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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년도 농어민 수당 100억여 원 지급
태안군, 2023년도 농어민 수당 100억여 원 지급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 수당 지급에 돌입했다.
군은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각 읍·면 마을회관 등지에서 지역 농업인 1만 4020명과 어업인 2867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농어민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급액은 농업인 82억 2595만원, 어업인 17억 9695만원으로 총 100억 2290만원이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됐으며 재원은 군비와 도비다.
지원금액은 1인 세대의 경우 80만원, 2인 이상 세대의 경우 인당 45만원이며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농업인의 경우 2022년 1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자, 어업인의 경우 2022년 1월 이전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군민이다.
단, 어업인 중 올해 신규 대상자의 경우 혼란 최소화와 효율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별도 지급된다.
군은 이달 초 대상자를 최종 확정짓고 농협으로부터 상품권 구입을 마무리한 뒤 14일 각 마을별 배부일정을 정해 통보하는 등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각별히 신경썼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상자가 기간 내 농어민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별·농가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이의신청 접수 등 시행지침에 따른 추진체계도 정비하는 등 대상자들이 불편 없이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수당으로 받는 태안사랑상품권은 ‘정책수당’으로 발행돼 관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며 “이번 농어민 수당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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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년 해양치유센터 개관 앞두고 전문인력 양성 ‘결실’
태안군, 내년 해양치유센터 개관 앞두고 전문인력 양성 ‘결실’
[세종타임즈]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건립 중인 태안군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며 국내 대표 해양도시로 발돋움할 채비를 갖췄다.
군은 지난 18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총 25명에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보해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출범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3월부터 교육문화센터와 몽산포 등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양노르딕워킹 마린아트 테라피 마린힐링 테라피 등 3개 과정에 대한 전문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7개 과정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 기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과정별 40~80시간의 심화교육을 진행, 해양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 수준의 인력을 다수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자원을 두루 갖춘 태안은 내년 문을 여는 해양치유센터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치유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문인력 확보에 이어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 확충에도 적극 나서 미래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남면 달산포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34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3월부터 착공에 돌입했으며 내년 2월 준공해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5월이면 정식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해양치유 및 서핑 관련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초 가세로 군수가 직접 프랑스 벤치마킹에 나서 현지 대표 해양치유 기업 ‘레 테름 마랭 드 생말로’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4월에는 태안 ‘피트’를 원료로 한 화장품과 비누 등의 제품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차질 없는 개관 준비에 나서고 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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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처우 개선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맞손’
태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처우 개선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맞손’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8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보훈회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광식 태안군 보훈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을 위한 태안군-한국서부발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맞춤형 보훈복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보훈 정신 선양’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앞으로 이들을 위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영양섭취가 부족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밑반찬 및 간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태안군은 국가보훈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한국서부발전은 지원 사업 관련 계획 수립 및 시행에 나설 예정이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최고의 예우와 존경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하나 된 대한민국, 하나 된 태안군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일류보훈의 초석을 세우고 강화된 보훈의 가치를 통해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그동안 월 25만원씩 지급하던 참전명예수당을 다음달부터 5만원 인상할 예정이며 일상 속 보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태안군 보훈공원’ 조성을 구상하고 국방부와 함께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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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분 주정차도 과태료” 태안군, 주민신고제 변경 운영
“인도 1분 주정차도 과태료” 태안군, 주민신고제 변경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다음달부터 주민신고제 기준을 일부 변경한다.
군은 인도에서의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기준 시간을 기존 30분 간격에서 1분 간격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주민신고제 기준 변경을 8월부터 적용키로 하고 7월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2019년 4월부터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 5대 금지구역을 정해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군은 그동안 군민 안전을 위해 5대 금지구역 외에 인도 주정차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해 왔으며 이번 조치로 인도를 포함한 6대 주정차 금지구역의 과태료 부과 기준 시간이 1분 간격으로 일원화돼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에 관계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의 경우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어린이 보호구역 주민신고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신고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1분 간격으로 동일 위치에서 2장 이상의 사진을 촬영하면 되며 차량 번호와 위반지역 식별이 가능해야 하고 촬영시간도 표시돼야 한다.
요건 구비 시 해당 차주에 4만~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7월 한 달 간의 계도기간을 정하고 제도 변경사항을 군민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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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억원 돌파
태안군,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억원 돌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금액 1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1~6월 기부금 총액이 1억 125만 8800원이라고 18일 밝혔다.
총 기부건수는 985건이다.
1인 평균 기부액은 10만 2800원이며 기부자의 연령대는 10대 0.4% 20~30대 32% 40~50대 60.4% 60대 이상 7.2%로 세제혜택이 가능한 직장인 기부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48.2% 충청·대전 28.8% 인천 8% 경남 5% 기타 10%로 나타났으며 이는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및 향우회원, 자매도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답례품의 경우 태안사랑상품권이 49%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감태와 대하가 나란히 19%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사과즙과 우럭포도 인기를 끌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초부터 처음 실시돼 전국적으로 이슈화되면서 기부금이 크게 늘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관심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부자에 대한 감사 서한문 발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하철 스크린도어 이용 등 홍보방식을 다변화하는 한편 연말정산 혜택을 적극 알리고 인근 지자체와 함께 2차 교차기부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월 한국서부발전, 태안신문사, NH농협 태안군지부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 협약을 맺고 자매도시 교차 기부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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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문화가족 위한 특별한 ‘이동 건강검진’ 진행
태안군, 다문화가족 위한 특별한 ‘이동 건강검진’ 진행
[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건강검진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1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38가정 114명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중앙대학교병원이 KRX국민행복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에 태안군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검진을 주최한 중앙대학교병원은 전국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중증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에도 나서는 등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달 신청을 통해 검진자를 선정했으며 이날 내과·재활의학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태안을 찾아 엑스레이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초음파 검사 등의 검진을 진행했다.
또한, 일반 검진 외에도 문화적응 척도 및 일상생활 경험 관련 척도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태안군과 센터는 이번 의료지원을 비롯해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 및 지역 탐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관내 다문화가족이 군민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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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 돌입
태안군,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민 권리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건물에 하자가 생겨 보수할 경우 하자보수 공사비를 지급받기 위해 보험사에 제출하는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의 정보를 이달부터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자보증보험증권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건축물의 하자보수를 보장하기 위해 사업주체가 공동주택 사용승인 시 의무적으로 군에 제출하는 보증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준공 후 일정기간 내 하자 발생 시 건축주의 보수 의무가 있으나 고의 및 부도·파산 등으로 책임질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할 수 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등 관리주체는 보증기간 내 하자가 발생할 경우 군으로부터 보험증권을 반환받아 공사 시행 전 증권을 포함한 관련 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하면 관계 법령에 따라 보증금을 수령해 하자보수 공사비로 쓸 수 있다.
이때 입주자 대표가 군에 방문해 하자보증보험증권 인계를 신청해야 하나, 해당 제도를 모르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단 참여 및 관리인 선정 등 관리주체의 부재로 하자보증보험증권을 찾아가지 않는 등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왔다.
이에 군은 미반환된 하자보증보험증권 정보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하고 홈페이지 게시판 신설 및 유관기관 안내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이달부터 본격 공개됨에 따라 향후 하자보증보험증권 반환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 대상은 2023년 7월 이후 건축물 사용승인 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남아있으나 관리주체가 미수령한 공동주택의 담보책임 기간별 하자보증보험증권이다.
2023년 7월 이후 사용승인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며 이달 중 작업이 마무리되면 모든 공개대상 보험증권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보험증권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어 입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적기 하자보수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험증권 자료는 태안군청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 탭에서 ‘건축인허가/공동주택’ 메뉴를 선택한 뒤 ‘하자보증보험증권’ 게시판에서 주소를 검색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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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 태안군, 사업장 대상 ‘상시 점검’ 추진
“안전이 최우선” 태안군, 사업장 대상 ‘상시 점검’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소속 근로자의 안전 관리를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상시 순회 점검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추진 중인 사업장 순회 점검의 일환으로 14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군 환경미화원 및 도로보수원 등 현업 업무 종사자 29명에 대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점검은 산업현장에서의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업무상 사망사고 제로화 및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점검은 안전관리 점검 및 보건관리 점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전관리 점검은 사업장 내 기계·기구의 폭발·화재, 전기 합선 등에 의한 위험요소를 점검하며 보건관리 점검의 경우 유해물질 및 근골격계 부담 작업에 따른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군은 위탁기관인 대한산업안전문화원 및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합동으로 점검팀을 꾸리고 안전·보건관리자를 참여시켜 효과성 높은 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사업장별 관계법령에 따른 이행사항 위험성 평가 실시 및 보완조치 안전보건교육 이수 여부 조사·용역결과 보완·조치사항 확인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상시 점검을 통해 안전과 보건 등 각 분야별 개선점을 찾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사고 없는 안전한 태안군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사업장에서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업 근로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장 순회 점검에 나서고 있다”며 “형식적인 점검이 되지 않도록 관계 전문가와 함께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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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달려요” 태안군, 10월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
“우리 함께 달려요” 태안군, 10월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마라톤 대회가 오는 10월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10월 14일 오전 9시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한국서부발전가 후원한다.
하프, 10km, 5km 등 3개 이벤트가 치러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안면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장애인 1000명과 비장애인 4000명 등 총 5000여명으로 접수는 오는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대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 및 참가비 결제를 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 및 2만원이며 장애인은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 내 학생 또는 군인은 5km 종목에 한해 학교명 및 해당 부대명으로 단체 신청 시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자 및 완주자에게 태안 특산품인 고구마가 지급되며 희망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 티셔츠도 제공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각 종목별 시상식을 열고 상금 및 특산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마라톤 대회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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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 21명 수료
태안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 21명 수료
[세종타임즈]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태안군의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12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갖고 총 21명의 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뜻한다.
군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을 위해 6월부터 두 달 간 교육에 돌입했으며 차별화된 사업계획 수립 충남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이해 사회적경제 조직 유형별 특성 및 설립 절차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도출 등 효과성 높은 강의를 실시했다.
특히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지원 제도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솔루션과 핵심지표, 가치 제안, 수익체계 등 사업계획 개발을 위한 멘토링 및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진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며 군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 1기에서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2기 수료생을 배출해 기쁘다”며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이들이 자립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202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