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태흠 지사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도립 승격 추진”
김태흠 지사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도립 승격 추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을 우선 도립으로 승격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6일 민선 8기 2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금산군에서 열린 지역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군민분들이 이해를 해 주신다면 진흥원을 도립으로 승격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도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진흥원의 국립 승격을 추진해 왔으나, 정부의 조직 축소화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불가피하게 방향을 수정하게 됐다.
김 지사는 “정부가 조직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진흥원을 국립으로 승격시키는 것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저는 이 부분을 오래 끌 수 없기 때문에 우선 도립으로 승격 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립으로 승격 시키면 현재 군에서 부담하고 있는 예산 등을 도에서 부담하고 정부와도 예산이나 기술 부문에서 충분히 협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들과 충분히 협의하는 시간을 갖고 도립 승격을 추진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금산 인삼 홍보 및 판매 상담 등 판로 확보에도 적극 지원할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이번주 일요일부터 대백제전 홍보 등을 위해 일본 방문하는데, 이 자리에서 금산인삼을 홍보하고 판매 상담도 할 예정”이라며 “금산인삼축제 때 해외 바이어들이 더 많이 오고 판로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에는 독일을 방문해 유럽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데, 여기에서도 금산 인삼 문제를 논의하겠다”며 “군민분들도 군수와 협의를 해서 판로에 대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내 시군들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에 대해서도 오래 끌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당초 공주시 관내였으나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이 일대가 세종시 금남면으로 편입된 상태다.
도는 산림자원연구소를 도내로 이전시키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연내 후보지 선정에 이어 2024-2025년 기본계획 수립 등 과정을 거쳐 2026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연구소는 10여 년 전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분리됐는데 그동안 이에 대한 환원이나 보상 같은 부분을 제대로 못 해왔다”며 “정부에서 이 부분을 처리해 주지 않으면 일반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진행해 여기서 나오는 예산으로 연구소를 도내에 새로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남부출장소를 본부 형식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지난달 금산, 홍성, 보령, 당진, 부여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보상 관련도 이달 중으로 모든 절차를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간담회를 마쳤다.
2023-05-16
-
금산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박차’
금산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박차’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금산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금산군을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금산 다락원 생명의 집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금산 발전을 위해 금산 인삼약초 활성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국립 승격 국지도 68호선 시설 개량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먼저 금산 지역 약초산업 육성과 관련해 충남 남부출장소 내에 인삼약초세계화과를 신설한 사실을 소개한 뒤, “이는 인삼뿐만 아니라 약초 관련 정책을 확장해 나아가겠다는 도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와 함께 연내 약초 소형저온저장고 10동을 개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하반기 약초 현대화 가공시설 등 시·군별 약초산업 육성에 필요한 시설을 조사해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우리나라 인삼산업 진흥 및 고려인삼 전략산업 육성, 기업·농가 경영 환경 개선을 주도할 전담 기관이 필요하다”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을 도립으로 격상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국립기관 승격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군이 설치·운영 중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1실 6팀 1센터에 34명의 임직원이 인삼 관련 홍보·마케팅, GAP 인증관리, 연구개발 및 품질검사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승격은 고려인삼의 세계화·명품화 주도를 위해 추진 중이다.
도는 단기적으로 전문기관 연구 및 사례 분석을, 중장기적으로는 국회·정부 토론회 등을 통해 공론화한 뒤, 국립기관 승격을 위한 인삼산업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산과 충남 내륙을 잇는 유일한 도로인 국지도 68호선 개량 사업은 ‘금산-진산’, ‘행정-읍내’, ‘한삼천-도산’, ‘연무-양촌’, ‘양촌-벌곡’ 등 5개 구간으로 분할해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도는 양촌-벌곡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구간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시켰다.
도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구간별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미 반영된 양촌∼벌곡지구는 제6차 국가계획에 반영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교통량·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국지도 68호선이 2차로 시설 개량에 그치며 군민 요구에는 다소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로 확장을 위해서는 타당성 재조사, 국가계획 변경 등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하나, 교통량 변화 추이 등을 보며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도 차원의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금산읍 용머리 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제원면 명곡3리 군도5호선 확포장 천을리 배수로 교체 보석천 유지보수 남이306호 진입도로 개설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인삼 생산 기반 강화와 함께, 농촌과 관광·문화를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며 “금산 발전과 충남의 비상을 힘차게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가 지난해 진행한 민선8기 첫 시·군 방문에서 금산군민들은 17건의 사업 등을 건의했다.
도는 이 중 9건을 완료하고 5건은 추진 중이며 2건은 장기 검토, 1건은 수용 곤란 과제로 넘겼다.
군민과의 대화에 이은 정책 현장 방문은 적병벽강 적벽교 재가설 대상지 확인을 위해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일원에서 가졌다.
1998년 12월 준공한 적벽교는 현재 교량 폭 협소에 따라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재가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산군 추정 사업비는 100억원으로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다는 목표다.
김 지사는 적벽교 재가설에 대해 공감을 표한 뒤 “금산군에서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사전 행정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달라”며 “주민 통행 불편 해소와 교량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30일 천안시에서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5-16
-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설계 당선작 선정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설계 당선작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본부는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신축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샤인건축사사무소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1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도 건설본부는 지난 11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열고 당선작 1건, 기타 입상작 4건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인 ㈜샤인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층별 실배치가 합리적으로 배치됐다는 평가와 함께 방문자의 시나리오에 기초한 동선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년 문을 여는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는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100㎡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체험·전시관, 북한자료실, 다목적홀, 교육실 등이며 2025년 상반기부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소통 공간으로 운영된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심사 전 과정은 도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공개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며 “북한 접경지까지 가지 않아도 경험할 수 있는 통일·북한과 관련한 전시·체험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6
-
‘서산공항 재기획’ 국토부와 머리 맞대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20만 도민의 염원인 서산공항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 서산시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15일 국토부에서 국토부 공항정책관 주재로 열린 서산공항 관련 회의에 참석해 서산공항 건설 재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와 도·서산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지방공항 건설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시각에 막혀 서산공항 건설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의 문턱을 넘지 못함에 따라 관계기관 간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산공항 재기획 조사 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등 추진 일정을 살피고 각 기관 간 의견을 교환했다.
서산공항 재추진을 위해 앞으로 사업 재기획 용역을 추진, 예타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사업 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특히 공항 기능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타 시 과대 산정 및 불필요한 사업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서산공항 건설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사업비·운영비 절감, 편익 증대 방안 등을 국토부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2028년 개항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도 서산공항 건설이 지난 9일 예타 조사 결과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결정됐으나 “서산공항은 항공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 의지는 변함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2023-05-15
-
김태흠 지사, 마약 예방 캠페인 참여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5일 도청 도지사실에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출구 없음’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출구 없음 캠페인 이미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이나 언론 등에 배포·홍보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 지사는 “마약은 가족과 사회를 파괴하는 근본 악으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개인의 인생뿐 아닌 사회에도 큰 불행이 될 수 있다”며 “특히 마약은 우리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막는다.
마약이 청년들을 해치지 않도록 지켜야 한다.
충남도는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마약이 근절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조길연 도의장과 방송인 남희석 씨를 지명했다.
2023-05-15
-
홍성 산불 이재민 조립주택 입주 시작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지난 4월 동시다발 산불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산불 피해 40여 일 만에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5일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과 홍성군 서부면을 방문해 조립주택 입주자 이재민 2세대를 찾아 위로를 전했다.
또 양곡리 산불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복구 상황을 살폈으며 복구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는 이재민 중 친인척 집 등 임시 거처를 마련한 23세대 39명을 제외한 31세대 56명에 대해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제공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등 총 13억 2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앞으로 18일까지 남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모든 이재민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전기료 및 상하수도 감면 지원을 통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이재민 9세대 18명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군, 대전충남지역본부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재해구호기금으로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와 관리비 1746만원을 지원했다.
공공임대주택은 지난 12일 모두 입주를 마쳤으며 앞으로 2년간 임대료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산불로 인해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산불 피해복구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도내 동시다발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은 63세대 113명이며 피해액은 340억 2200만원에 달한다.
주요 피해는 주택 63동, 산림 1720㏊, 가축 6만 8335두, 농축산시설 238건 등이다.
2023-05-15
-
스승의 날 맞아 교육삼락회와 소통
스승의 날 맞아 교육삼락회와 소통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도청에서 도지사와 도·시군 교육삼락회 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경태 삼락회장, 황봉현 천안시 삼락회장 등 도·시군 삼락회 임원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남도 교육삼락회는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의 ‘삼락’을 목적으로 교육에 종사한 경륜을 살려 사회에 봉사하고자 1969년에 설립된 한국 교육 삼락회 총연합회의 지역조직이다.
김 지사는 이날 삼락회에 주요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으며 민선8기 힘쎈충남 실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자원도, 자본도 없던 우리가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교육 덕분”이라며 “충남의 인재를 키워내는 일이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보답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5
-
2023 화랑훈련 돌입…민·관·군·경·소방 협력 다져
2023 화랑훈련 돌입…민·관·군·경·소방 협력 다져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5∼18일 2023년 화랑훈련 기간을 맞아 도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협의회 영상회의를 열고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했다.
화랑훈련은 유사시 시군 작전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분야별 임무 수행 절차 숙달 및 능력 향상, 지역민 안보 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형성 등 총체적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 기간 중에는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을 부여해 이동 차단 작전, 봉쇄선 점령, 탐색 격멸 등을 실시하며 해안 침투나 국지 도발, 전면전 등 사태별 군·경 통합 작전도 펼친다.
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태흠 지사와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황영식 공군제20전투비행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상황 보고 통합방위사태 심의·의결,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국가중요시설 일대 동시다발적 거수자 출현 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의결·선포했으며 사태 선포에 따른 관·군·경의 협력 방안과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훈련 상황을 보고받은 뒤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협력을 강조하고 “도에서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통합방위 역량을 집중해 군사작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충청권 화랑훈련은 오는 18일까지 추진하며 19일에는 훈련 강평을 진행해 훈련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5
-
‘부패제로 충남’ 위한 청렴대책본부 가동
‘부패제로 충남’ 위한 청렴대책본부 가동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부패제로 충남’을 위한 청렴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청렴대책본부 2023 반부패·청렴정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전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올해 청렴도 향상 추진전략을 모색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부 공무원들은 특혜제공 없는 인사분야 공정성 확보 부정청탁 및 갑질행위 근절 권위주의 의식 탈피 등에 실·국장이 앞장서기로 하는 등 ‘청렴에 대한 솔선수범’을 약속했다.
청렴대책본부는 앞으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각 실국별 취약분야 개선 방향과 청렴 실천과제를 논의하고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직원들이 경험하는 특혜·괴롭힘·청탁 등이 조직의 청렴도로 나타난다”며 “모두가 체감하는 ‘청렴’을 위해 실국장들이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2023-05-15
-
천안·아산 강소특구 2022 연차평가 ‘최우수’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도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과기부는 특구의 사업 성과, 특구 구성원의 만족도,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특구발전에 관한 기여도 등을 해마다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기술이전 및 출자 33건, 연구소기업 설립 9건, 신규창업 14건, 육성기업 매출액 186억원, 일자리 창출 175명, 투자연계 35억원 등 모든 평가 지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대·중견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기업 기술의 수요처로 중견기업을 연계했고 육성기업은 이를 기반으로 투자유치와 제품 양산을 위한 공장 설비 및 인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해 글로벌 진출 전문 액셀러레이터 및 전문지원기관 등과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우수 사례를 창출했다.
충남 과학기술 투자 협의체와 미래 자동차 투자심사역 협의체를 신설해 운영하는 등 강소특구 중심의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아이피기반 분석 및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투자기관과의 협력으로 투자 및 전문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입주기업 분석을 통한 지역수요 분석 및 맞춤형 해결을 추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우리나라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이끌 새로운 에너지”며 “올해는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보유한 전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