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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도약
태안군,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도약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안면도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신소득 작목육성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예비저장 및 품질유지를 위한 냉동저장시설 확충 잎들깨 종자 정선 자동계량 및 포장기 도입 등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태안지역은 잎들깨 종자의 성숙 시기가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으로 서리 피해가 적어 우량품종 채종 단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의 경우 14ha의 면적으로 전국 잎들깨 종자 생산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에서 재배되는 잎들깨 종자는 수확 후 2회 건조를 거쳐 탈곡한 후 냉동 상태로 저장되며 태안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회의 발아 검정 테스트를 받는 등 발아율 80% 이상의 엄선된 종자가 농가로 보급된다.
올해 예상 종자 생산량은 7톤으로 향후 잎들깨 생산 주산 단지인 충남 금산군과 경남 밀양시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품종은 잎들깨 1호, 풍년, 만추, 남천, 소임, 상엽 등 다양하며 올해부터 ‘동글이’ 품종이 추가 재배 중이다.
군은 태안지역이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종 품질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해양성 기후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종자 및 종구 생산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특화 작목 육성으로 농업인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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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름아 반갑다’ 어린이 물놀이 시설 운영
태안군, ‘여름아 반갑다’ 어린이 물놀이 시설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아동과 가족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태안읍 청소년수련관 내에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여름을 맞아 지난 7월 8일 문을 열었으며 8월 2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간이 샤워시설, 대형 그늘막, 탈의실, 편의 의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50분 물놀이 후 10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수심은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기준인 30cm 이하로 유지되며 시설 내 음식물·장난감 반입과 애완동물 동행은 금지된다.
주 이용 대상은 5세 이상 13세 이하의 아동 및 보호자로 군은 안전교육을 받은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고 구급함 및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영조물 보험 가입도 사전에 마무리하는 등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운영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잔여공간에 대형 텐트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확충했으며 매일 사용수를 교체하고 운영기간 중 2주에 한 번씩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쉼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찾아와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2016년 첫 조성됐으며 2016년 3331명 2017년 3389명 2018년 5488명 2019년 5628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으나 지난해 운영이 재개돼 2213명이 이곳을 찾았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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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직자들, ‘집중호우 피해’ 부여군 찾아 수해복구 지원
태안군 공직자들, ‘집중호우 피해’ 부여군 찾아 수해복구 지원
[세종타임즈] 지난 7월 13일부터 10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청지역 지자체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태안군 공직자들이 피해지역을 찾아 연이은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군은 28일 군 공직자 40명이 부여군 임천면을 방문해 주택 주변 토사 정리 등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청양군 방문에 이은 두 번째 공직자 수해 복구 봉사다.
부여군에서는 지난 집중호우로 3,437ha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총 피해액은 357억원에 이른다.
특히 시설원예 484ha가 물에 잠기면서 수박, 멜론 등 출하를 앞둔 농작물들이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에 태안군 공직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피해민들의 부담이 없도록 작업 도구를 자체 준비하고 피해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작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안군에서는 지난 21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11개 단체를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태안군 공직자 등이 청양군·공주시 등을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서왔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그동안 받은 국민들의 사랑을 되돌려드리기 위해 매년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부여군을 비롯한 충청남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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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경력단절 여성 위한 직업교육 훈련 ‘성과’
태안군, 경력단절 여성 위한 직업교육 훈련 ‘성과’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2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훈련-전산세무 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은 관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직종에 대한 훈련과정을 운영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키로 하고 관내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전산세무 실무자 양성 과정에 돌입했다.
총 53회 167시간에 걸쳐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전산회계 1급 및 전산세무 2급 교육을 진행했으며 직업전문 교육 외에 직무소양 교육과 취업준비 교육도 병행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호평을 받았다.
수료생 14명 중 2명이 수료 전 조기 취업하는 등 일찌감치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군은 이들이 빠른 시일 내에 자격증을 취득해 차별화된 전문성을 확보하고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사후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경리·회계·사무 분야의 여성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수료생들은 앞으로 일반사무원이나 경리사무원, 회계사무원 등의 분야에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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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 위한 현장점검 나서
가세로 태안군수,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 위한 현장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7개 해수욕장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7일 남면 및 근흥면 해수욕장 방문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관내 전 해수욕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 및 안전관리요원·경찰·해경·소방서·번영회 등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각 해수욕장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근무자 등 현장의 건의·불편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해수욕장의 장·단기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한다.
한편 지난 7월 1일 문을 연 태안지역 27개 해수욕장은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군은 공직자와 안전요원 등 하루 356명의 인력을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이동식 화장실과 안내표지판 등 각종 시설 설치 및 보수를 마무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개장기간 중 총 5회 수질관리를 실시하고 107명의 청소인력을 투입하는 등 청결한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이 서해안 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 및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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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조사료 생산 법인 10개소, 청양 축산농가에 조사료 지원
태안군 조사료 생산 법인 10개소, 청양 축산농가에 조사료 지원
[세종타임즈] 태안지역 조사료 생산 법인들이 큰 폭우 피해를 입은 청양군 축산농가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조사료 생산 법인 10개소는 27일 청양지역 수해 피해 축산 농가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곤포사일리지 408개를 청양군에 전달했다.
참여 법인은 유성 영일 서우 유진 대야 춘산 안면축산 미소 근흥농축산 용인 등 10개소다.
이번 조사료 전달은 최근 충청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청양지역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청양군에서는 이번 비로 한우농가 55개소 등 총 59개 농가가 11만 6522㎡ 면적의 피해를 입었으며 한우와 젖소 등 1만 3339마리가 폐사하고 총 3000롤의 조사료가 유실된 바 있다.
이에 태안지역 조사료 생산 법인들은 피해가 극심한 청양지역 농가의 경영안정 및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로 뜻을 모으고 조사료 지원을 추진했으며 27일 각 법인 소속 5톤 트럭 17대를 모아 조사료를 나눠 싣고 직접 배송에 나섰다.
참여 법인 관계자들은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민 및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관내 법인들이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빠른 피해 복구를 바라고 앞으로도 도내 축산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이번 충청지역 호우 피해와 관련해 21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11개 단체, 24일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25일 가세로 군수 등 군 공직자 등이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피해 극복을 위한 온정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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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속 버스킹 즐겨볼까” 태안에서 만나는 ‘힐링의 여름’
“석양 속 버스킹 즐겨볼까” 태안에서 만나는 ‘힐링의 여름’
[세종타임즈]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27개 해수욕장을 보유한 서해안 최고의 휴양관광도시 태안군에서 버스킹과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군은 7월 28일부터 각 해수욕장에서 ‘홀리데이 인 태안 감성 버스킹’ ‘연포해변가요제’ ‘학암포 썸머 팡’ ‘제8회 근흥면 해변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우선, 태안군 대표 해수욕장인 꽃지·몽산포·만리포에서는 7월 28일부터 ‘홀리데이 인 태안 감성 버스킹’이 진행된다.
관광지 상설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각 해수욕장별 고유 테마를 바탕으로 일상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아름다운 풍경 속 감동과 힐링이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낭만’을 테마로 한 꽃지 버스킹은 꽃지해안공원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된다.
‘인생샷 맛집’ 인피니티 스튜디오의 조명과 함께 일몰시간에 맞춰 펼쳐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다.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는 몽산포 버스킹의 경우 ‘힐링’을 테마로 하며 올해 준공 예정인 몽산포 전망대를 배경으로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만리포 버스킹의 경우 ‘열정·젊음’을 테마로 8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매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지며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제8회 연포해변가요제’도 관심을 모은다.
연포해수욕장 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7월 2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9일 노래비 제막식과 축하공연, 가요제 결선, DJ 댄스 페스티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북면 학암포 해수욕장에서는 7월 28일 학암포해수욕장 번영회가 주관하는 ‘학암포 썸머 팡’ 행사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학암포 둘레길 보물찾기, 독살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오후 6시부터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8월 5일 저녁 6시부터는 근흥면 신진도1리 공영주차장에서 ‘제8회 근흥면 해변음악회’가 개최된다.
근흥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며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길었던 장마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만큼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양한 해수욕장 만큼이나 풍성한 각종 이벤트에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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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의도, 행안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 선정
태안 가의도, 행안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자랑하는 ‘육쪽마늘 종자섬’ 근흥면 가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5일 가의도가 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국비 40억원을 확보,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소득증대 및 관광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수상황 지역 내 개발대상 섬을 대상으로 하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섬 주민이 직접 조직체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등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가의도 특성화 사업은 총 4단계의 사업 구조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마을자원 발굴 및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에서는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의 경우 마을계획 고도화와 단위사업 확장에 나서게 되며 최종 4단계에서는 3단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는 방식의 사업이 진행된다.
지난 2021년 8월 충남도 최초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지로 이름을 올린 가의도는 이번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선정으로 다시 한 번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가세로 군수는 “가의도는 섬 고유의 문화와 생태자원 위에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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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문영식 명예관장, 기념관에 유물 기증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문영식 명예관장, 기념관에 유물 기증
[세종타임즈]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문영식 명예관장이 개인 소장 동학 유물 300여 점을 기념관에 기증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문영식 명예관장은 지난 25일 태안동학농민혁명관에서 군 관계자와 동학농민혁명태안군기념사업회 정용주 회장,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주영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학 유물 기증식을 갖고 ‘갑오혁명 순도자 명단’과 ‘조석헌 역사’ 등 169건 311점의 유물을 기념관에 전달했다.
이번 유물 기증식은 문영식 명예관장이 선대로부터 보관하고 있던 유물을 기증한 것으로 기록물 306점과 민속자료 5점 등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사료로 평가된다.
특히 ‘갑오혁명 순도자 명단’은 문영식 명예관장의 부친 문원덕 선생이 1965년 서산·태안지역의 동학교도 및 동학농민전쟁 참여자 후손들을 찾아다니며 작성한 1894년 동학농민전쟁 순도자 명단으로 288명의 순도자와 그 유족의 성명, 순도자의 교파 및 조직, 활동내용 등이 상세히 적혀 있다.
아울러 ‘조석헌 역사’의 경우 내포지역의 주요 동학 지도자로 이름을 알린 조석헌의 활동 내역이 체계적으로 기록돼 있으며 1890~1930년대 시대상황과 충청도 서북지역 지역사회의 동향을 잘 알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로써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의 유물은 334건 561점으로 늘었으며 군은 유물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이들 유물을 바탕으로 다음달 공립박물관 등록 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다.
문영식 명예관장은 “동학농민혁명의 항전지였던 태안에서 2021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유물 기증식을 갖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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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직자들,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진심 전했다
태안군 공직자들,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진심 전했다
[세종타임즈] 태안군 공직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40명이 청양군 청남면을 찾아 비닐하우스 및 농경지 수해 복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태안군의 자원봉사는 21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11개 단체와 24일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청양에서는 지난 13~18일 집중호우로 누적 강수량 665㎜를 기록했으며 청남면과 목면의 지천 제방이 무너져 3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군은 지난 18일 가 군수가 타 지자체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선제적 파견을 결정하고 21일 첫 봉사에 나선 데 이어 이날 군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양군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공직자들은 자체적으로 작업도구 등 물품을 준비해 피해지역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피해민 삶의 터전인 농경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해 복구 봉사에 나섰다.
특히 이날 가세로 군수도 직접 현장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장시간 피해 복구에 힘쓰는 등 공직자 모두가 진심을 담은 봉사로 지역 주민들의 시름을 달랬다.
군은 2007년 유류피해 극복에 큰 도움을 준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그동안 태풍·수해·지진 피해 지자체를 방문해 복구 활동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전국의 자연재해 피해지역을 찾아 적극적인 봉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 호우피해 지역의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피해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전 군민과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