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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수료생과 특별한 나눔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수료생과 특별한 나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021년도 영동군 양성평등공모 지원사업인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정리와 수납’ 과정 교육 수료생들과 특별한 나눔을 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5가정에 대해 집안 물품정리, 집안청소 및 수납 등의 주거환경 정비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영동읍 계산리에서 첫 행사 이후, 21일까지 5개 가정의 이웃을 돌며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양성평등지원사업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정리와 수납’ 과정을 운영해 교육생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정리와 수납 교육과정은 한국정리수납협회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으로 주거공간을 영역별, 물건별로 정리·수납 방법을 습득하고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기술과 주거공간 수납시스템을 적용해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과정이다.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나눠 알차게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교육의 가치를 높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순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과 함께 가정의 주거환경 정비활동을 계획했다”며 “깨끗한 환경 변화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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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영동도서관 ‘띵동 책배달’서비스 운영
레인보우영동도서관 ‘띵동 책배달’서비스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대출한 도서를 직접 배달해주는 ‘띵동 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민들의 독서 문화 조성과 편의 향상을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이다.
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가입회원 중 만 65세 이상, 장애인, 임산부, 면지역 거주자 및 읍지역 거주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택배 방식의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청은 전화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1인 1회 최대 5권까지 20일간 대출 가능하다.
월~목요일 오후 4시까지 신청된 건은 당일 발송 처리되며 오후 4시 이후 신청 건은 익일 발송된다.
또 토·일요일 신청 건은 월요일 발송처리 된다.
대출한 도서를 반납하고자 할 경우 도서관으로 전화해 반납도서 택배 수거 요청을 하거나 이용자가 직접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왕복 택배운임은 군에서 부담해 이용자는 부담없이 편안하게 집에서 도서관 책을 이용할 수 있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관계자는 “거리적 제약 또는 이용자 사정 상 방문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해 적극적인 이용자 편의 제공과 정보 소외 계층 해소를 위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군민 모두의 독서문화 생활화를 목표로 이용자 생활 반경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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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연결고리’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특성에 맞춘 대학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핵심기구인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군은 군내에 소재한 대학 관련 정책 수립, 육성지원 여부를 결정할 때, 다양한 자문과 의견수렴을 통한 체계적인 대학 업무를 추진하고자, 이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효율적인 대학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 대학교수, 지역 주요 사회단체 중 심도있는 자문이 가능한 전문성과 넓은 안목을 가진 15명의 위원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대학 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자문 및 의견제시, 영동군과 지역 대학 간 조정 및 중재 등의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게 됐다.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군의 의지가 반영됐다.
2년의 임기로 지자체와 대학 간의 상생발전, 정책수립 등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0000가 위원장, 0000이 부위원장직을 맡았다.
위촉식 후에는 지역 현안사업들과 협조사항,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대학정책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특성과 코로나19가 바꾼 교육환경을 반영한 혁신적인 대학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갈등과 위기를 슬기롭게 풀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대학은 지역의 경제, 인재양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 대학 관련 정책을 어떻게 추진해야할지 함께 고민할 시기이다”고 강조하며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학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향후 효율적인 대학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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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제2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세종타임즈] 제2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관내 초·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의 첫 번째 원칙인‘아동의 참여’에 따라 아동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운영된다.
군은 지난 3~4월 중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병행해 관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24명, 고등학생 2명 총30명의 아동위원을 구성했다.
이 위원회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임기는 2년이며 주요 역할은 아동관련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참여는 물론 정책 개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는 오는 6월부터 아동정책학교를 통해 모둠별 분과활동을 진행하고 각자 주제를 정해 현장 모니터링과 문제점 발굴 및 개선안을 만든다.
향후 군에서 아동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아동정책 공모 대회인 ‘아동정책창안 한마당’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1기에 이어 2기가 출발하는 만큼 아동참여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아동들이 서로 참여하고 싶은 아동 모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면서 “아동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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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주민자치회 예비위원 모집과 함께 힘차게 시작
옥천군, 주민자치회 예비위원 모집과 함께 힘차게 시작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021년을 옥천형 주민자치회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지난 4월 제정한‘옥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하반기 시범전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의 중심이 될 ‘주민자치회’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원 모집을 옥천읍, 동이면, 안내면, 청성면을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6월 10일 까지 21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남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은 올해 12월에 위원을 모집 후 내년 1월 전환예정이다.
군은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예비위원 모집 후, 6월 중 진행되는 6시간의 사전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회의 기능에 대한 이해, 원활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 위원들의 자치역량을 제고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육을 이수한 예비위원 중 필요 시 추첨을 통해 최대 50명의 위원을 최종선정 할 예정이며 7월에는 군수 위촉과 함께 새로운 주민자치회가 활동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원 선정 이후 전환되는 읍·면 주민자치회는 연말까지 분과위원회 구성과 지속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마을계획 수립, 지역발전 토론회 등 주민자치회의 핵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옥천군의 발전에 주민들의 고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다함께 잘사는 더 좋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했던 주민설명회를 비롯한 여러 사업들을 통해 주민자치회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시범전환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이번 시범전환을 통해 발생될 문제점에 대한 보완과 개선을 통해 성숙한 주민참여의 장으로서 옥천형 주민자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회 예비위원 접수는 5월 20일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4개 읍·면 주민들은 위원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시 접수가 가능하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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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납세자보호관 제도’통해 납세자 권리보호 앞장
옥천군, ‘납세자보호관 제도’통해 납세자 권리보호 앞장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적극적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 운영을 통해 납세자 권리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제도 도입 3년차에 접어드는 올해는 좀 더 적극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를 찾아 선제적으로 지방세 감면 안내 및 환급을 추진해 5월 20일 기준 2천300만원을 환급하는 성과를 냈다.
군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운영을 통해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와 세무 상담 및 납세자의 권리보호 요청이 있을 경우 업무를 지원해주고 있다.
납세자들은 복잡한 지방세 과세체계로 인해 발급 받은 고지서상 세액이 정당한지 판단이 어려우며 감면 내용을 알지 못해 제때 감면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5년간의 주택 취득에 따른 과세내역을 검토해 서민주택에 대한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규정을 인지하지 못하고 납부한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103명에게 1천300만원을 환급해 줬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양육자가 자동차를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주고 있는데 이 규정을 알지 못해 감면신청을 못한 납세자를 찾아 14건 1천만원을 환급해줬다.
군은 지방세법을 잘 몰라서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해당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납세자 권리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납세자보호관과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옥천군청 기획감사실 법무팀으로 전화하면 손쉽게 납세자보호관과 상담할 수 있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납세자로서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추진한 지방세 환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방세 관련 고충이나 애로가 있으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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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새마을회’관내 118개소 경로당 방역활동 실시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새마을회는 20일 오후 관내 경로당 118개소를 찾아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코로나 19로 인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한 운영 중인 관내 전체 경로당을 소독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역활동에 참여한 40여명의 새마을회 회원들은 3~4명씩 조를 나눠 손이 자주 닿는 문과 문고리, 화장실 손잡이, 변기 덮개, 수도꼭지 등을 꼼꼼히 표면 소독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박병천 회장은“바쁘신 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르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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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곤충산업 육성 박차
증평군, 곤충산업 육성 박차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 육성에 나섰다.
군은 올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시범 사업 대상으로 곤충 농가를 선정해 7000만원을 지원한다.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은 농촌 고유자원을 치유콘텐츠로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설계해 농촌관광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도안면 송정리에 자리한 참좋은 굼벵이 곤충농장이다.
이 농장은 올해 곤충을 매개로한 치유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장, 인조식물 활용 조경,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곤충·치유 전문가 연계 컨설팅도 실시해 청소년 자연체험활동 등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곤충키우기 세트도 제작·판매한다.
군은 작년에도 농촌체험농장 조성 사업으로 체험환경시설 및 기자재 마련을 위한 3000만원을 이 농장에 지원했다.
2018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참좋은 굼벵이 곤충농장은 1984㎡ 면적에 곤충사육장 2동, 발효실, 물류창고 등을 갖추고 애완곤충은 물론 식용곤충도 사육하고 있다.
곤충농장에서 굼벵이를 건조해 환 또는 분말형태로 가공하거나 엑기스로 만들어 판매하고 곤충의 먹이가 되는 식물성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발효톱밥도 생산해 농업진흥청과 충북농업기술원에 납품하는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인 곤충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곤충산업을 지원해 증평을 대표산업으로 만들고 농촌관광 프로그램개발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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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평생학습도시로의 첫걸음 내딛는다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이달 31일 치유활동가 양성을 시작으로 함께 나눔과 행복이 함께하는 괴산군 평생학습도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다.
군에 따르면, 치유활동가 양성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상담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노인 관련분야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치유활동가 양성과정 학습자 모집은 이달 26일까지이며 괴산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초급과정은 이달 31일부터 7월 8일까지 12회로 운영되며 중급과정은 7월 15일부터 9월30일까지 12회로 운영된다.
군은 치유활동가 양성과정 초·중급을 모두 수료한 자에 한해 10월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유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괴산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느티울 학당 함께 배우고 나누는 디지털 학당 생애학습 프로젝트 괴산군 홍보단 양성과정 친환경 유기농 경영 스쿨 마을 다가치 괴산알기 동네방네 행복 만들기 여신프로젝트 ‘여성이 신나는 굿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평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 고령화 등 변화에 맞춘 평생교육사업을 펼쳐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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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각종 공모사업 주도적 참여로 지역관광 활성화 마중물 역할 톡톡
괴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각종 공모사업 주도적 참여로 지역관광 활성화 마중물 역할 톡톡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각종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 관광활성화에 민간 차원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협력적으로 법인체를 구성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음식, 기념품, 여행, 체험 등 관광 사업을 경영하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사업 3년 차를 맞는 괴산군 관광두레사업은 6개 주민사업체가 각 사업체별로 사업 분과에 따른 상품 및 서비스 개발과 역량강화에 힘써 왔으며 최근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 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서 괴산군은 ‘수옥정 관광지, 청년 관광 활력 특화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사업체인 수옥정사람들 협동조합은 도시에서 유입되는 도시 청년들과 협업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러한 역할 수행으로 기존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청년과 지역민의 상생 모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수옥정사람들 협동조합은 괴산군 주관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수옥정 장터 개최, 마을 소식지 발간 사업 등을 진행하며 자립 경영과 지속 가능성 담보를 위한 사업역량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년 주민사업체 농업회사법인 ㈜ 뭐하농은 지난 4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지방 청년의 유출방지 및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뭐하농은 5억원을 지원받아 도시 청년 60명을 모집해 ‘두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시에서 농촌으로 내려온 본인들의 귀농경험을 토대로 도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주민사업체 농업회사법인 ㈜가을농원도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촌관광경영체 비대면 체험 꾸러미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꾸러미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을농원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사과를 이용한 사과청 만들기 체험꾸러미를 납품할 예정이며 사과, 복숭아 등의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농촌관광경영체로의 사업 영역 확장과 발전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 밖에 기념품 분과인 연풍한지공예 협동조합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한지 공예품 체험 키트를 개발해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두레사업 3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사업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관광 상품이 개발되고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