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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활용 행정서비스 역량 강화 ‘박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도·시군 드론 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드론 행정 활용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 시군 드론 업무 담당자의 드론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공유 및 직원 간 상호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김기한 성남시청 드론산업팀장이 ‘자치단체 드론 활용 우수사례’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후 참여자들은 드론 관련 업무 과정에서 대두된 주요 현안을 바탕으로 분임토의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전국 최초로 도가 구축한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드론 업무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오는 17일까지 2일간 추진하며 2일 차에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과 드론 업무 분임토의 결과를 토대로 종합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과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드론의 행정 활용 방안을 찾고 관련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드론 등 최신 기술을 접목·활용한 정책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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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 종사자 전문성 높인다
16일 보령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23년 충남사회복지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보령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23년 충남사회복지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도내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복지관별 특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허창덕 도 복지보육정책과장과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강문수 충남사회복지사협회장, 도내 19개 복지관장,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공동체 프로그램,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먼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복지관별 다양한 사업 추진 성과 등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최영준 연세대 교수의 ‘대전환기, 사회적 위험, 그리고 새로운 사회복지’ 강의를 통해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17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2일 차에는 김기덕 순천향대 교수가 ‘사회복지실천의 본질에 대한 고찰: 성찰적 사회복지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허 과장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와 사회복지관협회, 사회복지관 종사자 간 협력이 중요한 만큼 체계를 다지고 소통을 강화할 것”이며 “이번 연수로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열정과 마음이 도민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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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소통·화합의 장 마련
사회적경제기업 소통·화합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사전공연,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 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에서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 1명, 한국중부발전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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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중점 논의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도내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도내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지역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에선 도의 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했으며 내년도 정착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민선 8기 역점 과제로 선정한 도는 내년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 시군 특화 지원사업 인식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편견을 없애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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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밸리 메가시티 성공 위해 여성단체도 합심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충남도·경기도 여성단체 교류 협력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경기도 관계 공무원, 성윤아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관련 여성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사례 발표, 토론,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으며 양 도 여성단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충남권역 및 경기권역 상호 초청 방문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성윤아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은 충남과 경기의 여성단체가 상호 협력해 지역 발전에 공헌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며 “특히 ‘베이밸리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두 단체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며 “양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단체는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에 앞장서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두 단체가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설립됐으며 복지·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의 양성평등 실현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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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특사경, 역량 강화·소통의 장 마련
16일 보령 쏠레르호텔에서 ‘충남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보령 쏠레르호텔에서 ‘충남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산지 표시, 식품·공중·축산물 위생, 청소년 보호, 환경 등 민생 6대 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군 특사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특강, 소통·화합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민생 안정, 법질서 체계 확립에 공적을 세운 천안·아산·태안 등 3개 시군이 우수기관상을 받았으며 공주시청 윤새롬 주무관 등 4명이 도지사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수사 일선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박정규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팀장의 ‘수사 실무 및 기법 사례’ 특강을 들었으며 음악을 통해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통·화합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17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2일 차에는 도 특사경 발전 방안 및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서민 생활을 보호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도민 생활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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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관련 최신 동향·정책 공유
15일부터 17일까지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산학연 관계자,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 사업설명회 및 공청회, 간담회 등 순으로 통합 공동연수를 진행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및 수소모빌리티 육성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산학연 관계자, 기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 사업설명회 및 공청회, 간담회 등 순으로 통합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발표회와 미래차 관련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11개 사업의 기업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11개 사업 중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부문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기반구축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소모빌리티 육성 부문 6개 사업은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 수소상용차 부품성능 검증기반 구축 그린수소 플랫폼 구축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지역주력산업 육성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사업이다.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연수 첫날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전략, 충남 자동차산업 해외판로 다변화 전략’ 발표회와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차 전환지원 플랫폼 등 미래차 전환 관련 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우수사례로는 수혜기업 중 자동차 내장재 생산업체 A사가 미래차전환 종합지원 사업 등을 통해 산업부의 미래차 사업 재편 승인을 받아 업종 전환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사업 연구개발 과제 발굴 지원을 통한 신규 아이템 개발로 약 50억원 이상의 매출성과가 기대된다.
둘째 날은 사업별로 지원 성과를 살펴보고 ‘충남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지원 전략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수소모빌리티 육성 연수 첫 날은 ‘국내외 수소경제 동향 분석 및 수소 전문기업 지원제도 소개’,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기술동향’에 대한 발표회와 충남 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공청회를 진행했다.
공청회에서는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완성차와 부품업체간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발족한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상생발전 협의체도 참석했다.
둘째 날에는 사업별 진도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수혜기업의 기술 애로사항 등을 자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미래차 관련 최신 정책과 산업동향과 유관기관의 미래차전환 관련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교류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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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설명회 개최
16일 보령머드테마크 회의실에서 도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담당자 및 사회적경제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매 우수사례 소개 △공공구매 제품홍보 및 특가할인판촉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목표 실적 달성 및 기업의 판로 확대로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16일 보령머드테마크 회의실에서 도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담당자 및 사회적경제 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매 우수사례 소개 공공구매 제품홍보 및 특가할인판촉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도내 11개 사회적경제 기업은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지속가능한 판로를 확보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매 담당자들은 사회적경제의 공공시장 진출 상품을 확인하고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비율을 높이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도는 올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계획을 세워 사회적경제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올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계획 수립 및 다양한 판로개척 사업 추진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 발굴과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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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통인프라 구축 등. 국가 균형발전 견인”
“충남 교통인프라 구축 등. 국가 균형발전 견인”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도내 광역교통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현재 충남의 중장기 교통인프라 구축계획이 반영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40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등의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충남도를 넘어 지역 간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15일 충남연구원은 “충청남도 균형발전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연구원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충남연구원 김형철 연구위원은 “충남은 동서축 지역 간 교통망 구축으로 서해안지역 발전 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고 충청권과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축에 있어서 미래 여건변화를 고려한 광역 모빌리티 교통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향후 도심 항공 모빌리티와 지방형 항공 모빌리티 등이 적절히 혼합되어 운행된다면 교통·물류 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등 국토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진 발표에서 K-Water연구원 최한주 수석연구원은 “연구원에서 발표한 전국 유역별 평균 물복지 종합지수를 보면, 금강유역이 ‘안정성’ 측면에서 열악했고 시·군별로는 충남 서부권역의 물복지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며 “상·하수도 보급을 위한 기존 물인프라 확대 정책은 인구감소 같은 여건 변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반복되는 가뭄 문제를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형평성, 안정성, 건강성에 기반한 보다 적극적인 맞춤형 물복지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충남연구원 오용준 기획경영실장의 좌장으로 국토연구원 김종학 선임연구위원,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 충남연구원 한상욱·김영일 선임연구위원 등을 비롯한 균형발전TF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학 선임연구위원은 “서산공항을 도서 간 항공교통의 허브로 육성하는 전략과 충남형 UAM 정책 등을 연계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호 본부장은 “충남은 충청권 메가시티와 서산공항 건설 등 다양한 미래 여건변화를 감안해 철도망 체계 전략을 수립해야 하고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는 철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 거점 연계, 지역경제 발전 등에 대한 전략 마련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일 선임연구위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으로 인해 보령댐을 광역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충남 시·군의 물복지 수준에 차이가 발생한다”며 “물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보다는 가뭄, 인구소멸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한 지역별 맞춤형 물복지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분야별 연구진들이 한데 모여 충청남도 균형발전을 위한 TF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농업부문’을 주제로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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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중소기업인과 정책 간담회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와 서규석 (재)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회장을 비롯한 14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에는 더 나은 정책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뒷받침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와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회장을 비롯한 14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체 사업체 수의 99%, 종사자 수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충남경제의 뿌리”며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저의 소신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9000억원을 지원했는데,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요즘 젊은 사람들은 경쟁력 있고 처우도 좋은 중소기업을 ‘갓소’라고 부르는데, 도내 중소기업을 모두 갓소기업으로 만드는데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건의사항으로 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확대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 가입 지원 등을 건의했다.
한국표준협회 충남북부지부는 국가품질상 수상자 대상 간담회에 도지사가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 밖에도 충남 창업·벤처투자 환경 조성 지원 외국인 근로자 취업 법령 및 최소근무기간 등 제도 개선 도 기업인 대상 확대 운영 충남 서부권 기업지원 기관 신설 충남 여성 최고경영자 육성 사업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나왔다.
간담회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김 지사는 “내년에는 더 나은 정책으로 중소기업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02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