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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직원의 정서지원을 위한 동작치유 프로그램 개최
11일 충남도 내 보육교직원 정서지원을 위해 동작치유 프로그램 ‘나빌레라’ 연수를 개최했다.(사진=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지난 11일 충남도 내 보육교직원 정서지원을 위해 동작치유 프로그램 ‘나빌레라’ 연수를 개최했다.
‘나빌레라’는 몸을 이완시키는 필라테스 동작을 기반으로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쉽고 유용한 동작들을 배워볼 수 있도록 했으며 더불어 아로마 테라피를 접목한 심신이완 프로그램으로 필라테스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심신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향기로운 치유의 시간이다”,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교육이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앞으로도 정서지원, 문화예술교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보육교직원 연수를 통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사의 역량강화 및 현장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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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와 ‘스마트농업 교류협력’ 나선다
1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프레드릭 보스나르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 특사와 릭 노벨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강호진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 등을 접견하고, 15일 체결한 양해각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스마트농업 수도’를 선언한 충남도가 첨단 정밀농업 강국인 네덜란드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프레드릭 보스나르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 특사와 릭 노벨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강호진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 등을 접견하고 15일 체결한 양해각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와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탄소중립 스마트농업 육성과 네덜란드 교육 프로그램 도입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우리나라 지방정부가 네덜란드 중앙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도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와의 협력 제안을 계기로 성사됐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도가 서산 AB지구에 조성을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중심 농업융복합단지 내 전문 교육·연구센터에서 네덜란드 방식의 스마트농업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도와 네덜란드는 또 도내 청년농업인에 대한 네덜란드 교환 교육 등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과 교류·협력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도의 스마트농업 육성 계획을 설명한 뒤, 농업 연구 개발, 인력 육성, 스마트농업 교육 등에 대한 상호 교류를 제안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김 지사는 또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네덜란드의 농업 분야 재생에너지 활용 등 선진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경지 면적은 160만∼180만㏊로 비슷하지만, 농업 수출액은 네덜란드가 1200억 달러, 우리나라는 90억 달러로 무려 1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며 “한국이 네덜란드처럼 가기 위해선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야 하며 그 시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전문 교육과 기술 교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네덜란드 정부와 함께 서산 간척지에 ‘청년농 인큐베이팅 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와 협력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네덜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 접견 이후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 일행은 예산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 농산물 유통 현황과 수집·출하 과정 등을 살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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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글로벌 무대 ‘빛났다’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글로벌 무대 ‘빛났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추계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와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인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재로 열린 이 대회는 충남도립대를 비롯한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하와이대학교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 전문가등이 참여했다.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권선아·채영빈 학생은 ‘지역사회 노인들의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의 상관성 연구’를 주재로 발표했다.
이들은 논문을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총 88명의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했다”며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거주지, 이용기관 유무, 치료서비스 등을 살펴봤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결과 값으로 “성별에 따른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의 상관성은 개개인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지역 사회 노인들의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 상관 값이 존재함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노인건강과 작업치료 분야의 최신 국제 트렌드를 파악하며 글로벌 역량을 한층 더 키웠다고 평가했다.
김미점 교수는 “학술대회가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 확장 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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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만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겨울철 적설 및 결빙으로 인한 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리 대상은 도내 위임국도 및 지방도 등 총 47개 노선 2033㎞이다.
도는 노면 결빙 및 강설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며 제설 시스템 및 조기 대응체제를 구축·가동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제빙으로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 곳곳의 노면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취약 시간대 도로 순찰을 강화해 눈이 없더라도 강우·안개·서리 등으로 도로 살얼음 발생이 우려될 시 제설제 예비 살포 등 예방적 제설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설대책 추진에 앞서 도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10일까지를 제설대책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장비 222대, 염화칼슘·소금·친환경 제설재 등 제설 자재 1만 5523톤을 확보하는 등 제설 준비를 마쳤다.
또 도는 대설·한파 시 효율적인 도로 제설 업무 추진을 위해 올해 지방도 70호선에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제설 전진기지를 구축, 제설제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출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으로 도는 신속한 제설 작업 추진을 위해 도내 제설 전진기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기온 강하와 국지적인 폭설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철저히 대비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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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전문가, 귀농·귀촌 길잡이로 변신
책표지(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행정공무원으로 33년을 재직한 충남도 공무원이 도 농업기술원의 역량개발과장으로 부임한 이후 귀농·귀촌 저변 확대에 보탬이 되고자 틈틈이 모은 귀농·귀촌 정보를 책자로 출간해 ‘적극행정 혁신사례’로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황은성 역량개발과장은 낮에는 소속 직원들과 당면한 업무에 집중하고 밤에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수집, ‘시골 바람따라 행복을 꿈꾸는 귀농귀촌’이라는 책으로 엮어냈다.
황 과장은 귀농·귀촌 현장의 농업인, 전문가 등과 대화하며 얻은 정보, 귀농·귀촌인들이 겪는 이주·정착의 어려움 등을 주의 깊게 새겨듣고 메모해 이번 책을 집필했다.
수록된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 예정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집을 지을 때 지목 변경, 설계, 인허가 등 내 집 마련 계획과 농지 구매, 영농창업 설계 시 주의점 등이다.
이와 함께 우리 식생활에서 즐겨 찾는 먹거리 농작물 재배법도 소개하는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고루 담았다.
또 엠지세대와 청년층의 귀농·귀촌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세대 가치관에 맞춰 사회관계망을 통해 귀농·귀촌 우수사례를 홍보하고자 추진한 유튜버 육성, 교육청이 추진 중인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 사업과 연계한 ‘체험형 농촌유학’ 프로그램 도입 등 한계마을 활성화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황 과장은 “예비 귀농·귀촌인 누구나 쉽게 읽고 정보를 획득해 귀농·귀촌에 대한 장벽을 허물 수 있도록 이번 책을 집필했다”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인구 증가는 저출산 극복을 통해 이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으로 인구를 분산시켜 수도권과 지방이 고르게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귀농·귀촌 정책을 살펴 확장이 필요한 우수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도내 귀농·귀촌에 대한 예비 귀농·귀촌인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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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출산 주제 자유로운 소통의 장 열어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결혼·출산 등을 주제로 도·시군 공직자 간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저출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지적 공무원 시점, 결혼과 출산 등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과 도·시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전문가 강연, 사전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우혜경 공주대 부교수가 ‘우리나라 인구변동과 지역인구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우 부교수는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 청년의 수도권 이동 등으로 지역인구 감소는 예정된 사실”이며 이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은 구본진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실장이 사회자로 변수정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과 오정아 충남여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 김근태 고려대 부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 전 미리 설문조사를 통해 결혼하지 않은 이유 결혼생활의 어려움 자녀의 유무 및 앞으로의 자녀계획 자녀를 낳지 않는 이유 저출산 완화를 위한 정책 등에 답변했으며 토론은 해당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결혼은 개인의 선택 문제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하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인 어려움, 결혼으로 인한 활동의 제약 등을 꼽았다.
출산에 대해서는 맞벌이 시 돌봄 문제, 육아휴직 사용의 어려움 등이 걸림돌로 꼽혔다.
저출산 완화를 위한 정책으로는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함께 출산·양육 지원 정책의 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도 관계자는 “출생아 수 감소 문제는 복지·교육·일자리·주거 등 사회문제와 여성의 경제활동 등 여러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검토하는 등 도와 전 시군이 함께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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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관심 이끌어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세종특별자치시청을 방문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시청 직원과 청사 방문 민원인 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도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방재정 보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안내하고 지역 특산물 등으로 꾸린 답례품을 소개했다.
특히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직장인들의 세액공제 부분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전상욱 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세종시 청사 방문 홍보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연말까지 충남 인근 지역 공공기관 등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의 혜택 등을 적극 홍보해 기부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도 내포신도시 도청사를 방문해 직원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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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총력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내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 대표 사업인 ‘문화도시 사업’을 개편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문화도시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한 도시이다.
현재까지 총 4차에 걸쳐 전국 24개 도시가 지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천안시, 공주시 등 2곳이 지정된 바 있다.
개편된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전국 지자체 중 13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서산·당진시, 홍성군이 지역적 특색이 담긴 조성계획을 수립해 이번 공모에 도전한다.
서산시는 ‘머물러 있던 문화의 길이 열리다.
요새, 문화도시 서산’을 주제로 성장·만남·화합·연결 등 서산형 지역 강화 시스템을 구축해 문화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생명중시 문화도시, 미래의 줄을 다리는 당진’을 주제로 미래공감·생명중시·행복지향 등 탄소중립 문화도시 실현이 목표이다.
홍성군은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공존·자립 등 문화레시피 중심의 유기적인 도시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각 시군에서 마련한 조성계획의 전반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진행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시군 또한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 유관기관 및 인근 도시와 협력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체부는 1차 서면, 2차 통합평가를 거쳐 다음달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시 내년 1년간 예비사업 이후 최종 지정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각종 문화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천안, 공주 등 앞서 지정된 문화도시와 연계해 도를 대표하는 명품 문화도시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도가 충청권 문화 구심점으로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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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농산물 물가 잡는다
10일까지 ‘김장철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음달 10일까지 ‘김장철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0월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6으로 국제유가 변동성과 이상저온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 등의 영향으로 전월비 0.3%, 전년 동월비 3.6% 상승했다.
농산물은 김장철을 맞아 7.2%에서 13.5%까지 상승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김장철 다소비 품목 가격 동향을 보면 소금은 20kg 기준 9월 5만원에서 10월 5만 5000원으로 10% 상승했다.
배추는 kg당 5300원에서 5700원으로 7.5%, 파는 kg당 3100원에서 3300원으로 6.4% 올랐다.
반면, 무는 kg당 2300원에서 2100원으로 8.7%, 마늘 kg당 1만 100원에서 1만원으로 0.9%, 고추 600g당 1만 88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4.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와 시군은 이날 김장철 물가안정 특별대책 영상회의를 열고 도 경제정책과·농식품유통과·어촌산업과와 15개 시군 담당과장 중심으로 하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설치 및 김장철 다소비 품목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물가안정대책 기간 중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와 민관 합동 지도 점검을 통해 과다·담합 등 부당인상 행위, 옥내외 가격표시 및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도는 김장철 물가 안정 뿐만 아니라 내년도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공공요금 6종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취약계층 공공요금 감면·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철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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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부인증 인성프로그램 보급
11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유아의 인성함양과 인성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마음이 자라는 놀이터 나, 너, 우리 함께 운영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11월 11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유아의 인성함양과 인성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마음이 자라는 놀이터 나, 너, 우리 함께 운영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공유회 운영에 참여한 20개기관 40명 어린이집관계자들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성과홍보를 통해 유아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했다.
성공적인 운영으로 프로그램 수준 향상에 기여한 20개 기관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발표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활동을 마무리 할때 쯤 “우리 함께하자”라는 말들이 자주 나오면서 다 같이 놀이하는 기쁨을 알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참가해 너무 좋았습니다’,‘인성덕목을 기르고 예술경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유아들의 성장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논산제어린이집 교사는 “모든 활동을 진행하면서 친구들의 감정을 존중해주며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어린이의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인성학습원이 지역사회 어린이집 연계 인성교육의 허브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