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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인기 톡톡, 달콤쫀득한 영동곶감의 매력
코로나19에도 인기 톡톡, 달콤쫀득한 영동곶감의 매력
[세종타임즈] 감고을 영동의 명품 영동곶감이 다시한번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영동곶감축제’가 국민들의 큰 관심속에 성황리 마무리 됐다.
군과 재단은 코로나19를 피해 1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비대면 방식으로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를 열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기간 16억4천여만원을 판매하는 등 영동곶감의 품질과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받았다.
온라인으로 행사를 추진하는 만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엠제트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SNS채널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와 판매채널을 마련했다.
전통적으로 곶감 구매 연령이 높다는 현실을 반영해 콜센터, 곶감 규격의 표준화, TV채널 광고 우체국 쇼핑몰을 추진하는 등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연령별 맞춤식 온라인 행사를 치밀하게 준비했다.
그리고 곶감농가의 직거래 활성화와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영동곶감에 대한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약 7만여건의 택배비를 지원했다.
온라인 영동곶감축제의 뜨거운 열기는 행사 기간 지속됐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달콤쫀득한 4계절 최고의 건강먹거리라는 인식이 더해져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행복한감, 즐거운감, 달달한감 등의 이름으로 금액대별로 다양하게 세트상품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 결과, 영동곶감축제 행사기간에 16억4천여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했으며 같은 기간 홈페이지 등의 방문자 수는 104만여명에 달하는 등 판매와 관심에 있어 고른 연령층의 지지를 받으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특히 네이버‘쇼핑라이브’와 홈페이지에서만 총12만4천여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는 등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 스토어와 콜센터 등에서 고른 판매액을 올렸으며 준비된 수량이 속속 매진되는 등 영동곶감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군과 재단은 이번 온라인 축제의 성공을 발판으로 향후 코로나19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동축제관광재단 양무웅 상임이사는“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대면 축제를 열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흥행실적을 이어가며 영동곶감의 매력을 알리고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었다”며 “영동곶감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기쁘며 관심을 가져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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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19 속 설 명절. ‘군민 불편 해결 집중’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명절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월 28일 저녁부터 다음달 3일 아침까지 군청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각종 생활민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처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기세가 거세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상황이기에, 더욱 꼼꼼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청 뿐 아니라, 각 읍·면사무소에도 자체 주민불편 종합신고센터가 운영돼 군민 불편을 던다.
군은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 민원과 교통사고 화재 등의 각종 사건·사고를 접수받아 처리하기로 했다.
사항별로 담당부서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된 모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당직사령에게 보고 후 처리지침을 받아 신속히 조치하고 처리 진행상황에 따라 처리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상담’ 접수 의견도 가능한 사항은 처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명절도 코로나19로 인해 나라 전체가 어수선하고 국민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명절만틈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불편사항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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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민장학회, 향토장학금 2월 3일부터 접수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민장학회의 향토장학금 접수를 오는 2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향토장학금은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재작년부터 전체 대학 입학생으로 확대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향토장학금은 지난해인 2021년에 대학교에 입학한 대학교 재학생 중에서 부모 1명과 학생 본인이 고등학교 3학년부터 현재까지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단,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경우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군복무 등을 위해 휴학한 경우에는 복학 후에 신청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22명의 지역 대학생이 장학금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도 신청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비서류는 대학교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 등본 및 초본, 계좌사본이다.
오는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집중적으로 접수를 할 예정이다.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집중접수 기간이외에도 지원 조건만 맞으면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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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전통시장 배송도우미 & 차량배송서비스 큰 호응
영동전통시장 배송도우미 & 차량배송서비스 큰 호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의 소비패턴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영동전통시장에서 시행중인‘배송도우미, 차량배송서비스 사업’이 시장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장년층 고객들과 한 번에 다량의 물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으며 이용 횟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배송도우미’는 시장방문객이 구입한 물건을 배송도우미가 버스정류장이나 주차장까지 무료로 배송해주는 사업이며 ‘차량배송서비스’는 많은 양의 물품을 자택까지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배송도우미는 약 2,500회, 차량배송서비스는 약 350회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이용하는 등 전통시장의 핵심 편의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군과 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하는 배송도우미와 차량배송서비스 사업이 군민들의 시장 이용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물건을 구입한 영동전통시장 내 점포에 요청해 이용하면 된다.
군은 이 배송도우미와 차량배송서비스 이외에도 전통시장 구매 편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활성화 시책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영동전통시장 공동판매장 조성, 영동전통시장 노후전선 교체, 화재알림시설 설치, 로컬푸드직매장 리모델링 등 다양한 기반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최근에는 설명절을 앞두고 군 공직자들부터 앞장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등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대형마트처럼 전통시장도 고객의 입장에서 장보기 편하고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문하는 것만으로 좋은 추억이 되고 꼭 다시 찾고 싶어지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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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설 명절기간 시가지 불법주정차 CCTV 단속 유예
영동군, 설 명절기간 시가지 불법주정차 CCTV 단속 유예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영동읍 시가지에서 운영중인 불법주정차 CCTV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영동역에서부터 영산동 주차타워까지의 구간과 영동 제1교부터 인삼조합 구간까지, 총 8개소, 2.1km 구간의 CCTV단속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 및 지역 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4일부터 오는 2일까지 명절기간 CCTV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
다만,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교차로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주민신고제를 통해 적발될 경우 과태료처분을 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지역경제가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단속이 유예되더라도 선진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군민 모두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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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한파 대비 농업시설물 관리 철저 당부
영동군, 한파 대비 농업시설물 관리 철저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한파로 인한 농업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농업인에게 적극적으로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이나, 기습적인 대설·한파가 발생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며 과수를 중심으로 한 농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영동군에서는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예찰활동과 농가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시설가온하우스의 경우 가온 보일러 및 축열주머니 등을 이용해 하우스 내 보온을 유지해야 하며 과습으로 인한 병해를 입지 않도록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피해 발생 시 살균제 및 요소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과수류는 복토하거나 물관 부위를 피복해 한파에 대비하고 낙엽, 잡초 및 썩은 가지 등은 휴면기에 뒤집어 주는 등 병해충 밀도를 낮춰 주어야 한다.
피해 발생 시 동해 발생 상태에 따라 알맞은 비료 시비 및 전정을 시행하고 줄기 피해 시 도장지를 활용해 수관 형성을 유도해야 한다.
맥류 등 밭작물의 경우 배수로를 정비해야 하며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은 내재해형 표준규격 이상 설계와 제설·난방기 가동 등으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군은 소식지, 문자서비스,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과 현지 출장으로 농가의 올바른 과수관리를 유도하고 한파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기습적인 대설·한파로 인한 농업피해가 없도록 농가에서는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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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건설·도시 분야 543억원 집중 투입, 미래성장기반 마련
영동군, 올해 건설·도시 분야 543억원 집중 투입, 미래성장기반 마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임인년 새해에도 도시·건설분야에 543억원을 투입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성장기반을 재설계로 하기로 했다.
00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건설교통분야에 385억원을, 도시건축 분야에 158억원을 투입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6천억원을 맞은 올해 군정 예산 중 9% 정도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지역 미래발전의 새 동력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선제적 재정투자와 신속 발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385억원 건설교통분야 예산 중 18억여원으로 가로등 설치 및 조도개선 사업, 건설기계 등록 및 사업장 관리 등으로 믿음과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추진한다.
63억원 예산으로는 농어촌버스재정지원, 시골마을 행복 택시 운영 지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운영 등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를 구축한다.
이어 83억원을 투입해 죽촌리 도로 확장·포장 공사, 남전~가동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 위험도로 구조개선 및 교량 관리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도로기반을 확충한다.
또한, 산익지구 등 소규모용수개발, 구촌지구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등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기반 조성에 123억원을, 주차장 조성 및 주차지도 등 주차정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회계전출금과 특별회계예산으로 각각 46억여원, 52억여원이 투입된다.
도시건축분야에는 158억원의 예산을 들여, 균형개발과 보존의 조화로 전반적인 군민 생활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영동 군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계산로·영동천로 전선지중화사업 등에 21억원을 투입하고 군 계획도로 개설공사,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에 82억원을 투입한다.
군 전역에 주민생활편익사업으로 50억원을 투입해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도모하며 건축물관리, 공동주택 환경정비, 공공디자인 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에 5억원을 투자한다.
무엇보다 군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건설·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군민행복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사업들의 설계도를 구상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군민들의 삶을 살피며 살기 좋고 희망 넘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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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공기숙사 '서울영동학사' 입사생 모집
영동군, 공공기숙사 '서울영동학사' 입사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 공공기숙사 '서울영동학사'의 2022년도 신규 입사생 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지역 출신 학생이 사용하는 '서울영동학사'는 서울시, 경기도 및 인천시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군이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 후 공공기숙사 전체 193실 중 2실을 확보중이며 1년 단위로 매년 총 4명의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의 주소가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 중에서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면 지원가능하다.
단, 정원 미달시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을 포함시킬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영동 관내 고교 졸업자 및 거주기간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되며 학교성적 및 생활형편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입사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6일까지이며 영동군청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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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2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 추진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2022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부여하고자 지난해 12월 30일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대상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또한 지원대상 자격 요건 변경에 따라 올해 1월 1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 변경 협약을 체결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했다.
완화된 지원대상 자격 요건은 당초 신청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해 주소와 사업장 전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에서 신청일 기준으로 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완화했다.
휴업 또는 폐업 신고를 했거나 금융 및 보험업, 재단의 보증제한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보증을 통해 50억 규모로 지원된다.
최고 한도 5천만원 이내의 융자금 대출 시 연 3% 범위 내에서 3년간 이자 차액을 보전 받게 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상시 접수받는다.
소상공인이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직접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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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생산된 만감류 맛보세요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생산된 만감류 맛보세요
[세종타임즈] 제주도에서만 주로 생산되었던 만감류 ‘천혜향’과 ‘레드향’이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
영동군의 든든한 지원과 농가들의 열정에 힘입어 고품질의 과수가 출하준비를 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만감류 재배 농업인들은 2018년도에 영동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만감류 재배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컨설팅과 품질 연구 등으로 생산기반을 확고히 다진 후, 올해 본격적으로 수확시기를 맞고 있다.
특히 영동군 심천면 3,96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천혜향’을 재배하고 있는 이병덕 농가는 출하 준비에 한창이다.
이병덕 씨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신기술을 습득에 열정적이어서 이 지역에서는 ‘신 농업인’으로 통한다.
특유의 부지런한과 정성 때문에 현지와 비고해도 손색없는 고품질의 천혜향이 생산되고 있다.
유통업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1kg당 1만원선에 출하될 예정이다.
올래 14톤 이상의 과일을 수확 할 것으로 예상되어 타 시설하우스 작목들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풍령 김동완, 김태완, 성윤제 농가와 학산면 박종길 농가 역시 ‘레드향’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내년에는 투자금 이상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농가의 열정과 군의 든든한 지원이 조화돼,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과일생산기반이 갖춰지며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셈이다.
장인홍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과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한 시설지원 등 다각적 지원의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과 경쟁력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