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속리산이 빚은 또 하나의 명품, 보은 속리산사과
속리산이 빚은 또 하나의 명품, 보은 속리산사과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명품 보은대추 만큼이나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보은사과의 인기가 뜨겁다.
보은 사과는 속리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 속에서 큰 일교차와 미네랄을 가득 머금어 14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아삭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제철 사과는 맛도 맛이지만 영양도 풍부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루에 사과 1개면 의사가 필요없다”라는 영국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우리 건강에 유익하다.
사과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C와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동맥경화, 심장병, 암 등 질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기미, 잡티,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피부를 맑게 하며 노화를 방지한다.
또한, 사과는 100g당 57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수분과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애플페놀이라고도 불리는 사과 속 폴리페놀은 장 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피로해소와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과 수확중인 산외면의 한 사과농가는“보은 사과는 황토로 이뤄진 토양과 타 지역에 비해 큰 일교차 등 지역적 특색으로 사과가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과즙이 풍부해 전국 각지에서 인기가 높다”며“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맛좋은 보은 사과를 권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속리산 아래서 붉게 익어가는 보은 속리산사과가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도 느끼고 보은 속리산사과도 맛볼 수 있는 보은으로 놀러 오세요.
2021-11-16
-
보은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보은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보은군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군청 농정과, 산림녹지과, 탄부면 직원 24명은 탄부면 벽지리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 등 일손을 도왔으며 주민복지과, 마로면 직원 15명은 마로면 소여2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콩 탈곡 및 선별 작업을 지원했다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1년의 결실인 수확철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줄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일손 돕기에 도움을 받은 농가는 “코로나19등으로 인해 일속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대옥 마로면장은“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욱환 탄부면장은 “바쁜일정 속에서도 농촌일손돕기 현장에 찾아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수확철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서는 11월 말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공직자들이 부서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1-11-12
-
보은군, 보은정수장 준공‘믿을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보은정수장이 준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보은군은 지난 12일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구상회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정수장 확장이전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보은정수장은 보은읍 교사리에 군 최초로 1979년 1일 2000톤 규모의 시설을 한 바 있으나 1987년 이를 철거하고 다시 2000톤 용량을 재설치 한 후 1996년부터 4000톤을 증설해 총 6000톤으로 최근까지 1만 7600여명의 군민에게 급수를 해왔다.
하지만 기존 정수장은 42년이 경과돼 시설이 노후 됐고 또 군민들이 양질의 상수도 공급을 원해 군은 2015년부터 2년간 1일 9000톤 규모의 정수장을 설계하고 37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은읍 풍취리 420번지 3만 4671㎡의 부지에 취수펌프장, 막여과지동, 정수지 등 6개동의 규모로 2018년 8월 착공해 건립했다.
군에 따르면 정수 시설이 기존 모래여과 방식에서 막여과 공법을 적용해 먹는 물 수질검사 59개 항목 중 질산성질소, 톨루엔, 클로로포름 등 45개 항목이 현저히 개선된다.
아울러 기존 상수도관의 노후로 누수가 심해 2017년부터 256억 9700만원 예산으로 유수율 85%를 달성하기 위해 보은읍, 속리산면, 내북면, 삼승면의 상수도 급·배수관 33.6km의 교체와 블록 구축 등 정비를 완료했다.
지하수에 의존하던 탄부·수한·회인·산외면 일원 구석구석 상수관을 매설해 당초 1만 7600여명이던 급수인구를 2만 3200여명까지 끌어올려 주민 69%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주민들에게 맑은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다수 군민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체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고품질 상품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2
-
보은군,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사업 추진
보은군,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토종어종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배스 수매사업을 지난 10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블루길과 배스는 환경부에서 1998년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한 어종으로 1960년대 내수면의 어업자원 증대를 목적으로 도입했으나, 국내 담수지역에서 서식하며 토종 어류와 그 알을 잡아먹는 등 고유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군은 이번 수매를 통해 회남면 일원 지역 어민이 포획한 블루길, 배스 등 생태계 교란어종 약 2톤을 수매했다.
수매단가는 kg당 3,200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수매한 교란어종은 액상비료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교란어종 퇴치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토종 어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유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1
-
제27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66회 보은군4-H경진대회 개최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27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66회 보은군4-H경진대회가 지난 11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상혁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구상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농업인단체 임원과 수상자, 학교4-H회원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99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농업인대상분야“대상”에 장안면 김용구씨와“최우수상”에 삼승면 안효익씨, 회인면 윤범수씨, 그 외에도 8명이 우수상으로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도지사표창 2명, 농업인단체 조직활동 유공회원 군수표창 10명, 보은군수 공로패 3명, 군의회의장상 1명 등 11개 분야 33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포스트코로나 농업의 미래와 경영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윤명혁 충북농업 마이스터 대학장이 진행하는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윤명혁 학장은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농업의 미래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방식 또한 변화해야 하며 시대에 흐름을 따라 농업 경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진권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축사를 통해“우리군 농업의 미래는 농업인단체회원들에게 달려있다”며“변화하는 시대에 먼저 대응하는 선진 농업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2021-11-11
-
보은군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참전 추념식 개최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6.25 전쟁 시기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지난 10일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기념탑에서 열렸다.
보은군 산외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 날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추모헌시 낭독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난 2007년 건립된 이 기념탑에는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11월 초 호국영령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최경환 보은부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믿음으로 젊음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숭고한 희생을 항상 기억할 것이며 그 뜻이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0
-
㈜켐스틸글로벌, 보은군에 요소수 1500L 기탁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물류대란과 매점매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 장안농공단지에 소재한 요소수 생산 기업인 ㈜켐스틸글로벌이 지난 1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요소수10L 150박스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켐스틸글로벌은 2012년 보은군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해 산업용 및 차량용 요소수와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독일자동차공업협회로부터 요소수 국제품질 표준 인증인 애드블루를 획득하는 등 친환경 화학제품 제조우수 기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창욱 대표는 “중국의 요소 수출제한 조치로 원료수급이 어려워 언제까지 생산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군민 안전에 직결되는 공익업무를 수행하는 차량이 멈춰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요소수 대란으로 쏟아지는 주문과 공장 가동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부서와 소방서 등에 전달해 군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0
-
보은군,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받고 이용하세요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문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을 오는 30일까지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이며 지원액은 1인당 10만원이다.
아직 발급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범위는 문화, 관광, 체육 분야로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전국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문화재단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돕기 위해 문화장바구니와 문화트럭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통합문화이용권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업주는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충북문화재단에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2021-11-09
-
보은군,‘체력인증센터’운영 호응
보은군,‘체력인증센터’운영 호응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체력인증센터'가 군민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체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파크 내 결초보은 체육관 1층에 위치한 '국민체력100 보은체력인증센터'는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 및 평가하고 건강관리전문가들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준다.
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1월 운영에 들어갔다.
3년간 모두 4억 9500만원의 운영비와 체력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으며 현재 운동처방사 2명, 체력측정사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체력인증은 만 11세 이상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심폐지구력, 근력 등 5가지 이상 항목을 체크해 체력수준별 운동을 처방, 체력증진교실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현재는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보은군민에 한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체력 및 건강 증진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접수하며 손소독, 발열 체크, 명부 작성 확인, 공간 소독 및 환기, 표면 소독을 철저히 실시한 가운데 운영된다.
2021-11-09
-
보은군, 자동차 멸실·소멸 차량 일제조사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실제 멸실됐으나 공부상으로만 존재하는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군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사실상 멸실 차량 일제조사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차령이 10년 경과하고 최근 4회 이상 체납한 차량 등 327대를 대상으로 차량운행 사실을 조사한다.
그동안 운행이 불가능한 멸실·소멸된 상태의 자동차이지만 차량등록이 말소되지 않아 자동차세가 부과되고 있어 군민들에게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돼왔다.
이에 책임보험 가입과 자동차 검사 실시여부 등을 조사해 차량운행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사실상 멸실 자동차로 인정하고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지속적으로 사실상 멸실 차량을 조사·정리해 쌓이는 체납액으로 고통 받는 군민 고충을 해소하고 체납액 발생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멸실 또는 소멸된 차량을 정비함으로써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사전 차단하고 체납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고충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