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우리동네 금연구역 알아보기’ 챌린지 진행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과 연계해 ‘우리동네 금연구역 알아보기’ 챌린지를 11일부터 20일까지 총 1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평상시에 지나칠 수 있는 지역의 금연구역을 알아보고 금연구역 내 흡연에 대한 잘못된 행동과 금연구역이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이 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금연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
챌린지 참여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설치와 ‘영동군 공식커뮤니티’에 가입 후, 워크온 챌린지 메뉴에서 ‘우리동네 금연구역 알아보기 챌린지’ 예약 및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동네 금연구역을 찾아 금연구역 안내판 앞에서 엄지를 들고 사진을 찍은 후, 영동군공식커뮤니티 게시판에 촬영한 금연구역 장소와 사진을 올리고 10일동안 목표걸음수 7만보를 걸으면 미션을 성공하게 된다.
목표달성자는 추첨을 통해 총 400명을 선정,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1월말 워크온 앱 내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동네 금연구역 알아보기 챌린지는 금연을 유도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 보호와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1
-
영동군, 겨울철 한파대비 종합대책 선제적 대응
영동군, 겨울철 한파대비 종합대책 선제적 대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군민들의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일찌감치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기간을 지정해 피해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더욱 세심한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군은 주민들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동장군 대피소’운영을 재개한다.
부용사거리 교통섬에 2개소를 운영하며 학생들과 보행자 왕래가 잦은 영신중학교 앞 횡단보도에도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용객이 많은 주요 버스정류장 5개소에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하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 방풍막 2개소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파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회관, 읍·면사무소 등 358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완료했으며 지역 노인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거동이 불편해 한파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난방용품을 지급하는 등 수혜사각지대에 빈틈없이 대비한다.
아울러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사회복지사,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군민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핀다.
수시로 점검활동을 벌여 군민이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가정에 방문해 직접 기초건강을 체크하고 각 보건지소·진료소와 연계해 유기적 관리체제를 구축한다.
한파대응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 홈페이지, 마을앰프, SNS, 재난예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밀착형 예방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소소하지만 효과 높은 한파 대응 정책들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동소방서 영동경찰서 청주기상지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평년보다 한파가 일찍 시작됐고 기온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 취약계층 모니터링과 난방용품 지급 등 현장중심 한파대책을 추진해 군민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11-11
-
영동군, 지역사회와 힘 모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인권 보호 앞장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10일 영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선수인권보호와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해 6월 생을 마감한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팀 선수 사망사건을 비롯해 체육계 전반에 곪아있는 뿌리 깊은 악습과 감독 및 선수 상·하간에 폭행 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군은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극단적인 일을 사전 차단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는 매년 정례적인 교육을 외부기관에 위탁 진행해 왔었으나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시청각교육으로 대체해 교육을 진행중이었다.
이에 군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직장운동경기부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역의 전문 상담·교육기관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최근에도 2015년 개소한 영동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해 2시간에 걸쳐 감독 및 선수 23명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이 끝난 뒤 배드민턴부 윤 모 선수는 “이번교육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내용이나 선수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실무적인 절차를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면서 교육내용에 매우 만족해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피해 선수에 대한 상담, 피해 의심사레 발견 시 사법기관과 연계, 선수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동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게 된다.
영동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잘못된 악습과 패행 등을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기간은 이날부터 1년간이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군은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영동군 체육발전과 나아가 체육계의 모범이 되는 직장운동경기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민, 관이 힘을 모아 제도 정착에 힘쓰고 지역의 주요기관들과 힘을 합쳐 선수들의 피해예방과 인권보호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는 현재 3개팀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동을 알리고 있다.
2021-11-10
-
용담댐 방류피해 4군 범대위, 환경분쟁조정위에 적극적인 가교 역할 강력 요구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옥천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의 각 군수들과 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용담댐 방류피해 4군 범대책위원회가 용담댐 수해피해 환경분쟁조정에 대한 입장과 요구문을 발송했다.
4군 범대책위원회는 지난해 8월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과 지역주민들의 입장을 다시 한번 대변하며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범대위는 수해피해가 발생한 원인을 두고 정부관계 부서가 책임을 회피하는 상황을 보며 이전 열린 용역 보고회시 피해주민 입장에서 최대한 빠른 보상을 해주겠다던 관계자들의 약속을 믿은 주민들은 큰 허탈감에 빠져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 3일 열린 환경분쟁조정 1차조정 회의에서는, 하천관리 측면에서 배수펌프장, 배수문 등 시설물 설치, 정비소홀 등으로 본류의 물이 농경지 및 저지대로 역류 및 침수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댐운영 외 하천관리까지 원인을 확대 해석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범대위는 이러한 환경분쟁조정위의 의견을 놓고 이는 분쟁의 당사자를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 해석하는 것으로 명백한 책임전가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댐 관리 운영 주체인 정부의 신뢰할 수 있는 책임의식 표명이 절실함을 피력했다.
또한, 피해 주민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고 조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신속보상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사이에서 가교 및 중재 역할’을 수행하는 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현명한 판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범대위는 피해를 입은 4개군과 공동 대응하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 정당한 권리구제를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2021-11-10
-
영동군-충북연구원‘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발전방향 포럼’개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 일라이트의 가치와 잠재력이 다시금 재조명되며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영동군과 충북연구원이 주최하는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발전 방향 포럼’이 10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허경재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일라이트 관련 전문가, 공무원,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발전 방향’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은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상호협력 증대를 위해 충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충북연구원은 각종 정보공유, 연구개발 및 상호협력,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 일라이트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포럼은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기조 발표자인 설영훈 충북연구원 충북경제교육센터장은 '일라이트 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영동 경제의 현주소, 일라이트의 특성 및 활용분야, 시장 전망과 발전가능성,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설명과 일라이트 산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두 번째 기조 발표자로 나선 구경완 호서대학교 산학융합대학원장은 '일라이트산업 고부가가치를 위한 민관학연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직접 수행했던 일라이트 연구 결과, 다양한 산학연관 협력모델에 대한 설명과 일라이트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민관학연 협력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는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을 좌장으로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발전 방향’에 대한 각종 논의를 진행했다.
김용문 청주대학교 교수, 경북대학교 김일두 교수, 이내수 영동군 경제과장, 이혜선 한국세라믹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홍양희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토론자로 나서 영동군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방향 및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영동일라이트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확인했다.
이내수 경제과장은 "향후 영동군 일라이트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영동군의 부존자원인 일라이트를 고부가가치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해,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유해물질 탈취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광물로 영동군 지역에 5억톤 가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천연 화장품, 수처리제, 보조사료, 친환경 건축자재, 화장품 등 각종 산업분야에 활용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1-11-10
-
영동군, 2021년 하반기 주요 군정 돌아보며 새 도약 다짐
영동군, 2021년 하반기 주요 군정 돌아보며 새 도약 다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올 한해동안 추진했던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돌아보며 군정의 발전 동력을 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9일 양일간 박세복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1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1년의 끝이 한달여 남은 시점에서 군정추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8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각 부서장들소관별로 올 한해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보고회 결과 코로나19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정 5대방침인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예산 6천억원 편성 및 효율적 재정운영 레인보우영동페이 발행 및 활성화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책 추진 송호관광 물빛다리 설치 등 관광인프라 구축 온라인 영동곶감장터·영동포도축제의 성공개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주요성과로 밝혔다.
또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제적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군민 건강과 생활안정을 꾀하는 한편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평생학습도시 선정, 2년 연속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선정, 어서실 축사단지 철거·추풍삼색 프로젝트 공모 선정, '삼봉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선정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전 공직자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었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군정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새해를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박세복 군수는 보고회에서 “공직자들이 열심히 군정을 수행한 결과, 올 한해도 영동군에는 변화와 발전이 이어졌다”고 격려하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가 유례없는 위기와 어려움을 가져왔지만, 군민의 행복과 영동의 발전을 위해 강한 의지를 갖고 군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1-11-09
-
영동 첫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준공
영동 첫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준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첫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완료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영동읍 계산리 영동경찰서 인근에, 4층5단 134대 규모의 영산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최종 준공됐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영동군 오감만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총사업비 42억5천여만원이 투입됐다.
건축면적 1,037㎡ 규모로 철골조 자주식 주차건물 1동을 조성했다.
영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현대화된 주차타워가 들어선 셈이다.
이 지역은 영동전통시장 바로 옆으로 인근에 관공서 학교가 위치하고 상가와 주택들이 밀집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야기돼 왔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살핀 후, 도시 환경 개선의 필수 요소인 주차장 확보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군은 지난해 초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사업구역 지정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계획된 공정에 의거, 차질없이 진행돼 올해 11월 9일자로 준공검사를 했다.
준공식은 오는 11월 15일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 영산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완료로 인해 교통체증 및 주차불편이 크게 줄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의 이용편의가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후에도 군민들의 주차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공영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주차만족도를 높이고 주차 불편 없는 쾌적한 교통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차난·교통난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군민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을 살펴, 실효성 있는 교통 및 주차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9
-
군민과 함께 한‘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 지역경제 새 활력
군민과 함께 한‘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 지역경제 새 활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행사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 영동전통시장, 영동중앙시장 등과 힘을 합쳐,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을 위한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별한 재미와 활력을 주며 군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기간 인증샷 촬영을 통한 경품 지급 이벤트, 관공서 전통시장 등을 찾아 게임과 상품을 증정하는 ‘미션맨이 간다’, 기존판매가에서 10~30% 할인하는‘깃발찾기’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상인들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군민들도 소소한 재미와 추억을 만들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행사 개최에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응원하고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아무 탈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이번 행사로 얻은 긍정적 에너지와 새로운 활력을 지속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호 부군수는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 행사를 위해 많은 애를 써 주신 군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지역 상권이 다시 예전과 같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소상공인 모두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2021-11-08
-
영동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본격 매입 돌입
영동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본격 매입 돌입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들어갔다.
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1월 말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하는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 전량매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입방법 홍보 강화, 보관창고 여석확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군의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 품종으로 산물벼 1만7천800포, 포대벼 3만4천75포를 합쳐 총5만1천875포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정기준은 최근 3년간 배정물량과 전년도 매입실적, 벼 재배면적를 반영한 수치다.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8천435포가 늘었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에서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실시한 현장매입이 농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읍면마다 농업인들이 운송하기 편한 수매 장소를 지정해 운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으며 하역료 지원 등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과 시간, 경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니만큼 마을별 시차제 출하를 시행하고 출하 농민 하역과 서류 작성, 귀가 조치 후 마을 대표 등급 판정 입회하에 실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각 읍면 매입현장에서는 방역관리자를 지정·배치하고 방역물품 비치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의 1년 농사의 마지막 과정이니만큼 수시로 지역여론을 파악하며 쌀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농협 등 유관기관과 확고한 협조체계 구축해 원활한 매입과 농가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
-
영동군,‘MZ세대’주축으로 공직사회 조직의 변화 도모
영동군,‘MZ세대’주축으로 공직사회 조직의 변화 도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MZ세대’주축으로 공직사회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MZ세대로 구성된 이 혁신모임은 지난 7월 회원 모집을 완료하고 회장 및 총무 등을 선출해 정식 출범 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나비처럼 자유롭게 생각하고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의미의 영동형 주니어보드 YNB팀은 젊고 참신한 mz세대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됐다.
행정·농정·토목·녹지·환경·운전 등 다양한 직렬의 직원이 참여중이다.
특히 군은 젊은 세대의 공직 입문이 늘어나면서 일하는 방식 등을 놓고 일어날 수 있는 기존 세대와의 충돌에 대비한 완화와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단계로서 신규 직원 업무 및 조직 적응 방안 등에 대한 안건을 다루었다.
그간 수차례의 자체회의를 거쳐 활발한 의견교환을 했으며 군은 시행가능한 의견을 받아들여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시보떡'과 같이 MZ세대 공무원 입장에서 비합리적 관행을 타파하고 군차원의 시보해제 축하 이벤트를 마련, 신규직원을 위한‘환영꾸러미’를 제공해 신규직원의 소속감 형성 및 원활한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직원의 빠른 적응을 돕고 각종 시스템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신규직원 소양교육를 2~3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린이 영동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정현황을 이해하고 신규직원에게 올바른 공직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업무효율성 제고 방안 등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경직된 조직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건들을 상정해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영동군 주니어보드는 올해 성과와 참여자 피드백을 통한 보완 등을 거쳐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모임뿐만 아니라 향후 간부공무원과의 소통간담회도 개최해 세대간 인식의 틀을 깨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후에도 군은 이 모임을 활용해, 유연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혁신과 관행적으로 굳어져 내려온 업무처리방식 개선을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관부서 제안 및 직원간 공유로 제안 실행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은 군수 지시 사항으로 특별 관리될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MZ세대의 젊고 참신한 생각을 조직문화에 접목하고 이들의 목소리가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공직사회의 낡고 오래된 관행을 버리고 젊고 활력넘치는 조직을 만들어 최고의 행정서비스와 군정추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