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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비 300억 이상 건설 현장 점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겨울철 대비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시군, 건설안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도내 300억원 이상 민간 공동주택 사업 현장 8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의 적정성 검토 동바리, 비계 등 가설구조물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동절기 품질 관리 및 시험·검사의 적정성 굴토 현장 흙막이 상태 등 안전·품질 관리 실태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 위해요소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명령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규정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민간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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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프로그램 전문인력 역량 강화
27일 도내 치유농장주 20여 명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실습 교육’을 마쳤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도내 치유농장주 20여명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실습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과 이날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유중재기법’ 교육과 참여 농장별 ‘치유자원 분석을 통한 개별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 중 치유중재기법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유농장주들이 실제 프로그램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용하는 식물자원의 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운영 기술·경험과 소재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농장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화된 치유 지침 작성 실습을 통해 치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도내 치유농업 확산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 체계적인 농장주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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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자율주행차, 2달간 1848명 탔다
도내 첫 자율주행차, 2달간 1848명 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첫 자율주행차가 도민의 많은 관심 속에 두 달간의 시범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주행 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26일부로 올해 운행을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6일 첫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차는 26일까지 두 달간 매주 금·토·일 총 239회 운행했으며 597㎞를 달렸다.
탑승 체험 서비스는 총 2147명이 예약해 1848이 탑승했으며 참여자 구성은 체험학습 499명, 일반탑승 1349명이다.
체험학습의 경우 인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예산꿈빛학교 등에서 별도 신청을 받았으며 일반탑승은 정보무늬를 이용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했다.
도는 탑승 체험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도와 탑승 체험 서비스 만족도, 자율주행 도입 희망 서비스 등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응답자는 총 131명이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도 문항에서는 응답자 중 112명이 ‘관심 있음’으로 답해 자율주행차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탑승 체험 서비스 만족도에선 111명이 ‘만족’이라고 답했고 주요 만족요인으로는 안전성, 주행속도, 운행 구간 등을 꼽았다.
내포신도시에 도입을 희망하는 자율주행 서비스로는 ‘셔틀버스’ 88명, ‘택시’ 15명, ‘주정차 단속’ 15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탑승 체험 서비스는 지난 6월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따라 시행한 것이다.
도는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에 이어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작해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는 자율주행 기능과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승용차 1대에 안전요원 1∼2명이 탑승해 추진한다.
운영 시간대는 월∼금 주간 오전 10시∼오후 5시, 야간 오후 6∼7시며 정해진 노선을 자율주행하면서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활동을 펼 계획이다.
주정차 계도 활동 노선은 도청삼거리, 적십자사사거리, 도서관사거리, 홍성고사거리 등이며 내포신도시 내 주요 관공서와 중심 상가 주변 도로 환경 개선, 주민 교통질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범 순찰 노선은 숲속하늘소공원, 소방서사거리, 자경마을사거리, 물팽이골사거리, 한울초사거리 등으로 내포신도시 전반의 범죄 예방 효과 증대가 예상된다.
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 등 선도적인 자율주행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고 개선·보완해 내포신도시를 미래 이동수단 특화도시로 도약시킬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더 많은 도민이 자율주행을 경험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내년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며 “다음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에도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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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산업 충남이 선도한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서천군이 중부권 해양바이오 집적지구 조성에 앞서 전문가들과 미래 먹거리인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4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희 해수부 해양수산생명과장,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김기웅 서천군수와 전익현·신영호·김민수 도의원을 비롯한 서천군의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해양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 한서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우리의 미래 해양바이오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명화 한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해양바이오 산업 현황 및 전망 : 충남의 방향 충남 해양바이오 산업 현황 충남 해양바이오자원 산업화 성공사례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2부에서는 ‘충남 해양바이오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도와 서천군은 중부권 해양바이오 거점 조성을 위해 집적지구 내에 해양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를 시작으로 해양바이오인증지원센터, 바이오특화지식산업센터,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등 다양한 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기업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을 이끌어 나갈 관련 기업의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노태현 국장은 “해양바이오산업의 성공은 정부, 기업, 연구기관, 도민 모두가 협력할 때 이뤄질 수 있다”며 공동노력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해 자원을 보유한 충남은 해양바이오를 선도해 나갈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성공적인 중부권 해양바이오 집적지구 조성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의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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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찾는 충남 농업 ‘첫발’
24일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터전이 될 첫 번째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이 문을 열었다.
도는 24일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부여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도 농업기술원장, 관계 공무원, 청년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청년농 맞춤형 사업 추진 상황 보고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현황 보고 현판식, 도지사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민선 8기 ‘힘쎈충남’ 출범 이후 ‘청년이 찾고 살아가는 농촌’, ‘돈 버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하나인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사업은 농작물 재배 역량과 영농 기반이 취약하고 소득이 적은 청년농업인이 도내에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1호 ‘온프레시팜’은 토양 없는 재배 방식인 에어로포닉스와 수열에너지를 접목해 화석연료 냉난방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크고 병해충 발생은 적으며 시설 환경이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또 몽골형 천창 도입으로 더운 공기의 상승 등 대류 순환 원리를 이용해 여름철 환기 효율이 높고 냉방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다.
재배 작목은 다이어트식·건강식 등에 많이 소비되는 바타비아, 로메인, 버터헤드 등 유럽 샐러드 상추 5개 품종이다.
농장 면적은 온실 1000평, 작업장 300평 등 1300평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도비·군비·자부담 등 6억 7200만원을 투입했다.
운영자인 청년농 윤민석 씨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1기 교육생으로 지난해부터 스마트팜 선도농가인 ‘부여뜰’에서 현장 인턴을 시작해 현재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윤 씨는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에서의 청년창업 실습 교육을 통해 유럽형 상추의 육묘부터 재배, 방제, 수확, 포장, 유통 등 전 단계에 걸쳐 교육받았으며 토지 매입 단계부터 스마트팜 시공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1호 준공을 축하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스마트팜 운영 방향과 농업정책 등을 공유했다.
또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고 미래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도지사-청년농업인 간 대화도 마련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날 수렴한 청년농업인 등의 의견을 검토해 청년농업인의 도내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팜 신축, 스마트농업 시스템 및 에너지 시설 지원 등도 청년농업인 수요에 맞춰 확대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청년농업인 1호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교육과 실습, 창업 과정을 통해 충남형으로 양성된 첫 사례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윤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충남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선 청년농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도는 청년농업인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것”이며 “스마트팜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농이 열정만 가지고 온다면 나머지는 도가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충남형 스마트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금융 지원 및 이자 보전, 스마트팜 경영 설계, 시공, 금융자문단 운영 등에 협력하고자 지난 15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충남스마트온실시공협동조합, 스마트농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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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특화 대표작목 ‘딸기’ 선정
24일 논산 소재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충남 지역특화 대표작목 연구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를 대표하는 지역특화 작목으로 ‘딸기’가 선정되면서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농촌진흥청이 지정하는 지역특화 대표작목 연구기관이 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24일 논산 소재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충남 지역특화 대표작목 연구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현판식은 지역특화작목 육성 현황 보고 간담회, 현판 제막식, 딸기연구소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21년부터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 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작목 69개를 선정, 지역특화작목 목록을 재편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가운데 제주도를 포함해 도별 1개 작목을 지역특화 대표작목으로 선정했으며 도에서는 미래 성장성과 우수한 시장성을 갖춘 딸기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지역특화 대표작목 연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딸기연구소는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 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 기간 연구 기반 시설 고도화, 품종 육성, 재배·가공 기술 개발 등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식에 앞서 지역특화작목 육성 현황을 공유했으며 딸기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막식 이후에는 딸기연구소 연구시설과 포장을 둘러보며 딸기 분야 연구·개발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디지털 육종 기술, 스마트팜 기술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딸기가 충남 대표작목으로 공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김 원장은 “딸기 품종 중 도 자체 개발 품종인 ‘설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품종 육성·보급 등 딸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딸기연구소는 국내 시장 82.1%를 점유하는 ‘설향’을 품종 육성한 바 있으며‘킹스베리’, ‘하이베리’, ‘비타베리’ 등 시장성이 우수한 품종을 지속 육성·보급함으로써 종자 독립을 이끌고 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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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공주 마곡사 소장 유물 관리에 앞장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공주 마곡사 소장 유물 관리에 앞장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마곡사에서 소장 유물을 대상으로 건식 살균 세척과 보존환경 실태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0년부터 개인이나 문중, 민간단체 등이 소유하고 있는 충남문화유산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아 유물 보관 상태를 살피고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찾아가는 유물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산 보원사와 개심사, 10월에는 서천 문헌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유물을 직접 찾아가서 관리했다.
이번에 진행한 마곡사에는 불교 유물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문인인 포저 조익과 그의 셋째 아들 송곡 조복양의 시문집을 새긴 책판과 조선후기 관각문학을 대표하는 설봉 강백년의 시문집 책판이 보관되어 있다.
김낙중 원장은 “충청인의 얼과 숨결이 숨 쉬는 소중한 유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유물관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으며 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으로 연락주시면 안전하게 유물을 관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드리겠다”고 밝혔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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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바꿀 ‘제2의 새마을운동’ 필요”
2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3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3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올해 새마을운동 비전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새마을운동의 내실 있는 추진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도·시군 새마을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감사패 및 유공자 표창 수여,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및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정신 계승에 앞장선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정부 포상으로는 권영철 새마을지도자청양군협의회장과 박숙희 금산군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을, 이창순 부여군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포장을 각각 받았으며 이 외에도 40명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행안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또 서산시새마을회 등 총 5개 단체가 도지사 단체 표창을 받았고 새마을지도자 천안시협의회 허찬 씨 등 62명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38점, 도 새마을회장 표창 16점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은 경지 정리, 마을 길 넓히기, 지붕 개량 등 농업·농촌의 첫 기반을 조성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며 “지금도 그때와 같이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는 ‘제2의 새마을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고령농 연금제와 스마트팜으로 농업·농촌에 젊은 사람들을 유입시키고 연 5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함께할 때 멀리 갈 수 있다’라는 뜻의 ‘동행주원’이란 말처럼 도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농업·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충청남도 새마을회 단체에는 19만 4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홀몸 노인 돌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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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교육 담당 공무원 한자리에
24일 인재개발원 내 강의실에서 ‘2024년도 인재개발계획 도·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24일 인재개발원 내 강의실에서 ‘2024년도 인재개발계획 도·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군 및 세종시 교육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올해 추진 현황 설명, 내년 인재개발계획안 설명, 토론, 안내사항 전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 공무원 집합교육 추진 실적과 내년도 인재개발계획안의 세부 내용을 공유했으며 내실 있는 내년도 인재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인재개발원은 내년부터 기존 교육훈련계획의 명칭을 인재개발계획으로 바꾸고 인재 개발의 관점에서 교육 과정을 대폭 개편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올해보다 38개 과정을 확대하고 대상자도 1633명 늘려 총 110개 과정 1만 45명을 교육할 방침이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내년도 계획안을 수정·보완하고 다음달 중 확정해 각 부서와 기관 등에 공유할 계획이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추진한 전면적인 집합교육으로 교육 대상자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 4.68점을 기록해 안정적으로 교육 일정을 마쳤다”며 “이번 회의 내용을 토대로 충실한 인재개발계획을 수립해 도내 우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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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안전관리 민관 힘 모은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23년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도 재난안전관리체계 점검, 재난 분야 민간 단체·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및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위원장인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호선, 도 재난안전관리 추진사항 보고 지역 위험분석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도 관계 공무원과 대학교수, 변호사, 구호단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각종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24명으로 구성, 운영 중이다.
이날 위원회에선 000 000000이 공동위원장으로 뽑혔으며 위촉 기간은 오는 2025년 4월 25일까지다.
이번 위원회에선 올해 4월 산불, 7월 폭우로 인한 재난·재해 발생 당시 협업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개선·보완점을 논의하는 등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 재난안전관리 추진 상황과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체계도 점검했으며 충청남도재난안전연구센터의 지역 위험분석을 토대로 도내 재난 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재난사고 발생 시 공공에서의 사고 대응 및 수습·복구도 중요하지만, 최근 재난사고를 분석해 보면 재난의 규모가 대형화되는 경향이 있어 민간에서의 협업도 무척 중요하다”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간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도민이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