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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12일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023년 7월 17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4급 1명 포함 총 32명의 공직자에 대한 승진이 이뤄졌으며 군은 성과와 일 중심의 인사방침으로 승진·보직·전보 임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성과 창출 및 역점 사업 수행 위주의 인사를 도모했으며 조직기여도 및 직무역량과 경력 등을 판단해 승진기회를 부여하고 전보와 관련해서는 공정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능력과 서열의 조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성과중심 책임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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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사업 44억원 지원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및 농어촌지역 주택에 대한 적극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며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속민원처리과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총 44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 주거 저소득·취약계층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을 개량하고 미관과 주민 건강을 저해하는 빈집 및 슬레이트의 철거·처리를 지원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택개량, 빈집정비, 슬레이트 처리 등이 추진된다.
올해 12억 9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융자대출을 내용으로 하는 농촌주택 개량 사업을 제외하고 상반기에 이미 빈집정비 사업 71%, 슬레이트 처리 63%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6세대 이상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단지 내 가로수 정비와 옥상·외벽 방수, CCTV·경로당·주민운동시설 설치 등이 해당된다.
올해 사업비는 6억 4000만원으로 총 32개 공동주택단지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 중이다.
‘주거 저소득·취약계층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의 경우 주거 약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층 주거급여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이 포함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6400만원을 들여 차상위계층 이하 고령자 및 농어촌 거주 장애인 12가구에 지붕 보수와 도배·장판 등 주택 개·보수를 실시했으며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의 부담 완화를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 1608가구에 올해 말까지 총 23억 7800만원의 임차급여 및 수선유지급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혼부부 가구 중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자 4가구에 3년간 연 1회 최대 100만원 이하의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군은 현재 39세 이하로 규정된 신청 연령 조항의 삭제를 검토하는 등 청년층의 안정적 주거 여건 조성에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입주민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4개 단지에 화단 가꾸기와 중고물품 나눔장터 등 소통·화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을 공개하고 소규모 공동주택 설계도면을 제공하는 등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군은 주거여건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에 나서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태안’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김창래 신속민원처리과장은 “군민의 주거복지를 한 차원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촌 정주여건 조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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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태안 조성” 위한 ‘2023년도 제2차 숨은 자원 찾기’ 돌입
“청정 태안 조성” 위한 ‘2023년도 제2차 숨은 자원 찾기’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3년도 제2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11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11일 가세로 군수 및 마을 주민들의 참여 속에 남면 몽산리에서 첫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재활용 봉투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병류·폐지·철캔류·플라스틱·철류·의류·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실시된 ‘제1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19톤, 농약병 26톤, 재활용품 134톤을 찾아내고 570톤의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행사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여 청정 태안 이미지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주민과 관광객에게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제2차 숨은 자원 찾기’는 11일 남면과 12일 안면읍·고남면에 이어 14일 소원면 17일 태안읍 18일 원북면·이원면 19일 근흥면 순으로 진행된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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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전문인력 키운다” 태안군 등 5개 기관 ‘맞손’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한국서부발전태안발전본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최태희 한국서부발전태안발전본부장, 노태승 고용노동부서산출장소장, 유영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장, 김찬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을 비롯한 5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은 지역 산업현장에 투입되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논의됐다.
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부터 시행되면서 건설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태안발전본부 건설 현장에 투입되는 현장 안전감시자를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안전감시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고용노동부 및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인력을 양성한 후 태안발전본부에 채용을 연계할 계획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태안형 지역맞춤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사업 홍보 및 취업 알선에 나서고 한국서부발전태안발전본부는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교육 및 사후관리를 맡고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여성 일자리창출 및 취업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올해 8월과 내년 3월 총 두 차례 실시된다.
‘신호수 실무 신규 양성교육’ 등 5개 과목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현장 안전감시자 교육 이수증이 발급된다.
군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안전문화 정착 및 지역 취업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주신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협약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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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나라’ 찾은 ‘한·베’ 가정 자녀들의 특별한 태안 나들이
‘아버지의 나라’ 찾은 ‘한·베’ 가정 자녀들의 특별한 태안 나들이
[세종타임즈]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가정 자녀들이 태안군청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은 지난 10일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 자녀 7명이 태안군청을 방문해 기념품 만들기 및 CCTV 관제센터 견학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림다문화교육연구소가 주최하고 베트남사이공한글학교 및 열림다문화작은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방문 행사는 베트남 호치민 내 ‘한·베’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고 행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빠 나라 한국 사랑해 비젼캠프’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한·베’ 가정 자녀들은 이날 태안군청 방문을 시작으로 태안군 소재 학교 및 주요 관광지 견학, 서울 방문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을 직접 맞이한 가세로 군수는 “멀리서 찾아와 준 ‘한·베’ 가정 자녀들이 아버지의 나라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방문 기간 중 아이들이 불편 없이 태안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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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들썩’, 여름 오징어 본격 수확 시작
태안군 ‘들썩’, 여름 오징어 본격 수확 시작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의 ‘명물’ 오징어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피서철과 맞물리면서 관광객 및 미식가들의 관심이 태안으로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서해안 인근 해역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근흥면 신진도항 일대에 오징어 위판이 시작됐다.
7월 1일부터 태안 소재 27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기준 태안 신진도항에서는 하루 30여 척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출항하고 있으며 매일 활어와 선어 약 15만 마리가 수확돼 전국으로 팔려 나가고 있다.
서산수협에 따르면 위판가격은 1박스당 6만원대, 활어 1마리당 6천 원 수준으로 향후 출하량 증가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이 주산지이던 오징어는 최근 동중국해로부터 서해 쪽으로 난류가 많이 유입되면서 태안을 비롯한 서해안에도 오징어 어장이 다수 형성됐고 태안 해역의 오징어 수확량도 크게 늘었다.
오징어는 타우린 함량이 많아 심장병과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하고 간장 해독 및 시력 회복에도 좋은데다, 성인병을 억제하는 EPA, DHA, 핵산, 셀레늄 등이 함유돼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태안반도의 오징어는 쫄깃한 식감이 강하고 맛이 좋은데다 수도권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빠른 운송으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태안군 일원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의 수산물 판매점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여름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태안 오징어는 수확시기가 피서철과 겹쳐 지역경제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청정 바다내음 가득한 태안산 오징어를 많은 분들이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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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마무리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고남면 고남1리에 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10일 신축 회관인 고남1리 마을회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고남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식전행사인 풍물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표창패 수여, 축사, 마을회관 현판식, 마을회관 내부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색소폰·아코디언 연주 등 식후행사가 진행돼 마을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경우 ‘고남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위원회’의 주관 아래 진행됐다.
고남면 고남1리는 안면도 남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노후 주택 및 슬레이트 지붕의 비율이 높고 고령인구도 많아 마을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고남면 고남1리에 대한 생활 인프라 확충 공모 사업 준비에 나서 지난 2020년 3월 최종 선정의 기쁨을 안았으며 이후 올해까지 19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안길 정비와 상수도 연장,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는 마을회관 신축 옹벽 설치 안전시설 조성 마을안길 정비 안전난간 설치 ▵상수도 연장 ▵주택개량 등이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마을회관의 경우 연면적 281㎡의 지상 2층 규모로 마을 주민 115세대 203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곳에서 주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노래교실과 치매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생활여건 개조 사업 준공을 계기로 고남1리 주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3월 선정된 근흥면 정죽5리에 대한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태안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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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만나요” 태안 신두리서 모래조각 체험교실 개최
“매주 토요일 만나요” 태안 신두리서 모래조각 체험교실 개최
[세종타임즈] 국내 최대 해안사구가 위치한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래조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전문 모래조각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신두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모래조각가의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모래조각 체험교실에 앞서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밴드와 DJ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매회 15팀의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체험 사전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태안이 자랑하는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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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선도도시’ 태안군, 교통약자 위한 다각적 지원 앞장
‘대중교통 선도도시’ 태안군, 교통약자 위한 다각적 지원 앞장
[세종타임즈] 공공형 버스 운영과 이원화 요금제 지원, 희망택시 운영 등 교통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는 태안군이 교통약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및 ‘정류장 승하차 도우미’ 배치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의 교통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각종 요금 할인과 더불어 추억의 ‘농어촌버스 안내양’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통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인, 임신부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된다.
거동이 불편한 군민이 센터에 회원등록 후 배차신청을 하면 차량을 집까지 보내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이용요금은 농어촌버스 및 시외버스 요금의 2배를 넘지 않도록 책정됐다.
군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를 위탁운영 기관으로 정하고 운영 차량을 현 3대에서 4대로 늘리기로 하는 등 군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정류장 승하차 도우미도 태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지난해 가세로 군수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통시장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노인들이 무거운 짐을 든 채 버스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군은 태안읍 중앙로 일대 두 곳에 승하차 도우미를 각 한 명씩 배치하고 승하차 시 짐을 들어주는 등 보조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반응이 좋아 향후 추가로 인력과 장소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농어촌버스 안내양 제도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시책의 일환이다.
3명의 안내양이 근흥 방면 원북-이원 방면 소원-안면 방면 등 3개 노선에 각각 탑승해 노인 등 취약계층의 원활한 승하차를 돕는다.
추억을 되살리는 이색 관광 상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요금 할인 정책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2019년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무료화를 도입하고 2020년에는 이를 등록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로까지 확대했다.
국가유공자의 유족에게도 2020년부터 버스요금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다 이듬해부터는 무료 이용으로 전환했으며 2022년에는 6~18세의 어린이·청소년에게도 무료화 시책을 도입했다.
지난해 이들 대상자의 버스 이용이 총 55만 8287건에 달할 만큼 호응도가 높다.
군은 이들 사업들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하고 현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대중교통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은 그 취지에 맞춰 약자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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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
태안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
[세종타임즈] 드론 및 해양치유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최고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태안군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 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심사, 최종심사 등 총 5단계에 걸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드론 및 UAM 산업과 해양치유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군은 해양 특화형 드론 활용 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지난 2021년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테마파크 ‘태안군UV랜드’를 준공했다.
시설이 위치한 남면 부남호 일대가 2021년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기관 및 기업 유치로 드론 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드론 실증 연구 지원에 나서 총 24개 기업에서 2037명의 실증 연구인력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청년 창업기업 2개소를 유치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양치유의 경우 군은 총 사업비 340억원을 투입해 남면 달산리 일원에 내년 준공 목표로 해양치유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해양치유 전문인력 집중 양성에 힘써 2021년 74명, 2022년 45명, 2023년 55명의 해양치유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태안에 매장된 것으로 확인된 천연자원 ‘피트’를 활용해 화장품 등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양치유 산업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등 해양치유의 산업화를 통한 전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창업 희망자 대상 1인 오피스 제공 및 사업화 지원 창업 교육 청년 네트워킹 및 교육·회의공간 제공 메이커 스페이스 제공 등에 나서고 있다.
당초 2025년까지 2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했으나 올해 상반기 이미 목표치를 달성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군은 태안만의 자원을 바탕으로 청년과 노인 등 전 군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군민이 더욱 살기 좋은 ‘천하태안’ 건설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태안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