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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하반기 공유전동킥보드 운영업체 간담회 개최
아산시 하반기 공유전동킥보드 운영업체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5일 공유전동킥보드 상반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교통행정과와 관내 운영업체 5개 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
공유전동킥보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나, 관련 제도 미비와 이용자 인식 부족으로 교통사고 증가, 보행 불편 등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상반기 정책 시행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불법 주·정차 기기 견인 성과 및 보완책 △유예시간 적정성 검토 △가상 주차존 도입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정책 발굴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 이용 질서 확립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유전동킥보드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이용 문화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민·관·경 함께 협력해 시민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확인 했다.
시는 이번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2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상반기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사항을 종합 검토해, 하반기에는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상반기 운영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 환경 개선, 나아가 ‘아산 방문의 해’에 걸맞은 도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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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 30일 개최
아산시,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 30일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오는 30일 아산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2025년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아산을 대표할 제과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아산맑은 쌀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창의적인 제과 제품을 선보인다.
심사는 전문가 5명과 소비자 패널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으며 일반부 10명·학생부 10명을 최종 선정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은 아산시장상과 상금이, 장려상은 대한제과협회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행사 당일 오후 2시 30분에는 출품작과 전년도 대상 수상작 전시·시식회가 열리며 쌀 베이킹 제조기술 전수를 위한 기술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아산시는 대회 이후에도 수상작 레시피북 제작·보급, 강사 활동 지원 등 사후 관리에 나서 지역 대표 제과 브랜드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아산맑은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산을 대표할 제과 제품 개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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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따뜻한 추석 맞이 저소득주민 특별 지원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추석명절 상품권 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정기탁 후원금 활용해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으며 382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총 1,910만원의 아산페이 상품권을 지원한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추석 명절 아산페이 상품권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을 돌보는 마음이 결국 우리 모두를 더욱 퐁요롭게 만든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촘촘한 사랑의 그물망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 복지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지정기탁 나눔을 희망하시는 개인·기업·단체 등은 아산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자원팀 ☎041)540-2572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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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선농산물 우수 수출단지’ 선정
아산시, ‘신선농산물 우수 수출단지’ 선정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년 신선농산물 우수 수출단지’ 공모에 선정되며 국내 육성 품종 ‘원황’ 배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수출 전 과정의 품질 관리를 위한 연구개발 연계형 수출단지 육성 사업으로 전국 5개 단지가 최종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아산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아산시는 총 161ha 규모, 연간 2,600톤 이상의 배를 수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살수·예냉시설 등 콜드체인 기반 스마트 과원 조성 △농가 맞춤형 컨설팅 확대 △국내 육성 품종 해외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출 합격률을 80%까지 끌어올리고 연간 3,000톤 수출 달성과 프리미엄 시장 진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용 아산시 농업기술과장은 ”지역 대표 품목인 아산맑은배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수출, 홍보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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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하나로마트까지”…아산페이, 추석 장보기 책임진다
“전통시장에서 하나로마트까지”…아산페이, 추석 장보기 책임진다
[세종타임즈]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아산시의 지역화폐 ‘아산페이’ 가 대형 유통망까지 확장돼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정부 지침 개정에 따라 23일부터 아산 관내 7개 하나로마트에서 아산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전통시장과 동네 상권에서 주로 쓰였던 아산페이가, 명절 장보기가 집중되는 시기에 이용 수요가 높은 하나로마트까지 이용 가능해져 시민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제도 개선은 아산시의 꾸준한 건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아산페이 국비 지원과 함께 읍·면 지역 소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하나로마트 사용 허용을 요청했다.
8월에도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같은 사안을 건의한 바 있다.
또 아산시가 9~11월 석 달간 아산페이 18% 할인·캐시백 행사를 운영하고 있어 사용량 증가가 예상된다.
예컨대 90만원을 충전하면 총 108만원의 소비효과를 누릴 수 있다.
10만원 충전 시 11만 8천 원의 가치로 환산돼,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동시에 창출된다.
아산페이는 아산시민뿐 아니라 만 14세 이상 전국민과 외국인도 모바일 ‘CHAK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어, 명절 용돈도 아산페이로 주고받는 풍경이 자주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아산페이 가맹점과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다.
7~9월 석 달 동안 가맹점이 1,022곳 늘어 총 1만 2,377개, 가입자도 1만 4,441명이 증가해 23만 5천여명에 달했다.
이는 아산페이가 단순한 지역화폐를 넘어 ‘생활형 결제수단’ 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산시는 재정적 뒷받침을 위해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45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충남 15개 시군 배정액의 42%로 도내 1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대비 11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단일 사업 기준 역대 최대치다.
확보된 예산은 전액 시민 혜택으로 환원된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아산페이가 시민과 전국 소비자 모두의 든든한 생활비 절감 카드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하나로마트 사용 허용은 아산시의 건의가 정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로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체감되는 민생경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에 28억원을 출연해 51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금융비용 절감과 함께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올해 초기 지원한 156억원 보증금액 기준으로 지역 내 생산은 약 299억원 늘고 추가적인 부가가치는 약 127억원 창출될 것으로 분석된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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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치매안심센터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성료
아산시 치매안심센터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아산시 치매안심센터는 25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아산시치매안심센터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했으며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아산을 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9월 21일에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민수 충청남도 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관계 공무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치매 극복 퍼포먼스 및 세레머니 △개그콘서트 코미디 뮤지컬 △치매안심센터 회원 작품전시 및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산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아산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치매예방과 관리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추정치매환자는 910,898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약 10%에 달하며 2050년에는 약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남도 내 추정치매환자도 45,775명이며 아산시 역시 고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역 차원의 치매 예방 관리와 조기검진 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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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3,200억 규모 AI데이터센터 구축 본격 추진
아산시, 3,200억 규모 AI데이터센터 구축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민선 7기에서 맺었던 AI데이터센터 투자 협약을 갱신하고 3,200억원 규모의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세현 시장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캡스톤메타IDC PFV와 ‘아산 AI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민선7기 당시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장기간 준비 과정을 거친 사업이 구체적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메타인프라는 4년간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마쳤치고 오는 11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메타인프라를 비롯해 캡스톤자산운용, IBK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투자를 확정했으며 메타인프라와 KT가 구성한 AI 컨소시엄도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국가 첨단 GPU를 확보해 산학연에 지원하는 ‘AI 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 등 시의 인공지능 정책과 연계해 데이터센터가 지역 혁신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및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AI데이터센터는 아산시 음봉면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7,022㎡ 부지에 건립되며 2025년 11월 착공 후 약 32개월간 공사와 시험가동을 거칠 예정이다.
투자 금액은 당초 1,500억원에서 고성능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2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시는 데이터센터가 가동되면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디스플레이·반도체와의 융합을 통한 제조혁신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태영 메타인프라 대표는 “데이터센터 설립으로 약 50명의 직접 고용과 300명 규모의 간접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며 “광주가 AI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320개 기업을 유치했듯 아산도 충남의 AI 산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7기에서 맺은 약속이 오늘 실질적 결실을 맺게 됐다”며 “AI데이터센터를 통해 미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AI와 디지털 혁신 산업이 시민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과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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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6 고입을 위한 고등학교 학교 설명회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2026 고입을 위한 고등학교 학교 설명회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교육지원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관내 12개 고등학교의 학교 설명회 영상을 제작·편집해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 설명회 영상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보호자, 교사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특색프로그램을 쉽게 이해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에는 온양고 온양여자고 온양용화고 설화고 배방고 이순신고 아산충무고 아산고 한올고 9개의 일반고등학교를 비롯해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충남외국어고 충남삼성고가 있다.
영상에는 각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색 프로그램 △학교 교육환경 및 시설 △동아리 및 진로 활동 △진학 및 진로 현황 등이 담겨 있어, 학생과 보호자가 언제 어디서나 반복 시청하며 다양한 학교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학교설명회 영상은 학생과 학부모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등학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맞춤형 자료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2025년 9월 22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아산교육지원청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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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교육감전형 안정화를 위한 담당교사 배움자리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교육감전형 안정화를 위한 담당교사 배움자리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4일 관내 23개 중학교 3학년 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아산세교중학교 정보실에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배움자리 및 협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고입희망조사 결과 분석 △맞춤형 고입 진학지도 방안 △충남고입시스템을 활용한 원서 작성 실습 △학교별 사례공유 및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아산 지역 교육감 전형의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권을 보장하는 고입이 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지역 내 교육공동체 간 협력과 소통의 기반을 다지고 학생 중심의 고등학교 입학 전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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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
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 회기 중인 9월 25일 제5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4일째 이어갔다.
첫 번째 질문자인 명노봉 의원은 ‘신창중학교 교육발전특구지원센터 구축 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더 정교한 계획과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신창중학교 폐교 부지 매입비용 124억원의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활용도가 낮은 임야 포함으로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발전특구 목적에 맞는 예산 집행과 부지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주민 편의성 조사와 다문화가정·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운영 계획 수립 △주요 주거지와 센터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접근성 강화 △정기 회의체 구성을 통한 지속적 운영 협력 △성과 관리 체계 마련 △초기 안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 주민 요구와 편의를 반영한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명노봉 의원은 “이번 시정질의를 통해 신창중학교 폐교 부지 활용의 성과와 보완점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아산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질문자인 김은복 의원은 ’반복되는 상징물 교체로 인한 예산 낭비 및 행정 비효율성 개선 대책’을 주제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아트밸리 아산’ 이 조례 개정이나 등록 절차 없이 각종 시정 홍보에 활용된 점을 지적하며 “공무용 버스 전체 래핑과 현수막, 홍보물, 시설물 교체 등에 수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무용 버스 래핑 제거와 홍보물·시설물 교체·철거 비용만 해도 약 1억 8천만원이 집행됐다”며 “이것이야말로 시민 혈세가 낭비된 대표적 사례”고 지적했다.
이어 “조례와 절차를 일관되게 적용하지 못한 것은 행정 시스템의 문제”며 “앞으로는 조례 개정 시 제작·설치·철거 비용 등 경제적 효과와 시민 만족도를 면밀히 분석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상징물은 도시 정체성과 신뢰를 담는 자산으로 단체장의 치적 과시나 보여주기식 정책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과 의회가 함께 원칙과 절차를 세워가야만 진정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철저히 지켜보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