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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전국 최초 재해예방사업 6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영동군, 전국 최초 재해예방사업 6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6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최고 수준의 선진 재해예방 능력을 인정받았다.
24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영동군은 전국 최초 6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루어내며 재해예방 행정력이 전국 으뜸임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기관표창과 함께 2023년 재해예방사업 5억 예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이 예산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15개 시·도, 164개 시·군·구에 대해 2021년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한 1,274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집행률, 사업별 추진사항, NDMS 입력현황 등 각 분야별 추진사항에 대해 평가했다.
영동군은 2021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지구 7건, 급경사지 1건, 재해위험저수지 5건, 소하천정비 6건,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3건 등 22개 사업장에 301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추진단 및 이월방지단을 구성·운영하고 선금 및 기성금 등을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현장중심의 사업장 관리로 피해원인 및 재해위험성을 정확히 분석후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군민 안전과 재해사전예방을 위해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러한 확고한 의지와 노력으로 평가항목 전 분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재해예방 선진 지자체로 거듭났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영동군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 등 5만 군민과 군이 합심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질의 사업 추진을 통해 영동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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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적극 이용 독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도입된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서명만으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감 분실, 위변조 및 부정 발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수요처의 관행적인 인감증명서 요구, 해당 제도나 관련 용어의 생소함으로 인한 민원인의 인식 부족, 익숙한 인감 제도의 고착화 등으로 인해,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역 내 수요 기관인 금융기관, 등기소, 법무사 사무소 등을 방문해 해당 제도의 이점을 알리는 한편 군민들이 제도를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 전광판,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하고 있다.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 어디서든지 본인이 서명하고 발급받아 인감대신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알려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발급률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민원 편의와 행정사무 효율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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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40년 영동군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3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2040년 영동군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현장참석은 20명 이하로 제한했지만 온라인 생중계와 청내 IPTV방송 송출 등 소통기반의 행정으로 군민·공직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2040년 영동 군기본계획은 상위 관련계획 정책기조를 반영하고 영동군의 기본적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도시문제에 대비한 스마트형 미래 도시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미래상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백기영 유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원석 한국토지주택공사 팀장,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정용일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장우심 유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은 목표연도인 2040년 계획인구 53,500명을 설정하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영동’을 미래상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영동군의 특성과 현황, 도시 공간구조 및 생활권설정,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 등 군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공청회를 통해 관계 전문가 및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발전적 계획, 사회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겠다”며 “상위계획 간 적합성을 반영한 2040년 영동군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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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과수원예분야 123억원 투입. ‘과일의 고장’ 위상 세운다
영동군, 과수원예분야 123억원 투입. ‘과일의 고장’ 위상 세운다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과수원예분야에 전년대비 30억원이 증액된 1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과일의 고장’ 명성을 잇는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과수원예분야 역점사업들을 조기 추진키로 했다.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블루베리 등 명품 과실이 생산되는 전국 제일의 과수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의 명품화’를 주요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지역농업의 근간이 되는 ‘과수원예’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농촌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먼저, 군의 과수원예분야 최대 지원사업인‘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통해 3개분야 17개 세부사업에 25억원을 투자한다.
세부사업으로는 하우스환풍기 신규 지원을 포함해 생산기반분야 8개 사업에 10억원, 선진화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일선별기, 비파괴당도측정기 지원 등의 가공유통분야 4개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작목다양화 및 하우스 재배면적 확대 등 영농환경 변화에 맞춰 과수방제기 지원기종의 규격을 세분화하고 원예용 트랙터를 새롭게 발굴해 반영한 농기계분야 5종에 10억원을 지원한다.
시설하우스 건립 및 보온커텐 등 시설하우스분야 지원사업의 경우, 자재비 상승과 농가 수요가 집중된 점을 감안해 전년대비 27% 증액된 41억원을 지원한다.
이외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과 과실품질향상 지원사업 등을 통해 57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과일 명품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과수뿐만 아니라 기타 원예품목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적기적시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예년에 비해 앞당겨 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농가수요에 맞는 세부사업 구성 및 자재비와 농기계 지원단가 상향조정으로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7~8월에 진행하는 2023년도 수요조사에 희망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이들 사업은 11월 중순까지 완료해야 하며 견실시공 및 정품기계 구입여부 등 현지 확인을 거쳐 농가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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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103주년 삼일절 ‘태극기 달며 나라사랑 실천해요’
영동군, 제103주년 삼일절 ‘태극기 달며 나라사랑 실천해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3월 2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군은 군청 홈페이지, 아파트 승강기 홍보용 모니터에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율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평소대로 매일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에서는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군은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기 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각 읍면과 협조해, 군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과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의 훼손된 태극기도 조사 후 즉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3.1절 당일까지 대형 전광판, 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여러 위기에 직면한 지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힘을 한데 모으고 극복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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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겨울철 한랭질환 주의 영동군,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막바지 겨울철 한랭질환 주의 영동군,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겨울 한파로부터 독거노인,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자 막바지 한랭질환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일수록, 길가나 집주변 등 실외와,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과 아침에 많이 발생한다.
계절의 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간혹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이지만, 군은 고령의 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상 마지막 겨울 추위를 앞두고 더욱 세심히 군민들의 건강을 살피기로 했다.
특히 독거노인,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군 방문보건팀은 안부확인과 안전교육·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안부 전화를 수시 실시하며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는 ‘오늘건강앱’ 커뮤니티를 통한 한파대응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방한용품 전달과 함께 한랭질환별 응급조치, 예방수칙등‘한파 대응 안내’리플렛·안내지를 배포 후 교육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한파대비 건강수칙 준수’를 강조할 예정이다.
군보건소 담당자는 “아직은 한기가 남아있고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추위에 군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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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보랏빛 포도의 향연, 영동포도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새콤달콤한 보랏빛 포도의 향연 ‘영동포도축제’가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22일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이날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예술·전통 부문, 콘텐츠 부문, 경제 부문, 관광 부문 등 부문별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에서 주관한다.
영동포도축제는 울산옹기축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진안 홍삼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같이 축제경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군과 재단은 지난해 영동포도축제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개최를 못하게 되자 코로나19로 위축된 농가의 판로 확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다변화해 축제를 개최했다.
2021년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달여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았다.
네이버쇼핑, 쿠팡프레시, 우체국쇼핑몰,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판매채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동포도의 우수성과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영동포도축제는 매출액 22억6천4백여만원, 누적 조회수 9만여회 기록하는 등 농가의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1월에도 2022년 충청북도 지정축제에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2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브랜드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과 재단은 이번 온라인 축제의 성공을 발판으로 향후 코로나19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영동군의 다양한 축제들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올해 2022 영동포도축제는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지역특성과 코로나19상황에 맞춘 다양한 변화와 시도들이 값진 결실을 얻은 것으로 본다”며 “4대 축제인 포도, 국악, 와인, 곶감 축제를 특색있는 명품축제로 만들어 영동군이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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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학습배달강좌 강사 및 유휴학습 공간제공 사업장 신청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평생학습 학습배달강좌 강사 및 유휴학습 공간제공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으로 성장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군민이 원하는 곳에 학습을 배달하며 학습자가 요구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를 파견하는 특별한 평생학습 강좌이다.
이 학습배달 사업은 군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지원한다.
강사와 유휴학습 공간제공 사업장 모집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접수하며 강사 모집은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해당분야 강의 경력자로써 프로그램 제한 없이 강사 신청이 가능하다.
유휴학습 공간제공은 소상공인 사업장 중 손님이 뜸한 시간대에 공간활용 제공자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이메일 접수 방식으로 총 25강좌를 신청받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당 10명 미만으로 총 10회차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및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추후 학습자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구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배움과 나눔이 공존할 수 있는 선순환 평생학습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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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동절기 정지공사 재개 ‘지역경제 새활력’
영동군, 동절기 정지공사 재개 ‘지역경제 새활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동절기 중단했던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 명령을 해제하고 공사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간 일시 정지됐던 총105건 507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이 이날 21일자로 일제히 재개된다.
앞서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하강으로 각종 시설공사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등이 우려돼,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달여간 각종 건설공사 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를 조치했다.
군은 일시정지 기간 동안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에 대해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으며 사업 현장 전반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주요 사업은 영동군 가족센터 건립, 도마령 전망대 및 전망데크 설치,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상황실 증축, 영동군 치매전담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건축 등 군민편의 향상과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사업들이다.
군은 동절기 일시 중지됐던 건설공사들이 일제히 재개됨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장기 불황과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도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각종 공사와 용역들이 계획된 공정대로 진행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의 조기 발주는 물론, 견실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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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재택치료관리 지원센터 가동. ‘코로나19 의료·방역 역량 강화’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효율적인 방역·재택치료 체계를 구축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보다 2~3배 높은 반면 중증도는 낮아 무증상·경증 환자의 대량 발생이 현실화되고 있다.
개편된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는 확진자중 60세 이상, 50세이상중 기저질환이 있는자는 집중관리군, 이밖의 확진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군은 정부 지침에 따라 고위험군은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고 위험도가 낮은 일반환자군은 좀 더 일상적인 수준의 방역·의료체계로 오미크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영동군 재택치료관리 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재택치료체계 실행으로 의료역량 확보, 코로나19 환자의 의료수요 접근성 및 대응 제고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 영동군 재택치료관리 지원센터는 재택치료반과 건강관리반으로 구분된 재택치료 TF팀과 행정상담센터로 구성돼 운영된다.
재택치료반에서는 재택치료 계획수립·점검, 재택치료자 지원물품 관리 등의 재택치료지원과 병상확보, 이송체계 확충, 유관단체 협력 등의 인프라 확충을 담당한다.
건강관리반에서는 치료대상자 생활안내 및 환자정보 관리, 의료기관 연계, 병상배정 등을 맡는다.
행정상담센터에서는 일반관리군 상담 지원 및 심리지원서비스를 연계한다.
특히 이 상담센터에서는 6명의 행정 전문인력이 순차적 통화연결로 행정상담과 치료·생활안내를 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군청 당직실로 이관 응대해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영동군의 경우, 집중관리군 2개 의원, 일반관리군 16개 의원, 24개 약국이 지정돼 코로나19 재택치료에 참여하고 있다.
영동병원이 대면진료 단기외래진료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며 영동군의사회, 영동군약사회, 영동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2개소 51실 규모의 안심숙소 운영 등 코로나19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역기반 의료체계 구축을 통한 코로나 확진자 관리 및 치료와 함께, 주민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정책 시행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차근차근 풀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춘 꼼꼼한 코로나19 재택치료 지원과 방역활동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