지난 8월 10일 이후로 지역 내 고교생을 중심으로 한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었지만, 신속한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 분리,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철저한 자가격리자 관리 등으로 더 큰 확산을 예방했다.
군은 이러한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하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협조를 당부하며 위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군민 협조가 절대적이기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 홍보활동을 늘리며 군민들의 경각심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현재 생활방역의 날 운영, 스마트안전 모바일 방송, 재난안전문자 발송, 디지털 사이니지 전광판, 아파트 홍보 모니터, 드론 활용 현수막 홍보, 공무원 1마을 담당제 등 지역특성에 맞춘 다양한 홍보활동을 수행중이다.
이러한 군의 전략적 홍보는 군민의 생활방역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군민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계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 속, 유례없는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해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은 물론, 이상증상 발생 시 가능한 한 빨리 선별 검사를 받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