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공공건축물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성 연구용역 착수

기후위기 시대, 저탄소 공공건축물 실현 위한 방안 모색

강승일

2024-05-29 15:23:41

 

 
충남도의회, 지속가능한 공공건축물 건축 방안 정책연구 돌입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공공건축물 건축을 위한 방안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도의회 '기후위기시대, 지속가능한 공공건축물 구현을 위한 연구모임'은 29일 충남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김도훈 의원을 비롯해 정병인 의원 등 회원들과 충남도 관계 공무원, 용역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업 수행계획, 의원 연구단체의 과업 방향 및 세부 수행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가 및 타 자치단체의 건축물 분야 탄소배출 저감 정책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도 공공건축물의 저탄소화를 실현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연구용역은 한국패시브협회가 맡아 진행한다.

 

김도훈 의원은 “공공건축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전문성 있는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도 공공건축물과 기후변화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탄소배출 저감 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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