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6일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현지 최대 신선 과실류 수입업체인 CTG와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일교 부시장과 권익수 음봉농협 조합장, 신선 농산물 수출 회사인 ㈜현농프레쉬 이나미 대표 등 아산시 대표단은 말레이시아 한인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의 날’ 행사 자리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아산지역 농특산물 수출과 판매 지원, 정보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대표 농산물 ‘아산배’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말레이시아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말레이시아 수출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1 Utama 쇼핑몰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행사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시식 행사, 바이어 상담, 관광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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