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 청년이 행복한 축제 ‘2022 아산청년주간’ 개최
아산시, 청년이 행복한 축제 ‘2022 아산청년주간’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청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청년아지트 나와유와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2022 아산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9월 개최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아산청년주간’ 행사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 유일의 청년축제다.
올해 행사는 청년들이 자신들의 삶의 주인공으로서 축제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난 부럽지 않아, 역시 주인공은 행복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시는 온종일 클래스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정책마켓 토크콘서트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년정책과 청년 이슈를 같이 소통·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15일에는 청년아지트 나와유에서 베이킹, 감정오일 퍼스널컬러, 휴먼컬러, DIY 파우치 만들기 등의 클래스를 진행하며 16일에는 청년아지트 나와유에서 다문화 푸드, 칵테일 향수, 보드게임 등의 클래스가 진행된다.
특히 베이킹 클래스와 다문화 푸드 클래스에서는 육아하는 청년 엄마와 다문화 가정 청년들이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청년의 날’인 17일에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년정책마켓, 문화공연 및 미션·체험부스와 청년동아리 전시회가 진행돼,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2-09-13
-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나우컴퍼니와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나우컴퍼니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가 지난 7일 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지회 사무실에서 ㈜나우컴퍼니와 성인 발달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우컴퍼니는 임직원 봉사활동, 후원금 지급 등을 통해 아산시두리사랑보호센터를 지원하게 돼, 기업과 사회복지시설이 성인 발달장애인 복지 서비스 내실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순 센터장은 “소규모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관심을 두고 뜻을 함께해준 ㈜나우컴퍼니에 감사드린다 돈독한 관계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규연 대표는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성인 발달장애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는 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시지회가 아산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 성인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지원하는 이용시설이다.
2022-09-08
-
아산시·삼성디스플레이·세이브더칠드런,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아산시·삼성디스플레이·세이브더칠드런,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7일 삼성디스플레이·세이브더칠드런과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윤성희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단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질병, 자연재해, 가족 구성원의 사망, 소득 중단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여 성장에 필요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 가정을 위한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됐다.
나눔 키오스크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소개되는 아동 가정의 사연을 확인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임직원이 사원증을 태그하면 회당 1000원이 기부되는 시스템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는 지난 5월부터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나눔 키오스크 단말기 4대 운영으로 700여만원을 모금해 2차례에 걸쳐 어려운 아동 가정에 지원했으며 임직원들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9월 중 단말기 1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키오스크 활용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모금된 지원금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책상, 침대, 책장, 컴퓨터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성희 단장은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사내 기부문화가 활발해지고 직원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영 총장은 “아산시의 협력과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분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아동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취약계층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연계 지원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추석 명절맞이 희망 나눔 물품 전달식’도 진행돼 3735만원 상당의 농어촌 특산물 부식 선물 세트 747상자가 사회복지시설 37개소에 지원됐다.
2022-09-08
-
아산시, 5개 봉사단체와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온정 나눔 나서
아산시, 5개 봉사단체와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온정 나눔 나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7일 나눔과 기쁨을 비롯한 5개 봉사단체와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나눔을 펼치며 180명의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눠드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아산시와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에서 송편, 햇반, 라면, 양말 세트 등 20여 종류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후원했으며 노인 맞춤 돌봄에 헌신하고 있는 25명의 생활 지도사들도 물품 전달에 동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20여 년간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매년 명절 나눔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온기를 전하고 있는 나눔과 기쁨, 따사모 봉사단, 아산시번영회, 아산상록회, 해피데이 5개 단체가 물품 준비와 포장, 대상자 가정 방문까지 진행하며 소외계층 결식 우려 어르신 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무료 경로식당 봉사 현장을 찾아 꾸러미 포장에 동참한 박경귀 시장은 “김종기 대표를 비롯해 많은 분의 후원으로 뜻깊은 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더 외롭게 느껴질 수 있는 추석 명절에 큰 선물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2022-09-07
-
아산시, 도비 확보에 발 벗고 나서
아산시, 도비 확보에 발 벗고 나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시정 주요 현안 사업 도비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충남도청을 방문했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이날 이창규 기획조정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그동안 충남도에서 보내준 전폭적인 관심에 감사를 전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조속한 사업 완료를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태규 부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곡교천 연계 체험형 이순신 테마파크 조성사업 영인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보완사업 등을 제시하며 도비 지원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부시장은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AI 제품·서비스에 대한 전문성 인증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국내 최초 ‘인공지능 종합성능인증센터’를 충남에 구축하기 위한 도의 정책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의 대표적인 인물인 이순신 장군의 도전 정신과 콘텐츠를 관광 자원화 한 이순신 테마파크 조성을 통한 충남도 관광자원 활성화와 연간 30만명이 방문하는 영인산 자연휴양림 방문객 수요에 대응하는 휴양관 재건축사업에 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규 기획조정실장은 “아산시 발전에 많은 관심은 가지고 있으며 아산의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한 만큼 실무진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7
-
아산시, 디스플레이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 구축 공모 최종 선정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2년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4억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4억6000만원을 투입해 음봉면 충남 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내에 소재 합성과 양상형 평가가 가능한 44종의 장비 49대를 설치하고 성능·신뢰성 평가가 가능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과학·기술적으로 디스플레이 아이디어와 소재 개발, 시제품, 사업화 등 전 주기적 기업 지원과 협업 체계가 형성되고 나아가 세계 최대 패널 생산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와 연관 협력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아산을 중심으로 한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클러스트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신규 고용 175명, 사회적 파급효과는 약 22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선 8기 충남의 공약과 연계해 소부장 관련 기업을 발굴·육성해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9-07
-
아산시, 충청남도의회 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아산시, 충청남도의회 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6일 아산시청에서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 현안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충청남도의회 아산지역 도의원들과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한 자리로 박정식, 안장헌, 지민규, 이지윤 도의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귀 아산시장,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아산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 트라이-포트 아산항 건설 및 순환 철도 신설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운영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협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인주면 행정복합시설 건립 서부권-공공도서관 조성 온양대로2-17호개설 신정호 아트밸리 국제영화제 방축지구 수영장 건립 영인산 자연휴양림 휴양관 보완사업 등 19건을 건의하고 도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 사업과 도비 확보 협력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시 건의 사업이 충남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도의원들도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7
-
아산 신창학성, 축성 시기 백제시대로 밝혀져
아산 신창학성, 축성 시기 백제시대로 밝혀져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그동안 추정 범주에서 논의되던 신창학성의 백제시대 축성이 확실하게 규명됐다고 6일 밝혔다.
신창학성 북벽-동벽의 회절부 주변에 대한 발굴조사에 나선 아산시와 비전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해 상층 발굴을 시작으로 올해 하층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크게 4단계에 걸친 유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1단계는 백제시대의 수혈유구를 조성한 단계로 저장용 목적의 수혈 9기가 확인됐다.
유물은 삼족토기, 개배, 단경호, 장란형토기, 호형토기, 기와 등이 출토됐는데, 시기는 웅진기에서 사비기로 편년 된다.
2단계는 신창학성 성벽의 축조단계로 경사면을 정지한 후 중대형의 할석을 4~6단 정도 안팎으로 성돌을 쌓는 협축식으로 축석했다.
3단계는 건물지와 기단석렬 등을 조성한 시기다.
건물지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삭토와 성토를 통해 대지를 만든 후 조성됐다.
주름무늬병 등이 출토돼 나말여초에 조영된 것으로 확인된다.
4단계는 건물지가 폐기된 이후 굴립주건물지, 수혈유구, 기둥구멍 등이 운용된 단계다.
총 32기의 유구가 확인됐으며 조선시대 기와편 등이 확인됐다.
이처럼 신창학성 내에서 백제시대 유구와 유물이 동시에 확인됨에 따라 신창학성이 백제시대부터 신창지역의 방어를 위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했음이 분명해졌다.
또, 신창학성이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통 시대적으로 신창지역의 중심지 기능을 담당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백제시대 유적과 성곽과의 관계성이 구체적으로 규명되지 않아 이 부분은 과제로 남았다.
시 관계자는 “신창학성의 정비복원 및 국가 지정 승격을 위해 향후 성벽의 단면조사 및 건물지 등에 대한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계속해서 신창학성에 대한 학술적인 규명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2-09-06
-
박경귀 아산시장,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위해 장애인단체 대표 만나
박경귀 아산시장,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위해 장애인단체 대표 만나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5일 관내 장애인단체 대표 10인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장애인이 살기 좋은 무장애 도시 아산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정책 당사자들의 구체적이고 세세한 시선이 담긴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전복전 농아인협회 아산시지회장은 “야외 행사 진행 시 카메라와 수화 통역사 사이로 사람이 지나다닐 때가 있는데, 수화 통역사 앞으로는 사람이 지나다니면 안 된다.
청각장애인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꼭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또, 이창호 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장은 “아산시의 경우 버스에 휠체어용 리프트가 설치돼 있어도 정류장에 휠체어 대기 공간이나 리프트가 내려올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버스정류장 개선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 제기에 감사하고 부끄럽다”며 “수화통역사 배치 시 주변 동선까지 반드시 고려하도록 하고 버스정류장은 새롭게 설치되는 스마트 승강장부터는 휠체어 대기 공간, 리프트 공간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하고 점진적으로 아산시 전 승강장으로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 보장구 보험 가입 장애인 콜택시 확대 운영 복지관 신축 건의 시 홍보물 및 홈페이지 영상에 자막 혹은 수화통역 첨부 등 다양한 건의가 제기됐다.
박 시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앞으로 아산시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단체의 대표들께서는 시가 실효성 있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 등을 잘 취합해서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9-06
-
아산시,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열려.박경귀 시장 특별 강연도
아산시,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열려.박경귀 시장 특별 강연도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5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박경귀 아산시장과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1부는 아산시 여성풍물단의 난타 공연 및 지역 청년예술단체 ‘클랑살롱’의 가을음악 공연 등 사전공연, 2부는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3부는 박경귀 시장이 진행하는 양성평등 토크콘서트 ‘공감톡톡’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박 시장은 행사 시작에 앞서 “아산은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친화도시’”며도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여성에게 불평등한, 부족함이 많은 사회라는 반증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우리 시가 ‘여성친화도시’라는 것도, 여성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는 도시라는 뜻이 아닌가 싶다”며 “아무쪼록 이번 양성평등주간이 양성이 평등하게 함께하는 도시 아산을 준비하고 더 나은 아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한 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한국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인 9월 1일을 기념해 제정된 주간이다.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 이념을 구현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차별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는 기념식 외에도 양성평등주간 첫날인 1일부터 시청 로비에서 '아산시 성평등 지킴이 우수작'과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공모 우수작을 전시했으며 2일 열린 제2회 아산 여성영화제에서는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가 상영됐다.
6일로 예정됐던 신정호 아트밸리 내 평화의 소녀상 씻김식 행사와 아트밸리 순환버스 체험 행사는 태풍 ‘힌남노’ 한반도 상륙이 예측됨에 따라 오는 19일로 연기됐다.
202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