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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공의료 확충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부여군, 공공의료 확충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부여군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부여군 공공의료원 확충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주의료원 부여분원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청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민수 위원장, 충청남도 보건정책과 유호열 과장, 용역 수행기관인 ㈜프라임코어컨설팅 이영신 대표, 부여군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부여군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공공의료모델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충청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김민수 위원장이 부여군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지적하며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을 강조한 5분 자유발언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김 위원장은 "부여군은 도내에서도 의료 접근성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이 시급하다"라며 공공의료원의 분원 설치 등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그의 발언은 도내 공공의료 강화 논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부여군 기초환경 및 진료권 분석 △지역사회 의견 수렴 및 국내 유사사례 조사 △최적의 공공보건 의료체계 기본 방안 수립 △기본 방안에 따른 타당성 분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실질적인 사례 연구를 통해 부여군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공공의료원의 공공성과 경영효율성 간 균형을 고려한 운영 전략도 함께 설계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충청남도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공공의료기관 설치 여부를 최종 검토하고 국비 확보 및 실현 가능한 추진 로드맵 수립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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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디지털농업 주역 양성‘가시적 성과’
부여군, 디지털농업 주역 양성‘가시적 성과’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제고와 ICT 활용 우수사례의 발굴·확산에 힘쓰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정보화 교육장과 라이브커머스 교육장을 활용해 정보화 교육과 경영 마케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장은 교육용 컴퓨터 24대를 갖춘 컴퓨터실로 2024년에는 총 23회, 5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5년에는 600여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에 새롭게 구축된 라이브커머스 교육장은 전자칠판, 전문 카메라, 음향 및 조명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강소농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5일 개최된 제18회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부여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은산면 이선경 씨는 숏폼 부문 최우수상과 농협중앙회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남면 김석자 씨는 유튜브·AI 로고송 부문 우수상, 규암면 정순영 씨는 사진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대환 소장은 “이번 수상은 정보화를 위한 부여군 농업인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열정으로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보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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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애랑이 떴다’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부여군, ‘애랑이 떴다’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6일 부여 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 ‘애랑이 떴다’ 공연을 군민 5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통극 형식에 현대적 풍자와 해학을 더한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즐거운 공연을 보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이런 문화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문화예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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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부여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 [최우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 [우수] 출산육아지원금 대전환 △ [장려] 고품질 딸기 우량묘 생산 체계 구축, 개별 건설사업관리 통합 시행 △ [노력] 소규모 수도시설 유지관리 개선,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체계 구축 등 6건이다.
군은 지난 6월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체감도 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사례를 접수했다.
1차 실무심사, 2차 온라인투표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발 앞서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정부의 적극행정 확대 정책에 발맞추어 매년 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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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 / 부여군4-H연합회, 수해복구와 폭염 대응 앞장서다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 / 부여군4-H연합회, 수해복구와 폭염 대응 앞장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들이 충청남도 일대에서 발생한 수해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예산군 덕산면과 고덕면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활동에 나섰다.
40여명의 대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농가 주변의 토사와 잔해를 제거하고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부여군 내에서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을 곳곳을 순회하며 얼음물 나눔 활동과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해 폭염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이와 함께 부여군4-H연합회회원들도 당진시와 예산군 수해복구 현장에 동참해, 파손된 하우스 구조물 및 비닐 잔해 정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업 청년들이 중심이 된 이 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자발적으로 연계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자발성과 연대 의식을 바탕으로 이웃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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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1억원 규모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지원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6·25참전유공자 15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가구당 최대 700만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8월 14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군은 접수된 신청자 중 15가구를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국민들의 존경과 진심 어린 보답”이라며 “유공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재원이 된 고향사랑 기부금은 2024년 12월 지정기부로 시작돼, 모금 18일 만에 전국에서 약 960명이 참여하면서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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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일반산업단지 본격 조성 충남 남부의 산업 심장이 뛴다
부여 일반산업단지 본격 조성 충남 남부의 산업 심장이 뛴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부여일반산업단지는 단순한 부지조성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전략산업 유치를 연계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 프로젝트로 군은 이를 통해 충남 남부권 산업·경제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산업단지는 인접한 서부여IC와 지난 12월 개통한 부여-평택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해 기업 활동에 최적화된 물류·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세종·대전 등 중부권 핵심 도시와도 40분 내외 거리로 뛰어난 연계성을 확보하고 있다.
부여군은 산업단지 내 배터리, 식품, 화학 등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분양은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투자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기반시설 지원, 맞춤형 행정 서비스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특히 입지 경쟁력과 원스톱 행정지원, 세제 혜택을 앞세워 기업 유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단지 완공 시 고용 창출,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 청년 인재 유입,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부여군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외부 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일반산업단지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부여의 미래 산업구조를 바꾸는 중대한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서 체계적 관리와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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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고추시장, 2025년 시즌 본격 개장
부여 고추시장, 2025년 시즌 본격 개장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부여 고추시장이 7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효공원 주차장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고추시장은 부여 5일장이 열리는 매 5일과 10일 기준으로 총 10회에 걸쳐 새벽 3시부터 오전 8시까지 운영되며 도매와 소매 거래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직거래 중심 시장으로서 그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재단은 원활한 시장 운영을 위해 △시장 운영 사무실 △정수기 및 생수 음수대 △저울 제공 △중장비 주차 차량 이동 유도 △시장 출입구 질서유지 인력 등을 지원하며 푸드트럭을 운영해 이용자의 편의성도 함께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여, 청양, 보령, 공주, 괴산 등 중부권 주요 산지 농가들을 비롯해 장수, 진안, 정읍 등 남부권에서도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부여가 중부권 고추 유통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생고추와 건고추가 주요 품목으로 거래되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서안동 농협의 시세를 기준으로 매 회차 실시간 가격 정보가 제공되고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부여 고추시장은 지역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상인과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직거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새벽 시간대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경제에 기여하는 전통시장으로서 고추시장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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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기와문화관, 건축박람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 참가
부여군 백제기와문화관, 건축박람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 참가
[세종타임즈] 부여군 백제기와문화관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백제 기와 문양을 응용한 건축 자재와 문화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는 정암리 와요지 출토 문양을 바탕으로 한 보도블록 2종 등 백제기와문화관에서 개발해 디자인등록까지 마친 작품들이 소개되며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백제기와문화관과 정암리 와요지의 역사적 가치를 소개하는 영상이 함께 상영되어 백제 기와문화의 전통성과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백제기와문화관은 사적 정암리 와요지에서 발굴된 백제 기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으로 매년 1,5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부여군을 대표하는 공예체험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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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범죄예방 및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부여군, 범죄예방 및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부여군청 앞 주차장에서 범죄예방 및 치안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 김민수 충남도의원, 부여군의회 의원, 부여경찰서 관계자,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여군청 앞을 출발해 보건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의 중요성과 치안 기초 질서 확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경찰과 자율방범대, 행정기관이 합심한 민·관 협력 치안 활동으로써 의미가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자율방범연합대원, 부여경찰서 그리고 모든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