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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궁남지 연꽃 전국 사진촬영대회 시상식 개최
부여군, 2021년 궁남지 연꽃 전국 사진촬영대회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7일 오후 연꽃갤러리에서 ‘2021년 궁남지 연꽃 전국 사진촬영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에 궁남지에 만개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담아내기 위해 연꽃 전국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했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취소되었으나, 개별 참여를 통한 안전한 대회 개최를 통해 궁남지의 절경을 담아내고자 1,01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군은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여지부 주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일주 작가가 출품한 ‘부여와유’를 금상, 임미숙 작가의 ‘서동연꽃축제와 만남’, 임혜숙 작가의 ‘데이트’를 은상으로 선정하는 등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명, 입선 187점 등 총 20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박정현 군수는 “궁남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록하는 기록가이자 예술가 역할을 해주신 사진작가분들께 감사하다”며 “시상식 이후 진행되는 3일간의 전시가 여름날의 연꽃을 다시 한번 만끽하며 추억을 회상하는 기회이면서 어려운 시기에 지친 분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연꽃갤러리에서 수상작을 3일 동안 전시하고 있으며 우수 작품은 군정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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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형 어르신 놀이터’ 조성한다
‘부여형 어르신 놀이터’ 조성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충청남도 ‘어르신 놀이터 조성 사업’에 선정돼 부여읍 효공원 안에 ‘부여형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공간이 경로당 등의 시설로 한정됐던 점에서 착안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쉼터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특색에 맞는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정지 부여효공원은 2008년 조성된 후 부여노인대학, 무료경로식당, 게이트볼장, 마레트 골프장 등이 설치돼 많은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는 공간이다.
부여군은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공간 설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4회에 걸친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효공원 인근에는 부여시장,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부여읍과 규암면 어르신뿐만 아니라 부여군 전체 어르신에게도 휴식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어르신 놀이터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커뮤니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사회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함 없는 놀이터를 조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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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상생 국민지원금’ 전 군민에게 지급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충청남도 도민 100%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계획에 따라 정부 지급 대상에서 빠진 3,907명에도 1인당 25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 6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부여군 약 94%인 60,468명의 대상자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기로 돼 있었다.
이달 27일까지 91.9%인 55,558명에게 138.9억원을 신용·체크카드 및 굿뜨래페이로 지급했으나, 6%인 3,907명은 정부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상생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충남이라는 이름 아래 15개 시·군이 서로 다를 수 없고 충남도민이 사는 지역에 따라 차등 대우를 받을 수 없다”고 밝히고 시장군수협의회 및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거쳐 공동합의를 이끌어 냈음을 설명했다.
또한, 충남도는 총예산의 50%를 지원하고 오는 11월부터 지원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를 통해 조례 제정, 추경 편성, 지급대상자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박정현 군수는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결정해야할 문제는 자치단체장의 책임”이며 “정부가 잘못했을 때 정부의 잘못에 동조하기보다는 주권을 위임한 주권자들에 대한 기본자세로 지자체가 독립적인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자치분권”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군수는 “충남도 및 부여군의회와 면밀한 협조를 통해 지급 대상에서 빠진 군민에게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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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부여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된다고 밝혔다.
부양의무자 기준은 수급자를 선정할 때 기초생활보장을 신청한 가구의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부모, 자녀 등 1촌 직계혈족의 소득과 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는 제도다.
그동안은 생계급여 지원에 신청가구의 소득·재산뿐 아니라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해 왔다.
하지만 오는 10월부터는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 수급자 신청가구의 소득·재산이 생계급여 선정 기준 이하이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사회적 정서를 고려해 일정 수준 이상의 고소득 또는 고재산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지속 적용해 생계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는 스스로 경제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했던 이들을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부여군은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생계급여 수급자로 지원받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집중 홍보기간 운영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 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군청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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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뜻깊은 축제. 홍산면 주민들, 제19회 최영 장군 홍산대첩문화제 치러내
작지만 뜻깊은 축제. 홍산면 주민들, 제19회 최영 장군 홍산대첩문화제 치러내
[세종타임즈] 제67회 백제문화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부여군 홍산면에서 지역주민 중심의 민간주도형 축제로 열린 홍산대첩문화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옛 고려 말 서해안의 왜구 토벌 과정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최영 장군의 홍산대첩을 기리기 위한 ‘제19회 홍산대첩문화제’가 홍산대첩문화제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9월 17일에서 18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홍산면 일원에서 열렸다.
홍산대첩문화제는 1376년 왜구 토벌에서 가장 빛나는 전적으로 알려진 최영 장군의 홍산대첩을 기념하고 무명 장졸의 넋을 기리는 홍산만의 독특한 역사 문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첫째 날 홍산 객사 은행나무에서 대첩문화제를 알리는 ‘최영 장군 은행나무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튿날 홍산대첩 전적지인 태봉산성에서 홍산대첩 제례, 홍산보부상 풍물단 공연, 최영 장군 국궁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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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철저한 방역시스템 가동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철저한 방역시스템 가동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제67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군은 제례·불전이 봉행되는 장소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에 코로나 19 방역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참여자 모든 인원에 대해 방문자 출입 및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음식물 섭취 금지,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수 있도록 전담요원을 배치한다.
또한 행사장은 6당 1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출입인원도 통제한다.
특히 군은 제례·불전이 봉행되는 장소와 모든 행사장은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와 합동으로 행사 시작 2시간 전과 시작 후 총 2회 코로나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제66회 백제문화제에도 적용된 방식으로 제례·불전 참가자의 불안을 해소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제67회 백제문화제의 제례·불전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은 부여군 유튜브 채널로 중계돼 비대면 형식으로 편안히 집에서 관람할 수 있다”며 “보다 안전한 축제로 부여 백제문화제의 고유한 특색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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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정암리 ‘와요지’ 다시 태어난다
부여 정암리 ‘와요지’ 다시 태어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문화재청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부여 정암리 와요지 보호각 건립 공사에 대해 올해 8월 설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건립공사 착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여 정암리 와요지는 백제 사비기 국가가 운영한 대규모 가마 단지다.
1988년, 1990년, 1991년 3차에 걸쳐 이루어진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시대 기와 가마터의 모습이 매우 잘 남아 있음이 확인됐으며 백제 가마 연구 자료로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발굴조사 다음해인 1992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백제시대 대규모 기와 가마터가 잘 남은 사례는 정암리 와요지가 거의 유일하다 할 수 있어 오랫동안 연구자들에게 백제가마 연구를 위한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는 정암리 와요지는 이름조차 생소한 문화재로 아쉽게도 현재까지 유적을 찾는 방문객이 손에 꼽을 정도다.
부여군은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2017년 정암리 와요지 보호구역 내에 체험관 1채, 부속동 3채가 포함된 백제기와문화관을 개관했다.
백제공예 체험교육, 전통공예 기술개발과 더불어 유적 홍보에 힘쓰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정암리 와요지에 대한 인식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이에 부여군과 문화재청은 유적 정비 방향을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해, 2017년부터 정암리 와요지를 ‘백제기와문화’를 알리는 역사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 검토를 시작했다.
2018년에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시행계획 용역을 거쳐 정암리 와요지 보호각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보호각은 사적지 내의 발굴유구 등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구조물이다.
유구 보호기능 외에 발굴유구의 일부 또는 전체를 노출해 전시함으로써 문화재 교육 및 문화 공간으로서 적극적으로 문화재를 활용하는 정비 방법의 하나다.
정암리 와요지 보호각은 1991년 조사돼 원형을 확인한 B지구 1~9호 가마와 올해 건립부지 발굴조사에서 새롭게 확인된 가마 1기와 가마폐기장 1기를 포함해 총 11기를 대상으로 한다.
2018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올해 8월 전체면적 1,477.5㎡, 높이 9.3m 규모의 보호각 설계를 완료했고 올 하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착공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앞으로 보호각 건립공사와 유구노출 및 보존처리공사를 병행 추진할 계획으로 전체 사업비 66억원 중 현재 31억원을 확보했고 잔여 사업비 35억은 금년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부여군과 문화재청은 해당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오는 22년 12월까지 보호각 건립을 완료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보호각 건립을 통해 정암리 와요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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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궁녀제 봉행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궁녀제 봉행
[세종타임즈] 지난 25일 개막한 제67회 백제문화제가 부여군에서 제례·불전 위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7일 부여 부소산성 궁녀사에서 부여군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궁녀제가 봉행됐다.
궁녀제는 백제 말기, 나당연합군의 침략을 받아 사비 도성이 함락될 당시 나라의 운명과 함께 정절을 지킨 백제 궁녀들의 원혼을 위로하고 충절을 기리기 위한 제향으로서 매년 백제문화제에 맞춰 부소산성 궁녀사에서 치러진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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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마강변에 핀 초대형 코스모스의 향기
부여 백마강변에 핀 초대형 코스모스의 향기
[세종타임즈] 부여군 백마강변에 초대형 코스모스 단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국 최대 단지로 꾸며진 억만송이의 코스모스와 물억새는 방문객들로부터 추천받으며 국내 가을철 필수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백마강에 맞닿은 12ha의 광활한 코스모스 단지와 30ha에 이르는 억새 단지를 조성해 놓았다.
코스모스 5길로 꾸며진 테마화단과 흔들그네, 피크닉벤치, 어린이 모래놀이터 등 편의시설과 차량을 이용하면서도 구경이 가능한 천혜의 자연환경은 부여군의 자랑이다.
특히 올해에는 백마강 코스모스 단지 내 태양광을 이용한 야간경관시설이 설치돼 그동안 어두웠던 백마강변을 이색적으로 밝혀 주면서 야간 산책길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마강 코스모스 5길로 잘 정돈된 테마화단에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강 건너편에는 메밀꽃이 함께 만개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1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는 ”‘2021 코쓱머쓱 SNS 사진·영상 콘테스트’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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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유홍준교수와 함께하는 랜선특강 진행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유홍준교수와 함께하는 랜선특강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제67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25일 토요일 오후 7시에 랜선으로 만나는 사비백제 이야기를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홍준 교수는 사비백제문화에 남다른 애착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부여에 거주하고 있을 정도로 부여와 인연이 깊다.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강의가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최대 100명까지 전국에서 랜선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여군 유튜브 채널로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이들은 서울·수도권 외 다양한 지역에서 초·중학생과 일반인 등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 “예상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해 선별하는 과정에 있다”며 “참여자에게 재미를 더하기 위해 참여이벤트와 함께 보다 알차고 유익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