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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40만 넘어 50만 자족도시로…”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12월 직원월례모임을 열고 올 한 해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연말 마무리와 내년도 시정 방향을 논의했다.올해 마지막 직원월례모임인 이날 오 시장은 “10월 말 기준 외국인 인구 4만1131명으로 지난달 기준 주민등록 인구수를 합하면 아산시 인구가 40만 162명으로 40만 돌파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아산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49개 지방자치단체가 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아산의 성장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40만 도시를 넘어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마지막 한 달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독려했다.오 시장은 또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베트남·말레이시아·중국 등 자매·우호 협력 도시를 방문한 성과도 공유했다.이번 일정을 통해 아산시는 베트남 닌빙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말레이시아에서 농산물 수출 MOU 2건을 확보했다.오 시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산물 수출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부서의 노고를 치하했다.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모에서 아산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점도 언급했다.총 3000억 원 규모의 해당 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5000억 원 규모의 무기발광디스플레이센터, 충남TP 혁신공정센터와 연계돼 관련 산업 집적화를 가속화 할 전망이다.오 시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 모빌리티에 이어 바이오 산업까지 미래 핵심 산업이 집적되고 있다”며 “아산이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적극행정 우수사례도 소개됐다.시 위생과는 장기 체납과 무단이탈 문제로 신고증 재발급이 지연된 숙박업 민원을 검토해 영업신고증을 직권 재발급했다.오 시장은 “규정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한 사례”라고 격려했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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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페이 월 100만원 → 200만원 확대 조례 통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아산시의회 천철호의원
“아산페이 월 100만원 → 200만원 확대 조례 통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아산시의회 천철호의원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페이가 월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되는 조례가 통과되면서, 그동안 축소 정책으로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새로운 기회와 상승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천철호 아산시의원은 “아산페이는 단순한 선불카드가 아니라 지역경제의 순환 엔진”이라며 “이번 확대 결정은 지역 상권을 다시 살리고 시민들의 체감경기를 회복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그동안 정부 정책 변화로 지역화폐 지원이 축소되면서 아산 역시 다양한 부정적 파급효과를 겪어왔다.△ 지역 내 소비 감소△ 소상공인 매출 하락△ 지역자금 역외 유출 증가△ 체감경기 둔화등의 현상이 현실화되며, 지역경제의 안전판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왔다.그러나 이번 아산페이 확대 조치는 이러한 흐름을 반전시키는 강력한 정책 신호로 평가된다.그 시너지 효과는 다음과 같다.① 지역 소비 회복 및 내수 진작사용 한도 확대는 시민들의 실질 구매력을 높여 골목상권 중심으로 소비를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할인 혜택 강화는 대형마트·온라인으로 이동했던 소비를 다시 지역으로 돌려놓는 촉매제가 된다.② 소상공인 매출 안정 및 영업 회복아산페이는 주로 동네 식당, 카페, 학원,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사용돼 왔다.사용량 증가가 바로 매출 증가로 연결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번 확대는 소상공인에게 즉각적인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③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선순환 강화지역화폐의 핵심 목적은 ‘지역에서 번 돈이 지역에서 다시 쓰이게 하는 것’이다.사용 규모가 확대되면 지역 내 자금 순환 고리가 강화되어 지역경제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든다.④ 체감경기 개선 및 지역 활력 회복시민은 소비의 즐거움을, 소상공인은 매출 회복을 경험하게 되면서 지역 전반의 활력이 되살아날 것이다.이는 결국 지방세 수입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천철호 시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는 단순한 규모 확대가 아니라 ‘아산형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소상공인 중심의 사용처 확대, 업종 맞춤형 활성화 정책, 시 자체 재원 대책 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아산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아산페이 확대는 아산 지역경제의 기초체력을 회복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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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아니어도 빛났다 ” … 아산중 소년합창단, 제 12회 정기연주회 감동의 무대
“별이 아니어도 빛났다 ” … 아산중 소년합창단, 제 12회 정기연주회 감동의 무대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중학교 는 11월 28일 아산터미널 8층 웨딩홀에서 제 12회 소년 합창단 ‘Boys Voice’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약 3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연은 “별이 아니어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장을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이번 공연은 웨딩홀 특유의 조명과 대형 LED 화면이 더해지며 무대 연출의 완성도를 높였다.첫 번째 무대에서는 ‘Ave Maria’와 ‘어느 봄날 ’이 잔잔하게 울려 퍼져 공연의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끌어올렸다.이어진 시낭송 무대에서는 「 악어에게 물린 날 」 과 「 띄어쓰기 오류 」 가 교사·학생이 함께 제작한 영상과 함께 상영되었는데, 마지막 구절이 낭독되는 순간 학생의 담담한 목소리와 화면 속 이미지가 겹쳐지며 객석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관객들이 보이기도 했다.세 번째 무대는 한복을 착용한 학생들이 ‘엄마야 누나야 ’와 ‘들국화 ’를 선보이며 한국 가곡 특유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빈틈없이 구현했다.네 번째 무대에서는 초등 단원 네 명이 동요·가요 메들리를 부르며 분위기를 환하게 전환했고, 다섯 번째 무대의 클라리넷 특별출연에서는 영화 미션의 OST ‘Gabriel’s Oboe’와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 ’를 연주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마지막 여섯 번째 무대에서는 세대가 공감하는 곡들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였다.초등학생들은 옛 교복 콘셉트의 의상을, 중학생들은 검정 셔츠와 교복 바지를 착용해 무대 콘셉트를 명확하게 전달했고, 조용필의 ‘꿈 ’에서는 학생들의 미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함께 상영되어 공연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남겼다.관객들은 공연 내내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학생들의 무대와 연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생각보다 훨씬 깊고 감동적이었다 ”, “시낭송 영상이 특히 여운이 길었다.”, “아이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무대였다.”등 정성스러운 감상평이 이어졌다.아산중학교 소년합창단은 2011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광복음악회, 지역 문화예술 행사, 장애인 합창단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교육부 예술드림거점학교 운영교로서 지역 예술교육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강희준 교장은 “학생 각자의 목소리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감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겠다 ”라고 말했다.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의 성장을 음악으로 증명한 무대로, 주제인 “별이 아니어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가 공연 전반을 자연스럽게 관통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는 평가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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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도서관, 2025년 우수도서관 선정 기념 특별 송년 행사
아산도서관, 2025년 우수도서관 선정 기념 특별 송년 행사 - 뮤지컬 갈라 콘서트 ‘도서관과 함께 그리는 이야기 ’개최 -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은 ‘2025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선정 ’을 기념해, 오는 12월 18일 에 아산도서관 평생학습 3 실에서 ‘도서관과 함께 그리는 이야기 ’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도서관과 함께한 봉사자와 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독서공동체와 함께 송년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공연은 뮤지컬팀 ‘가치창작소 ’가 해설과 함께 펼치는 갈라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될 예정이다.박찬희 아산도서관 관장은 “우수도서관 선정은 지역민과 독서공동체가 함께 이루어 낸 성과 ”라며, “송년 공연을 통해 한 해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하고 성장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가겠다 ”라고 말했다.공연 참여 신청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평생교육정보시스템 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관련 문의는 아산도서관 으로 하면 된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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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화학사고 특별훈련' 실시
'합동 화학사고 특별훈련' 실시 (아산시설관리공단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홍보 담당자 홍나경입니다.·공단은 27일 '합동 화학사고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훈련은 아산소방서 주관으로 화학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과 관련된 이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합동훈련입니다.이번 훈련은 실질적인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실시되었습니다.공단은 앞으로도 실전 훈련과 지속적인 예방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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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고, 수능 이후 고 3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 운영
설화고, 수능 이후 고 3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 운영 - 학부모 재능기부·공동체 체육 활동으로 진로 역량·학교 공동체성 강화 -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세종타임즈] 설화고등학교 는 2025 학년도 수능 이후 고 3 학생들을 위해 11월 19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년말 학생들의 자기 계발을 돕고 진로·진학 준비를 균형 있게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과별 팀 프로젝트와 진로 독서, 정시 대비 상담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학습 지원 체제를 강화했다.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교육 협력 모델로서 학부모 학습공동체의 재능 기부 활동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학부모들은 오믈렛 버거·오란다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가죽·목공·뜨개 공예, 생성형 AI 영상 제작 등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채로운 실무 경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교육공동체 간 신뢰를 높이고 있다.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체육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티볼 사제동행, 빅발리볼 학급 대항전, ‘사제동행 배드민턴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간 협동심을 기르고 교사·학생 간 신뢰를 강화했으며, 모든 활동은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건전하게 운영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능 이후 다소 지쳤던 마음이 새로운 체험으로 활력을 되찾았다.", "학부모 강사님들 덕분에 실제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 강사와의 실습 및 협동 체육 활동을 통해 학교 공동체의 따뜻함과 소속감을 느끼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인산 교장은 "고 3 학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공교육의 모범적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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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평화통일 견학’실시
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평화통일 견학’실시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 일원에서 평화통일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2013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아산시민이 한국의 자연·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자문위원과의 교류를 통해 평화·통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체험과 낙산사 등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이동 중에는 민주평통 소개와 통일 관련 영상 시청도 이뤄져 통일 감수성을 높였다.북한이탈주민들은 “남한 문화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자문위원들은 상호 이해가 깊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한기형 협의회장은 “남한 문화를 체험하며 통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추진 의지를 밝혔다.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아산시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센터와 협력해 체험·교류 중심의 평화통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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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아산시, 2025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 아산시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행복키움사업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복키움사업 유공자 표창,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활동 영상 소개에 이어 아산만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알리는 손피켓 퍼포먼스로 한 해의 성과와 앞으로의 다짐을 함께 표현했다.또한 ‘행복키움 온빛 사진전’을 통해 각 읍면동 추진단의 활동 모습도 전시했다.성과 공유에서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민관협력 우수사례, 지역자원 연계 성과 등과 올해 추진한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현장의 경험을 나눴다.특히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 지역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가야금연주단 ‘해봄’의 미니콘서트도 마련돼 추진단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동체 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이후 읍면동 간 교류와 화합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은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행정과 시민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로써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아산시는 내년에도 현장 중심, 문제 해결형 복지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행복키움추진단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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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 2025년 사업종강식 ‘둔포유 삼삼오락’성료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 2025년 사업종강식 ‘둔포유 삼삼오락’성료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9일 아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년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 사업종강식 둔포유 삼삼오락’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시민과 자원봉사자 등 약 14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체험존, 건강존, 추억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아울러, 아산시가족센터은 이날 행사에서 2025년 사업 만족도 조사와 2026년 프로그램 요구도 조사를 함께 실시하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조사 결과는 내년도 프로그램 기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우정민 아산시가족센터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아산시가족센터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김정자 여성복지과 과장은 “한 해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아산시가족센터는 지역 주민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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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스마트팜 사관학교’청년농업인 입주…본격 가동
아산시, ‘스마트팜 사관학교’청년농업인 입주…본격 가동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미래 농업 인재 양성과 스마트농업 기반 강화를 위해 ‘아산형 충남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산형 충남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 313·316번지에 조성됐으며, 딸기 온실에 1명, 쌈채소 수직형 온실에 2명 등 총 3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생산·수확·판매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받는다.입주 청년들은 △딸기 수경재배 △수직형 쌈채소 양액재배 △양액·환경 데이터 분석 △병해충 모니터링 △에너지 절감형 환경 기술 등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술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익힐 예정이다.아산시는 2023년부터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수직형 스마트온실, 자동양액공급 시스템, 기상·환경 통합제어 시스템 등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해 왔다.특히 △수냉식 냉난방 시스템 구축 △수직형 Y자 구조 재배기 설치 △친환경 온실 자재 도입 등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온실을 구축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생산 체계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또한, 시는 청년농업인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초기 투자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실·양액기·환경제어기 등 핵심 시설을 저비용으로 제공하고, 경영·마케팅 교육도 병행해 입주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을 계기로 아산이 충남 스마트농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