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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원봉사 단체 간담회 개최
부여군, 자원봉사 단체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1일 부여군 서동브리핑실에서 관내 자원봉사 단체 대표 및 실무자들과 함께 자원봉사 단체 간담회를 열고 2025년부터 본격 운영될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위한 논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부여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방향 △안전파트너 구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나눔문화 확산사업 등 다양한 자원봉사 정책 과제들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부여군이 올해부터 본격 구성한 재난 초기 대응 조직인‘안전파트너’의 역할이 집중 논의 됐다.
안전파트너는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되어 피해 상황의 1차 파악, 자원봉사 수요조사, 현장 위험 요소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재난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가장 큰 힘은 바로 현장을 지키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재난 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단체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더욱 긴밀하고 견고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간 자원봉사 단체와의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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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희귀질환자 민간구급차량 이송비 및 간병비 지원사업 추진
부여군, 희귀질환자 민간구급차량 이송비 및 간병비 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관내 거주하는 중증 와상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민간구급차량 이송비 및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국가지원 희귀질환 중증 와상 환자를 대상으로 민간구급차 이용 시 연 280만원 한도 내에서 이송처치비의 70%를 지원하며 또한 현행 국가지원 희귀질환 간병비 대상자 중 소득 초과 등으로 지원 제외된 환자에게 간병비를 월 30만원, 연 360만원까지 지원한다.
부여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희귀질환자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며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신청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읍면 관련 부서와 협조해 홍보를 강화하고 보건소 및 진료소에서 신청을 통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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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안전불감증 제로 선언
부여군, 안전불감증 제로 선언
[세종타임즈] 충남 부여군이 ‘안전불감증 제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인식 진단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차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민 스스로 자신의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기간에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범을 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진단 문항은 OX 퀴즈, 2·4지선다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는 자신의 이해도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진단 방법도 간편하다.
부여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도서관, 음식점, 버스정류장 등지에 비치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곧바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부여군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주요 문항은 △태풍·강풍 △대설·한파 △호우·홍수 △폭염 △지진 △화재 △붕괴·폭발 △전기사고 △응급처치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행동 요령 중심 사례로 구성되어 있다.
진단 후에는 문항별 해설이 포함된 결과 리포트가 제공되어 군민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여군은 진단 결과를 분석·통계화해 군민 전반의 재난 인식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체험형 프로그램 △정책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 계층 또는 특정 재난에 취약한 연령·지역군에 대해서는 별도의 집중 대응 프로그램을 추진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안전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재난안전인식 진단은 단순한 설문을 넘어, 군민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는 교육적 기회”며 “재난은 일상 속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군민 모두가 ‘안전불감증 제로’ 실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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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갱년기 건강체중 챌린지’ 시작
부여군보건소, ‘갱년기 건강체중 챌린지’ 시작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는 중장년층의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갱년기 건강체중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0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보건소 건강재활센터 3층 운동처방실에 방문해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40~65세 성인 남녀로 갱년기 증상이 있으면서 접수 당일 체지방량 또는 허리둘레가 표준 이상인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전 참가자에게 체성분 분석과 갱년기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3개월 동안 ‘체지방량 3kg 감소’라는 목표량을 부여한다.
특히 자체 체중관리를 위해 필요한 운동 및 영양 상담을 제공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굿뜨래페이 1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여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운동처방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건강체중 챌린지가 스스로 비만을 관리하는 시작점이 되어 심혈관질환과 같은 갱년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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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비영리단체 ‘위품’출범
부여군,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비영리단체 ‘위품’출범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경계선 지능 아동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인지 학습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비영리단체 ‘위품’을 설립하고 지난 10일 출범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품’은 마음을 위로하고 품는 인지발달 공간이라는 의미로 인지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인지학습 지원과 정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다.
특히 경계선 인지 학습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21명의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품의 설립 취지와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위품’ 대표자는 “경계선 지능 아동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하게 품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지·정서지원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 부여군과 함께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위품의 출범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체계가 보다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협력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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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치의 세계화’ 김치특강 통해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치의 세계화’ 김치특강 통해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6월과 7월 총 2회에 걸쳐, ‘김치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김치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통식품명인 제58호인 국내 최고의 김치 전문가 이하연 명인이 직접 진행했고 해물섞박지 복원 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평소 해물섞박지는 많은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시연으로만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강의에서는 처음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이하연 명인은 강의에서 해물섞박지와 함께 개성보쌈 체험도 선보였으며 전라도·서울식 포기김치와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시연을 통해 다양한 김치 문화를 소개했다.
총 20명의 수강생은 김치의 세계화와 지역 특산물 활용법을 동시에 배우며 전통식품의 문화적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인을 초청한 의미 있는 교육으로 농촌 여성들의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급 교육 과정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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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우수정원 콘테스트 ‘부여 정원백서’ 최종 선정결과 발표
부여군, 2025년 우수정원 콘테스트 ‘부여 정원백서’ 최종 선정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관내 주택, 상가, 마을 등 개인·공동체가 조성한 정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부여군 우수정원 콘테스트 ‘부여 정원백서’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공모를 진행했다.
총 24개소의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희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주택형, 상가형, 공동체형 3개 부문에서 총 6개의 정원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주택형 부문 2개소, △수리재), 상가형 부문 3개소, △수북로1945 치유정원, △금반향), 공동체형 부문 1개소)이다.
이번 서류심사는 기획의 적정성, 디자인의 창의성, 지속가능성, 지역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현장심사는 정원의 주제, 조화와 균형, 생육 상태, 관리 정도, 대중성 및 관광가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조경을 넘어 지역 문화·자원과의 연계성, 공동체 기여도,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과 홍보 가능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았다.
시상식은 10월 초에 개최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우수정원 인증 명패가 수여 된다.
또한, 수상자들은 2025 백제문화제 기간 중 운영되는 공동참여 정원 조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여군의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부여군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정원들을 발굴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자원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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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세계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세계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인 ‘5로라 대탐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5로라 대탐험’과 ‘백제 夜(야) 마실가자’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부여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은 유적 해설·체험·공연 등을 통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전달하고자 계획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그 중 ‘5로라 대탐험’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세계유산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2회에 걸쳐 한국학중앙연구원, 건양대학교 유학생들이 참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답사, 도자 체험, 오악사 공연 등의 다채로운 경험과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마음껏 누린 기회였다.
한편 또 다른 프로그램인‘백제 夜(야) 마실가자’는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진행되는 야간 백제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유적 해설을 곁들인 탐방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국악 공연, 다도 체험 등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제 夜(야) 마실가자’의 추진 일정은 △7월 11일 △7월 25일 △8월 8일 △8월 22일 총 4회이며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 문화사업부 유선전화(☎041-837-1722)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은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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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름철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부여군, 여름철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7월 중 대형건물, 요양병원, 공원분수 등 다중이용시설 14곳을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냉각탑과 냉·온수 급수시설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후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집중 관리 할 계획이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급수시설,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면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발열, 오한, 기침이나 근육통 등이 있다.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완치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발생시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3~4시간마다 환기를 통해 실내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냉각탑, 급수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으로 균의 증식을 억제해야 한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관리가 필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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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가 부여군에 커피차를 쏩니다
경기도 광주시가 부여군에 커피차를 쏩니다
[세종타임즈] 경기도 광주시와 충청남도 부여군이 자매결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상호 우호를 다지고 있다.
두 도시는 지난 2024년 10월 2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광주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9일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6급 직원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자매도시 부여군청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차를 지원했다.
커피차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음료가 제공됐으며 이번 행사는 광주시를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커피차에는 ‘자매도시 광주시가 응원한다’ 등의 문구가 함께 부착되어 군민들에게 광주시의 정체성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부여군은 광주시에 부여 멜론 20박스를 전달하며 상호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양 도시는 앞으로도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과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