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교육청, 외국어 사용 빈도 '0건'…한글사용 실태점검서 전국 유일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실시한 3분기 외국어 사용 실태점검에서 전국 교육청 중 유일하게 외국어 사용 빈도 ‘0건’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점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어문화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발표하는 보도자료 내 외국어 표기 빈도를 점검해 쉬운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고 올바른 한글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남교육청이 3분기 동안 배포한 보도자료에서는 외국어 표기가 전혀 발견되지 않아, 한글 사용에 대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결과에 대해 “한글은 국가의 어려운 시기에 민족 정신을 지켜온 큰 버팀목이자 문화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올바른 한글사용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한글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편리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함께 다듬은 말 80선’을 배포해 어려운 외국어 표현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을 제안하고 있으며, 월간 홍보 소식지와 한글 사용 안내 소식지를 통해 한글 사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행정 용어 순화와 공공 누리집 용어 정비 작업을 시행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이 쉽고 정확한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한글사용 공모전과 한글사랑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 사랑을 고취시키고, 교육 현장에서의 한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올바른 한글 사용을 장려하며, 교육 및 행정 전반에 쉬운 우리말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한글 사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4-10-28
-
충남교육청, 제4회 ‘영어로 미래로’ 영어교육 나눔 한마당 성료
충남교육청, 제4회 ‘영어로 미래로’ 영어교육 나눔 한마당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26일 충남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영어로 미래로’ 영어교육 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어교육과 다양한 국제교류 사례를 공유하고, 영어교육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참여하는 영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의 개회식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제작된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영상 메시지가 4개 국어로 소개되며 시작을 알렸다.
2명의 사회자와 AI로 구현된 사회자가 다양한 외국어로 진행을 맡아, AI와 교육 정보 기술이 외국어 교육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영어, 보여주다’, ‘영어, 말해보다’, ‘영어, 참여하다’, ‘영어, 즐기다’라는 4개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AI를 활용한 영어수업, 영어동아리 및 국제교류 운영 사례, 정보기술 활용 영어수업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과 발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영어교육공동체가 영어 학습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영어 체험 활동, 중·고등학생의 영어 동아리 활동 발표, 충남학생영어기자단을 위한 특별 강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중등 영어교사들의 수업 발표대회와 학부모를 위한 영어교육 특강도 운영되었다.
이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AI 기술이 영어교육에 접목된 사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영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영어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영어교육에 정보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학생들이 영어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영어로 미래로’ 행사는 영어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영어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로 평가되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영어교육의 다각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0-28
-
충남교육청, ‘독도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충남교육청, “독도야, 격렬히 사랑해” 독도의 날 행사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독도의 날을 기념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도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와 충남 최서단 격렬비열도를 알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도야, 격렬히 사랑해’를 주제로 열리며, 충남교육청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독도와 격렬비열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교육 공동체에 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도의 날’ 4행시 짓기 △독도·격렬비열도 스트링아트 만들기 △VR 체험을 통한 독도·격렬비열도 가상 탐방 △독도와 격렬비열도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작성 등의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직원들은 직접 독도와 격렬비열도에 대한 창의적인 4행시를 짓거나, 스트링아트로 섬의 모습을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VR 체험에서는 독도의 절경을 가상으로 탐방하고 격렬비열도의 자연 환경을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많은 직원들이 새로운 방식의 체험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도교육청 차원의 독도교육 추진 현황과 각 학교에서 운영 중인 독도교육 주간 사례를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하여 직원들이 독도교육의 필요성과 현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독도교육 활동을 소개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 데에 기여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행사에 대해 “‘독도야, 격렬히 사랑해’라는 외침이 충남의 모든 교육공동체에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참여와 체험 중심의 독도·격렬비열도 교육을 위해 학교와 적극 소통하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독도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최대 1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학교는 연간 1주 동안 독도교육 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독도와 격렬비열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활동을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충남교육청의 기념행사는 지역과 교육공동체가 독도와 격렬비열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국토 사랑과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교육적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2024-10-25
-
충남교육청, 2025년 성과관리 평가체제 마련 위한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체제 구축을 위한 성과관리지원단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2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5년 성과관리 평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성과관리지원단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 평가체제를 구축하고 실효성 높은 성과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5개 팀의 성과관리지원단 총 66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와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연수에서는 충남교육청 주요업무추진계획과 연계된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성과관리지원단은 그간 추진한 지표 개선 작업을 바탕으로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성과지표를 제시했으며, 충남교육청이 달성해야 할 성과 목표와 평가 기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성과관리 평가를 위해 설정할 지표와 평가 방안을 논의하며, 충남교육청의 성과관리가 객관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연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김희홍 충남교육청 기획국장은 “조직의 전략적 성과관리를 통해 충남교육이 균형 성장하고 모든 구성원이 성과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및 고도화된 성과지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성과관리지원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조직의 성과관리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의 전략적 목표와 연계된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교육청의 균형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2024-10-25
-
충남교육청, 농어촌 예술학교 발표회 개최
충남교육청, '2024 농어촌학교 예술수업 꽃피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오는 10월 29일과 1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예산군 문예회관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2024 충남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회는 농어촌 학생들에게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일 년간의 예술교육 성과를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충남교육청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체험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질 높은 문화예술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2023년부터는 충남도 내 14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되었으며, 현재는 모든 시군의 농어촌 초·중학교 165개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통예술, 연극, 음악, 무용, 만화·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 수업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규수업 시간에도 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에 참여한 20개교 학생들이 무용, 밴드, 난타, 뮤지컬 등 일 년 동안 익힌 예술 활동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특히 학생들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창작물도 관람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은영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농어촌 학생들이 문화예술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심미적 감수성을 키워나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예술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펼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는 충남 지역 농어촌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확인하고, 지역 사회와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
충남교육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수 인재 13명 배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수 인재 채용에서 논산공업고, 천안공업고, 공주마이스터고, 합덕제철고,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등 도내 5개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에서 총 13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충남의 직업계 고등학교들이 항공산업을 포함한 첨단 산업 인재 양성에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 및 국가 산업에 기여할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2025년부터 ‘국방항공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항공 분야 특성화고로 새롭게 출발하는 논산공고가 주목받고 있다.
논산공고는 지난해 항공분야 학과 개편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항공산업 관련 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해왔으며, 이번 채용에서 2명의 학생이 KAI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논산공고는 국방 및 항공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논산공고 조남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방과 항공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학과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방항공고등학교로의 교명 변경 이후에도 항공산업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 산업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 오동규 과장도 “이번 KAI 합격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KAI와 같은 국가 핵심 산업 분야로 진출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 과장은 또한, “충남교육청은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직업계고 인재의 실무 경험과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KAI는 최근 뉴에어로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항공 및 우주산업이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가 핵심 산업 분야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25
-
충남교육청, 제3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정기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24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3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 위촉식과 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위촉된 15명의 학생인권위원이 참석했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 연수와 함께 위촉장 수여식, 그리고 1차 정기회가 진행되었다.
1차 정기회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제1기와 제2기의 활동을 돌아보며 2024년 충남학생인권센터의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제3기 학생인권위원회의 활동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학생인권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 도의원 1명, 교원단체 3명, 학부모 단체 2명, 학생 2명, 시민사회단체 2명, 공개모집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9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인권은 보편적인 권리로서,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제3기 학생인권위원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는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에 따라 설립된 기구로, 학생인권을 보장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3기 위원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권 증진과 인권친화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0-24
-
충남교육청, 공통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
충남교육청, 공통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행정업무를 줄여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 공통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청렴, 감염병 예방, 물놀이 안전, 화재 예방 등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공통 가정통신문을 교육청이 직접 시스템에 등록하고, 학부모 알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바로 발송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시스템은 시험 가동과 점검 중이며,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각 학교가 공통 가정통신문에 대한 별도의 내부 결재나 누리집 자료 게시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교육청에서 일괄적으로 공통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학교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누리집과 학부모 알림서비스 연동 설정이 되지 않은 학교는 해당 기능을 활성화해야 하며, 연동 설정이 완료된 학교라도 모든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이 원활히 전달되도록 협조해야 한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디지털 기반 업무 효율화를 통해 △학교업무자료실 고도화 △계약제 교원 채용 지원 시스템 △학교지원디지털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며,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힘써왔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업무 개선과 효율화를 통해 학교 업무를 더욱 줄이고, 교육활동 중심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학교 현장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교육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4
-
충남교육청,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충남교육청-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상상이룸교육 및 미래인재 육성에 맞손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상상이룸교육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콘텐츠 산업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기 위해 자원을 공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과 교사를 위한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상상이룸교육 및 콘텐츠 산업 관련 사업 추진 △청소년 창업 교육과정 및 기반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충남교육청 산하 상상이룸공작소와 협력해 7개 지역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팝업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콘텐츠 창작 교육을 제공하며 창업 지원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28일 충남교육청이 주최하는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에서는 진흥원의 창업지원기업인 아무로키의 이현아 대표가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양 기관의 자원을 공유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창의력과 융합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제는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교육청과 협력하겠다"며, "충남 청소년들이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의 교육과 콘텐츠 산업은 동반 성장을 이뤄내며,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4
-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대비 수험생 유의사항 교육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24일 충청남도교육청 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사항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와 시험지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수능의 주요 변경사항과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부정행위 예방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으며, 수험생들에게 전달할 유의사항을 세밀하게 안내하기 위한 동영상 시청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2025학년도 충남지역 수능은 52개 시험장에서 모든 수험생이 일반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는 별도의 격리 시험장이 없이,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역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반시험실에서 시험을 응시하도록 기존 감염병 관리 수칙을 따른다.
오명택 충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연수 인사말을 통해 "충남 수험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험실 환경도 달라지고 있는 만큼, 수험생 유의사항 교육 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시험장학교 교감 연수, 업무 담당 부장 연수 등 추가적인 교육을 통해 수능 준비를 빈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방송시설 점검, 시험지구 및 도감독관 시험장학교 점검 등을 통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며, 완벽한 수능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철저한 계획과 사전 대비를 통해 수험생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