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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미래 선도 수산업 전문가 25명 배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7일 서산 한서대학교 연암도서관 대통령룸에서 올해 수산경영 대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충남 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수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심화 교육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 25명과 노광헌 수산관리과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경영 대학과정 운영 보고 우수 수료생 시상, 수료증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3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 도지사, 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로 10번째로 맞는 수산경영 대학과정은 7월부터 15주간 최신 양식기법 어업지원 경영관리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수산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흐름에 맞춘 수산경영 대학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며 “충남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자 수산업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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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시설물 철저한 안전관리 나선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7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 담당 도·시군 공무원, 건설 현장 관계자 등 250여명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시설물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 및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선 최광신 국민다안전교육협회 전임강사가 건설 현장과 시설물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의 원인과 예방법, 안전 수칙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불감증 등 사고 사례와 안전의식 겨울철 시설물과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이다.
박성철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겨울철 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을 지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물 담당자,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충실한 교육을 진행하고 시설·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초부터 시기별 점검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가을 행락철 취약시설인 출렁다리 등 다중이용시설 93개소를 시군과 합동 점검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썼다.
도는 다음달 중 겨울철 이용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공연장과 청소년시설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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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밸리 메가시티 도·시군·전문가 머리 맞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7일 천안아산 인근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충남연구원과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관련 도·시군 협의체 회의 및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민관합동추진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1부 도·시군 협의체, 2부 민관합동추진단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참신한 사업화 전략을 논의하고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도시권으로 육성하는 민선 8기 핵심과제로 도와 경기도는 현재 연구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홍원표 충남연구원 책임연구단장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비전과 전략 등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자문위원회의 자문이 이어졌으며 도·시군 관계자와 민관합동추진단 등 참석자들은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도는 이날 도출된 여러 의견을 종합 검토해 다음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전 경기도와 내용을 협의·조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중 충남연구원은 연구진 2차 합동 워크숍을 통해 베이밸리의 교두보 역할을 위한 추가 협업사업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베이밸리 추진 전략을 단기, 중·장기 사업으로 구분해 지속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도와 경기도의 발전을 주도할 진정한 메가시티를 구축할 방침이다.
고 국장은 “도의 발전과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 중인 자문위원회, 민관합동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베이밸리 메가시티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도록 조만간 미래세대를 위한 대범한 계획을 마련해 선도적인 모형을 수립·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 지난 3월 베이밸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했으며 4월 도·시군 협의체 회의와 주요 현장 답사, 5월 미국 실리콘밸리 공무 국외연수, 6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10월 충남연구원·경기연구원 합동 워크숍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착실히 과정을 밟고 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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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동반자 ‘제7기 도민감사관’ 위촉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7기 충남도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 도정의 동반자인 제7기 도민감사관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7기 충남도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제6기 및 제7기 도민감사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6기 우수도민감사관 감사패 전달 제7기 도민 감사관 위촉장 수여 도지사와 대화 도민감사관 활동성과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7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지역여론 청취를 거쳐 선발한 사회복지·토목건축·교육문화·농림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 61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61명 중 77%인 47명이 자격증 보유 또는 경력자인 만큼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전문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부정부패·비리, 제도 개선, 도민 생활 불편 사항을 감사위원회에 제보하고 감사 및 현장 점검에 참여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임기는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지역과 도정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며 지난 2년간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정을 살핀 제6기 도민감사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새롭게 위촉되신 제7기 도민감사관 여러분들에게는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도민감사의 역사가 26년이 되어가는데, ‘청렴한 충남’이라는 도정의 한페이지를 또 한번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지역사회에 무관심하지 않고 도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이야 말로 충남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지와 행정, 건축 등 여러분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더해 보다 청렴하고 유능한 충남도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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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2023년 탄소저감 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통합워크숍’ 성료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년 탄소저감 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통합워크숍’를 개최했다(사진=충남테크노파크)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년 탄소저감 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통합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소재 수소 모빌리티 부품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계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100여명의 충남 자동차부품기업 및 연구원, 대학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남 미래 모빌리티 종합발전계획’ 관련 공청회를 진행해 미래차 전환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모빌리티 신산업 분야의 발전계획을 안내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미래자동차 중심의 중장기 전략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남TP 자동차센터에서 추진 중인 7개의 지원사업 수소상용차부품성능검증기반구축사업 그린수소플랫폼구축사업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자동차부품기업혁신지원사업 미래차전환종합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원성과를 공유했으며 사업에 참여한 13개 기업의 개발 기술 및 제품 전시를 진행했다.
또한, 수소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문가 초청강의를 통해 ‘수소 전문기업 제도 및 관련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 ‘연료전지 상용화를 위한 BOP 기술동향 분석’ 등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도내 수소 모빌리티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관계자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해 수소 모빌리티 산업을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내 기술 교류 수요기업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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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미래 선도 수산업 전문가 24명 배출
17일 서산 한서대학교 연암도서관 대통령룸에서 올해 수산경영 대학과정(수산업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7일 서산 한서대학교 연암도서관 대통령룸에서 올해 수산경영 대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충남 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수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심화 교육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 24명과 노광헌 수산관리과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경영 대학과정 운영 보고 우수 수료생 시상, 수료증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3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 도지사, 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로 10번째로 맞는 수산경영 대학과정은 7월부터 15주간 최신 양식기법 어업지원 경영관리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수산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흐름에 맞춘 수산경영 대학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며 “충남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자 수산업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경영 대학과정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2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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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희생·헌신이 대한민국 근간”
17일 충남보훈관에서 광복회 충남지부가 주최·주관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렸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충남보훈관에서 광복회 충남지부가 주최·주관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렸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후세에 전하고자 1997년 5월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 도내 보훈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헌화·분향, 대통령 표창 수여,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선열들의 치열했던 독립 투쟁은 마침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어줬다”며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불굴의 독립 정신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며 자유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위대한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도는 책임감 있는 보훈정책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께 보답할 것”이라며 힘쎈충남 보훈카드 출시 및 대형마트 할인율 확대 대전보훈병원·건양대병원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지정병원 추가 지정 참전명예수당 인상 및 시군 격차 해소 추진 등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도는 ‘보훈이 곧 국방’이라는 신념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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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보존’논의,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 모였다
11월 16일, 17일 양일간‘2023년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 워크숍’을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논산지역 일대에서 개최했다.(사진=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는 11월 16일 17일 양일간‘2023년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 워크숍’을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논산지역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문헌 소장기관 및 관련 기관 방문을 통한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업무교류 확대를 위한 것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을 포함한 회원기관 16개 기관 25명이 참석했다.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는 고문헌 보존 전반에 관한 연구 및 자료 공유, 국내외 고문헌 소장기관 및 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력 증진을 위해 2004년 3월 창립됐다.
회원기관으로는 현재 사무국 및 회장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국사편찬위원회, 한국고전번역원 등 유관기관과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대학 도서관 3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 1일차에는 2022년 10월 개원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충청지역 국학자료 조사수집 성과와 업무 및 시설 소개에 이어 전경목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헌관리학과 명예교수의‘필기류 고서의 수집이 시급한 이유’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2일차에는 명재고택, 돈암서원 등 논산의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충청지역 고문헌과 기호유학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은 “2022년 10월 설립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개원 1년 즈음한 시점에 충청지역의 고문헌 4만여 점을 조사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었던 것은 협의회 회원기관들의 앞선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고문헌 자료를 발굴, 보전하고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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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포스터(사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2월 11일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충청남도가 주관하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하는 위 사업은 ‘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과 ‘가공용 농산물 이용지원’ 총 2가지 분야로 지원되며 생산자 단체와 식품·외식기업 간의 계약재배를 활성화해 국산 농축산물 소비기반을 확대하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계약재배를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가공용 농산물 생산단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식품·외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자 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식품·외식기업과 연계해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하는 생산자단체에게는 교육·컨설팅, 품질관리 및 영농환경 개선, 장비·시설 임차 및 관리비 등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4,000만원까지지원하며 지역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하는 중소 식품·외식기업에게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판촉 및 홍보, 시설·장비 임차 등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본 사업 설명회에서는 사업안내 후 사업계획서 작성방법과 예산집행기준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며 사업설명회 참가 시 청양고추김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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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농업 빅데이터 수집 위해 역량 강화
16∼17일 이틀간 기술원 내에서 ‘농업 빅데이터 수집 사업’에 참여 중인 조사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17일 이틀간 기술원 내에서 ‘농업 빅데이터 수집 사업’에 참여 중인 조사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 분야 정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현재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8개 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농업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농업 빅데이터 수집은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시설과 노지 작목의 생육 환경 정보를 수집·분석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전국 단위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량·품질 향상을 위한 모형 개발용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의 정밀도·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 기준을 표준화하고 조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의 주요 내용은 도내 주요 작목 중 하나인 방울토마토의 재배 관리와 생육 조사 방법, 도내 유망 스마트팜 재배 농가의 실전 재배 경험 사례 등이다.
박종원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교육은 농업 빅데이터 조사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집 정보의 품질을 높여 양질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도내 주요 작목에 대한 정보 기반 환경관리 기준을 설정하고 ‘데이터 영농’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