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교육청, 전문상담교사 대상 신체감각기반치료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 몸과 마음의 연결 통한 학생 외상 회복 지원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일 온양한올고등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감각기반치료의 학교상담 적용방법을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각한 학교폭력이나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외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체감각기반치료는 몸과 마음의 연결을 통해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학생들의 자기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접근법은 학생들이 신체적 감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어, 심리적 외상으로부터 회복을 촉진한다.
연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담교사들은 연수 내용의 학교 현장 적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열띤 시간을 가졌다. 한 상담교사는 “학생 외상의 개인적, 사회적 영향을 이해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연수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심리적 지원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사회적, 정서적 위기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충남전문상담교사들의 활동이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교사들이 신체감각기반치료의 유용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적 건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상담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내에서의 상담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으로 인해 심리적 외상을 겪는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연수에 참여한 상담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신체감각기반치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심리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다.
이번 연수는 단순히 이론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상담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적 건강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7-12
-
충남교육청, 사고도구어 기반 독서지수 '온독지수 500' 개발 성과 발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도서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사고도구어 기반 독서지수 개발 성과 공개를 위한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독서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고도구어 기반 도서목록 개발 연구 보고 △사고도구어 자료 연구 개발 현황 △‘온독지수 500’ 안내 △‘온독지수 500’ 목록 도서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공개된 ‘온독지수’는 사고도구어 기반 독서지수로, 개인의 독해수준을 알려주는 척도다.
온독지수는 미국의 도서 수준을 구분하는 렉사일 척도와 AR 지수를 우리나라 교과서와 도서의 수준에 맞게 해석한 개념으로, 한국형 독서지수의 개발을 통해 책의 난이도를 알 수 있고, 독해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해 학생 문해력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충남교육청은 연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인하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신명선 교수, 국립국어연구원 이기연 연구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차경미 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선정된 도서 272권에 포함된 사고도구어의 다양성과 출현빈도를 분석하고 검토하기 위해 충남 도내 사서교사와 사서직공무원 110명과 함께 작업을 했다.
사고도구어란 사고 및 논리 전개 과정을 담당하는 단어들로서 언어능력 신장에 기반이 되는 어휘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미 2023년 5월 초·중·고 교과서 361권에서 추출한 1,387개의 사고도구어 목록과 등급화 한 연구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024년 4월에는 문해력 신장을 위해 사고도구어 기반 학습자료 ‘온생각’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 보급해 학생 문해력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은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과서 기반 사고도구어 추출, 학습자료 및 시스템 개발에 이어 독서지수 개발 연구를 훌륭히 수행했다”며 “독서지수를 활용한 교육은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성과이다”고 말했다.
향후, 충남교육청은 사고도구어 기반 독서지수와 수준별 도서 목록을 학교 현장에 안내해 ‘온생각’과 함께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을 통한 문해력 신장 교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독해 수준에 맞는 도서를 읽고, 문해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독서 경험을 쌓고,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24-07-12
-
충남교육청, 교육시설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충남교육청, 교육시설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교육시설 피해 현장 긴급 점검을 실시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 교직원 안전 확보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34교에서 43곳의 교육시설 피해가 발생 함에 따라 재해발생 초기에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교육감과 부교육감은 큰 피해를 당한 학교를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이번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연이어 있을 집중호우 대비에 나섰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집중호우는 국지성 폭우로 대처할 시간조차 매우 부족했다”며 “그럼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찾고 사전에 교육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점검반을 구성해 교육시설 피해 현장 긴급 점검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집중호우를 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이번 점검에 앞서 11일 오전 부교육감 주재로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교육시설 피해 복구방안 회의를 개최해 △교육시설 복구예산 효율적 확보 방안 △교육과정 운영 관련 협의 △주거시설 등 피해 학생 지원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 방안 △보고체계 점검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 등에 대해 다뤘다.
2024-07-11
-
충남교육청, 2024년 상반기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 개최
11일(목) 충청남도교육청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는 교장, 교사, 충남도의원, 교수,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직 등 민주시민교육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 사업을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및 2025년 민주시민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 민주시민교육 실천 방안과 학교급 및 지역별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2024년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초등 학생주도 토의토론 중심 교수·학습 자료 개발 △중등 미디어 문해교육 인정교과서 개발 △사회참여 학생동아리 확대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미디어 문해교육 △14개 지역별 학생 자치활동 교사·학생 지원단 운영 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자치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 분야의 역량과 경험을 가진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충남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민주시민교육이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함양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또한, 민주시민교육이 학생들에게 중요한 가치와 역량을 길러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자문위원들은 학생들의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충남교육청의 민주시민교육 정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지역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책임감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번 자문위원회 개최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24-07-11
-
충남교육청, 제3차 사랑의 헌혈 행사 성료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2024년 제3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매년 헌혈 운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생명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헌혈 행사에서는 방학과 휴가철로 인한 헌혈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헌혈 버스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들은 하나같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헌혈에 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헌혈문화 확산에 직원들의 참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헌혈 행사 등 사회적 약자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헌혈이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행위임을 강조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충남교육청의 지속적인 생명나눔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충남교육청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헌혈 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약자 돌봄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헌혈 행사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헌혈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헌혈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생명나눔 실천의 선두주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충남교육청의 헌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생명을 살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헌혈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1
-
충남교육청, '안전이 전부' 시청각 자료 제작·배포
충남교육청, 산업재해 예방 시청각 자료 ‘안전충전’ 제작·배포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조치, 재해 사례 전파를 통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시청각 자료 ‘안전이 전부 충남교육청이 전하는 안전이야기’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산업재해 예방과 재해 발생 시 긴급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번에 제작된 첫 번째 영상자료인 ‘급식실 화상재해편’은 급식실에서 자주 발생하는 뜨거운 물과 불에 의한 화상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는 올바른 보호구 착용법과 사고 발생 시 화상 부위의 응급처치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이러한 교육 자료는 급식실 종사자들이 화상재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산업재해 예방과 재해 발생 시 긴급 조치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급식실 화상재해편’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해 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업재해로부터 교직원과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내실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영상이 학교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충남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남에듀있슈’와 기관 내부 IP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시청각 자료 제작·배포는 산업재해 예방과 신속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다양한 안전 교육 자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안전이 전부’ 시청각 자료는 충남교육청의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교육 환경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4-07-11
-
충남교육청과 학생인권의회, 제4회 충남 학생인권의 날 행사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과 학생인권의회는 10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제4회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인권의 날을 정례화하여 학생들의 인권과 노동인권 인식을 높이고,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는 존중과 포용의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그 중 하나인 원탁토론에서는 교사, 학생, 보호자,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모여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출된 결과는 김지철 교육감에게 전달되어 학생인권정책에 대한 소통과 제안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원탁토론 이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학생인권작품 공모전 동영상 부문 수상작 상영과 함께 태안여중 밴드동아리와 온양용화고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충남도의회 이상근 교육위원장과 이상재 충남학생인권위원장의 축사 등으로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학생인권의회 김태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 인권보호와 증진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인권교육을 통해 자신의 인권뿐만 아니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인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원탁토론에서 제안된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되어 학교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행사가 인권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 내 학생들의 인권 의식을 고취시키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과 학생인권의회는 학생인권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인권 의식 향상과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학교 내에서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교사, 보호자,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인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충남교육청과 학생인권의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마련하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07-10
-
충남교육청, 영국 학교폭력 예방 담당자 국외 현장 체험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 국제 교류를 통한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소속 교원 14명이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영국의 교육현장을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영국의 초등, 중등, 고등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교육자와의 교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며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창의적인 활동과 수업을 참관하고, 현지 교사와 심층 면담 및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교원들은 영국의 다양한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펨브레이 초등학교에서는 교사와의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규칙을 준수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는 교육 방식에 큰 인상을 받았다.
이 학교의 교육 방식은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퀸엘리자베스 고등학교에서는 문제 행동을 초래하는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과 행동 관리,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총체적 접근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영국 학교들이 학생의 문제 행동 관리와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카마던셔 주와 자매결연 국가인 레소토의 교사들과 생활교육 실천에 관한 다모임을 통해 서로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다모임은 국제적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의 교육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카마던셔 주 교육청의 개러스 모간 교육감은 퀸엘리자베스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충남의 교사들을 맞이하고 방문 기념패를 전달하며, "코로나 이후 영국 학교들이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건강을 우선시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교 탐방에서는 교직원의 설명회를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학문적 접근과 실천 방법을 얻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폭넓은 시각을 갖추게 됐다.
이는 교원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법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영국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직접 보고 경험함으로써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학교에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러한 국제적 경험이 우리 교육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교원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09
-
충남교육청, 금산군과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 체결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일 금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금산군을 2기 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금산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교육청, 금산군, 금산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을 확산하고, 마을중심 교육활동을 활성화하며,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김복만 前부의장과 김석곤 도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역사와 충절의 고장인 금산군은 지역성을 고려한 마을학교 발굴과 마을교사 양성으로 돌봄과 기초학습지도, 인성교육을 가장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마을,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교육청과 금산군, 금산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산군 내 학생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행복교육지구 2기를 통해 금산군이 지역사회와 교육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금산군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2017년부터 추진해온 행복교육지구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2월 업무협약이 종료되는 도내 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2기 행복교육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교육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금산군은 더욱 활발한 마을교육 활동과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도내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09
-
충남교육청, 제1기 학생영어기자단 발대식 개최
충남 학생영어기자단, 2024년 첫 발대식으로 활동 개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6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사, 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학생영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라는 정책에 따라 비경쟁적인 방식으로 영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영어로 전달하여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영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대식에서는 학생영어기자단의 위촉장 수여식과 운영 방안 설명, 그리고 좋은 기사 작성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기자단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약 170명의 학생과 27명의 교사 및 원어민 지원단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매월 한 번씩 기사를 작성하여 학생들의 관점과 경험을 세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기사를 작성한 후, 한국인 지원단 선생님에게 제출하여 수정을 거친 후 온라인 기사와 신문으로 발행된다.
올해 예정된 발행물은 매월 발행되는 온라인 기사와, 9월과 12월에 각각 한 번씩 발간되는 종이 신문으로 구성된다. 이 신문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주제와 관심사가 담긴 기사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좋은 기사 작성을 위한 팁과, 영어로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 다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충남 학생영어기자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하며 글쓰기 능력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장으로 활용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학생들이 영어를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생영어기자단 발대식은 충남교육청이 영어 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로 사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갖고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 사용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1기 학생영어기자단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영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