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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잎들깨로 영양 챙기세요
겨울철 잎들깨로 영양 챙기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는 독특한 향과 맛으로 겨울철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잎들깨가 면역력 강화 등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잎들깨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세포를 강화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비타민 A와 칼슘, 철 등이 있어 실내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 뼈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잎들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건강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훌륭한 식재료다.
가장 간단하게 먹는 방법은 따뜻한 차로 즐기는 것으로 따뜻한 잎들깨 차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며 로즈마린산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많아 염증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도내에서는 금산군 추부면 일대가 주산지이며 연간 생산량은 약 9000톤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현혜경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올겨울 영양 가득한 잎들깨를 다양한 요리와 차로 즐기면서 자연의 힘으로 건강해지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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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서산시’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서 서산시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수관리단지 지정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국토부가 선정·시상하며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았다.
국토부는 올해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1개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6개 단지를 선정했다.
도가 추천한 서산 동문 코아루아파트 단지는 주거 환경 개선, 공동체 활동 지원, 안전사고 예방, 관리 투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해 호평받았다.
선정된 우수관리단지에는 이달 말경 동판과 증서를 지자체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입주민들 스스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이런 점이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앞으로도 우수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하고 모범사례로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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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 산단 추가 조성 ‘산업경제 발전 기대’
아산에 산단 추가 조성 ‘산업경제 발전 기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원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 및 신창면 오목리 일원 ‘아산 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은 3374억원을 투입해 57만㎡, 아산 신창일반산단은 1330억원을 투입해 48만㎡ 규모로 조성한다.
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은 디스플레이산업 특화 단지로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에 맞춰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산단 종사자 및 지역 취약계층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목적이다.
신창일반산단은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특화 산업단지이다.
도는 수도권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의 이전 촉진과 지역 전략산업의 집적 및 지원을 통한 산업 성장동력 확보와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산업수요에 대응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1조 538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4215억원 등 총 1조 4753억원과 65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신창일반산단은 생산유발액 6114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907억원 등 총 8021억원과 고용유발 2700여명으로 이번 산업단지의 승인에 따라 총 2조 277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92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도는 성공적인 산단 조성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인근 음봉면 지방도 624호선 2㎞ 구간과 신창면 시도5호선 2.7㎞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원가 절감 및 입주업체의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과 종사자들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도비를 투입해 관로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산단 조성은 아산시 지역특화산업인 디스플레이산업의 강소기업 유치 및 자동차산업 집적지구 조성을 통한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업들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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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참여 숲 누적 기부금 20억 돌파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홍예공원을 지역 대표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가운데,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에 민간기업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과 관련해 호반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헌수금 기부에 참여한 기업·단체 등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을 위한 도민 참여 숲 조성에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등 추진 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 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홍보 각 기관 관계망 상호 공유 등이다.
도는 앞으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 협약 이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호반그룹과 협의해 결정·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김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헌수금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업·단체의 헌수액은 총 7억 1000만원으로 누적 기부액 20억 8300만원을 기록해 도는 지난 6월 1일 첫 기부 전달식부터 현재까지 모금 6개월 만에 2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재5차 전달식에선 엔에이치농협은행 충남본부가 1억원, 인셀덤 에스지엠그룹이 5000만원, 일진전기가 3000만원, 대륙종합건설과 파인스톤 컨트리클럽이 각각 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농산개발, 농협 홍성군지부, 두현 E&C, 로지시스템, 벽산, 보령오석개발·제일석산, 삼우·태우건설, 삼흥육육팔팔, 제이피씨오토모티브, 지에스에너지, 지오기술, 충남 기업인단체장 협의회, 충남도민회 중앙회,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오신지우’ 모임,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한라엔컴이 1000만원씩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보탰다.
가온조경, 금산, 내포수출포장, 농업회사법인 삼화원종, 대웅건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디자인창조, 스텍스, 아이앤지 산업, 에스지글로벌, 에스피네이처, 영농조합법인 산들푸드, 은성전장, 이에스테크, 인천금속, 주식회사 에이치에스, 주식회사 제이앤지,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충청남도4-H연합회, 케이피코퍼레이션, 한국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혜전대가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300만원, 청흥태양광과 충남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충남테크노파크, 산림기술사사무소에코가 각 200만원, 연암대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충남연합회, 효성디자인기획이 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도는 내년 연말까지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금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며 모금액은 홍예공원 정비 사업과 연계해 수목 1000그루 이상 식재, 조경시설·편의시설·조형물 설치 등 주제가 있는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호반그룹과 충남이 동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반과 충남의 인연이 도민 참여 숲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분야로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이 5번째 모금인데 누적 모금액이 벌써 20억원을 돌파했다”며 충남을 향한 애정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기부에 참여한 기업·단체·개인에 “추운 겨울에도 변함없는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처럼 변함없이 든든한 충남의 세한삼우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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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충남’ 재정운용 최우수기관 선정
‘알뜰한 충남’ 재정운용 최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매년 전국 지자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 등을 결산자료를 토대로 종합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비교·분석·평가해 직전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재정 효율성·계획성·건전성 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와 26개 보조지표를 분석해 종합 최우수, 효율성 우수, 계획·건전성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도는 지방보조금비율, 이불용액 최소화, 체납액 관리, 통합재정수지, 통합유동부채, 공기업 부채 등 효율성, 계획성, 건전성 3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광역지자체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부문은 계룡시가 최우수, 군 부문은 청양군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시상식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혁신도시 기반시설 조성 등 당면 현안 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상경비 절감, 전략적 예산투자 등을 통한 세출 구조조정, 자체 세입기반 지속 확충으로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증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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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줄이기’ 대기업도 팔걷는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 ‘1회용품 퇴출’ 선언이 도내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도가 도의회, 도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 등과 함께 선언한 이후,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이 잇따라 동참하겠다고 나선데 이어 이번엔 도내 대기업 사업장이 응원의 뜻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도내 대기업 사업장 14곳과 ‘1회 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협약은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순환경제와 ESG 경영 활성화,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 기여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는 동국제강 당진공장,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자 온양·천안사업장, 종근당, KG스틸 당진공장,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한국지엠 보령공장, 현대오일뱅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대제철, 해태 천안공장 등 도내 대기업 사업장 14곳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업들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 생활 속 실천 확산, 구내 매점·식당·커피전문점 등에서의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또 분리 배출과 재활용 등 순환경제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임직원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하며 범도민 홍보·캠페인에도 참여키로 했다.
도는 우수사례 발굴 및 개인·단체 표창 등 행정적 지원을 편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의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플라스틱 감축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서 김태흠 지사는 “도민들께서 범도민 캠페인에 참여해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공공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로 종이컵 54만 개 분량의 쓰레기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가 하는 실천은 ‘작지만 큰 실천’”이라며 “나 하나에서 220만 도민, 나아가 5000만 국민으로 확산된다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16일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 계획’을 발표하고 같은 달 19일부터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휴대 금지, 사무실 및 회의실 1회용품 사용 금지 및 다회용품 사용 의무화 등을 본격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도청사 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2022년 1∼10월 206.4㎥에서 올해 1∼10월 98.2㎥로 52.4% 급감했다.
이는 종이컵 54만 1000개, 온실가스 2만 4453㎏을 감축하는 효과와 같다.
이어 7월 31일에는 시군이, 8월 3일에는 도 산하 공공기관이, 9월 7일에는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이 협약을 맺고 1회용품 퇴출을 약속했다.
도는 내년 ‘충청남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범도민 플라스틱 감축 실천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며 내년 중반기 범도민 탈 플라스틱 전환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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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045 탄소중립’ 도민과 함께 이룬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15개 시군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도민과 함께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민, 기업, 환경·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민이 하나되는 힘쎈충남’을 주제로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탄소중립 실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유공자 시상 대기업과 함께하는 1회용품 줄이기 협약 생활속의 탄소중립 실천토크 ‘김태흠 도지사에게 묻다’ 탄소중립 실천서약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20여 년 안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했는데, 오늘 식전공연에 나선 어린이 합창단의 모습을 보면서 이 아이들이 청년이 됐을 때는 정말 실현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여기 모인 여러분들을 보니 충분히 해낼 수 있겠다, 충남이라면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올여름 겪은 기록적인 폭우·폭염과 같은 기후위기 대응의 해법은 탄소중립”이라며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닌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6월부터는 청사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며 “이후 2개월여 만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30% 이상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는 작지만 큰 실천이 나 하나에서 220만 도민, 나아가 5000만 국민으로 확산된다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충남에서 탄소중립의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등 도내 14개 기업이 1회용품 사용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순환경제와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 자원절약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생활속의 탄소중립 실천 토크에서 김 지사는 밸런스 인터뷰 중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환경은? 맑고 안전한 물 vs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 질문에 “전 둘다 꼭 물려주고 싶다”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실천서약은 덕산·홍성고 학생대표가 낭독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충남연합회,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도 자율방법연합회,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동참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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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소득 등 연구질 향상 방안 모색
어업인 소득 등 연구질 향상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해양수산 분야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현재 수행 중인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9일 수산자원연구소 연구개발과 세미나실에서 어업인, 연구직 공무원, 대학교수,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 심의·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올해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행한 과제 및 내년도 연구 과제가 도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 및 자원 증가와 연결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구체화하는 내용을 중점 논의했다.
내년 주요과제는 해수면 9개, 내수면 3개, 수산자원조성에 관한 계획 1건 등 총 13개이다.
중점 연구분야는 기후변화대비 품종 개발 및 개량, 지역 특화품종 보존, 미래양식 연구 등으로 어업현장에서 이슈되고 있는 현안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8년 이후 꾸준하게 연구평가심의회를 개최했으며 각계 전문가인 심의위원들의 평가 및 자문을 바탕으로 연구과제의 미비점 보완·전문성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평가심의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추진하는 과제들의 결과가 현장중심의 실용화와 산업화를 이루는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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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 럼피스킨 2달 만에 ‘종식’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10월 19일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 발생했던 소 럼피스킨이 이달 20일부로 종식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럼피스킨 조기 종식을 위해 발생지역 방역대별 방역기준에 부합하는 지역에 대해 해제검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추가 발생 및 위험 요인이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
서산 등 9개 시군 21개 방역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며 방역대 내 농장의 소 거래를 전면 허용한다.
도는 소 거래 전면 허용으로 도내 가축시장과 타 시도 이동을 허용하면서 도내 축산농가의 자금 회전 등 경영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소 럼피스킨 재발생 등 유입 차단을 위해 내년 예방 백신 일제 접종 모기·파리 등 흡혈 곤충 집중 방제 및 소독 질병 예찰 등 관련 단체와의 협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내에서 처음 발생한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시군·관계기관이 함께 신속하고 기민하게 방역 활동에 전념했다”며 “추가 발생이 없도록 특별방역에 준하는 조치를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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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농촌지도사 ‘농화학 기술사’ 합격
김정태 농촌지도사 ‘농화학 기술사’ 합격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소속 직원이 농업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 중 하나인 ‘농화학 기술사’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김정태 지방농촌지도사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3년 제131회 정기기술사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농화학 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농화학 기술사 시험에서는 풍부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토양·비료·농약 업무의 기획·수행 능력을 평가했으며 전국에서 2명만이 최종 합격했다.
식량작물팀 소속으로 벼 신기술 보급 업무를 담당하는 김 지도사는 이번에 취득한 농화학 기술사 외에도 식물보호기사 등의 자격을 갖춘 식량작물 전문가다.
김 지도사는 지난해부터 도내 벼 직파재배 기술을 보급해 2021년 200㏊ 정도에 불과했던 직파재배 면적을 올해 1057㏊까지 확대하는 데 앞장선 바 있다.
김 지도사는 “농화학 기술사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도내 벼 직파재배 면적을 전체 재배면적의 10%인 1만 300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내 식량작물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돼 생력화 기술 보급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