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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예방으로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재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충남지역 안전보건협의체’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보령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북부지회 및 도-시군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충남지역 안전보건협의체는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목표로 지자체의 산재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는 도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시군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전보건협의체 올해 운영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사업 등 각 기관과의 협업 사항 등을 논의했다.
내년 주요 사업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각 사업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산재예방 활동 지자체 발주 건설 현장 안전관리 요청 등이다.
이와 함께 도의 ‘2024년 산업재해 예방 실행계획’의 사업발굴을 위해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사업 수행에 대한 협력을 다짐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안전한 일터,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재해 사망사고 줄이기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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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함께하는 참여형 보훈행사 마련
청소년 함께하는 참여형 보훈행사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1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제3회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문화제’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독립운동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훈과 문화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보훈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도의원, 이우재 독립운동가연합회장, 도내 보훈단체장, 중·고교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걷는 영웅의 길’이라는 구호 아래 독립운동가 9인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청소년 국악 및 클래식 콰르텟 공연이 이어졌다.
김좌진 장군, 한용운 선생,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임병직 선생, 민종식 선생, 이동녕 선생, 이종일 선생, 이상재 선생 이어진 2부 행사는 다양한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보훈의 의미를 직접 체험을 통해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케이팝고·홍주고 등 지역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청소년 케이-컬쳐 공연’ 독립운동가의 애환과 삶의 흔적을 표현한 ‘미디어 드로잉 아트’를 진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로봇코딩 체험 ‘영웅을 코딩하라’ 디지털 지문인식 프로그램 체험 ‘내가 충청의 독립군이다’ 다트 이벤트 ‘명궁 다트’ 독립군 패션쇼 ‘청춘, 런웨이’ 탄소중립 2050 에너지 전환 실천 프로그램 ‘조선판 블루마블’ 산업폐기물 양말목 활용 만들기 체험 ‘양말목 공예 업사이클링’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천연 아로마 힐링’ 등 7가지를 행사장 내 별도 홍보관에서 운영했다.
아울러 독립운동가의 이름, 사진 등을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줌으로써 독립운동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대형 걸개 그림, 등불, 갤러리를 활용하는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문화제는 도 대표 독립운동가 9인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는 매우 뜻깊은 자리”며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국난 극복, 애국애족의 정신이 우리 충남인의 몸과 마음에 깊게 흐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독립과 호국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께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충분한 보상과 예우로 최선의 보훈을 할 것”이라며 “오늘 문화제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가슴속에 꼭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독립운동가는 1,683명이며 도는 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 찾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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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중심 탄소중립 실천 약속’
21일 공주대학교 백제문화교육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소비자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2023 충남도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아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1일 공주대학교 백제문화교육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소비자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2023 충남도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 김태년 지회장 소비자교육중앙회 홍성군지회 정향섭 지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당진지부 한계숙 지부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윤정후 주무관 공주시 박송희 주무관 서산시 조민정 주무관 태안군 최하림 주무관이 소비자권익증진 및 건전상거래질서 확립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식에 이어 도와 시군 소비자단체는 저탄소인증 제품 구매하기 친환경 에너지 제품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하지 않기 등 소비자가 중심이 되어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특강은 김덕수 공주대 교수가 ‘탄소중립,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을 주제로 공공의 적극적 탄소중립 실천 및 도민의 자발적 참여 확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도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1년 동안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 탄소중립 연구개발 기관 유치, 생활속 실천 확산 등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해 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1회용품 퇴출정책’을 도내 모든 공공기관과 15개 시군은 물론 현재는 민간기업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을 향한 도의 노력에 여러분들이 힘을 더해주신다면 도민들의 인식을 빠르게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에너지전환이나 산업구조 재편과 같은 거시적인 과제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러분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비문화로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220만 도민, 더 나아가 5000만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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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2회 지역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성료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남도청과 함께 지난 17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개최한 ‘제2회 지역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성료 했다(사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남도청과 함께 지난 17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개최한 ‘제2회 지역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대·중기업과 스타트업,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기회 창출과 신사업 발굴을 목표로 하는 ‘제2회 지역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은 도내 유관기관, 대학,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배창우 청장의 환영사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금년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기업인 환경에너지솔루션과 스타트업 간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24년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소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정책지원 특강 및 투자관련 강연, 모빌리티·디스플레이·반도체 탄소중립 소셜임팩트 농식품·푸드테크 바이오·정밀의료기기 5개의 기술분야별 혁신분과를 구축해 분과 회의 및 네트워킹으로 꾸며졌다.
대·중견기업은 대규모 투자에 따르는 위험을 줄이고 적은 비용으로 혁신을 추진하는 방안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선택한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도 대·중견기업이 가진 국내외 네트워크와 거대자본을 통해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케일업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강희준 센터장은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 및 사업소개 등 지역 혁신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을 사례를 통해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과별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장을 만든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 내 오픈이노베이션 전파를 위해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포럼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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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예산군 예가정성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성료
15일 예산군 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예산군 농정유통과와 함께 “예가정성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활발하게 운영중이며 11월 15일 예산군 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예가정성 인증 제품 생산 참가기업 10개사가 모두 참여해 28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수출 상담액 347만 달러, 계약추진예정액 105만 달러, 업무협약 4건, 260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바이어를 통해 신규 해외시장 개척 관련 판로 확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되었던 현지 팝업 스토어 시범 판매 결과 관련 피드백을 상세하게 전달받고 태국 바이어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아 만족도가 높았다.
충남센터는 예산군 농정유통과와 함께 앞으로도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적 지원 및 후속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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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트렌드로 바라보는 2024 대한민국’ 창업자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 개최
‘소비트렌드로 바라보는 2024 대한민국’ 창업자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창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네트워킹 행사가 오는 11월 30일에 충남창업마루나비 5층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 일반인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업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로 등록되는 ‘트렌드 코리아’공저자인 한다혜 박사가 참여해 ‘소비트렌드로 바라보는 2024 대한민국’란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 네트워킹을 통해 참가자들과 인사이트를 활발히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구글 폼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매달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행사 관련 내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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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한국·대만의 아동·청소년 사회서비스 정책에 대한 국제세미나 개최’
21일 대만 신북시 정부청사에서 대만 신북시 사회국과 명전대학교와 사회서비스 관련 국제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사진=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11월 21일 대만 신북시 정부청사에서 대만 신북시 사회국과 명전대학교와 사회서비스 관련 국제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신북시 공무원, 명전대학교, 대만 청소년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북시 사회국과 업무협약 명전대학교와 업무협약 국제세미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국가의 사회서비스 주요 정책에 대한 정보 및 의견교류, 상호 공동관심 문제 협력 등 여성·청소년·사회서비스 관련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애주기별 돌봄에 대한 한국과 대만의 정책과 사례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세미나는 사회서비스원 맹준호 연구위원이 ‘아동돌봄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고 유청여 신북시사회국아동청소년복지과장이 ‘신북시의 아동 및 청소년 정책’을 발표한 뒤, 이난유 대만명전대 국제부총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조경훈 원장은 “대만과의 상호 협력으로 양국의 사회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갖췄으며 충청남도와 신북시 정부 그리고 명전대학교의 서로의 강점이 협업되어 시민과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서비스의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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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외투기업 상생발전 ‘약속’
21일 아산시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에서 유미코아, 항커테크놀로지 등 이차전지 및 반도체 관련 외투기업 20개사 대표, 천안·아산시,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이 충남을 넘어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를 통해 외투기업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 ‘기업하기 좋은 충남’ 실현과 지역경제 발전 등 도와 외투기업의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아산시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에서 유미코아, 항커테크놀로지 등 이차전지 및 반도체 관련 외투기업 20개사 대표, 천안·아산시, 유관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외투기업의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외투기업지원센터와 일자리경제진흥원의 기업일자리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 기업이 묻고 지사가 답하는 질의응답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외투기업의 성공스토리가 곧 충남의 성공스토리”며 “충남의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준 외투기업이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한 해 동안 외자유치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업을 포상하고 외투기업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한 김 지사는 향후 추가 투자 시 충남에 재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와 기업임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직원 통근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면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충남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고 있는 김 지사는 일본, 중국 등 국외 출장마다 외자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달 3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도정 최초로 대규모 해외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유럽 기업인 200여명에게 투자처로서 충남의 매력을 소개한 바 있다.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은 민선8기 들어 항커와 린데 등 세계적인 기업 20개사에서 25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국내에서도 106개사 14조 40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16개월여 만에 18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김 지사는 “이 같은 성과는 충남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성공스토리가 투자자를 설득한 덕분”이라며 “전국 최초로 외투공단에 무료 셔틀버스를 시행해 접근성을 높였던 것처럼 앞으로도 대화의 장을 자주 열어 기업하는데 필요한 정책을 제대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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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이 역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20일, 예산 덕산 온천단지 내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제1회‘기증․기탁자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사진=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1월 20일 예산 덕산 온천단지 내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제1회‘기증·기탁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한유진의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국학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개원 1주년을 맞아, “당신의 삶이 역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여명의 기증·기탁자와 가족, 충남지역 향교와 문중 관계자 등을 초대해 진행됐다.
한유진의 국학자료 수집에 기여한 공로자와 2023년 기증·기탁자에게 각각 공로패·감사패와 더불어 기념품 전달과 축하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한유진은 국학자료의 수집, 보존, 관리, 아카이브 구축, 연구 등 국학자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0월 1일 개원을 전후해 충청지역관련 국학자료 수집활동을 통해 2023년 현재까지 4만 여점의 국학자료를 기증·기탁받았으며 이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이색 초상-누산영당본’과 ‘윤증 초상 일괄’7점, 국가민속문화재 ‘윤증가의 유품’54점, 도 지정문화재 ‘조익선생일괄유물’23점을 보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수집활동은 충남·대전·경기·서울·충북·세종 등 국내뿐 아니라 한국문화를 아끼는 해외 거주 외국인의 동참을 이끄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수집 수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 26,683점, 대전 10,653점, 경기 2,715점, 서울 488점, 충북 463점, 세종 233점, 미국 143점이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한유진은 기증·기탁 국학자료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연구, 활용해 그 가치를 알리고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소중히 기록하고 연구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과 오늘의 만남도 소중한 역사다.
이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더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도록 한유진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한유진과 깊은 인연을 맺지 못하신 분들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음을 열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유진은 국학자료의 기증·기탁 접수와 더불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의 내용과 가치가 궁금한 개인이나 단체를 직접 방문해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유진은 자기 성찰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가려 노력하는 인격체인 선비의 가치를 공유하고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범국민 십만 선비양성 운동”의 일환의 선비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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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 분원 설치 한마음 한뜻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이 ‘한국광기술원(KOPTI) 충남 분원 설치 및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9500억원이 투입되는 ‘무기발광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의 내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이 ‘한국광기술원 충남 분원 설치 및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해 나갈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개발 및 관련 사업의 육성·발전 등을 위해 분원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분원은 무기발광디스플레이 관련 사업 예타 대상지인 아산시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 1본부, 3센터 규모로 설치되며 총 6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지역전략 산업 연구개발 유망기술 보급·확산 및 활용 지역 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및 연구개발 지원 등이다.
도는 분원이 계획대로 문을 열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선제 대응과 반도체, 광학 등 신산업 육성,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집적지구 조성 사업 추진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무기발광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에 2032년까지 기술개발 7905억원, 기반시설 1595억원 등 역대 비사회간접자본사업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중 국비 규모는 7001억원에 달한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산소 및 수분에 취약한 유기발광다이오드의 단점을 보완하고 태양광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과 고휘도 및 장수명을 구현해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나노 크기의 세계 최고 신기술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전세계 디스플레이 매출의 20%를 담당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의 경우 매출액이 세계 1위 수준으로 디스플레이 메카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에서도 관련 분야 초격차 유지를 위해 4조 1000억원을 투자해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분야 선두 유지를 위해서는 한국광기술원 분원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예타 대응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주관기관인 한국광기술원 분원이 2028년 조기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에 본원을 두고 있는 한국광기술원은 우리나라 대표 빛 전문 연구기관으로 2001년 설립 이래 원천 연구, 인프라 구축, 광융합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을 선도 중이다.
202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