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6월 18일과 20일 이틀간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3층 회의실에서 ‘제9기 사회복지 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회복지 시민대학은 자원봉사자 등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양질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노인인구와 빈곤 계층의 증가 등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사회복지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복지인력 육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태안군이 주최하며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K-인재개발’ 가재영 강사를 비롯해 사회복지분야 전문강사인 이정수 강사, 호서대 심리학과 박진숙 교수, 공주대 맹승렬 교수가 참여해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다.
18일과 20일 각각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18일에는 △‘100세 시대 노후설계 어떻게 할 것인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등 2개 강의가 펼쳐진다.
이어 20일에는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인가?’ △‘AI시대 이런 사람만 살아남는다.
’의 강의가 진행된 후 곧바로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의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들을 사회복지 분야로 유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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