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냉방기기 사용 전 꼭 점검하세요”
“냉방기기 사용 전 꼭 점검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 전 점검 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27일 도 소방본부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65건의 냉방기기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기기 화재로 인한 피해는 1명이 사망하고 총 3억 4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시기는 6-8월 사이 53건이 발생해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 집중됐으며 시간대별로는 냉방기기 사용량이 많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12건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63.1% 기계적 요인 24.6% 부주의 12.3% 순으로 집계됐다.
도 소방본부는 전기적, 기계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냉방기기의 배선 상태와 실외기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동근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은 냉방기기는 먼지를 깨끗이 닦아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냉방기기 사용 시 콘센트는 개별적으로 연결해 과열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충남소방도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
위생적이고 안전한 달걀 공급 ‘총력’
위생적이고 안전한 달걀 공급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달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생산·유통되는 달걀을 대상으로 살충제 집중 검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에 농가의 살충제 사용 빈도수가 증가함에 따라 살충제 성분이 달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실시한다.
검사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이 도내 모든 산란계 농가를 직접 방문해 달걀을 수거한 후 살충제 34종에 대해 진행한다.
생산단계 집중 검사는 6∼8월에, 유통단계 수거 검사는 9∼11월에 각각 실시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빈틈없는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농장은 즉시 농장 정보를 대외 공개하고 부적합 달걀은 출하 중지 및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며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산란계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수준 높은 사양관리로 최근 4년간 위반 농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달걀 검사와 함께 살충제 및 동물용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지도·홍보도 강화해 도민의 식탁에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7
-
고소득 수산자원 주꾸미 60만 마리 방류
고소득 수산자원 주꾸미 60만 마리 방류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5개 시군 연안에 어린 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류 주꾸미는 크기 0.05㎝ 내외,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보령 앞바다에서 포획한 어미에 대한 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방류 시기는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지역은 보령, 서산, 당진, 태안, 서천 등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박으로 산란장이 조성된 해역에 이동, 자체 제작한 방류망을 통해 방류를 진행한다.
이 방류망은 다리에 빨판이 있는 두족류 방류 시 일부 개체가 포장 내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기존 산소비닐포방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또 신속 방류가 가능해 어린 개체들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존율을 높이는 만큼, 자원 조성에 유리하다.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주꾸미는 낚시 어선 증가에 따른 남획 등으로 점차 자원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 어린 주꾸미 방류는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7
-
충남 데이터포털 ‘올담’ 2주년 퀴즈 이벤트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민들에게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9월까지 충남 데이터포털 ‘올담’ 누리집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0일자로 서비스 제공 2주년을 맞는 올담을 기념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민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는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올담과 관련된 새로운 문제를 출제하며 정답자 중 매주 5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담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과 정확한 분석을 활용해 정책개발 및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됐으며 도민 등 민간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민용 올담도 추가로 구축했다.
주요 기능은 데이터 제공 통계 데이터 지도 데이터분석활용 데이터연계 업무간소화이다.
도는 충남의 주요 통계 및 데이터 등을 주기적으로 현행화하며 공간데이터를 지도기반으로 분석한 데이터 시각화 및 데이터 분석사례와 셀프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데이터의 활용 중요성에 공감하고 도민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올담에 대한 도민의 관심으로 이어져 올담 누리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7
-
‘지역대학 장애인 고용 확대’ 힘 모은다
‘지역대학 장애인 고용 확대’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지역 대학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주대 등 도내 12개 대학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차정훈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12개 대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는 대학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시책 및 협력 사업 발굴·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12개 대학은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직무조사 및 컨설팅 참여 주요 직무 정보 제공 및 장애인 채용 적극 추진 장애인의 원만한 직장 적응을 위한 지원 노력 장애인 고용에 대한 대학 내 인식 개선 교육 참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12개 참여 대학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조기 달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 적합 직무 및 고용 모델 제시 대학의 장애인력 채용에 필요한 모집 대행 등 고용 서비스 제공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고용에 관한 직원 및 학생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진행한다.
유재룡 실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내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모델 발굴을 통한 도내 장애인 직업 영역 확대를 위한 첫 걸음이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다수의 대학과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약 이행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는 “충남도, 충남도의회 및 충남 주요대학에서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맞춤형 장애인 고용서비스를 통해 대학 내 장애인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
역대급 폭염 우려 속 ‘고수온 피해 막자’
역대급 폭염 우려 속 ‘고수온 피해 막자’
[세종타임즈] 이달 들어 한낮 최고 기온이 30℃ 이상으로 치솟으며 올 여름 역대급 폭염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천수만 해역 고수온 피해 대응 및 최소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협의체는 천수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학·연 20명으로 구성해 가동 중이다.
이날 회의는 도,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기상청, 수협, 양식어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여름철 기상 전망, 고수온 피해 대응 기술 연구, 도 및 시군 고수온 대응 추진계획 공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고수온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대응 장비 사전 보급 영양제 및 면역증강제 공급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수산생물 이동병원 서비스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어업인 사전 홍보 및 지도를 위해선 고수온 현장 대응반 운영 현장 지도·예찰 강화 SNS 활용 실시간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대책으로는 고수온 피해어장 양식장 면허기간 만료 시 어장이용개발 제한 등 가두리 양식장 구조 개선 대체 품종 양식 유도 및 신품종 개발, 육종 품종 개발·연구 표준 사육 매뉴얼 정비 및 홍보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철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 확대로 기온이 상승하며 평년 대비 0.5∼1℃ 안팎의 높은 수온이 전망돼 고수온 피해 발생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 엘리뇨에 따른 저위도 수증기 다량 유입으로 강수량 증가도 예상된다.
도내 고수온 피해는 2013년 85어가 53억원, 2016년 73어가 50억원, 2018년 9어가 29억원, 2021년 8어가 9억원 등이다.
천수만 해역 양식어가는 77개로 조피볼락과 숭어 3558만 6000마리를 양식 중이다.
2023-06-26
-
충남자치경찰위, 치안시책 발굴 소통 워크숍 개최
충남자치경찰위, 치안시책 발굴 소통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보령시 일원에서 자치경찰제 시행 3년차를 맞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소통·협업을 통한 자치경찰 정상화를 위한 치안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자치경찰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운영 방안 주제 발표와 분과별 치안정책 발굴 자유토론이 진행됐는데, 자치경찰위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서 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자치경찰분과위원인 대전대 이상훈 교수는 이원화 자치경찰제 추진방안 발표를 통해 24년부터 4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예정인 자치경찰 이원화 방안에 대한 제도, 조직, 인사, 활동범위 등 달라지는 자치경찰제도의 모습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해야할 과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분과별 민생 치안정책 발굴 토론에서는 치안-행정 연계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 자치경찰제 실질적 홍보방안 청소년 보호관련 학교-자치경찰 연계방안 노인교통사망사고 감소 방안 사회적 약자보호 치안서비스 발굴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민생치안 정책토론회에서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 비상임 위원 5명이 조력자가 되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충남 자경위에서 진행했던 기존 사업목록과 타시도 사례, 해외사례 관련 자료를 사전에 배포해 실질적인 신규 치안시책 발굴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정책 아젠다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기관간 원활한 소통·협업 방안 모색 등을 통해 도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민생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서는 공동체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도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지역 맞춤형 민생치안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이 절대 필요하다” 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간 협업을 강화하고 논의된 정책 아젠다를 하나 하나 실행에 옮기는 노력을 기울여 안전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6-26
-
중국과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 실리 외교 새 물꼬 튼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정상화를 넘어 현지 기업 투자유치 및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이 기간 김 지사는 현지 기업 투자유치 활동과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메가 이벤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행군을 펼칠 예정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청두, 시안, 상하이,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한다.
첫 날인 27일에는 베이징 주재 경제기관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국 경제 흐름 청취와 대중국 수출 정상화 및 차이나 플러스 원을 활용한 투자유치 등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한·중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가 열리는 베이징대학으로 이동해 코로나 이후 한중 미래 세대간 첫 교류 행사인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양국 대학생들을 응원한 뒤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각종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와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틀째인 28일에는 쓰촨성 청두로 이동해 제19회 중국서부국제박람회 환영 리셉션에 참석한다.
중국 서부권 최고 명성을 가진 이번 박람회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5일간 열리며 도는 도내 기업의 중국 서부진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충남관에 20개 도내기업 수출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29일은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뒤 충남관을 찾아 행사에 참여한 도내 기업을 격려하고 인근 쓰촨국제우호도시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30일에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를 방문해 그동안의 준비과정 등을 벤치마킹한다.
이어 양 지역 관광·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위한 충남-쓰촨 민간 합동 공연에 참석해 충남의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지역축제 및 지역관광 인프라를 홍보한다.
공연 이후에는 황치앙 쓰촨성 성장을 만나 양 지역간 투자·통상·관광 등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약속을 하고 도-쓰촨성 자매결연 체결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환경·스포츠·유교·대학 분야 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7월 1일은 시안으로 이동해 다음날 비야디 전기자동차 공장을 시찰한 뒤 투자유치 협약 체결 등을 위해 상하이로 이동한다.
3일은 궁정 상하이시장과 투자·통상, 관광 및 수소 분야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하이시 홍교 온덕모 호텔에서 열리는 충남도 관광설명회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어 차세대 스마트폰 제조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충남에 투자처를 찾고 있는 이차전지 관련 A사 관계자들과 도에 투자결정을 하도록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투자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항저우로 이동한다.
중국 출장 마지막 날인 4일에는 항저우에서 이차전지 설비제조기업을 방문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귀국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국 방문은 코로나로 멈췄던 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관계 정상화는 물론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실리외교에 기반한 기업가 관점의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시책 발굴, 투자유치 및 통상확대 등 한층 더 폭넓고 깊이 있는 교류협력 관계를 형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6
-
서산공항·국방미래센터 등 국비 반영 요청
서산공항·국방미래센터 등 국비 반영 요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6일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국민의힘과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민생 현안 사업 공유 및 해결 방안 논의을 위해 연 이날 협의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정만 충남도당 위원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지역 국회의원, 도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의 지역민생 및 현안 사업 보고 예산정책 협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서산공항 건설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지원 충남혁신도시 칩·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 신설·확충 국방 AI·로봇·군용전지 등 5개 국방 연구시설 건립 케이-헤리티지 관광밸리 조성 사업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추진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기능 보강 천안 목천 한반도 생태축 복원 사업 청양 금정지구 지하수 저류댐 사업 백제 고도 한옥 건립 확대 공주 백제문화촌 조성 사업 장항선 개량 2단계 및 복선전철 등 15개 사업을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역 현안으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 조속 통과 공공기관 이전 우선선택권 부여 주요 SOC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의사 정원 증원 및 충남 국립 의대 신설 등을 꺼내들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중앙정부와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분권과 자치 도정을 보여드리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드렸던 지방이 주도하는 자율적인 발전의 지방 시대를 이루는 것이니 만큼, 국민의힘도 필요한 입법,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집권여당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 변함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2023-06-26
-
농산업경영혁신 ‘최우수·우수’
농산업경영혁신 ‘최우수·우수’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3 농산업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산 김형래·최근학 씨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연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청년 농업인인 김형래 씨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서류 반자동화를 도입,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올렸으며 표고버섯 관련 배지 개발과 상품 다양화, 수출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학 씨는 영농 경력 40년의 베테랑 농업인으로 고부가가치 단호박 육묘 증식 신기술을 개발·보급해 수입 종자 대체 효과는 물론, 품종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으며 이번 상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작목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와 열정적인 도전 정신만 있다면 노소에 관계 없이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현장의 우수 사례가 도내 농업인들에게 확산·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