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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풍수해 대비 ‘하수처리장 침수 대응훈련’ 실시
아산시, 풍수해 대비 ‘하수처리장 침수 대응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8일 아산물환경센터에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대비한 풍수해 침수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발생 시 정전, 침수 등 복합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설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공처리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태풍 북상 상황을 가정해 △비상대기 발령 △정전 상황 발생에 따른 설비 복구 △유입동 침수 상황 발생 및 응급 복구 등 총 3단계로 진행됐다.
또, 중앙제어실, 기계팀, 전기팀, 준설팀 등 관련 부서가 실전처럼 상황을 분담해 현장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지금, 공공시설의 침수와 정전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비상 대응 메뉴얼을 상시 점검하고 특히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기상 특보 단계별 대응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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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퇴직 공무원 위한 일러스트 전시 ‘영예의 얼굴들’ 선보여
아산시, 퇴직 공무원 위한 일러스트 전시 ‘영예의 얼굴들’ 선보여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25일 진행되는 ‘2025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앞두고 18일부터 25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퇴직 공무원들을 위한 일러스트 전시 ‘영예의 얼굴들’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수십 년간 아산시의 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들의 얼굴을 일러스트로 재현해 선보임으로써, 그들의 노력과 헌신을 시민들과 함께 기리는 포토존 형식의 특별 전시이다.
이는 단순한 퇴임 행사를 넘어 ‘예우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성은숙 총무과장은 “묵묵히 시정을 이끌어 온 퇴직 공직자들의 얼굴을 시민들 앞에 드러냄으로써, 그분들의 삶과 공적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가 공직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예의 얼굴들’ 전시는 퇴직 공무원 한 분 한 분의 특징을 살려 정성스럽게 그려낸 일러스트와 함께, 동료이자 후배 직원들의 간단한 응원 글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에게도 감동과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퇴임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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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모두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아산시, 모두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9일 신창초등학교 정문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충청남도청,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충남교통연수원,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보행 중 휴대전화 또는 이어폰 사용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신호 준수 및 횡단보도 건너기 전 좌우 살피기 등 보행 안전수칙을 알렸다.
학부모와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안전띠 착용 △정지선 준수 △신호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과 같은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민·관·학이 협력해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특히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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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름철 수해 대비 ‘수문 관리 교육’ 실시
아산시, 여름철 수해 대비 ‘수문 관리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9일 오후 2시 염성3배수문에서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에 설치된 수문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 ‘수문 작동 및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직원들과 수문관리인들 총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동식과 수동식 수문의 작동 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시는 긴급 상황 발생 시와 해제 시 수문 작동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며 수문 관리인들이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절차 메뉴얼 교육을 추진했다.
아울러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를 강화를 위해 각 마을별로 상황 전파방법과 비상 연락망 구축 방안도 함께 다뤘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읍면동 직원들 및 수문관리인들이 직접 수문을 작동해 보는 실습 점검을 실시해 교육 효과를 확인하고 작성된 ‘수문관리카드’를 통해 지속적인 수문 현황 관리와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상길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교육과 점검을 통해 모든 수문관리인들이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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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관내 유치원생, 시정 체험하며 공공기관 역할 배워
아산시 관내 유치원생, 시정 체험하며 공공기관 역할 배워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9일 관내 하늘유치원 어린이들의 시청 방문에 맞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정 소개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어린이들이 시정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등 시 주요 정책을 소개받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하늘유치원 어린이 38명은 인솔 교사들과 함께 시청을 찾아 오세현 아산시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시장 집무실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재난상황실에서는 실제 재난 대응 모니터링 시스템을 살펴보고 영상회의실에서는 간단한 회의 체험을 해보며 시정 운영의 일면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종합민원실에서는 여권 발급 등 일상에서 접하는 민원 업무 과정을 알아보며 공공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세현 시장은 “오늘 시청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시정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옥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정말 뜻깊었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공공기관의 느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교육·육아 분야에서 11건의 민선8기 공약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아이가 행복하고 배움이 이어지는 교육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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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적 학령인구 감소에도 학교 신설 이어져 ‘주목’
아산시, 전국적 학령인구 감소에도 학교 신설 이어져 ‘주목’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학교 신설을 이어가며 눈에 띄는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초·중·고 5개교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8년까지 개교가 예정된 학교도 7곳에 달한다.
저출산 기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전국적으로 49개 학교가 폐교될 예정이지만, 아산시만은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아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맞닿아 있다.
아산은 최근 5년간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해마다 증가한 지역이다.
전체 인구 역시 연간 9천~1만명가량 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인구는 39만 4천여명으로 불과 30년 전인 1995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아산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우량 중견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다.
국토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KTX·서해선·경부고속도로·서부내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부지'를 제공할 수 있는 여의도 3.5배 규모의 산업단지 덕분이다.
이 같은 산업 여건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청년층 유입, 인구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연이은 학교 개교는 이러한 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지표다 산업과 인구가 모이면 도시는 확장되고 있다.
아산시는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도시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총 357만 1천㎡ 규모의 탕정2지구 신도시 개발이 2026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외에도 21개 도시개발 사업이 병행 추진되고 있다.
시는 도시 확장을 정주 여건 개선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교육 인프라가 있다.
아산시는 학교 신설을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닌, 도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보고 있다.
지난 4월 재선거로 복귀한 오세현 시장이 취임 직후 첫 결재로 ‘탕정2고 신설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에 서명하고 개교 시기를 2027년으로 앞당기겠다는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한 것도 이러한 정책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오 시장은 “교육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라며 “기업이 몰리고 청년이 머무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분야가 바로 학교 설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정주 여건 전반을 높여 ‘일자리-인구-주거-교육’ 이 선순환하는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과밀학급 해소,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 방지 등 교육환경 관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산업과 도시, 교육이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아산시의 행보가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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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 국비 확보 노력과 예산 절감 및 낭비 사례 관리 촉구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 국비 확보 노력과 예산 절감 및 낭비 사례 관리 촉구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은 18일 열린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비 확보와 예산 절감 및 낭비 사례 관리에 대한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노봉 의원은 “예산은 국회가 아닌 각 중앙부처에서 편성된다”며 “2024년 출장 기록을 보면 국회의원실 방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작 중앙부처와의 협의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비를 확보하려면 중앙부처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적극적인 중앙부처 방문을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는 항상 예산 부족에 대해 말하면서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은 미흡하다”며 “아산시의 정부 예산 확보 추진 계획은 형식적이고 허술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략 구상을 당부하며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부시장님과 국장님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다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예산의 낭비 및 절감 사례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명 의원은 예산 집행 과정에서 직원들의 노력으로 절감되거나 낭비된 사례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관련 자료를 요청했는데, 기획예산과에서는 사례 파악과 평가 기준의 모호하다는 이유로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사례만 제출했다.
이에 명 의원은 “이미 ‘아산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 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사례 수집과 분석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사례집을 발간하고 우수 사례는 시 홈페이지 게시와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렸으면 한다”며 “관계 공무원에 대한 격려도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설명: 명노봉 의원이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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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등교 맞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아산교육지원청, 등교 맞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이 6월 19일 신창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등교 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아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학교폭력 미신고 사안에 대한 신고 독려 및 예방활동 집중기간과 연계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운영 및 사안 처리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유관기관이 함께한 오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모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우리 교육지원청도 평화롭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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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유아 긍정행동발달 프로젝트’ 순항 중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보육교직원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충남형 영유아 긍정행동발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보육교직원 대상 프로그램은 △영아 및 유아 대상 역량강화 교육 △집단 및 개인 컨설팅 △영유아 행동발달평가 △‘발달코디네이터’ 방문 지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발달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영아반을 대상으로 해 더욱 전문적인 발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발달 전문 코디네이터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집단·개별 모니터링 및 발달 지원 솔루션 회의, 교사·부모 면담 등을 통해 영아의 발달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우리i발달신호등’ 부모 교육 △비대면 양육상담 △행동발달검사 △발달코디네이터 연계 지원을 진행한다.
김민숙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 어려움에 놓인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보육교직원과 부모가 함께 성장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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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청년정책, 정상 궤도로 되돌릴 것”
오세현 아산시장 “청년정책, 정상 궤도로 되돌릴 것”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8일 오후 7시,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에서 ‘제8기 아산시 청년위원회 소통 간담회 및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 공무원, 정재섭 청년위원장과 신규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유롭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청년이 머물며 내일을 꿈꾸는 도시, 아산’을 비전으로 일자리-주거-복지-참여가 선순환하는 청년정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 동안 청년아지트 나와유 조성, 면접 정장 대여 사업, 청년내일카드 확대, 청년정책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산은 충남을 넘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회고했다.
오 시장은 특히 “그러나 현재 청년정책은 당시와는 다른 흐름 속에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원인을 되짚고 정책의 ‘정상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연결하는 가교이자, 정책을 함께 설계하는 공동 기획자”며 “그동안 방향을 잃었던 청년정책이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는 ‘제8기 청년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새롭게 정책 참여 주체로 합류했으며 위촉장 전달과 함께 시정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 △주거 안정 지원 △문화·여가 기반 강화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시는 제안된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정책화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며 “오늘 위촉된 청년위원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을 소중히 듣고 실현 가능한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간담회를 마쳤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 현장에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