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3 청년 창업·창직 컨설팅 지원사업 멘토링 및 통합 플랫폼 활용 안내 진행’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3 청년 창업·창직 컨설팅 지원사업 멘토링 및 통합 플랫폼 활용 안내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청년 창업자 육성을 위한 초기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창업자 수준별·단계별 성장 지원을 위해 청년 창업·창직 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충청남도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3월 말 44팀을 선정해 추진단계별 교육과 기업 당 36시간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및 모의 IR, 데모데이 등을 지원한다.
이번 시연은 멘토링 안내와 온라인 플랫폼 연동 등의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을 위해 일정 안내와 일지 작성, 녹화 및 업로드 등을 직접 시범 보이며 멘토링 전반적인 추진 방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통합 플랫폼의 활용도를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선정기업은 당일 운영한 시연영상의 녹화본을 플랫폼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양식 및 멘토링 최소 시수를 이수하기 위한 연간일정도 참고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센터 창업기반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3-07-03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지역기반 소셜벤처 육성지원사업 Insight Trip’성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지역기반 소셜벤처 육성지원사업 Insight Trip’성료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한 ‘지역기반 소셜벤처 육성지원사업 Insight Trip’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기반 소셜벤처 육성지원사업 Insight Trip’은 충남에 기반을 둔 소셜벤처기업들이 부산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참관하고 영도구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부산의 소셜벤처기업 을 방문 및 체험하고 소셜벤처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인사이트트립 첫날에는 백스코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참관해 소셜벤처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활동하는 기업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영도구에서 4개의 거점 ‘끄티’를 운영하며 시리즈 A 투자유치를 한 ‘알티비피얼라이언스’와 부산을 대표하는 어묵제조기업인 삼진어묵의 비영리법인 ‘삼진이음’과 ‘건축사무소 가가호호’가 함께한 프로젝트‘아레아식스’를 방문하는 등 영도구 일대를 둘러보는 원도심 탐방을 진행했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소셜벤처인사이트트립을 통해 충남의 소셜벤처기업들이 도외 지역을 탐방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3
-
‘6월 우수직원’에 박주영 주무관
‘6월 우수직원’에 박주영 주무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대기환경과 박주영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주무관은 올해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도내에는 백제문화단지,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13개 시군 67개 공공시설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95기가 추가 설치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0억원과 민간 투자비 47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전기차 이용자 편의 증진과 문화·관광시설 등 충전 취약지역 감소, 탄소배출 저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 직원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소속 팀에는 격려금을 지급한다.
2023-07-03
-
‘2023 스타임업인상’에 유흥상 씨 선정
‘2023 스타임업인상’에 유흥상 씨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최근 토요코인호텔에서 열린 산림청·한국임업신문 공동 주관 ‘2023 스타임업인상’ 시상식에서 천안의 유흥상 대표가 산림청장상과 수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신문사는 한국 임업 발전과 임업인 권익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전국 임업인을 대상으로 스타임업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전국 총 11명의 수상자 중 도내에서는 천안의 유흥상 대표가 선정됐다.
유흥상 대표는 신품종 호두 보급 및 관리로 건강식인 호두를 확대 생산해 호두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과 농업·임업을 복합 경영하는 임농 복합 경영의 선두 주자로 많은 임업인에게 모범이 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도는 앞으로도 도내 임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향상, 소득 증진 등 임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3
-
예당산단 대기환경 실시간 감시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화학물질 제조업체 등이 밀집한 예산 예당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실시간 대기환경 감시 체계를 구축,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예당일반산단 내에 대기환경측정소를 신규 설치, 측정 자료를 실시간 제공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예당일반산단은 금속과 화학물질, 플라스틱 제조업체 등이 다수 입주해 있고 예당2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어서 지속적인 대기질 감시·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 예당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부지에 대기환경측정소를 설치했다.
이어 등가성 평가 등 시운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대기환경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 중이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 6종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와 에어코리아를 통해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도와 시·군 전광판, SNS 등을 통해 대기질 현황을 공개하고 미세먼지나 오존주의보 경보 발령 시 문자알림서비스와 긴급재난문자로 관련 사항을 전파 중이다.
문자알림서비스는 도 홈페이지나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대기환경측정소는 도민들이 지역의 대기질 정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자료 관리와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 도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당일반산단 대기환경측정소 설치에 따라 도내 측정소는 총 43개소로 늘게 됐다.
2023-07-03
-
신규 해바라기센터 설치·운영 공모 선정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여성가족부 주관 ‘해바라기센터 신규 설치·운영’ 공모에 홍성의료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법률·수사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지원시설로 도와 여성가족부, 도경찰청, 홍성의료원이 협업해 추진한다.
이번에 홍성의료원이 해바라기센터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기존 천안 센터까지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전북 등 인근 지역 센터를 이용했던 서남부권 피해자에게도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해바라기센터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실·안정실·진술 녹화실·진료실 등을 조성한다.
인력은 상담사·간호사·경찰관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조직은 센터장과 부소장, 의료지원팀, 상담·법률지원팀, 행정지원팀, 수사지원팀 등으로 구성한다.
홍성의료원은 원내 해바라기센터를 건립하고 오는 12월 말 개소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설치로 피해자 지원의 신속성과 전문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피해자의 조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3
-
중국 서부 중심에서 ‘백제 문화’ 알렸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중국 현지의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한 ‘도-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청두시 진장호텔 촉금청에서 열린 한-중 합동공연에는 김태흠 지사와 쓰촨성 문화여유청 관계자 등을 비롯해 청두 시민과 교민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는 민간 예술공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합동공연에서 전통 백제 의상을 선보이고 충남전통문화와 스토리텔링 공연을 통해 2023 대백제전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했다.
김 지사도 백제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공연 말미에 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직접 백제의상을 입고 나와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와 쓰촨성의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쓰촨성의 심장이자 중국 서부 지역의 중심인 청두에서 여러분을 만나 정말 기쁘다”며 “두 지역은 인연이 시작된 이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도우며 우정과 신뢰를 쌓아왔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첫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오는 9월부터 열리는 2023 대백제전에 여러분들을 공식 초청하고자 한다”며 “여러분들이 충남에 방문하신다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지사가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그런 의미에서 쓰촨성 문화여유청과 오늘 공연을 선보이는 천극원을 공식 초청하겠다 꼭 와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교민들과 청두시민들에게 도와 쓰촨성 간의 끈끈한 우정관계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김 지사는 “옛 말에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날이 오래돼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자매결연 5주년은 서로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 우정의 토대 위에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높이 쌓아 올려 양 지역 교류협력이 한-중 지방외교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단에 경제, 대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한 만큼 이를 계기로 양 지역 교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전통백제의상 공연, 축사, 충남전통문화 공연, 쓰촨 전통 공연, 2023 대백제전 초청 항공권 추첨, 충남-쓰촨 합동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2023-06-30
-
‘단절 위기’ 뱃길, 안전하게 잇는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운항사 폐업 신고로 끊길 위기에 처했던 충남 보령 대천항-외연도 여객선 항로가 국가의 지원을 받게 되며 섬 주민들이 안정적인 해상교통수단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대천항-호도-녹도-외연도 항로가 다음달 1일자로 국가보조항로로 정식 지정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낮은 사업 채산성으로 민간 선사가 여객선 운영을 기피하며 단절된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하고 위탁 사업자를 선정해 운영토록 한 뒤 운항 결손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천항-외연도 항로는 기존 운항사가 유류비 상승과 승객 감소 등으로 인한 적자 누적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폐업을 신고하며 섬 주민들의 발길이 묶일 위기에 놓였었다.
이에 따라 도와 보령시는 운항 결손금을 전액 보전키로 하며 뱃길 단절 위기를 막았으나,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 도와 보령시가 섬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교통수단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보조항로 지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이번 결실을 맺었다.
국가보조항로 운항 용역은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신한해운이 맡아 매일 오전·오후 두 차례 대천항을 출발해 호도와 녹도를 거쳐 외연도까지 47.2㎞를 오간다.
도는 이번 국가보조항로 지정으로 외연도, 호도, 녹도 주민과 방문객 등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해상교통수단을 확보하며 이동권이 크게 향상되고 각 섬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가보조항로는 2015년 지정 추진 이후 8년 만에 거둔 성과”며 “보령 지역 3개 섬을 비롯, 충남 서해 섬 주민 이동권 향상을 위한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30
-
2027 충청권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 성공 이끈다
2027 충청권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 성공 이끈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7 충청권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찾았다.
중국 순방 4일차인 30일 청두대학교 내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를 방문한 김 지사는 현장 시찰 및 조직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선수촌과 경기장 조성 및 그동안 대회 준비과정 등을 벤치마킹했다.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리는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는 에릭 생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사무총장이 “교통시스템, 시설, 식당, 정보센터 등이 역대 대회 중 최고”고 평가할 정도로 조직위 운영 및 준비과정을 인정받은 대회이다.
이날 김 지사는 뚀우왠왠 선수촌 집행부촌장으로부터 선수촌 구성 및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숙소 등 각종 시설을 시찰하면서 충청권 대회에 도입 가능한 부분을 꼼꼼하게 살폈다.
선수촌 내 식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식당 및 자원봉사자 운영방식 등에 대해, 숙소에서는 대회 종료 후 운영방안과 침구류 등 선수들의 안전과 직결된 부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뚀우왠왠 부촌장은 “자원봉사자는 대부분 학생이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철저한 훈련과정을 거쳐 배치됐다”며 “숙소는 대회 종료 후 다시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수촌 시찰 후에는 대회 집행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충청권 대회의 성공을 위한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는 한이 집행위 부주석, 초우쇠펑 판공실 전직부주임, 황잰 보장부 전직부부장, 왕광량 대외연락부 전직부부장, 뚀우왠왠 부촌장, 왕한린 선수촌 경기장운영센터팀장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로 대회가 2년이나 늦춰지면서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릭 생트룽 사무총장으로부터 최고의 대회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준비한 여러분들의 노력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2027 충청권 대회는 4개 시도에서 공동 유치함에 따라 준비 과정에서 어려운 점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새로운 시설과 기반 구축, 대회 조직 운영을 위한 많은 노하우를 공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이 부주석은 “정부로부터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스포츠 복권 발행 허가나 세무 혜택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국영 및 민간 기업으로부터의 협찬 등 지원도 대회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청두시는 경기운영, 도시건설 및 홍보, 스포츠 등 관련 산업의 발전, 시민들에 대한 혜택 등 4개 부문에 큰 비중을 뒀다”며 “전세계에 청두시와 청두대학을 홍보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경기장 등 시설을 시민에 개방해 체력단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회 이후의 부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조언했다.
올해로 자매결연 5주년을 맞는 도와 쓰촨성 간 끈끈한 관계도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청두대회 기간 도에서 관련 직원들을 파견해 조언도 듣고 벤치마킹을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며 “충남에서 직원들이 온다면 충분히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이 부주석은 “당연히 환영한다 이미 충남에서 오는 직원들의 명단을 받았다”며 “제가 과거 청두시 산하 펑저우시 당서기장을 맡았을 때도 도와 교류를 한 경험이 있다 도와 쓰촨성을 넘어 한국과 중국은 점점 밀접한 관계를 형성할 수밖에 없는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양 도시간 관계를 강조했다.
충남을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유치에 성공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충청권이 사상 처음으로 유치에 성공한 국제종합경기대회이다.
국내에서 열린 세계대학경기대회로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네 번째이다.
현재 각종 체육, 의료, 숙박시설은 물론 충청권을 1시간에 주파할 수 있는 광역철도 등 교통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 중이다.
2027년 8월 중 12일간 4개 시도 30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150개국에서 1만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양궁, 기계체조, 육상 등 15개 필수종목과 축구, 조정, 비치발리볼 3개 선택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06-30
-
‘자살 예방’ 종교계와 힘 모은다
‘자살 예방’ 종교계와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종교계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등 도내 4대 종단이 참석했다.
앞서 도는 2016년 천주교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도내 종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온 바 있다.
현재 도와 종교계는 매년 자살률이 높은 4월과 9월에 생명 사랑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자살 예방의 날 공동 생명 사랑 기도회 생명지킴이 양성 및 자살 예방 사업 홍보 등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종교단체 협력 사업 관련 추진 경과와 올해 주요 자살 예방 사업을 공유했으며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노력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생명 사랑 공동 캠페인 등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추진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앞으로 사업 추진 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 관계자는 “종교는 사회 통합과 심리적 안정감, 삶의 의미를 찾게 돕는 순기능을 하기 때문에 자살 예방 관련 사업에서도 종교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생명 존중의 의미가 실질적인 실천·활동으로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