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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난방비 지원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속적인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충청남도 재해구호기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한파 대비 난방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올해 1월 31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3,400가구에 개인별 계좌 또는 굿뜨래페이로 가구당 10만원을 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설수급자와 장기 입원 단독가구 등 난방비 지원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대상은 제외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입춘이 지났음에도 한파·대설 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후가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한파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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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시작
부여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시작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역 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2025년 부여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3월 7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촉진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건강 가정육성 등이다.
올해 양성평등 지원총액은 5,000만원으로 기관·단체별 지원 금액은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부여군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과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심의를 거쳐 선정단체와 지원액을 결정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부여군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이며 신청은 부여군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지방보조금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여성 친화적인 우수한 사업이 많이 발굴되어 양성평등 문화확산은 물론 양성 평등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으로 △부여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부여의 여성 인물 김임벽당시인 기록물 발간, △한국사진작가협회부여지부의 양성평등 사진 공모전,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의 다문화·한부모 가족과 함께 부여의 농산물 이용한 전통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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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4시간 무료 간병 제공”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연중 운영
부여군, “24시간 무료 간병 제공”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연중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저소득층 환자의 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군은 올해 초 건양대학교부여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병간호가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에게 24시간 무료 다인 병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인 자, △행려환자 등이다.
수혜자가 보험을 통해 간병비를 지원받는 경우 이중 지원 방지를 위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들은 전문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식사 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활동 보조 등 24시간 무료 다인 간병 서비스를 연간 30일까지 지원받게 된다.
요양병원의 경우는 1인당 연 45일까지 지원된다.
해당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의약팀 또는 건양대학교부여병원 원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사회적 병간호 부담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만족도 조사 모니터링을 통해 질 높은 간병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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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직원휴게실 개소 및 ‘베스트 친절 직원’ 시상
부여군보건소, 직원휴게실 개소 및 ‘베스트 친절 직원’ 시상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는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직원휴게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14일 열린 개소식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부여군 의회 서정호 총무위원장 및 보건소 직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며 새로운 휴게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스트 친절 직원 커플' 6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상은 우수한 팀워크를 발휘하고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 태도를 보인 직원들에게 수여했다.
직원휴게실의 명칭은 직원 공모를 통해 '무릉도원'으로 결정했다.
'무릉도원'은 평화롭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명칭을 정한 만큼 더욱 의미가 뜻깊다.
이 공간은 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업무 중간에 재충전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직원휴게실 개소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긍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이 공간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릉도원' 직원휴게실은 보건소 직원들에게 필요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긍정적인 근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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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추진
부여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우울·불안 등 다양한 이유로 마음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120일간 대화 기반의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발급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 기관에서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서비스 비용은 상담센터의 유형에 따라 회당 1급 8만원, 2급 7만원으로 대상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3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서비스 제공기관은 본인의 거주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해 회당 50분 이상 총 8회의 심리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대상자별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민인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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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체류형 쉼터 시행
부여군, 농촌체류형 쉼터 시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농지법 시행규칙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농촌체류형 쉼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활인구 유입 및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해당 제도로 농촌에서의 체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체류형 쉼터란 농지전용 허가 없이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연면적 합계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 숙소이다.
부속시설로는 쉼터의 처마와 데크, 주차장 시설 등이 있으며 일정 면적까지는 연면적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 등 실용성을 갖추게 됐다.
설치 대상은 농지에 농업인 본인이 농작업용으로 직접 활용할 경우이며 타인에게 임대하거나 근로자 숙소로는 활용이 불가하다.
신청 절차는 먼저, 농업정책과에 쉼터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며 도시건축과에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관련 부서 검토 후 기준 충족 시 신고필증이 교부된다.
전기와 수도, 오수처리 시설 등은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며 농지에 잡석 깔기·포장 등 진입로를 개설해야 할 때는 별도로 농지전용 허가 신청해야 한다.
또한,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한 사람은 설치 60일 이내에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가설건축물 신고필증과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현황을 구비해 농지대장에 등재 신청해야 한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상시 거주가 불가능한 시설물로 주민등록 전입신고 시에는 농지법상 농지 불법전용에 해당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불법 농막’도 개정된 농촌체류형 쉼터의 입지·설치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2027년 말까지 쉼터로 전환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농촌체류형 쉼터 제도가 도입되어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농촌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농업인의 농업경영 편의를 높여 영농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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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막아라 부여군 선제적 방역 총력
과수화상병 막아라 부여군 선제적 방역 총력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예찰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치료약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잎·꽃·과실은 물론 가지와 줄기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은 감염시 반경 100m 이내 모두 폐기해야 하며 발병지역은 2년간 과수나무 식재가 금지되어 사회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지치기 작업 시 사용하는 모든 농작업 도구는 치아염소산나트륨 또는 70% 이상의 알코올로 소독해야 한다.
또한 발아 전이나 잎이 전엽 되기 전에 적용 약제인 동제를 살포해야 하고 이 동제는 다른 약제 또는 석유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혼합 및 근접 시기 살포하면 안 되므로 최소 7일간격을 둬야 한다.
부여군은 지난해 12월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를 거쳐 방제약제를 선정한 뒤 사과·배 재배농업인 전체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신청받았다.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3회 이상 방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세균이 작업자를 통해 전파되지 않도록 작업 도구나 작업복 등을 철저히 소독할 것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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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서울농장, 농촌 체험을 통한 도시민 힐링의 장으로 거듭나다
부여 서울농장, 농촌 체험을 통한 도시민 힐링의 장으로 거듭나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도시민들이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부여 서울농장의 운영 결과 지난해 2,638명이 방문했으며 이에 따른 수익이 1억 1천3백여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부여 서울농장’은 부여군과 서울시의 협력을 통해 귀농·귀촌을 원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도농 상생 교류의 장이다.
해당 시설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고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등의 농촌 체험행사는 개인·가족·기업의 힐링 코스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올해 다양한 잠재적 관계 인구 수요를 반영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정보교류로 생활인구 유입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및 상생 플랫폼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부여 서울농장 누리집에서도 생활형 숙박과 전 국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커진 도시민들에게 도농 교류를 통해 자연적 여가 활동 및 건강관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농촌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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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시사항 점검으로 군정 경쟁력 강화 나서
부여군, 지시사항 점검으로 군정 경쟁력 강화 나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17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지난해 군수·부군수의 지시사항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총 316건의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316건 중 완료된 건수는 249건으로 나타났으며 추진 중인 건수는 52건, 검토 중인 건수는 14건, 추진 불가한 건수는 1건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주·생활인구 분야가 1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장동력사업 분야 115건, △재난기후대응 분야 63건, △경제성장 분야가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성장동력사업 분야의 추진 완료율이 82.6%로 가장 높았으며 정주·생활인구 분야는 74%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추진 완료된 주요 지시로는 △각종 용역 추진 시 정확한 방향 설정, △악성 민원 대응, 직원 보호 대책 강화, △스마트 경로당 도입 검토, △농촌 왕진버스 도입 검토, △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 지원, △인기 요리사와 협력 통한 부여만의 음식 개발, △배터리 안전사고 대비 철저 등이 포함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수동적인 자세로 반복적인 업무만 처리한다면 우리 군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군민의 편의와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시사항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인구 확대 등 군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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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여 국가유산 야행, 찬란한 백제의 밤을 밝힌다
2025 부여 국가유산 야행, 찬란한 백제의 밤을 밝힌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5 부여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야행은 ‘사비瓦 봄’ 이라는 주제로 사비 백제시기의 와당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과 야경,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더욱이 아름다운 벚꽃과 영롱한 빛이 어우러지는 고즈넉한 정림사지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역사 속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부여 국가유산 야행은 2016년부터 매년 행사의 인지도와 완성도를 차근차근 쌓아 올려, 지난해 2년 연속 국가유산청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역대 최다 관람객 방문과 해외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은 그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위탁기관인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합심해 부여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전국 국가유산 야행 중 부여가 가장 먼저 개최하는 만큼 성공적이고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부여에서 펼쳐지는 사비백제의 봄, ‘부여 국가유산 야행’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