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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생활자원교육’성료
아산시, ‘2025년 생활자원교육’성료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총 12개 과정으로 운영된 ‘2025 생활자원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생활자원교육에는 총 960명이 참여했으며, 53회 운영됐다.계절과 사회적 유행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시는 △봄·겨울철 제철농산물 △여름철 과일음료 만들기 △자원의 새활용을 강조한 푸드 업사이클링 △저속노화에 대응한 비건푸드 △아산맑은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요리·디저트 교육 등 지역과 시대 흐름을 반영한 폭넓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특히 올해는 ‘제1회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대상 수상자를 강사로 초빙해 지역 인재가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또한 지난 생활자원교육을 수강했던 교육생을 신규 강사로 육성하여 지역 기반의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시는 내년도 생활자원교육을 보다 다양한 방식과 흥미로운 콘텐츠로 확대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올해 생활자원교육에 보내주신 큰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보다 깊이 있고 실용적인 교육을 준비해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자원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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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연계 ‘세대를 잇는 따뜻한 손길’성료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연계 ‘세대를 잇는 따뜻한 손길’성료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꾸미지’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세대를 잇는 따뜻한 손길’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지역 어르신들에게 재봉틀을 배우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증진하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머리끈, 스트링 짐색을 제작하여 아인하우스, 아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은 “재봉틀을 배워볼 수 있어서 재밌었고 직접 만든 가방을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활동을 또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아산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 정책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활동 프로그램 내용들은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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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대한민국 공군 9 급 군무원 최종 합격 !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대한민국 공군 9 급 군무원 최종 합격 !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는 2025년 군무원 지역 인재 9 급 선발 시험에 학생 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이는 학교의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군무원 지역인재 9 급 선발시험은 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진출 제도로, 보통교과에서는 성적 평균 3.5 등급 이내, 전문교과에서는 성적 평균 B 이상, 그 중 50% 이상 A 등급을 달성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이번 전형에 합격한 박지선 학생은 “학교 선생님들의 지도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군무원으로서 책임감을 잃지 않고, 기술 전문성을 갖춘 실무자로 성장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생 지도를 맡은 마이스터부 모성진 부장은 “이번 합격은 학생의 끈기와 노력 그리고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2022년 전국 최초 스마트팩토리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이래로 2025년 1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글로벌 해외취업 을 비롯하여 국가직 9 급 공무원, 한국철도공사, 두산 로보틱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인삼공사, 한글과컴퓨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오뚜기라면, 톱텍 등 다양한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 국내 유망 중소기업에 취업하여,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렸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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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중학교, 2026 독서교육 우선지원 대상교 선정 !
한올중학교, 2026 독서교육 우선지원 대상교 선정 !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세종타임즈] 한올중학교 가 2026 학년도 학교독서교육 활성화 우선지원 대상교로 선정됨에 따라,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과 독서 생활화를 위한 전교생이 참여하는 ‘아침 독서 10분 ’프로그램을 12월부터 시행한다.매일 아침 8시 40분부터 8시 50분까지 10분간을 집중 독서 시간으로 지정하고, 전교생이 각 학급 교실에서 도서를 준비하여 독서에 전념하도록 지도한다.이는 문해력 신장 및 독서 생활화라는 목표 아래, 담임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도를 통해 이루어진다.학교 측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매월 우수 참여 학생 1명을 반별로 선정하여 매점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하는 시상 계획을 마련했다.최호명 교장은 "책 읽는 습관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기초 역량이다.아침 10분의 고요한 독서 시간이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하루를 차분하게 시작하는 동력이 될 것이며, 단순한 의무가 아닌,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한올중학교는 독서토론 동아리, 글놀이 동아리, 그림책 동아리, 어머니 문학 연구반, 도서반 등 다양한 독서 인문 교육동아리를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의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지난 8월에는 지역 교육청과 연계하여 작가 초청 특강행사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데 매년 힘써왔다.학교는 '아침 독서 10분 '활동을 바탕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다양한 연계 활동도 진행중이다.국어교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학년별, 진로별 권장 도서 목록을 직접 선정하고, 단순한 감상문 작성에서 나아가 독후감 발표 및 토론 활동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또한 내년에는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독서 경험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2026 학년도 학교독서교육 활성화 우선지원 대상교 선정은 그동안 한올중학교의 독서 교육에 대한 꾸준한 의지와 체계적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한다.학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독서 교육을 학교 교육의 핵심으로 삼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 사회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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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로타리클럽, 아산시 염치읍에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앞장
온양온천로타리클럽, 아산시 염치읍에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앞장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 온양온천로타리클럽은 2일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이번 나눔을 통해 염치읍 관내 난방 취약가정 1가구에 연탄 500장이 지원됐다.이번 연탄나눔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온양온천로타리클럽은 지난 11월 26일 김장김치 30박스 기탁에 이어 연말연시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이상훈 회장은 “한파가 시작되기 전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전하고자 연탄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강명구 공동단장은 “연탄 500장은 한 가정의 겨울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큰 도움이 된다”며 “온양온천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심용근 염치읍장은 “김장김치에 이어 연탄까지 후원해 주신 온양온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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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로타리클럽, 아산시 신창면 소외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및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온양온천로타리클럽, 아산시 신창면 소외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및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 온양온천로타리클럽은 2일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김장김치 30박스를 기탁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기탁된 김장김치는 신창면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연탄은 온양온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이상훈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지민영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기꺼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주고 있는 온양온천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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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기관·단체 소통행보’2일 차 진행
오세현 아산시장 ‘기관·단체 소통행보’2일 차 진행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아산시체육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어르신 복지와 장애인·생활체육 현장을 점검했다.오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노인회를 찾아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활동, 분회 운영 등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했다.오 시장은 각 읍·면·동 분회장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회장님들 덕분에 시정이 더 세심해지고 어르신 정책이 현실에 맞게 다듬어진다”고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겨울철 안전 관리를 특별히 당부했다.시는 내년까지 지회 건물 방수·주차장 포장 등 기능보강 사업도 추진 중이며, 노인회 측은 노인대학 교무담당 인건비 현실화 등을 요청했다.두 번째 방문지인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 장애인 전문체육 육성, 체육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전국·도·시군 체전 참가,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대회 참가 여건 개선과 시설 확충, 사업예산 확대 필요성을 설명했다.오 시장은 “한 도시의 발전 척도는 장애인들의 만족도를 통해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아산시 장애인들의 건강과 생활체육 만족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은 우리의 자랑”이라며 “더욱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많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아산시체육회를 방문해 종목단체장 등과 생활체육·전문체육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체육회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 충남도민체전 종합 준우승, 12개 전국 규모 대회 개최 등 성과를 보고했다.읍·면·동 체육행사, 여성·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등 지역 기반 생활체육 활성화 추진 내용도 공유했다.오 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고르게 성장하는 기반이 필요한 만큼, 시청과 시의회 다음으로 규모가 큰 체육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현장에서 직접 뛰는 종목 회장님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체육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달 24일부터 진행 중인 ‘기관·단체 순회 현장방문’의 두 번째 일정이다.시는 오는 4일까지 10개 기관을 찾아 주요 현안과 운영 실태를 청취할 예정이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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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나눔터봉사단과 어르신 지원 위한 후원 협약 체결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나눔터봉사단과 어르신 지원 위한 후원 협약 체결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일 나눔터봉사단과 함께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의 여가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터봉사단은 영인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냉·난방기 크리닝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이은성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은경 영인면장은 “어르신을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지원 사업을 마련해 주신 나눔터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돌봄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나눔터봉사단은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위한 롤휴지 30묶음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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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기지 않는 아산"... 1440억 투입해 도시 방재 기반시설 순차 정비
"물에 잠기지 않는 아산"... 1440억 투입해 도시 방재 기반시설 순차 정비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총 1440억 원을 투입해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첫 단계로 2019년 착공한 배방읍 중점관리지역 정비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매년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을 기반으로 한 도시 방재 정비 계획이 점차 구체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첫 사업지인 배방읍 공수리·북수리·구령리 일원은 과거 상습 침수 피해가 잦았던 지역이다.이에 아산시는 국비 335억 원을 포함한 총 482억 원을 투입해 배수 기능을 전면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총 11.8km의 우수관로를 신설·개량해 배수 용량을 확보했으며, 준공이 완료되면 기습 폭우 시 빗물 정체를 크게 줄여 침수 위험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배방읍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원도심 지하 정비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아산시는 모종동·용화동·온천동·온양2·5동 등 인구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 96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모종·용화 지구에는 313억 원이 배정되어 2025년 12월 착공 후 5.16km 관로 정비가 진행된다.온천동 지구는 392억 원 규모로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고 5.85km 관로를 보강하며, 온양2·5동 지구는 256억 원을 들여 6.26km 구간을 정비한다.올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도고면 기곡리, 신창면 남성리, 남동 일원은 신규 취약지로 지정해 별도 대책을 마련한다.2026년부터 ‘신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대책 수립 용역’을 추진해 지역별 침수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환경부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국비 확보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이를 통해 사후 복구 중심에서 벗어나 선제적 정비 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임이택 아산시 수도사업소 소장은 “배방읍을 시작으로 원도심과 외곽 지역까지 정비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도시 전역의 침수 위험을 체계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아산시는 과감한 투자와 빈틈없는 행정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원도심 정비는 대규모 지하 관로 공사가 불가피한 만큼 일정 기간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근본적인 침수 해소를 위한 필수 절차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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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50만 자족도시’, ‘제2의 실리콘밸리’등 시정 비전 제시
오세현 아산시장, ‘50만 자족도시’, ‘제2의 실리콘밸리’등 시정 비전 제시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12·3 비상계엄’해제 1년이 되는 날이 도래한다”며 “이 시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은 물론 아산시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먼저 오 시장은 “비상계엄 해제일은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국민주권을 되찾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 변화의 흐름이 아산에도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국가적으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며 발전 동력이 다시 가동됐고, 아산도 시민의 힘이 행정 전반에 적용되면서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역량을 모을 수 있었다”며 “비상계엄 이후 국가와 아산시 모두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정상화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과 갈등은 결국 시청으로 모인다”며 “행정은 단순 집행을 넘어서 시민 관점에서 사전 대비·설명·홍보를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같은 맥락에서 액화천연가스 열병합발전소, 수상태양광 등 최근 지역 현안을 예로 들며 “과거라면 시의 직접 업무가 아니라고 여겼을지 모르지만, 시민이 걱정하는 순간 시정의 과제가 된다. 행정도 시민 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오 시장은 또 아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관련해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자족도시 기반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50만’을 제시한 것은 지역 내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규모를 갖추기 위한 목표였다. 그 기반 마련에 성큼 다가섰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현대·삼성 등 글로벌 기업이 동시에 자리한 도시는 아산이 유일하다.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2차전지·바이오 등 국가 전략산업도 대부분 아산에 집중되고 있다”며 “판교가 ‘제1의 실리콘밸리’라면 ‘제2의 실리콘밸리’는 아산이 될 수 있다”고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그는 “12월은 행정의 ‘정리 정돈’이 필요한 달”이라며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이월 처리로 이어져 의회나 시민의 지적 대상이 될 수 있다. 올해 안에 처리 가능한 사업은 신속히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