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속리산 테마파크·말티재 국화 동산,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흥행 견인
속리산 테마파크·말티재 국화 동산,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흥행 견인
[세종타임즈]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17일간 대장정에 들어간 가운데 속리산의 가을 단풍과 말티재 일원에 조성된 국화 동산, 속리산 테마파크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며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추축제와 연계해 속리산 말티재 관문과 목탁봉 전망대 일원에 소국화분 5종 500본과 대추 탑, 하트벤치 등 현애국 20점 50여본이 조성된 국화 동산은 속리산 단풍과 말티재 일대에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또한, 속리산 테마파크도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대추축제 기간인 지난 주말 모노레일 집라인,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시설 이용객이 4000여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축제기간 맞아 군이 마련한 풍성한 볼거리를 높이고 속리산 테마파크의 다양한 관광시설을 체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보은을 찾아오면서 축제 홍보와 대추 등 농·특산물 구매로 이어져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대전에서 왔다고 밝힌 관광객은“라디오 광고로 통해 대추축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알았다며“속리산 말티재에 아이들과 같이 국화동산도 관람하고 모노레일도 타고 맛있는 대추도 먹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1-10-26
-
보은군, 산물벼-건조벼 공공비축미곡 매입돌입
보은군, 산물벼-건조벼 공공비축미곡 매입돌입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올해 수확한 공공비축미 2830톤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는 보은농협RPC 및 DSC, 남보은농협RPC 등 3개소에서 수분함량 약 23%인 물벼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벼 수확상황을 고려해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읍면별 정부양곡 창고별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15%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800kg 대형포장과 40kg 소형포장으로 나누어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 3만원을 수매 직후 농가에 즉시 지급할 계획이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삼광’ 단일품종으로 이외 타 품종 20%이상 혼입으로 품종검정검사에서 적발되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수매장소에서 술이나 음식 취식과 등급판정 단체 참관 이 금지되고 마을 또는 농가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 검사장 상주인원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다군 관계자는 “올해 태풍과 같은 큰 자연재난이 없이 이렇게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5
-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대박’행진중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대박’행진중
[세종타임즈]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7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역시 보은대추라는 인기를 실감케 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0일간 대추 판매액 25억 400만원, 농·특산물 판매액 2억 2천800만원 등 모두 27억 32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대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면서 철저한 판매 전략을 세워 홈페이지 온라인장터, 네어버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홈쇼핑, TV 홈쇼핑 및 생대추 콜센터 등 구매방식을 다양화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대추를 비롯한 보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보은대추 라이브커머스’와 ‘보은대추 먹방 유튜브’채널를 통해 명품 보은대추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면서 온라인 쇼핑몰과 콜센터 주문으로 이어지면서 흥행을 이끌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인 랜선 버스킹 ‘대추나무 랜선 걸렸네’와 ‘보은대추 송챌린지’,‘생대추 유튜브 홈쇼핑’등 현재까지 87만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보은 생대추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군은 축제 기간 관내 관광 명소, 주요 도로변 일원 등 118 곳에 가두 판매장을 설치 및 운영해 명품 보은대추 뿐만 아니라 보은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판매되면서 군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군은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기간에 맞춰 말티재 관문과 속리산 테마파크 일원에서 색소폰, 통기타, 난타, 오카리나 공연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구절초와 어우러진 국화동산을 조성해 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을 찾는 나들이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대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농민의 시름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5
-
보은군, 이승칠 애국지사 추모제 봉행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 내북면 애향동지회는 지난 22일 내북면 봉황리에서 이승칠 지사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 날 추모제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우동교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장기영 광복회충북지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40명이 참석해 구한말의 순국선열인 이승칠 지사를 엄숙히 추모했다.
이승칠 지사는 1912년 왜왕이 죽자 상복을 입기를 강요당하다‘몸이 원수의 상복을 입는다면 이는 만대의 수치다.
이 머리가 떨어지더라도 오랑캐는 될 수 없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보은군 내북면 봉왕대에서 투신해 순국했다.
정부는 이러한 이승칠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승칠지사의 공적비는 내북애향동지회에서 건립해 2010년 현충시설로 지정됐으며 보은군은 올해 2000만원을 투입해 이승칠지사 공적비 주변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애국지사의 공훈을 선양하고 참배객과 주민들에게 보훈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충시설을 보호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0-22
-
보은군, 대추 가두판매장‘성황’
보은군, 대추 가두판매장‘성황’
[세종타임즈]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축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가두판매장이 보은대추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현재 가두판매장은 관광 명소, 주요 도로면 일원에서 각 마을 및 작목반이 참여해 보은읍 52개소, 속리산면 8개소, 장안면 4개소, 마로면 2개소, 탄부면 12개소, 삼승면 2개소, 수한면 14개소, 회남면 2개소, 회인면 16개소, 내북면 2개소, 산외면 4개소 등 모두 118곳이 운영되고 있다.
명품 보은대추 뿐만 아니라 보은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판매되면서 군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판매장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판매하는 농장명 및 판매자 이름이 적힌 명찰을 착용하는 등 농산물 판매 실명제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보은 농·특산물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일이 명함을 건내주면서 재구매를 유도하는 등 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추축제가 온라인축제로 열리는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두판매장 운영이 대추 등 농가의 판매 촉진 및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군은 가두판매장 주변 교통정리를 통해 가두판매장을 찾은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자 현장 요원을 배치·운영하고 있다.
경북 구미에서 왔다고 밝힌 한 방문객은“TV를 통해 대추축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속리산 말티재에 가볼만한 곳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대추도 사고 구경도 할 겸 보은을 찾았다”고 말했다.
매년 대추축제를 보기 위해 보은을 방문한다는 한 청주시민은“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축제를 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매우 아쉬웠다”며“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현장에서 제대로 된 대추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가두판매장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이 시름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길 바란다”며 “달고 아삭한 명품 보은대추를 비롯한 청청보은 농·특산물을 많이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대추축제 홈페이지와 연계한 온라인장터, 생대추 콜센터, TV홈쇼핑,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채널 운영 등 대추 판매 촉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21-10-22
-
보은군, 수확철 일손부족 농가 위한 돕기 추진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부족 등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은군은 연간 농촌 인력 수요의 40%가량이 몰리는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범 군민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데 이어 수확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보은군 산하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이 함께하는 수확철 일손돕기 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해 지역 기관·단체 등과 함께 독거노인, 부녀자, 장애인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수확기 농업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자발적인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관내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1
-
보은군, 전통시장 결초보은 고객감사제 진행
보은군, 전통시장 결초보은 고객감사제 진행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21년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와 연계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소비촉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결초보은 고객감사제’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감사제는‘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사업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까지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 진행된다.
고객감사제 기간에 전통시장에서 카드나 현금으로 구매한 영수증을 시장별 행사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결초보은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로 구매금액이 5만원~10만원 미만은 1만원, 10만원~30만원은 2만원, 30만원 초과는 3만원을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지급하며 개인별 1일 1회에 한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추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2021-10-21
-
보은군, 생대추 TV홈쇼핑 대박 행진
보은군, 생대추 TV홈쇼핑 대박 행진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NS홈쇼핑과 신세계TV홈쇼핑 등 TV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 생대추 판매가 지난해보다 높은 판매실적을 거두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9일 NS홈쇼핑과 신세계TV 홈쇼핑을 통해 생대추 2만 2340Kg, 3억 2800여만원 어치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생대추 홈쇼핑 판매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실적으로“명품 보은대추”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브랜드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번 홈쇼핑 흥행에 힘입어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동안 NS홈쇼핑을 비롯한 GS 홈쇼핑, 신세계TV 홈쇼핑, 현대 홈쇼핑 등 4개의 홈쇼핑을 통해 명품 보은대추의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농·특산물 생산 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국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는 TV홈쇼핑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온라인 판매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1
-
보은군, 벼 수확 대행 사업 농가 호응
보은군, 벼 수확 대행 사업 농가 호응
[세종타임즈]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수확철에 들어서면서 취약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작업 대행 신청대상은 70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업인, 장애인 농업인, 병원입원자 등 소유농지 1ha미만 영세농으로 농작업 대행료가 시중 가격보다 저렴해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농작업 대행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 농가의 농경지에서 진행되며 지난 3월부터 시작해 경운·정지·이앙·수확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74농가 115ha를 추진했다.
올해 벼 수확 신청 농가는 예년 수준으로 120여 농가 이상, 80ha 이상의 농작업 대행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군 농업기술센터는 콤바인과 트랙터 등 영농대행용 농기계 17대의 정비를 완료하고 바쁜 추수철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홍은표 소장은“농사경험이 풍부하고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농작업 대행자가 가장 가까이에서 작업을 함으로써 취약계층 농업인이 적기에 영농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20
-
보은군, 제13회 다산목민대상‘본상’수상
보은군, 제13회 다산목민대상‘본상’수상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이 시대의 진정한 목민관을 선정하는 다산목민대상에서 정상혁 보은군수가‘본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다산목민대상’은 조선후기 실학자인 정약용 선생의 율기·봉공·애민 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지자체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3개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9월 2차 실무자 면접심사와 현지평가 등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통해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은 율기·봉공·애민 등 3개 분야, 10개 지표 평가에서 지역민을 위한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시책과 단체장의 실천의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지자체의 청렴도, 행정효율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하는‘율기’부문에서는 공사, 용역 부패 사전차단을 위한 청렴 해피콜과 청렴 서한문 발송, 투명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한 보조금 안내책자 발간 등 다양하고 강력한 반부패·청렴 시책으로 국민권위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년 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산림청과 충북도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국유림 95ha, 도유림 83ha를 군유림과 교환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유례없는 대규모 부지교환을 이뤄내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개발 가능한 공유재산 431ha를 확보함으로써 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과 공유재산 집단화를 통해 공유 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곳 말티재 일원에 체류형 휴양 관광단지인 속리산테마파크를 조성해 차별화된 관광 개발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임점이 인정돼 2021년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7회 지방자치경연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주민을 위한 제도개선과 주민자치 등을 평가하는‘봉공’부문에서는 규제개혁 전담팀 운영, 20㎡이하의 농업용 농막 설치 신고의무 폐지, 500원 이하 하수도 사용료 감면 제도 시행 등이 주민을 위한 정책으로서 높게 평가됐다.
특히 규제개혁 전담팀 운영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202건의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등 지역발전과 군민생활을 제한하는 각종 규제 해소 노력과 전문지식이 없어 농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지방세 감면 신청주의’에서 과감히 탈피해 신청·방문 없이도 알아서 농지 취득세를 감면·환급하는 적극 행정 등은 정양용 선생의 봉공 정신을 현장에서 구현한 모범사례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FTA 시장개방에 대비해 보은군 농정시책 수립·조정·자문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구성·운영한 농정협의회는 신뢰받는 농정을 실현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사회적 약자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평가하는‘애민’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전 읍·면 노인복지대학 설치·운영, 80세 이상 전용‘산수경로당’운영, 기초 생활수급자 화재보험 가입, 공공실버주택 건립 등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과 중부권 최대의 휴양관광지로 떠오르는 속리산 테마파크, 스포츠 파크 조성 등 스포츠·관광 인프라 구축 및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 잡은 보은대추축제 성공 등 지역 발전 정책의 성과가 빛을 발했다.
그 밖에도 수준 높은 군정 운영을 통한 민원서비스, 지방재정 건전성, 지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코로나19 감염병 선제적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시책이 다산 정약용 정신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상혁 보은군수는“이번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은 강소군으로서 우리 군의 높은 정책 역량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직자와 군 정책을 믿고 따라준 전 군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앞으로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봉공·애민정신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군민을 섬기는 목민관으로 모두가 행복한 보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