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영동과일 품질 UP’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 명품과일들의 선진 유통체계 토대가 마련됐다.
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일원에서 추진한‘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최종 준공돼 2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APC란 농산물 집하·선별·저장·포장 등의 상품화 과정과 유통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영동군과 영동농협이 손을 잡고 오랜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부지확보 등 공모 전제조건을 갖추어 2019년 8월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 준비부터 사업 준공까지 영동군과 영동농협의 협업과 소통이 돋보였다.
국비를 포함한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10월 건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1년여만에 최종 준공됐다.
기존 APC와 연계해 지상 3층, 연면적 4,905㎡ 규모로 건립됐다.
사과, 복숭아 선별시스템과 사과 세척시스템 및 전처리 자동화시설, 포장기 등 최식신 맞춤 시스템을 갖추고 기존 선별장도 GAP 인증시설에 맞게 새롭게 단장해명실공히 최첨단 유통센터로 거듭나게 됐다.
기존 APC는 건립 20여년이 경과되면서 건물외관 및 내부가 매우 노후화됐고 집하·저장·선별시설의 처리용량이 현저히 부족해 새로운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신설비를 갖춘 산지유통센터가 건립됨으로써 과일의 고장의 위상 제고는 물론 고품질 과일을 전국 소비자들에 효율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연간 처리 물량도 1,500여톤에서 4,000여톤으로 크게 증가하고 공동선별회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과 농협 관계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새롭게 건립됨으로써 영동과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대응과 수급조절도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군과 농협간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영동과일의 품질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
영동군-한국광물학회, 일라이트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 세계 최대 규모로 매장 되어있는 일라이트를 활용한 일라이트 산업 육성 기반이 점점 확고해지고 있다.
영동군은 일라이트 관련 학술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3일 영동군수 집무실에서 한국광물학회와 일라이트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이석훈 학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한국광물학회는 1986년 창립 이래로 400여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발표된 논문은 4,200여건으로 현재 제18대 이석훈 이학박사가 회장을 맡고 있다.
학회는 매년 학술답사, 광물과 암석학술지 발간, 학술발표회 및 심포지엄 개최 등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쳐 연구역량이 축적되어 있는 학회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부족했던 일라이트에 대한 연구자료를 확보해 일라이트 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라이트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각종 정보 공유와 경험의 교류, 일라이트 기초연구 및 학술대회 연구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이후 군은 일라이트 광물의 특성분석 및 장점에 대한 학술적 연구 및 산업화 기초연구자료를 확보해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속적인 학술활동을 통해 친환경 및 천연소재로서의 일라이트 고부가가치화, 일라이트 관련 산업육성 가속화,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등의 여러 효과들이 기대되고 있다.
협약은 이날부터 유효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매년 갱신된 것으로 본다.
박세복 군수는 “광물학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광물학회와 일라이트 학술 연구 협약을 맺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협약을 통해 영동 일라이트 기초 연구의 도약과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유해물질 탈취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광물로 영동군 지역에 5억톤 가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식물성장, 천연 화장품, 수처리제, 보조사료, 친환경 건축자재 등 각종 농·산업분야에 활용되며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2021-11-23
-
영동군,‘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관내 48개소 카페 등 동참
영동군,‘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관내 48개소 카페 등 동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25일까지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 11월 19일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19~25일 1주간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두어 아동학대 문제를 조명하고 아동의 권리찾기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군민들의 관심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카페 등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동군청 내 카페, 코튼커피 등 관내 48개소 카페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음료를 주문하면‘아동학대로부터 아이들의 미래를,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주세요.’문구가 적힌 컵 홀더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영동군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홍보하기 위해 읍·면 지정게시대 12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군은 군민의 관심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아이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바라며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동학대 신고도 중요하기에 군민들의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리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2021-11-22
-
영동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노인에 새로운 활력 전해
영동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노인에 새로운 활력 전해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65세이상의 어르신들의 안전확인 및 일상생활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동군은 영동군노인복지관과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약 1,260여명의 대상자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지역내 취약 노인들의 꼼꼼한 돌봄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중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세심한 손길로 지역노인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고 있다.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1주일 동안 ‘어르신 솜씨 뽐내기’ 전시회가 사무실 2층에서 진행돼 지역 노인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줬다.
이번 전시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중 인지프로그램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서비스 수혜 어르신들이 직접 쓴 천자문과 색칠공부한 작품을 제출받아 100여점을 전시하게 됐다.
전시회에 참석한 조 모 씨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으면서 완성한 작품이 여러 사람에게 선보일 수 있어, 쑥스럽기도 하고 내 자신이 대견스럽다’라고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행사를 주관한 서은선 회장은 “작지만 소소한 행사를 통해서 지역 어르신들께 자존감과 행복감을 드려서 기쁘다”며 “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돌봄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작품 전시회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만들기, 워크북을 활용한 인지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가 및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11월 하반기에는 버섯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11-22
-
영동군, 한전과 힘 합쳐 전선 거미줄 없애기 집중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을 잡고 전선지중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도심 경관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오전 영동군수 집무실에서 영동1교~영동2교~규수방 구간의 영동천로 지중화사업 이행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이행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조를 통한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임응선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영동천로 전선지중화 사업은 영동의 중심다리인 영동제1교를 시작으로 영동천을 따라 영산동까지 이어지는 0.6km 구간의 난립된 전신주 및 공중선 등을 지중화 시키는 사업이다.
이 지역은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중심 지역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군민 걱정이 상존하던 구간이었다.
군은 기존 사업들이 사업의 효과가 크고 군민 호응이 높자,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지난해 말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며 영동군과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가 사업비의 50%씩을 분담해 추진한다.
이르면 내년 12월 경 완공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설계가 완료되면 사업개요, 사업진행 방법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내년 3월 중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지중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중굴착방지회의 개최해 시공계획을 공유하고 단일굴착 협의해 합동매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세복 군수는“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 및 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미관은 더욱 깔끔해질 것”이라며 “협약기관인 한전과 힘을 합쳐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과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11-22
-
박세복 영동군수 내년 새해화두 ‘성심적솔’ ,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주력
박세복 영동군수 내년 새해화두 ‘성심적솔’ ,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주력
[세종타임즈]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2022년 새해 신년 화두를 발표했다.
‘영동군과 군민을 위한 정성스런 마음으로 앞장서서 솔선수범한다’는 뜻이다.
조선시대 세종 재위 후반부에 내린 권농교서에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백성은 먹는 것으로 하늘을 삼는다”며 ‘세종대왕은 밥 문제 해결은 나라 다스리는 자의 큰 사명이요, 국가에서 가장 먼저 힘써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러한 정신을 기본 바탕으로 현재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와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이를 신년화두로 설정했다.
코로나19 이후 군민들의 일상회복과 생활안정에 성심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경기침체, 지역 현안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되고 평안한 군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이 내포돼있다.
군은 이 ‘성심적솔’을 한해의 군정 방향으로 정하고 영동군과 공직자들이 앞장서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지속 이어가며 위기극복과 새로운 길을 연다는 구상이다.
군은 현재 박세복 군수를 단장으로 경제민생 자치안전 사회문화 방역의료 등 4개 반으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역의 특성에 맞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 회복과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련예산 확보와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기존 틀에서 벗어나 영동군 주니어 보드 운영 등 자율과 혁신의 직장문화를 선도하며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낸 역사 속에는 언제나 말보다 행동을 중요시하며 주민들을 돌본 이들이 있었다”며 “직원 모두가 하나 돼,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솔선수범해 군민의 건강과 안녕, 행복을 향해 빈틈없는 군정을 수행해 어느 해보다 빛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1-11-22
-
가을의 끝자락,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걸으며 코르나 블루 날려볼까?
가을의 끝자락,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걸으며 코르나 블루 날려볼까?
[세종타임즈]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2017년 개통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명품 가족휴양지인 송호관광지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관광코스이다.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볼거리가 풍부해, 영동의 대표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을 따라가다,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지나 출발한 자리로 거슬러 되돌아오는 6km 순환형 코스로 길이 완만하고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가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포함되기도 했다.
더욱이 송호관광지에서 시작해 금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88.7m, 너비 2.5m 규모의 보도현수교인 ‘송호금강 물빛다리’가 얼마전 개통됨으로써 명품 휴양지에 재미요소가 하나 더 추가됐다.
금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아름드리 송림, 단풍나무 길로 유명한 송호관광지의 풍경을 탁 트인 시야로 볼 수 있다.
가을이 무르익은 요즘, 푸르른 하늘과 어우러진 금강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다가온다.
포스토코로나 시대에는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전국적인 힐링코스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빛다리 개통기념으로 11월 한달간은 영동문화원 주관으로 워크온 앱을 활용한 둘레길 걷기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미션 완료자에게는 1만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둘레길 주요 지점에 영동군 문인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문화가 있는 걷기 행사를 추진하기로 해 소소한 재미와 낭만이 더해졌다.
군은 힐링여행이 관광트렌드로 바뀌고 더욱 다양해지는 관광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산팔경둘레길은 금강을 벗삼아 여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다”며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9
-
박세복 영동군수, 2021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
박세복 영동군수, 2021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박세복 군수가 청렴하고 공정한 군정 수행과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박세복 군수는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관의 2021 제11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최종 수상자에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시상식은 개최되지 않고 지역별로 수상자를 직접 찾아 상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찾아가는 시상식에서는 한국반부패정책학회 김용철 회장 및 관계자 3명이 참석해 박세복 군수에게 상을 전달하며 청렴과 공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매년 정치부문과 공직부문으로 나워, 준법성, 사회공헌도, 반부패성과, 지역주민인식도 등 5개 지표 심사기준에 의거 엄선하고 있으며 올해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총 6명의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만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를 이끌며 군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원활한 군정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을 받으며 청렴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군정받침인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5대 공직문화 저해요인 근절 자정결의대회, 군민감사관제도, 자율적 내부통제, 청렴 상시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등 군정의 기본방침으로 청렴을 강조하며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체계 확립,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책 등의 추진과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조성,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일라이트 산업 육성 등 지역의 100년 먹거리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며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킨 점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수상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만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7백여 공직자의 든든한 지원이 조화돼 일군 결실이라 더욱 감회가 새롭게 느껴진다”며 “신뢰와 청렴을 기반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더 희망차고 살기좋은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1-19
-
영동군, 코로나19 접종증명서 발급 ‘원스톱 서비스 제공’
영동군, 코로나19 접종증명서 발급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전자기기 사용에 취약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접종증명서 발급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25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작했다.
군은 부스터샷 진행시 이동차량 지원은 물론, 이상반응실 대기 시간을 활용해 예방접종증명서를 접종자 모두에게 배부하는 등 주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의 방역패스 시행으로 인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같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과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 노인·장애인 이용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출입시는 예방접종이 완료됐음을 증명해야 한다.
현재 군은 군민들의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편의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읍·면사무소, 산업체 등에 전자 예방접종증명서‘COOV’등의 설치방법을 담은 포스터를 배부하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접종증명서 발급방법에 대해 보건소 입구에 배너 설치 및 포스터를 게시해 내소하는 민원인들에게 접종증명서 발급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어서 위드코로나 시대 필수가 된 백신 패스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듯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방법은 다양하게 홍보되고 있지만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의 노인들의 경우 발급 받기가 어렵고 불편을 겪는 상황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추가접종시 이동차량 지원 등 예방접종에서 예방접종증명서 발급까지 한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군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대상자가 75세 이상의 고령자이기에, 이상 징후 관찰과 안내 등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미접종자에 대한 지속적인 독려와 연령별 또는 우선접종군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추가접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군민들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8
-
영동군 귀산촌 지원센터 ‘오픈’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귀산촌지원센터가 손님 맞을 채비를 갖추고 정식 개관했다.
영동군과 한국산림문화협회는 지난 18일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에서 영동군 귀산촌 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기존 정책의 ‘귀농’ 중심 틀에서 벗어나, 지역특성을 반영한 ‘귀산촌’ 지원 및 전문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탄생했다.
산촌은 산이 많고 작물을 재배하는 경작지는 더 적은 특성을 갖고 있지만 청정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산림형 6차산업·다양한 임산물 재배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2019년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귀산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 지원센터를 조성했다.
6억원이 투입돼 732㎡ 규모로 조성됐다.
세미나실, 교육장 등의 교육시설과 카페, 찜질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한국산림문화협회에서 위탁운영하며 귀산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산촌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 임업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귀산촌인의 산촌생활 적응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동군과 한국산림문화협회에서는 작년부터 준비해온 일라이트 찜질방과 힐링카페를 오픈해 귀산촌인과 예비 귀산촌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힐링과 치유의 공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영동군에 터를 잡으려는 예비 귀산촌인과 지역사회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2년도 유휴산림의 자산화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에는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역특색과 수요에 맞춘 영동군 귀산촌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귀산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산촌인의 유입, 지역주민의 상생발전 모델의 개발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전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