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백제문화제에서 로컬 축산물의 참맛을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백제문화제 기간 중 백제역사문화관 행사장에서 ‘로컬 축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여군이 자랑하는 우수한 축산물을 직접 맛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제역사문화관 행사장 전면 2번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우, 젖소, 돼지, 닭, 염소, 꿀벌 등 6개 축종 단체가 참여해 각각 특화된 축산물을 선보인다.
행사 일정은 △10월 4일에 한우협회가 부여군의 프리미엄 한우를 소개하며 △10월 7일에 양계협회가 신선한 닭고기 요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10월 8일에는 한돈협회가 고품질 돼지고기의 참맛을 선사하고 △10월 9일에는 낙농연합회가 신선한 유제품을 통해 건강한 맛을 전달한다.
△10월 10일에는 양봉협회가 부여의 자연이 키운 꿀과 양봉 산물의 달콤함을 선보이며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염소협회가 영양 만점 염소 축산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축종 단체별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현장 조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갓 조리된 축산물의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백제문화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부여군 축산물의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관광객들에게는 우리 축산물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교육적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백제문화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께 부여군이 자랑하는 우수한 축산물을 직접 맛보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더욱 즐거운 백제문화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체별로 한정된 수량으로 준비되므로 관심 있는 관광객들은 서둘러 방문할 것을 권한다.
2025-10-02
-
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8년 만에 ‘백제역사문화행렬’부활
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8년 만에 ‘백제역사문화행렬’부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10월 11일 제71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역사문화행렬’을 8년 만에 부활시켜 부여 시가지에서 장엄하게 선보인다.
‘백제역사문화행렬’은 백제 사비 도읍 시기의 왕실 행차와 생활 문화를 지역 주민이 함께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통적 고증을 바탕으로 하되 현대적 축제 요소를 결합한 군민 참여형 거리 행렬이다.
이번 행렬에는 부여 군민과 학생, 그리고 관광객 등 600여명이 직접 참여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역사문화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행렬은 백제 왕실 행차와 고취대, 대형 백제기, 그리고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된 행렬이 함께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복식과 현대적 연출이 조화를 이룬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참여자의 대부분이 지역 주민으로 꾸려져, ‘주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라는 백제문화제의 본래 취지와 가치를 한층 더 빛낼 것이다.
대형 백제기를 선두로 펼쳐지는 깃발 행렬은 올해 프로그램의 백미로 꼽힌다.
오방제신기와 사신기 등 수많은 깃발이 도심 하늘을 수놓으며 바람에 휘날리는 장엄한 장면은 백제의 찬란한 문화와 영광을 상징하는 동시에, 축제를 준비한 지역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상징적 퍼포먼스로 기획됐다.
이번 행렬은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첨단 연출 기법과 대규모 퍼포먼스를 더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화려한 깃발과 웅장한 음악, 그리고 역동적인 연출은 1,500년 전 백제의 수도 사비에서 울려 퍼졌던 기상과 문화를 생생히 되살릴 것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8년 만에 부활하는 백제역사문화행렬은 부여 군민의 손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행렬을 통해 관람객들은 살아 숨 쉬는 백제의 역사를 온몸으로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10일간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부여군일원에서 열리며 ‘백제역사문화행렬’은 축제의 백미로서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어 백제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승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25-10-02
-
부여군 명품 멜론, 대전 명물 성심당과 만나다
부여군 명품 멜론, 대전 명물 성심당과 만나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의 명품 농산물 ‘굿뜨래 멜론’ 이 대전의 향토기업이자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빵집 ‘성심당’과 손을 잡고 올가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부여군은 성심당에서 선보이는 시즌 한정 신제품 ‘멜론 샤인 시루’의 주원료로 굿뜨래 멜론을 9~10월 간 공급한다고 밝혔다.
성심당의 ‘시루’ 케이크 시리즈는 제철 과일을 아낌없이 사용해 ‘가성비 케이크’로 불리며 출시 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히트 상품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히 농산물 납품을 넘어, 지역과 향토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성심당은 최고 품질의 멜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됐고 부여군은 전국구 브랜드인 성심당을 통해 ‘굿뜨래 멜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를 맞아 이번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사했다.
이는 단기적인 판매 수익을 넘어, ‘굿뜨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라는 평가다.
부여 멜론은 비옥한 백마강 유역에서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향이 깊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성심당 ‘멜론 샤인 시루’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은 부여 멜론의 진가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협력은 우리 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 농산물의 판로를 다각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 굿뜨래 멜론은 성심당에 현재까지 4.5t이 공급됐으며 굿뜨래 멜론으로 만든 성심당의 ‘멜론 샤인 시루’는 성심당 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10-01
-
부여 백제문화단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여섯 번째 이야기
부여 백제문화단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여섯 번째 이야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백제문화단지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제6회차 ‘우리동네 레트로 부여’ 행사를 제71회 백제문화제와 연계한 통합축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축제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6회차 행사는 ‘Back to the 2000s’를 주제로 추억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백제문화단지 사비골맛집 일원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체험 부스에서는 △백제 청사초롱 만들기 △한복 나비 똑딱 핀 만들기 △나전 원목 책갈피 △우드 방문걸이 꾸미기 △비즈 머리띠 △백제금동대향로 열쇠고리 만들기 등 총 15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생네컷 △레트로 게임기 △두더지 게임 △펀치 게임 등으로 구성된 ‘레트로 체험존’도 운영돼 200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 속에서 관람객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ARTIS 남성 중창단의 오프닝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가수 이영현 △제아 △김현정 △김원준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레트로 부여 콘서트’ 가 펼쳐진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명곡들이 화려한 라이브 무대로 재현돼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향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지역 곳곳에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주체적으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라며 “추억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01
-
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관람객 편의 위해 셔틀버스 확대 및 시설 보강
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관람객 편의 위해 셔틀버스 확대 및 시설 보강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에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확대 및 편의시설 보강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먼저 셔틀버스는 2개 노선, 10~20분 간격으로 주 행사장 백제문화단지와 부여 시가지 그리고 주차장을 연결한다.
특히 규암면까지 셔틀버스 운영을 확대하고 부여 시가지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해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편의시설도 대폭 보강된다.
행사장 내에는 관람객 쉼터와 야외 음수대, 응급의료 지원 부스가 설치되며 어린이와 노약자도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휴게시설이 곳곳에 배치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전동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이동이 불편한 관람객의 편의까지 도모했다.
또한 먹거리 존에는 사비골 맛집, 푸드트럭, 굿뜨래 로컬푸드 판매장이 함께 운영되어 다양한 지역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백제권역 전통주 체험관도 마련되어 관광객들이 지역 특산주를 시음하며 부여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차장 운영 및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안내요원과 자원봉사자가 현장에 배치되며 행사 기간 내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올해 백제문화제는 관람객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셔틀버스 확대와 편의시설 보강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01
-
부여군, 소비쿠폰 2차 지급률 충남 1위… 추석 전 90% 돌파 기대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률에서 충청남도 내 1위를 기록하며 추석 연휴 전 지급률 9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9월 29일 현재, 부여군의 소비쿠폰 2차 신청 및 지급률은 86.51%로 집계됐다.
이는 충청남도 평균인 78.21%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내 1위의 성과다.
전국 평균은 79.34%이며 광역 단위 전국 1위인 인천광역시의 지급률은 83.94%로 부여군이 이를 앞질렀다.
이번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정책의 하나로 추석 연휴 전 지급률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휴 기간 중 쿠폰 사용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 적극적인 지급을 독려해 왔다.
부여군은 이러한 정부의 의도에 발맞춰 빠른 지급 속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추세라면 추석 전 90%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행정의 신속한 대응이 맞물려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은 부여군의 대표 축제인 백제문화제와 맞물려 있어, 소비쿠폰 사용을 촉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된다.
군은 주민들에게 지급된 소비쿠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사용 기한인 11월 30일을 넘기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로 빠른 사용이 필요하다.
축제와 명절 분위기를 활용한 소비는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01
-
제23회 홍산대첩문화제 성료
제23회 홍산대첩문화제 성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6일 제23회 홍산대첩문화제가 홍산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홍산대첩문화제 운영위원회는 1376년 고려 우왕 2년, 최영 장군이 이끄는 고려군이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일대에서 왜구를 무찌른 ‘홍산대첩’을 기념하고 무명 장졸의 넋을 추모하고자 2003년부터 개최되어 온 전통 행사이다.
행사는 최영 장군과 무명 장졸의 넋을 위로하는 씻김무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이어서 진행된 홍산대첩 제례를 통해 경건한 마음으로 최영 장군과 전몰 장졸들을 추모했다.
이어 △홍산주민자치동아리팀의 축하공연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축하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풍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꿈자람지역아동센터의 드론으로 촬영하는 사진 촬영전,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의 수지침과 발 마사지 봉사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제23회 홍산대첨문화제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장과 동시에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구남청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용맹하게 분투한 최영 장군과 무명 장졸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전통 행사인 홍산대첩문화제를 계승하고 이어 나가 지역 발전과 화합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
부여군, 책 향기 가득한 가을 북페어 개최
부여군, 책 향기 가득한 가을 북페어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가을의 중심에서 책 향기를 가득 채운다.
부여군과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관북리 유적 일원에서 ‘제1회 부여 북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 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독서 문화 진흥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최근 젊은 세대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텍스트힙’ 트렌드를 반영했다.
텍스트힙은 책 읽기를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세련된 삶의 방식으로 즐기는 새로운 흐름이며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기폭제가 됐다.
북페어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김현철의 북토크가 열리며 신동엽 문학관이 심사에 참여하는 주부 대상 글짓기 대회 ‘엄마 백일장’ 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윤인구 아나운서 안지환 성우, 가수 엄지애가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무대 ‘시 익는 밤, 시 읽는 밤 – 노래가 된 시’ 가 준비돼 있다.
둘째 날에는 ‘퇴직, 일단 걸었습니다’의 저자 조정선 전 라디오 PD가 통기타 연주와 북토크를 선보이며 개그맨 김현철의 토크 콘서트와 부부 그림책 작가 이담·김근희의 북토크가 잇따라 열린다.
상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4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을 비롯해 현대사 사건을 소재로 한 퀴즈 프로그램 ‘오픈북 퀴즈의 방’, 백제시대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타임슬립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 시인 신동엽은 하늘을 유독 사랑한 인물”이라며 “부여의 가을 하늘을 담은 이번 북페어는 아이와 청년, 신중년, 주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독서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장하고 관북리 유적지를 무대로 원도심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을 중심으로 한 문화 확산과 함께 책 문화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5-09-30
-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함께 축하해요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함께 축하해요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10월 2일 정림사지 일원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한국의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그 뜻깊은 순간을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이들과 함께 기념하고 1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10년,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뜻을 다지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식전 행사로는 세계유산의 빛나는 가치를 국악으로 표현한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세계유산의 빛, 백제의 소리’ 공연과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에 개최된 부여군 어린이 세계유산 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공식 행사로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축하 퍼포먼스와 정림사지 오층 석탑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지고 이후 인기가수인 10CM와 국카스텐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해 포토존에 부착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룰렛 이벤트 참여 혜택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며 당일 야간 개방하는 정림사지박물관에서 세계유산 그리기 대회 수상작 30점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시작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가 10월 12일까지 이어져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30
-
부여군,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 3차 신규 모집
부여군,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 3차 신규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 부여군은 ‘희망저축계좌Ⅱ’ 3차 신규 가입자를 오는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이 가입 대상이며 △가입 기간은 3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꾸준한 근로활동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을 이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며 해당 대상자에게 1년 차에는 10만원, 2년 차에는 20만원, 3년 차에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단, 이미 희망키움통장Ⅱ 또는 희망저축계좌Ⅱ를 만기 수령한 가구는 중복으로 가입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