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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태안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세종타임즈] 설을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 및 공직자들이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은 공직자 81명과 취약가정 81가구를 1대 1로 연결, 1월 30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 파악에 나서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도 5일 관내 복지시설인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태안지역자활센터를 찾아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기초수급 가구를 찾아 위문에 나서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설 명절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현장 복지행정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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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무료분양
태안군,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무료분양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
군은 오는 4~5월 중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관내 농업인에 분양키로 하고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태안군 농업인으로서 고구마 재배희망 농업인 중 종순재배가 가능한 농가라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무병묘의 장점을 살리고자 2년에 한 번씩 고구마를 분양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2년에 분양받은 농가가 대상이 된다.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호풍미’와 꿀고구마로 인기가 많은 ‘소담미’ 등 국산 2개 품종이며 올해 농가에서 자가 재배 후 2025년산 종자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조직배양묘 분양은 농가의 무균 종서 갱신에 도움을 주고 태안의 자랑인 호박고구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큰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구마 품질 향상을 위한 종자 갱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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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월 한 달간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태안군, 2월 한 달간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에 나선다.
군은 2월 한 달간 기존 5%던 태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올리고 할인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상향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설 대목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진작 유도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품권 할인비용 예산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기 위해 추진된다.
태안사랑상품권 구입은 카드·모바일형의 경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내려받으면 되며 지류형의 경우 농협·신협·우체국·새마을금고 등 관내 3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된다.
2월 한 달간 개인당 50만원까지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특별 할인판매로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보다 많은 군민들이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군민들의 명절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금을 긴급 투입해 특별 할인판매에 나서게 됐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별할인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은 2월 14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한 이용객에 결제금액의 5%를 즉시 지급하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유인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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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설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 펼쳐
태안군, 설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2일 태안읍 동부·서부시장 일원에서 군 공직자와 소비자보호센터 및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및 물가안정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군은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등 품목별 집중관리에 돌입하는 등 군민 및 귀성객들의 불만 최소화와 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및 상인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상인 및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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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군민 행복시대’ 여는 획기적 성과창출 총력
태안군, 올해 ‘군민 행복시대’ 여는 획기적 성과창출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갑진년을 맞아 민선8기 군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획기적 성과 창출을 준비한다.
군은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어 올 한해 군정의 주요 시책과 태안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각 부서별 구체적 목표를 점검하고 추진의지를 다졌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민선8기의 반환점을 도는 2024년을 맞아 광개토대사업의 지속 추진과 지역경제 육성에 힘쓰고 정주환경 개선과 생태·역사·문화자원 발굴 등을 통해 중장기 지역발전 가속화에 앞장선다.
이 과정에서 정부 긴축재정에 발맞춰 상위계획 및 정책기조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안 모색에 주력하고 2026년부터 시작되는 충남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 관련 최대한의 예산을 확보해 대·내외 균형발전을 꾀한다.
특히 해양치유산업을 다각화하고 드론·UAM산업의 거점화에 힘쓰는 등 신 성장동력 확보에 앞장서는 한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태안화력발전 단계적 폐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도 38호선 해상교량 건설을 목표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펼치고 태안 고속도로 건설과 내포철도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태안 연장 등을 통해 광개토대사업의 고도화에 나선다.
또한,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경우 올해 3월부터 진행되는 해양환경 영향조사를 통해 지역 수산업과의 공존 및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올해 준공 예정인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군민 행복시대 개막을 위한 의료·복지 서비스도 더욱 확대한다.
군은 올해부터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85세 이상 취약계층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도 올해 서비스를 이어간다.
4년 연속 도내 최다인원을 기록한 노인일자리 사업도 올해 5017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돌입하고 장기 의료 프로젝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를 비롯해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복지사각지대 신고 체계 구축, 장애인 경제적 자립 및 생활안정 지원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준공 목표로 제2 파크골프장과 남부권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반다비 체육관, 근흥·남면 실내체육관 건립을 진행하는 한편 올해 총 110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하는 등 정주여건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올해 태안읍성 남동성곽 복원 및 남문지·연지 발굴을 시작하고 안흥진성 종합정비 및 개방을 준비하는 등 역사적 가치 회복에 나서며 현장 중심 행정 및 안전관리 강화와 더불어 마을 공동체의 역량 키우기에도 앞장서는 등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군민이 행복한 2024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절반의 기간동안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끝까지 초심을 유지하며 일 하나하나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해에도 태안이 더욱 융성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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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고 골프&리조트, 태안군에 ‘드림 사업’ 후원금 1억원 전달
솔라고 골프&리조트, 태안군에 ‘드림 사업’ 후원금 1억원 전달
[세종타임즈] 태안군에 위치한 골프 및 휴양시설 ‘솔라고 골프&리조트’가 태안군에 장학금 5천만원과 후원금 5천만원 등 총 1억원을 전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솔라고 골프&리조트는 지난 1일 솔라고리조트 1층 대연회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박경재 회장, 박상현 대표이사, 허윤경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솔라고 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1억원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솔라고 골프&리조트는 지난 2021년 12월 총 1억원 후원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에도 태안군에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경재 회장은 “관내 중·고등학생의 학업 증진과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솔라고 드림 사업’이 어느새 3회째를 맞게 됐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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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해양치유센터 필요, 새로운 지역 발전의 활력소되길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해양치유센터 필요, 새로운 지역 발전의 활력소되길
[세종타임즈] 태안군의회는 지난 1월 30일 국내 최초로 설립된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금년도 말 준공 예정인 태안군 해양치유센터의 개장을 앞두고 태안군의회가 직접 시설을 견학하고 운영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자 실시됐다.
해양치유센터란, 해양자원을 활용한 각종 요법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에 효과성이 입증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헬스케어 집합체라 할 수 있다.
해양자원을 통한 치유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만큼 정부 부처는 해양치유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2017년부터 예견했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 및 연구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대상지인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전남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 위치했으며 국내최초 해양치유센터로 지난 12월 개관했다.
해당 시설은 전체 면적 7천740m² 규모로 해수, 머드, 해조류 등 16개 치유 요법 시설을 갖추고 있다.
향후 태안군에 설립될 해양치유센터 역시 완도해양치유센터와 같은 배경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개관 후 실질적 운영과 프로그램 구성 등에 참고하고자 이번 견학이 계획됐다고 군의회 관계자는 취지를 전했다.
이날 일정은 완도군에서 인정한 해양치유밥상 2호점을 방문해, 해양치유밥상을 시식했다.
완도 해양치유밥상 프로그램은 현지 제철 해산물을 식탁에 올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밥상을 관광객과 현지인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맛과 건강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식사 후, 완도군 해양치유센터로 이동해 해당 시설을 둘러보고 기본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현장을 살펴본 결과, 딸라소풀과 해수미스트 등 해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많았으며 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해조류거품, 머드테라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자원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견학을 마친 태안군의회 의원들은 “우리 군도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농수산물을 이용해 치유 밥상을 개발해 건강을 챙기고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하진 못했지만 직접 체험을 통해 우리군에 접목할 수 있는 개선사항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태안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센터 운영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을 만족시키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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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설 앞두고 이웃사랑 온정 이어져
태안군, 설 앞두고 이웃사랑 온정 이어져
[세종타임즈] 태안군 원이항공방제단과 태안한마음요양원이 설을 맞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원이항공방제단은 1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강의준 단장 및 조철호·조항용·안상진·이길형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4-H 출신 젊은 농업인들로 구성된 원이항공방제단은 드론 및 무인헬기를 이용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 사업 등을 펼치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에 나서고 있다.
강의준 단장은 “설을 맞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작은 온정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하는 원이항공방제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태안한마음요양원도 백영호 원장과 김영균 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태안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태안한마음요양원은 치매노인 및 각종 노인성 질환 보유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신체발달 유지·인지기능 발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입하며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백영호 원장은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요양원으로서 어려운 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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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 10명 위촉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 10명 위촉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월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이번 운영위원 위촉은 고남면 고남리에 위치한 고남패총박물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들은 오는 2026년 1월 30일까지 2년간 박물관 운영개선과 유물 구입, 타 시설과의 업무협력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6월 준공 목표로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새롭게 변모할 박물관의 운영 방향 설정과 콘텐츠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고남패총박물관은 2002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1종 전문선사박물관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로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 대표 가족단위 여가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남패총박물관은 고남면 고남리에 위치해 있으며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4655명 2021년 1만 1856명 2022년 2만 5575명이 찾는 등 관람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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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5개 분야 109종’ 축산분야 사업 신속 추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총 사업비 73억 3924만원을 투입해 축산업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올해 축산분야에서 한우 및 육우 낙농 중소가축 조사료 축산환경 등 5개 분야 109종의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축산농가와 양봉농가 및 법인 등 총 270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소 사육농가 시설개선 및 생산성 향상 지원 낙농시설 현대화 및 안전축산물 생산 지원 양돈·양계·염소·곤충농가 육성 지원 조사료 제조 및 장비 지원 축산 악취개선 시설 지원 등이다.
군은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올해 계획된 보조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나서 예년보다 약 2개월 가량 앞선 지난해 12월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로써 일반적으로 4월 경 시작되던 사업 시행 시기도 약 두 달 가량 앞당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축산농가가 보다 편리하게 행정 처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전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방문 신청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보조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군은 축산 농가가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선정 시 농가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한편 신청 과정에서 소규모 농가를 배려하고 소수의 인원이 사업을 독점하지 않도록 개별사업별 다른 선정기준을 적용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상 농가는 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부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군은 대상자들이 보다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 명절 전에 보조금 교부결정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만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이라 보고 군 차원의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상반기 중 시기 미도래 등 불가피한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