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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주요업무계획 협의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2일 예산에서 2025 충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9월 1일 자 조직개편 이후 새롭게 정비된 18개 부서가 수립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충남교육청의 미래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의 부서장 이상 간부 직원들이 참석해, 앞으로의 1년간 충남교육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성과와 개선 및 환류 계획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따른 중점 추진과제를 소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협의회에서 “각 부서의 사업들이 충남교육의 비전, 핵심 지표, 5대 전환과제, 그리고 교육감 공약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년 주요업무계획은 충남미래교육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며, 단계적인 실행 과정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미 상반기부터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평가하고 추진 사업을 점검하며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18대 교육감의 공약사항과 충남미래교육2030 추진계획의 5대 전환과제를 계획에 반영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상반기 동안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도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앞으로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과제를 구체화해 미래교육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미래교육을 향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는 기반을 다졌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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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2회 미래교육 교원 한마당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3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충청권 교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주도성으로 연대하는, 제2회 미래교육 교원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남지부, 새로운학교충남네트워크, 좋은교사운동, 충남실천교육교사모임, 배움의숲나무학교 등 5개 교사 단체와 공동으로 주최됐다. ‘느슨하지만 강한 연대, 공동체 속에서 주도성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 단체 간의 공동기획과 실행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과 수업에 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신명선 인하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어휘, 걸림돌과 디딤돌 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학생들의 어휘력 신장이 학습의 핵심이라는 점과 이를 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강연은 참석 교원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실질적인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후 5개 교사 단체가 준비한 9개의 강좌가 열렸다. 참석 교원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강좌에 참여해, 미래교육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법론을 공유하며 실천적 논의를 이어갔다. 강좌들은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적 연대를 통해 교사의 주도성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윤표중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현재 우리는 사회적 불확실성과 집단적 이기심, 그리고 개인적 불안이 고조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교원들이 성실함과 연대를 통해 협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연대라는 관계 속에서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다정함을 되새기며 희망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미래교육 교원 한마당’은 교사들의 연대와 협업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를 모색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데 있어 큰 의미를 가진 자리로 평가된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협력과 공유를 통해 교육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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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6회 충남 학생단편영화제 성료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3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2024 제6회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이 영화 창작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는 식전 댄스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및 단체상 시상 △교육감 격려 및 인사말 △최우수작 상영 △수상작 소감 발표 △개인상 시상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선사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초·중·고 학생들이 출품한 50편의 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작품상 17편과 개인상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작품상을 받은 동아리와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돼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았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영화 제작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시청자와 공유하는 종합예술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현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학생들이 영화 제작 과정을 통해 도전정신과 진정성을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영화 제작 활동을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표현하며 자신감을 얻고, 예술적 감수성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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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자료집 배포
충남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수업설계 자료집 배포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2일 교원들의 인공지능(AI)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육의 핵심 요소를 반영한 우수 수업사례를 담은 수업설계 자료집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24학년도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 이끎학교 49교에서 실제로 활용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자료집은 교사들이 인공지능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계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학, 국어, 예술, 윤리 등 다양한 교과목에 걸친 융합형 교육 사례를 담고 있다.
자료집에 수록된 주요 사례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생활 예측 함수 만들기 △문학 작품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대화형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인권 존중 웹툰 제작 △인공지능 기반 현대 미술 이해 △딜레마 상황을 통한 인공지능 윤리 학습 등이 있다. 이들 사례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하는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자료집을 한글 파일 형태로 제작해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인 ‘마주온’에 게시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각자의 수업 상황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자료집은 현장의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인공지능 교육이 생소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함께 충남의 인공지능 교육이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교사들이 깊이 있는 인공지능 수업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 연수, 수업 자료 개발, 현장 지원 등을 통해 인공지능 교육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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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학교체육 정책 공유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천안에서 체육교과연구회, 체육교육과정 중점·특성화학교 대표교사, 교육지원청 체육업무 담당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교체육 정책 공유 배움자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2024학년도 추진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체육교사와 관리자, 업무 담당자 간의 정보 교류와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체육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2024년에 처음으로 추진된 △제1회 체육계열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제1회 생존수영교육 한마당 △제1회 댄스온챌린지 한마당 등 체육정책 사업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체육교육과정 중점·특성화학교 6개교와 도내 20개 체육교과연구회의 운영 성과가 공유되며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충남교육청이 제5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을 기록한 성과도 발표됐다. 이를 통해 충남 학교체육의 역량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석연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교육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체육 교원과 관리자, 업무 담당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충남 학교체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체육교육 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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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중학교,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 국악오케스트라 대상 수상
충남교육청,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전국 감동시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장항중학교가 국악오케스트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과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103개 학교가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친 41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장항중학교는 뛰어난 국악 연주 실력으로 국악오케스트라 부문 최고의 자리에 올라 국악의 아름다움과 학교예술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항중학교는 2014년 국악오케스트라를 창단한 이래 10년 이상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지역 예술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예술드림거점학교로서 본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말마다 가야금과 해금 등 전통악기를 가르치며, 지역사회에 국악 교육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충남교육청의 꾸준한 예술교육 정책 지원이 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아라리요’라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1학생 1전통 악기 연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배우고 향유할 기회를 확대해왔다. 이러한 정책적 뒷받침이 장항중학교와 같은 우수 사례를 만들어낸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2023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부여 내산초등학교 합창부가 초대되어 감동적인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축사에서 “협력형 예술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모두가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자신과 타인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을 약속하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됐으며, 뮤지컬, 합창, 오케스트라,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협력형 예술 수업과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독려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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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사랑의 빵 만들어 이웃사랑 실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0일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적십자 충남지사에서 직접 단팥빵을 만들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 충남지사의 도움을 받아 20여명의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밀가루 반죽, 빵 성형, 굽기, 포장, 마무리 청소 등 제빵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홍성과 부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두 곳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들과 빵을 만들면서 봉사도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정성과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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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 개최
충남교육청, 2024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으로 수업 나눔 꽃피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온수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며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온수업은 학생과 교사 간 따뜻한 관계를 바탕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지능정보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수업 모델로, 충남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며 발전시켜온 대표적인 교육 혁신 사례다.
충남교육청은 충남온수업을 통해 수업을 나누고 성찰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연구하고 공개 및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 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업 나눔, 전시체험마당, 공감마당, 나눔마당, 겨루기마당, 참여마당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교원단체, 이끎학교 및 이끎교사 등 충남 교육공동체가 대거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업 공개 4회, 수업 사례 나눔 30회, 수업 사례 전시 부스 66개, 수업 체험 부스 18개, 교원 및 학부모를 위한 특강 6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어울림마당은 학생 주도성과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려는 충남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수업 개선과 나눔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교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업 개선과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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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혁신학교 ‘학교 공개의 날’로 수업 나눔 문화 확산
충남교육청, 2024 충남 혁신학교로 수업 공개 문화를 바꾸다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2015년부터 10년째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수업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며 미래 지향적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혁신학교 정책의 핵심은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수업 나눔’이다. 혁신학교로 지정된 학교들은 매년 ‘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하며, 수업 공개와 나눔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충남에서는 초등학교 41교와 중·고등학교 35교가 ‘학교 공개의 날’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수업을 공개하는 것을 넘어 교사와 학생 모두의 성장을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교 공개의 날’은 학교가 일상적인 수업과 체험활동을 인근 지역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공개하고, 수업 이후 학생들을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의 성장 방향을 고민하는 나눔과 컨설팅 과정을 필수적으로 포함한다.
9년째 혁신학교를 운영 중인 홍성여고는 지난 11월 6일 ‘학교 공개의 날’을 통해 수학 수업과 동아리 연합 활동을 공개했다. 이 행사에는 타교 교원과 홍성여고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수업 나눔과 컨설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과 성장 연구소’ 관계자는 충남교육청의 혁신학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일상적인 수업 나눔 문화가 교사와 학생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천안오성고의 한 교사는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혁신학교 정책은 유네스코가 발간한 보고서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 계약’*에서 제시한 “교육이 공공재에서 공동재로 변화해야 한다”는 연대와 협력의 철학을 실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 공개의 날’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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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통합사회·통합과학 연수 통해 2028 대입제도 개편 대비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해 11월 15일과 16일 29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스플라스 리솜에서 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의 심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8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탐구과목 선택이 폐지되며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공통과목 형식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이와 같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교육부 선도 교원을 강사로 위촉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기본 연수를 세 차례에 걸쳐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담당자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 출제 전문가들의 강의를 시작으로 통합사회, 통합과학 교과 전공별 모둠과 통합 모둠을 구성해 교과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직접 수능 문항을 제작해 보는 실습으로 교육과정과 평가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다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공 교과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과 지식을 분석하고 여러 선생님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을 제작해 보면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등교육과 오명택 과장은 “미래세대의 학생들에게는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이 필수적이다”며 “학생들이 미래 대응 능력과 주도성,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