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특사경, 역량 강화·소통의 장 마련

16∼17일 보령서 워크숍 개최…우수 시군 표창·실무 교육 등

강승일

2023-11-16 15:28:01




16일 보령 쏠레르호텔에서 ‘충남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보령 쏠레르호텔에서 ‘충남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산지 표시, 식품·공중·축산물 위생, 청소년 보호, 환경 등 민생 6대 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군 특사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특강, 소통·화합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민생 안정, 법질서 체계 확립에 공적을 세운 천안·아산·태안 등 3개 시군이 우수기관상을 받았으며 공주시청 윤새롬 주무관 등 4명이 도지사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수사 일선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박정규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팀장의 ‘수사 실무 및 기법 사례’ 특강을 들었으며 음악을 통해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통·화합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17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2일 차에는 도 특사경 발전 방안 및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서민 생활을 보호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도민 생활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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