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교육청, 학부모 97.5%가 참여 의사 밝힌 ‘늘봄학교’ 2학기 확대 운영
충남교육청, 학부모 97.5% 이상 늘봄학교 향후 참여 의사 밝혀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1학기 동안 운영한 늘봄학교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7.5%의 학부모가 향후에도 참여 의사를 밝히며, 충남형 늘봄학교가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교육청은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충남 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늘봄학교는 충남교육청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으로, 15개 늘봄지원센터에 55명의 전담 지원인력과 119개 우선 시행교에 전담 인력을 채용 배치해 운영되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봉사 인력 채용, 인건비 지급 등 학교의 행·재정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한 늘봄지원센터 모델을 구축하여 타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뮤지컬, 발레 등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전문 기관과 연계해 63개 학교에 전문 강사를 지원했으며, 도내 15개 대학과 협력해 대학연계 상상늘봄교실 프로그램, 여름방학 대학연계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늘봄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한 대학이 2,000만 원 상당의 SW 교육 물품을 기부하거나 대학교수들이 늘봄학교 강사로 직접 참여하는 등 특색 있는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충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한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이 교육기관 최초로 농촌진흥청 연계 부처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늘봄학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학부모 97.5%가 향후 참여 의사를 밝혀 충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을 입증했다.
충남교육청은 2학기부터 충남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형 늘봄학교 전담체제를 수립하고, 올해 늘봄실무사 240명 배치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담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늘봄실무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5종의 실무 도움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실무 중심의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학교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내 교사연구실 확충과 아산 한들물빛초 인근 5개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 운영 사례 등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밖 늘봄교실 확대와 지자체와 협력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등의 확충을 통해 학교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형 늘봄학교가 학부모와 학생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큼, 2학기에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와 교사 모두가 부담 없는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면서, 늘봄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1
-
충남교육청, 여름철 코로나19 예방 강화…학교 현장에 긴급 수칙 안내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19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해 도내 학교 현장에 긴급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칙은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업과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이 마련한 주요 안내 내용에는 △학교 방역체계 강화 및 확진자 관리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방역물품 비축 △2학기 개학 전·후 방역 점검 기간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수칙들은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되었으며, 특히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학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 학생에게는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으며,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에는 가정에서 충분히 회복한 후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확진 학생이 학교로 돌아오기 전에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여, 학교 내 추가 감염을 방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교육과정과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확진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능동감시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도 자녀가 확진되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집에 머물러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 후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어, 학업에 대한 부담 없이 건강을 우선시할 수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방역체계를 확고히 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확진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충남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와 예방 수칙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8-20
-
충남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위한 대학 입학 설명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20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충청남도 내 고등학교와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교사를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충청권의 나사렛대학교, 강동대학교, 경기권의 한경국립대학교, 안산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발달장애인 입학 학과가 설립된 5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대학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입학 요강과 관련 학과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 상담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들이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예술적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장애로 인해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련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설명회는 장애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자신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명택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은 이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진학 정보와 입학 상담을 제공해, 모든 학생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통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교육의 평등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08-20
-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제4회 정기공연 ‘무대위로 갈라쇼 보러 OH~SHOW’ 개최
충남교육청, 교육 뮤지컬 연구회 '무대 위로' 제4회 정기공연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위로’의 제4회 정기공연 ‘무대위로 갈라쇼 보러 OH~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 학생과 지역민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위로’는 2019년 9월, 도내 초·중·고 교사 24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다.
이들은 방과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교육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강화하고, 뮤지컬을 도입한 융합 수업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이번 공연은 2021년부터 매년 이어진 정기공연의 네 번째 무대로, 한국 창작 뮤지컬, 유럽 뮤지컬, 미국 뮤지컬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갈라쇼 형태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인 한국 창작 뮤지컬에서는 한국적인 정서를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무대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뮤지컬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두 번째 테마에서는 클래식한 유럽 뮤지컬이 소개된다. 유럽의 고전적인 매력을 전하는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며, 유럽의 아름다운 선율과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미국 뮤지컬 테마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현대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국 뮤지컬의 다채로움과 활력이 가득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의 ‘새빛나래’ 뮤지컬단 학생들과 인주중학교 ‘인주랜드’ 학생들이 찬조 공연을 선보인다.
인주중학교의 무대는 충남뮤지컬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연구회를 통해 익힌 뮤지컬 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한 사례로, 국어와 음악 교과의 융합 수업 성과를 발표하는 특별한 자리다.
충남교육청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선생님들의 열정이 결실을 이루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예술의 융합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교육과 예술이 결합된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 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교사들의 열정이 빚어낸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0
-
충남교육청, 학생 예술교육 활성화 위한 다채로운 경연과 축제 개최
충남교육청,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키운다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예술활동들이 2024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 활동들은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예술 경연과 축제로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8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이번 예술활동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대회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초등동요사랑 공모전 등 다양한 경연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경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타인과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어 10월 초순부터는 △초등 사제동행미술작품전 △충남학생음악축제 △풍물놀이 한마당 △중등 사제동행 미술축제 △충남학생연극축제 △충남청소년단편영화제 △충청권 청소년 연합영화제 등 다양한 예술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 축제들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동시에 키우는 장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2학기 말에는 도내 초·중·고 114개 학교에서 ‘학교 합창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생동감 넘치는 학교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전통예술교육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아라리요 충남형전통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통예술을 소중히 여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국악배달통, 전통음악교실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통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1학생 1예술동아리, 학생오케스트라, 연극·뮤지컬동아리, 사물·풍물 동아리, 영화창작동아리 등 다양한 예술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예술중점학교, 예술드림거점학교, 학생미술동아리중점학교 등 예술교육심화학교도 운영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에게 예술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학교 생활을 경험하고, 미래를 향한 창의적이고 인성적인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4-08-19
-
충남교육청,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 개최
충남교육청,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도교육청 안뜨락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우크라이나학과에서 제공받은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상과 교육 현장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국가위기관리체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회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충남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많은 이들이 전쟁의 참상과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을 통해 전쟁이 가져오는 참상을 바라보며, 교육의 지속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이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상황 대비 각종 도상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등을 통해 국가위기 대응 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다.
이러한 훈련은 교육 현장에서의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가위기 상황에서도 교육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전쟁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동시에, 충남교육청의 을지연습 활동과 연계해 국가위기관리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6
-
충남교육청, 교육시설 공사 청렴 정책 강화
충남교육청, 청렴한 교육시설 공사환경 조성에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올해 2월부터 교육시설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청렴 정책은 1000만원 이상의 교육지원청 발주 공사와 500만원 이상의 학교 발주 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시설 공사의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청렴 정책으로는 △시설 사업의 매월 추진 상황 점검 △저경력 공사감독자에 대한 기술 행정 지원 △기술직 공무원의 청렴 실천 다짐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 운영 △공사 관계자 청렴 서약 및 소통 생각나눔자리 운영 등이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공사 현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충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시설팀장 등 27명이 매월 한 차례씩 모여 지역별 시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를 통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저경력 공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 행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공사감독 업무 처리와 업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만족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은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패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불공정한 요구사항을 점검하며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는 청렴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시설 공사 현황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였다. 아울러, 공사 시공자, 감독공무원, 학교 관계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사 관계자 소통 생각나눔자리도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이종국 시설과장은 “교육시설 공사 분야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환경을 조성해 교육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지속해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교육시설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청렴한 공사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지속될 예정이다.
2024-08-16
-
충남교육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 운영… 아픈 역사 기억과 평화의 의미 되새겨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을 운영하며,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림 주간은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바로 알기 전시 △소망나비 함께 만들기 △평화의 소녀상과 사진 찍기 △종이 소녀상 접어 사진 찍기 △각급학교 계기교육 안내 및 자료 제공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한 온라인 기림 문화제 △국립 망향의 동산 참배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도교육청 1층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일본군 위안부의 의미, 기림의 날의 유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 위안소 설치 현황 등이 소개되었으며, 일본이 독일 베를린 소녀상 철거를 요구한 사건과 이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을 함께 알리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이 전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용기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해 진행된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한다’ 온라인 기림 문화제는 전국 각지의 소녀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등록하고, 학교 동아리들의 기림 주간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고, 그들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8월 14일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명옥 충무교육원 원장 등 충남교육청과 천안교육지원청, 충무교육원 직원 30여 명이 국립 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故 김학순 할머니를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추모비와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배는 피해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관동대지진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조선인들을 추모하는 ‘관동대진재 기옥현·현북지역 재일동포희생자위령탑’ 참배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참배는 역사 속의 아픔을 잊지 않고, 이를 통해 미래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故 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증언이 있었던 8월 14일 기림의 날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깊이 새기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되고,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으며, 조국 광복을 위한 선조들의 투쟁과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해, 미래를 위한 평화와 인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기림 주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8-14
-
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디지털 기기 기증 및 교육정보화 연수 개강
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방문 연수로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12일 우즈베키스탄의 뉴우즈베키스탄 대학교에서 디지털 기기 기증식과 함께 현지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보화 방문 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양국 간의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기증식에서는 충남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의 학교에 노트북 30대와 전자칠판 1대를 전달했다.
이는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우즈베키스탄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의 일환이다. 이 기증을 통해 양국 간 교육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블록코딩과 텍스트코딩을 활용한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교육의 실제 △인공지능 기반 로봇 교육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현장 적용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교원의 수준에 맞추어 세밀하게 준비되었다.
신경희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현지 연수를 통해 양국이 정보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 방법론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국 간의 교육적 유대가 강화되고,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교사 30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현지 연수는 그 연장선에서 양국 간 교육 교류를 더욱 심화시키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8-13
-
충남교육청, ‘2024학년도 기초학력 컨설팅 직무연수’ 개최…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기초학력 컨설팅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학기 기초·기본 학력 컨설팅을 담당할 전문 교원들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 이해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 시스템 활용 △충남온학력 종합 추진계획 및 기초학력 컨설팅 실제 △맞춤형 콘텐츠를 활용한 기초학력 지도 등 총 15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실질적인 교육 지원 방안을 학습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두드림학교를 중심으로 기초학력 컨설팅을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충남온학력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2학기에도 더욱 촘촘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기초·기본 학력 컨설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학습지원교육 길라잡이, 충남온학력 성과지표 및 컨설팅 길라잡이 등의 자료를 개발 중이며, 8월 중으로 각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2학기에는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보장 및 학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와 더불어 충남교육청은 충남온학력 종합 추진계획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이 기본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