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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년 전기차 보급 확대 나서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올해 예산 약 47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군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구매 수요에 부응해 보조금 지원 대수를 지난해 200대에서 올해 262대로 크게 늘렸다.
군이 전기차 보급 지원을 시작한 이래 연간 보급물량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차종별로는 승용 및 초소형 125대, 화물 137대 등 총 262대의 전기차가 지원된다.
대당 지원액은 승용 최대 1,400만원, 초소형 799만원, 화물 최대 2,30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급한다.
차량 가격 5,5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 전액을 지원하고 5500~8500만원이면 보조금의 50%를 지원, 8500만원을 초과하면 지급하지 않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서 부여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상·하반기 연 2회로 나눠 접수하며 오는 21일부터 2주간 상반기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유류비 절감 혜택이 많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교통대기 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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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지자체 최초 토착미생물 자원 확보 ‘시동’
부여군, 전국 지자체 최초 토착미생물 자원 확보 ‘시동’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토착미생물 자원화 사업에 나섰다.
토착미생물 자원화 사업은 부여에만 서식하고 있는 특화된 기능성 토착미생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작장해와 같은 작물 피해 예방에 수입산 미생물보다 효과가 뛰어난 토착미생물 자원을 확보해 농가에 보급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토착미생물 자원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올 1월 부여읍 왕포리를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현재까지 총 207점의 토착미생물 발굴용 시료를 채취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성 곰팡이 성장을 억제하는 길항균 선발 토양 선충의 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유용미생물 선발 유용균 시제품 제조 및 성능 평가 등 미생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할 참이다.
관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기존 미생물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미생물 자원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놨다.
군은 용역 결과가 나오는 올해 말 특허를 출원, 농가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 할 예정이다.
앞서 부여군은 2019년 농업기술센터 내에 친환경미생물배양실 운영을 시작하고 유용미생물을 자체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공급해 왔다.
친환경 굿뜨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축사 환경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탁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공급되는 미생물 7종으로 지난해에는 농가 10,076곳에 912톤을 유상 공급하는 등 해마다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전국 최대 1,000톤 생산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부여군 특성에 가장 알맞은 토착미생물을 발굴해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 추진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충해 굿뜨래 브랜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미생물 가격을 50% 감면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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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2025년 공급 예정 토양개량제 신청·접수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4월 8일까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대한 토양개량제 공급을 통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으로 올해 신청하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토양개량제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대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에는 장암면, 세도면 등 5개 면을 대상으로 사업비 15억 6,421만원으로 규산질 3,650톤과 석회질 2,487톤, 패화석 233톤 등 총 6,370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의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에 한해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 살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지력 증진과 작물 수확 및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해 누락되지 않도록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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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산불 발생 대응‘총력’
부여군, 산불 발생 대응‘총력’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군과 읍·면에 산불대책본부 17개소를 설치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군은 입산 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역을 지정·고시하고 입산자에 의한 산불 차단에 나선다.
산림 연접지에 대해선 불법 소각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이달 중 농업부산물에 대한 파쇄를 실시,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46명을 전진 배치하고 산불진화차량, 등짐펌프, 무전기 등 산불진화 장비를 사전에 정비해 산불 발생 시 20분 이내 현장에 출동해 초동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논·밭두렁 소각 및 방화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4개소 및 올해 1개소에 추가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에 힘쓴다.
산불 취약지에는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감시에도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치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대다수 산불이 입산자 실화와 농업 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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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혁신 노력·성과 인정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심사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총 60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뽑힌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은 지속적인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및 조직문화 혁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에도 굿뜨래페이 운영 가시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맞춤형 교통 서비스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혁신은 '군민행복'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 주관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남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 반부패 청렴시책 평가, 비만예방 관리사업 평가, 도시재생분야 평가 등에서도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또 올 들어 행안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행안부·권익위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기관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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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미리 등록하세요”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앞으로 시행될 임업공익직불제의 바탕이 되는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를 미리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는 오는 10월 1일 시행 예정으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가 지급대상이다.
다만, 현재 직불금 신청기간이 오는 6월로 예정돼 있어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지급을 받으려면 2022년 5월 말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임가 103,416호 중 현재 등록완료 건수가 63,290호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며 “빠른 시일 내 신청해 직불제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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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 다 잡아”.부여군 집중방제로 농가 피해 최소화
“돌발해충 다 잡아”.부여군 집중방제로 농가 피해 최소화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사과·배·포도 등 과수 및 특용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과수의 잎이나 어린가지를 흡즙하거나 열매가 열리는 가지에 산란해 고사시키는 피해를 일으킨다.
또 돌발해충의 분비물인 감로는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부여군은 지난해 작목 17종, 농가 480곳 345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올해에도 돌발해충의 밀도를 줄여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방제약제 공급은 재배면적과 선택약제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돌발해충 방제 전에 이뤄진다.
돌발해충 약충기인 5월 하순~7월 중순 사이, 성충기인 8월에 집중 방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돌발해충 방제사업은 이달 28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 방제는 마을별 공동방제와 협업방제가 중요한 만큼 방제시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돌발해충 발생 시기 이전에 비대면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약제배부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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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화폐, 적극적인 정책발행으로 효과↑
부여군 지역화폐, 적극적인 정책발행으로 효과↑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발행한 전국 유일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적극적인 정책발행으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데이터 분석 업체 ㈜달싱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농민수당과 여성바우처 사업 등 부여군만의 적극적인 정책발행이 특히 월 매출이 적은 가맹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다른 지자체들보다 선제적으로 농민수당, 부여군재난지원금 등을 전자식 지역화폐로 발행했다.
그 결과 정책발행 시기 가맹점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월매출 300만원 이하 가맹점 매출이 전월 대비 평균 101% 증가해 79% 증가한 월매출 4천만원 초과 가맹점에 견줘 매출 증가율이 20%가량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 4월 농민수당으로 전월 대비 41% 증가, 2020년 5월 재난지원금으로 187% 증가, 2021년 5월 농민수당으로 25% 증가, 2021년 부여군 재난지원금으로 84% 증가 등 매출 증가 효과가 뚜렷했다.
무엇보다 월 매출 300만원 이하 가맹점에선 평균 약 100% 매출 증가가 나타나, 84% 증가율을 보인 월 매출 300만원 초과~월 매출 4,000만원 이하 가맹점과 79% 증가율을 보인 월매출 4,000만원 초과 가맹점보다 더 큰 효과를 보였다.
㈜달싱에 따르면 지난해 부여군 정책발행액은 405억원으로 충남도 타 시군 평균 약 153억원의 2.6배에 달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인구 대비로는 충남에서 가장 많은 정책발행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성과는 군이 다른 지자체에 앞서 행정에서 나가는 돈의 상당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 위해 주력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부여군의 2019~2021년 정책발행 누계액은 705억 8,000만원에 이른다.
부여군이 충남 최초로 지급한 농민수당은 2021년까지 284억, 여성농업인바우처 지원사업으로는 16억 7,000억, 재난지원금으로는 약 390억이 지역화폐로 지급됐다.
공무원이 참여하는 복지포인트 10억원도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특히 여성농업인바우처 지원사업의 경우 충남도 타 지자체는 여성농업인이 매해 충전카드를 새로 만들고 금융권을 방문해 손수 발급받아야 하지만, 부여군에선 굿뜨래페이 앱이나 카드로 충전하면 된다.
불편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혁신해 민원 불만을 해소한 모범사례라는 평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책발행은 지역 공동체의 연대성을 공고히 하고 지역화폐가 지역 내 원활히 흘러가는 풍부한 유동량을 담보하는 기능을 한다 정책발행이 늘어날수록 지역의 연대성과 경제성이 커지는데, 특히 분석 결과에서도 입증됐듯이 경제적 약자에게 우선 도움이 된다”며 “지역화폐를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정책발행을 충실히 펴나가겠다”고 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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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충남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부여군-충남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충남교육청은 8일 부여여자고등학교 영어교과교실에서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에 대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투자심사 조건부 이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서 2019년 11월 15일 부여군과 도교육청이 동반자로서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여여고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부여여고 이전 사업비 분담, 이전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 이행 및 제반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으로 투자심사의뢰서를 작성하고 이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등 부여여고 단독 이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해 10월 29일 열린 2021년 정기 2차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부여여고 단독 이전이 조건부로 최종 승인됐으며 이날 협약은 조건부 최종 승인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단독 이전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은 ‘교부금 기준을 반영한 사업비 축소’와 ‘인근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및 향후 학교 통합 등을 고려한 설계 추진’이다.
업무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지철 충남교육감, 충남도의회 조길연 부의장, 부여여고 이전 추진위원장 김기서 도의원, 부여군의회 진광식 의장 및 부여여고 총동창회장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다수가 참석해 협약이 지닌 의미를 더했다.
한편 부여여고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추진 중인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사업’ 지구 내에 위치해 각종 시설물의 신축·개축·증축 등 행위를 할 수 없어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여 있었고 역사문화환경 보존 핵심 지역에 위치해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부여여고 단독 이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박정현 군수님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와 지역 주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부여군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공동투자심사 조건부 이행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부여여고 이전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여고 단독이전 조건부 승인은 지난 2년간 함께 뛰어주시고 다방면으로 애써주신 지역 내 기관, 지역언론, 군민들께서 단합된 힘을 보여준 덕분에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자 큰 성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조속한 학교이전으로 부여여고 학생들이 배움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아울러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백제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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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년 논이모작 직불금’ 다음달 14일까지 접수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2년 논이모작 직불금을 3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논이모작 직불금은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및 식량자급률을 증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 품목은 논에서 재배하는 식량 및 사료작물로서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 말까지 수확이 가능해 이모작 재배를 할 수 있는 보리, 밀, 호밀, 감자 사료작물 등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급 단가는 ha당 50만원이다.
신청 시 제출서류는 직불등록신청서와 지급 대상 농지를 증명하는 서류, 지급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에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논이모작 직불금을 등록해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