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스마트도시 리빙랩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
부여군, 스마트도시 리빙랩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3일 부여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리빙랩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ICT기술을 접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각종 설문조사 등과 함께 군민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계획수립을 위해 리빙랩을 개최하고 있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의미로 주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 해결을 찾는 시도로써 참여자가 아이디어를 내고 실증하면서 혁신을 이뤄내는 현장 실험실이다.
공개모집에 의해 자율적 참여자들로 구성된 참여단은 지난 4월 1차 리빙랩을 시작으로 3차례에 걸쳐 전문가 강의를 비롯한 아이디어 토론과 공유를 통해 이번 성과보고회를 가졌으며 영농폐기물 스마트 집하장 금동이 스마트워치 등 환경, 교육, 교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리빙랩 참여자들은 “다양한 연령·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생소할 수도 있는 4차 산업기술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열정적인 토론을 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면 또 다시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리빙랩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스마트도시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의견 등을 거쳐 특화된 서비스로 발전시켜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5
-
“백제 불교문화, 새롭게 경험하세요”
“백제 불교문화, 새롭게 경험하세요”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림사지에 자리한 정림사지박물관에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몰입도 높은 실감형 콘텐츠 구축을 완료하고 15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이로써 정림사지박물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해 찬란했던 백제불교의 역사와 문화, 유적과 유물을 전시하던 역할에서 진일보해 문화유산 활용 트랜드를 지향하는 첨단 박물관으로 변모했다.
부여 정림사지는 국보 9호인 정림사지오층석탑과 함께 백제 사비시대 불교문화의 핵심유적으로써 동아시아 불교문화와 건축기술의 중국, 백제, 일본 등 국가 간 교류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로 구성된 정림사지박물관은 제1전시실은 유물전시공간에서 조명 쇼를 연출하며 AR을 통한 유물의 자세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인피니티 룸과 AR 프로젝션 매핑을 통해 정림사 복원모형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석탑모형에 정림사지오층석탑의 축조과정과 비례미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전시실은 백제 사비시대 6대왕의 대화를 보여주는 ‘불교의 나라 백제’와 움직이는 영상으로 보여주는 ‘백제불교의 유래와 전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360도 화면에서 백제문화의 터전 부여 10경과 영원을 꿈꾸는 백제의 이야기를 상영할 ‘사비연화 360’ 영상관은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영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정림사지박물관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최신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형 전시공간을 구성했다”며 “코로나19가 극복되는 시기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5
-
2021 백제문화유산주간과 함께하는 ‘온가족 백제금동대향로 속으로’
2021 백제문화유산주간과 함께하는 ‘온가족 백제금동대향로 속으로’
[세종타임즈] 국립부여박물관은 주변 백제문화권과 함께하는 2021 백제문화유산주간을 맞이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온가족 백제금동대향로 속으로’를 운영한다.
초등 3~6학년 어린이를 동반한 30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백제금동대향로’를 주제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반영해 최근에 제작된 교육 영상, 고퀄리티의 팝업 교구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백제문화를 탐구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으로 다가가려 한다.
온 가족이 함께 찬란한 백제문화에 대해서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1-06-14
-
“쉼”을 찾아 떠나는 숲 체험활동 “신나는 문화여행”
“쉼”을 찾아 떠나는 숲 체험활동 “신나는 문화여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복지관 이용자와 16명과 함께 1박 2일 동안 전남 장성으로 숲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숲 체험에서 참여자들은 깊은 숲속에 살고 있는 참나무와 편백나무, 삼나무, 층 층 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의 생태를 이해하고 편백나무 큐브를 이용해 나무액자 등을 만들며 숲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험하고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장기간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일상에서 나타나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던 이용자들이 푸르른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계곡의 물소리, 새소리, 편백나무에서 뿜어내는 상쾌한 피톤치드 공기를 마시며 오랜만에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관계자는 “하루 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문화,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14
-
부여군-KTX 공주역 택시 운행 개시
부여군-KTX 공주역 택시 운행 개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6월부터 ‘KTX 공주역 운행택시’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X 공주역 운행택시’는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KTX 공주역의 이용활성화와 군민의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시행됐다.
이용하려는 부여군민은 콜택시로 차량 호출을 해야 하며 택시 기사에게 신분증을 통한 주소 확인과 당일 기차표 예매내역을 전달한 후에 본인부담액 2,900원을 지불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출발장소는 부여읍내에서 출발하며 편도 운행을 지원한다.
단, KTX 공주역에서 부여까지 운행은 지원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KTX 공주역 운행택시 운영으로 공주역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부여군민 모두 맞춤형 선진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4
-
부여군충남국악단, “흥 내려온다 내려온다福”정기공연
부여군충남국악단, “흥 내려온다 내려온다福”정기공연
[세종타임즈]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오는 18일 ‘흥 내려온다 내려온다 福’이란 주제로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침체되었던 국악을 활성화하고 지친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다양한 소리와 선율, 아름다운 춤사위로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충남문화재단과 공동 기획·제작됐다.
이국도 부여군 충남국악단 예술감독은 “충남도민에게 흥과 웃음, 복을 전달하기 위해 프로그램 하나 하나를 특별히 선별해 제작했으며 인기 퓨전국악그룹 악단광칠의 공연도 함께 즐기실 수 있다”며 “지친 일상에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4
-
사비백제 왕궁 찾기 토지비축사업 보상율 95%
사비백제 왕궁 찾기 토지비축사업 보상율 95%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부여읍 쌍북리, 관북리 고도보존특별지구 내 백제 사비왕궁터 발굴정비사업 토지비축사업을 올해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소유자 기준으로는 333명 중 317명이 완료되어 95%를, 토지면적 기준으로는 95,844㎡중 93,925㎡가 완료되어 98%의 보상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주대상 220가구 중 92가구가 이전 완료해 41.8%의 이전율 보이고 있다.
부여군과 LH는 보상을 완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누락된 지장물, 분묘 등의 협의 보상과 잔여 토지, 지장물에 대해서도 수용재결을 신청하는 등 협약기간인 올해 말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0년 11월 사비이주단지가 미조성되어 이주여건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고 2038년까지 발굴정비가 중장기적으로 추진된다는 이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지난해 LH 토지비축사업 토지보상협의회의 의결을 거쳐 토지비축사업 희망자는 LH에서 보상을 받고 미희망자는 부여군에서 추후 보상받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군은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고려해 사비이주단지 부지조성이 완료된 후 이사할 때까지 현재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이주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목표다.
사비이주단지 총 사업비 50억 중 국비 포함 29억을 확보했으며 2022년에 잔여사업비 21억을 확보해 51세대 규모의 단지기반을 조성, 내년 11월부터 택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화지산 인근 300여 세대가 들어갈 수 있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여기를 희망하는 이주민들이 최대한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토지비축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하고 이주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며 사업추진으로 빈집이 우범화되는 것을 막고자 이주민들의 이전과 동시에 빈집 철거를 신속히 추진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4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용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이 본인의 신용에 대한 관리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으며 또한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에 현명하게 대처해 피해 예방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박종화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이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의 전문 강사를 통해 신용의 중요성, 부채관리 실전, 금융사기 예방, 적절한 금전관리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중점 교육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방법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도와 참여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권익옹호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통합 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의 변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1
-
부여군 생활개선회 팔충사 사적지 꽃심기 구슬땀
부여군 생활개선회 팔충사 사적지 꽃심기 구슬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0일 팔충사 일원에서 충화면 생활개선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꽃묘 식재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백제문화제 중의 하나인 팔충제를 봉행하는 팔충사에서 애국충정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구절초와 국화묘 1,000본 식재작업과 더불어 보다 나은 환경 제공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팔충제는 백제 말기의 여덟 충신과 황산벌에서 산화한 오천결사대의 넋을 추모하는 제례이다.
부여군생활개선회 윤선예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 대표행사인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월29일 양화면 유왕산 추모제 행사지에 이어 이번 충화면 팔충사 주변 꽃묘 식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살기좋은 농촌. 깨끗한 마을가꾸기는 물론 부여군 발전에 함께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름답고 깨끗한 사적지 가꾸기에 앞장서 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발전에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6-11
-
부여군, 임천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제막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 임천면에서는 11일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운동 당시 충남최초의 조직적 독립만세운동인 임천장터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비 건립은 임천면 유관단체와 지역원로들이 주축이 되어 선열들의 민족적 저항운동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남기고자 기념비 건립의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부여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임천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6일 박성요 선생 등 부여 충화면 출신 독립운동가 7인이 임천장날을 기해 군중들과 전개해 조직적인 만세운동의 시초가 됐으며 독립운동사의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세워진 기념비는 보령석으로 제작됐으며 후면에는 임천장터 독립만세운동의 연혁이 각인되어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선열들의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애국지사의 공훈과 명예를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