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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대조기 위험지역 찾아 ‘새벽 점검’ 나서
4일 새벽 유두사리 현장 점검에 나선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군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대조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새벽시간 위험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4일 오전 5시경부터 유두사리 위험지역인 소원면 모항리 어은돌항과 파도리 통개항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 조수 간만의 차가 월 중 가장 큰 시기다.
음력 6월 15일인 유두절을 전후로 한 유두사리는 연중 해수면이 가장 높을 때로 태안에서는 4일 오전 5시 42분 안흥항 기준으로 주의단계인 729cm까지 높아진 바 있다.
가세로 군수는 “호안시설 범람 및 방조제 내측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며 “군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살피는 적극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유두사리 기간 중 방조제 및 배수갑문에 대한 작동여부 등을 살피고 만조 시 월파가 예상되는 방조제의 경우 여유고를 측정하는 한편 간조시간 자동문비 앞 이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또한, 군청 및 각 읍·면 관계자를 중심으로 유두사리 기간 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상황유지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에 나서기도 했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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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항구적 농업 발전 위해 지역 수리계와 머리 맞대
태안군, 항구적 농업 발전 위해 지역 수리계와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업 기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수리계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3일 태안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관내 수리계장 65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수리계장 간담회’를 갖고 수리계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논농사에 필요한 보와 수로를 자치적으로 관리하는 수리 공동체인 수리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태안군수가 직접 수리계장들과의 만남을 제안해 성사됐다.
특히 수리계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농업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하고 가 군수가 직접 간담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수리 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쓰는 수리계장들의 사기진작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간이수문 설치 및 배수로 확장 저수지 정비 플륨관 설치 역류방지갑문 신설 농사용 지하수 확대 공급 양수장 이설 등 3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군은 수리계장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태안지역의 수리계는 총 77개소로 8월 현재 계원 수는 2453명에 달하며 군은 가뭄 등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물 관리가 필수적이라 보고 매년 ‘태안군 수리계 관리 조례’에 근거해 수리계에 시설비와 공공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양수장·관정·배수갑문·제수문 등 시설물의 장비임차료, 전기료, 수선·유지비를 비롯해 펌프, 용·배수로관 등의 구매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수리계 사업비로 3억 4600만원을 투입했으며 최근 5년간 누적 지원액은 18억여 원이다.
여기에 더해, 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강수량이 지역별로 편중되면서 시기별 강수 편차도 커져 농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가뭄이 연중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가뭄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관정 개발, 양수장·취입보 설치에 나서고 있다.
또한, 농업용수의 개념을 기존 ‘농업생산’에서 ‘생태·환경·관광’으로 확대하는 등 농업용수 관리 방안의 전환을 꾀하고 있으며 농산물 품질 향상과 깨끗한 친수환경 제공을 위해 2026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도내저수지 수질개선 사업과 이원담수호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용수 질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기존 흙으로만 둑을 쌓아 태풍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저수지를 대상으로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방조제 보수 및 배수로 정비에 나서는 등 자연재해 예방 및 농업 생산성 증대에 적극 힘써 농업인 삶의 질을 극대화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농업발전과 재해 예방에 힘쓰고 계신 수리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수 관리를 비롯해 풍년 농사라는 농업인의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고 수리계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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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차광막’ 덮은 고품질 태안 생강
폭염 속 ‘차광막’ 덮은 고품질 태안 생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충청남도와 손잡고 무더위 속 고품질 생강 재배에 힘쓴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폭우 등으로 생강 등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고온기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생강 차광막 설치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주관 ‘생강 기후변화 대응 재배방법 개선 시범 사업’의 하나로 태안군에서는 고온기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7~8월 중 20여일간 생강 농가 4곳에 차광막을 설치했다.
빛과 열 차단 효과가 있는 차광막 설치를 통해 고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약 18%의 증수 효과가 기대된다.
수확 시기는 10월 중순 경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차광막 설치가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실증시험과 시범 사업을 통해 태안을 생강 명품화 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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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 역량강화 위한 ‘2023년도 마을대학’ 개강
태안군, 주민 역량강화 위한 ‘2023년도 마을대학’ 개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태안군 마을대학’ 개강식을 갖고 한 달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공동체 리더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태안군 마을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마을 주민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례교육으로 각 마을별 차별화된 사업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고 리더 및 주민들의 의식 변화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상향식 마을 만들기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올해 교육은 8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마을 만들기 사업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 55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했으며 마을과 공동체의 역할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미래 지역자산화 관광과 마을사업 연계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마을대학의 지속 운영을 도모하고 앞으로 농어촌 현장 포럼과 마을동아리 육성 및 지원 사업에도 나서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마을대학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마을리더 발굴·양성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에도 7월 한 달간 ‘2022년도 태안군 마을대학’을 운영해 총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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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장마철 이후 고추·생강 농가 집중 방제 당부
태안군, 장마철 이후 고추·생강 농가 집중 방제 당부
[세종타임즈] 장마철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태안군이 고추와 생강 등 농작물의 병해충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고추의 경우 역병, 청고병, 탄저병 바이러스, 담배나방 발생 등이 확산되고 생강의 경우 뿌리썩음병, 잎집무늬마름병, 조명나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추 탄저병이 발생한 고추는 즉시 제거한 뒤 비가 오기 전 예방약을 뿌리고 비온 후 예방약 및 치료제를 혼합해 살포해야 한다.
살포 시 고랑마다 들어가 잎 뒷면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아래에서 위로 뿌려야 하며 고압 살포로 인한 상처에 병원균이 침투하지 않도록 노즐의 압력을 조절해야 한다.
특히 고추 탄저병 약제의 경우 해뜨기 전·후로 살포해 잎에 물기가 빨리 마르도록 해야 하며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한, 고추 담배나방은 잎·꽃·열매 등에 약 3~4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은 고추 10개를 먹어야 번데기가 되는데 이때 고추에 구멍을 뚫으면 무름병이 발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므로 주기적인 약제 살포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모든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치료도 어렵고 경제적 손실도 커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예찰을 통한 사전 방제 및 적정 약제 사용 시 방제 효과가 높은 만큼 관계 농가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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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8월 11일 팡파르
‘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8월 11일 팡파르
[세종타임즈] 국내·외 20여 개국 선수가 총출동하는 국제 태권도 대회가 오는 8월 11일 충남 태안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군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전국 태권도 동호인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다.
올해 대회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모든 경기를 대면 경기로 개최하며 특히 1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과 난타, 케이팝 댄스, 풍물 등 국제경기에 맞춰 한국의 미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규정에 따라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쇼태권 등 6개 종목이 개최되며 그 중에서도 태권체조와 쇼태권은 기존의 겨루기 및 품새와는 사뭇 다른 화려한 재미를 선사해 많은 관중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중계될 예정이며 태안군과 협회 및 조직위는 앞으로 대회 관련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대회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대회에 2500여명이 태안군을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과 안전, 시설물 등 모든 분야에서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1년 9월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지난해 11월 ‘대통령배 2022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이어 올해 ‘2023년 FK CUP’ 및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3년 연속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게 됐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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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택화재 피해민 책임진다” 주택화재 지원조례 제정
태안군, “주택화재 피해민 책임진다” 주택화재 지원조례 제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군민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군은 주택화재 피해민 중 법령 등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에게 생계지원금 임시거처 지원금 폐기물 처리비용 등을 지급하는 내용의 ‘태안군 주택화재 피해 군민 지원 조례’가 지난달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해 오는 4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최근 전국적으로 주택화재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군은 요건 불비 등의 사유로 피해민이 법령 등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코자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조례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소유자 및 임차인 중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군민이며 기숙사·다중주택·공관 등은 제외된다.
피해민에게는 피해 규모에 따라 300~500만원의 생계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는 피해 군민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 비용으로 피해 규모가 소방서 판단 기준 전소·반소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임시 거처가 필요할 경우 컨테이너 임차료 및 월세 지원금 최대 200만원이 지급되며 화재 폐기물 처리 지원이 필요할 경우 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단, 다른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지원을 받는 경우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빈집 법령위반 건축물 화재보험 가입 방화 등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타 법령 및 보험에 따른 지원금이 ‘주택화재 피해 군민지원 조례’ 지원금액에 못 미칠 경우 차액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피해민은 화재 진화 30일 내에 관할 소방서장이 발급한 화재증명원과 신청서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해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택화재에 대한 실질적인 사후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군민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택 화재 피해를 입고도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피해민을 돕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했다”며 “주택 화재로 물적 피해뿐만 아니라 임시 거처 마련과 폐기물 처리 등 삼중고를 겪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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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피서철 맞이 귀농·귀촌인 유입 총력전
태안군, 피서철 맞이 귀농·귀촌인 유입 총력전
[세종타임즈] 저출생과 인구감소가 전국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은 피서철을 맞아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일주일간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귀농귀촌 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상담실 운영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귀농·귀촌인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가 함께 주관한다.
군은 7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태안군만이 가진 자연환경과 지원 프로그램 등 강점을 적극 홍보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 관심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안군은 귀농·귀촌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 5월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 등에 참가해 현장상담 261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7월에는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영농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8월 3~7일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 융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9월 1~3일에는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키로 하는 등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귀농·귀촌인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기술 교육, 멘토·멘티 현장실습 교육,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태안군 귀농학교 등 이주 준비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각종 사업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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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장애인 불편 없앤다” 건축물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태안군, “장애인 불편 없앤다” 건축물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에 나서고 있다.
군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관내 건축물 총 526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여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장애인들의 이동권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5년마다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모든 공공건축물과 ‘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 이후 건축행위가 있었던 민간건축물이다.
세부적으로는 건축물 주출입구 접근로 확보 및 높이차이 제거 여부 승강기, 화장실, 점자블록, 안내설비, 장애인구차주역 등 마련 여부 ‘장애인 등 편의법’ 상 편의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살핀다.
조사결과는 4단계 조사척도를 적용한다.
군은 위탁운영기관인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주관으로 조사요원을 선발했으며 6~7월 공공건축물 조사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민간건축물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 결과 미흡 및 미설치 평가를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개선조치 요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보건복지부 제6차 편의증진 5개년 계획 수립 시 활용될 예정으로 조사요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419개 시설에 대한 조사에 나서 총 9개소에 시정명령 조치를 내린 바 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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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사고 환급 받으세요”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사고 환급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입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면도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안면도수산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후 해당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담당직원 확인 후 곧바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로 구매액이 3만 4천 원 이상일 경우 1만원 상당,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으로 위축된 국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