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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예방 수칙 강조
부여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예방 수칙 강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일상 속 철저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5주 차기준으로 병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399명으로 이는 26주 차 63명 이후 9주 연속 증가한 수치다.
부여군은 감염 취약 시설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34개 기관에 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환자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실천 △주기적인 실내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신속한 병원 진료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에 걸렸을 때는 △불필요한 만남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회사·단체·조직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환경 조성을 권고하고 있다.
유재정 부여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고령층의 어르신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고 참여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를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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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자원봉사센터, 세대와 재능을 잇는 ‘빗물받이 그림 그리기 캠페인’ 성료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세대와 재능을 잇는 ‘빗물받이 그림 그리기 캠페인’ 성료
[세종타임즈]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6일 부여읍 시장 일원에서 ‘빗물받이 담배꽁초 NO 그림 그리기 캠페인’ 앙코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차 캠페인의 뜨거운 호응과 주민들의 요청에 힘입어 다시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부터 지역 주민까지 70여명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빗물받이가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막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세대와 재능을 아우르는 협업 구조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봉사단이 창의적인 시안을 제작해 아이디어를 더했고 새시장상인회는 빗물받이 주변 청소를 맡아 기초를 다졌다.
이어 부여 출신 화가이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12지역 정봉숙 지역대표가 조색 작업과 채색을 주도하며 전문성을 더했고 국제로타리 3680지구 12지역 4개 클럽 회원들이 직접 채색에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새시장상인회와 나눔별청소년봉사단이 코팅 작업을 마무리해 작품의 내구성을 높였다.
그 결과, 총 20개의 빗물받이가 봉사자들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탄생했다.
그림 속에 담긴 “담배꽁초 NO” 메시지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거리 미관 개선과 자원봉사활동의 가치를 높였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봉사 문화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역 환경을 바꾸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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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123사비공예페스타 개최
부여군, 2025년 123사비공예페스타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및 자온로 일대의 123사비공예마을에서 ‘123사비공예페스타 - 공예유람’ 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공예’를 매개로 한 여행으로 공예와 예술, 자연, 사람 사이의 연결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공예마을 공방 및 입주 청년 공예가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공예를 배워보는 원데이 클래스 ‘하루공예’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 반지를 만드는 ‘커플링 만들기’ △포토 스폿 수북정에서 야경을 즐기며 차 한 잔을 함께하는 ‘달빛 아래 수북정’ 등 사전 신청을 통해 낮과 밤의 규암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공예유람 놀이터, 공예유람 포토존 등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지역 공예가와 청년 작가, 지역 농부가 함께하는 로컬 시장 ‘공예유람단 나루장터’ △공예품과 굿즈를 직접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공예 팝업스토어 – 여행자를 위한 선물 가게’ △KCDF 공예유통 프로모션 사업의 일환으로 공예 작가 60여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프로그램 ‘공예상점’ 이 함께 열린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공예유람단 백제 보물찾기 △환대 상점 룰렛 이벤트 △에코 챌린지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23사비공예마을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공예를 중심으로 한 여행 경험을 통해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123사비공예페스타가 펼쳐지는 수북로와 자온로 일대에서는 지역의 근대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근대역사문화축제’도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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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남도회, 부여읍 저소득가구 대상 전기설비 개·보수 봉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남도회, 부여읍 저소득가구 대상 전기설비 개·보수 봉사
[세종타임즈]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청남도회는 지난 5일 부여읍 내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등 21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및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설비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충남도회 김대성 회장 등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노후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개·보수하며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을 위해 힘썼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청남도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성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청남도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광구 부여읍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됐고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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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평생학습관 황양순 어르신,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어머니 용서하세요'로 수상 감동 선사
부여군 평생학습관 황양순 어르신,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어머니 용서하세요'로 수상 감동 선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부여군 평생학습관에서 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알아가고 있는 황양순 어르신이 2025년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어머니 용서하세요’라는 작품으로 글아름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글로 표현한 어르신의 값진 성과이자, 부여군 평생학습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어머니 용서하세요’라는 작품은 어르신이 젊은 시절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어머니에 대한 깊은 사랑과 뒤늦은 후회, 그리고 용서를 구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시화 작품으로 서툰 글씨와 그림이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은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황양순 어르신은 “평생 글을 모르고 살았는데, 평생학습관에서 한글을 배우면서 내 마음속 이야기를 글로 쓸 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며 “이 나이에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배워서 더 많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황양순 어르신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로 다른 학습자들에게도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여군 평생학습관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비문해 학습자의 기초·생활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문해교사가 직접 마을회관,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10개 마을에서 약 145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검정고시 없이 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개 반에 28명의 어르신이 수업을 듣고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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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KBS와 함께하는 ‘부여의 별밤 콘서트’로 한가위의 낭만 더한다.
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KBS와 함께하는 ‘부여의 별밤 콘서트’로 한가위의 낭만 더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10월 6일 추석 당일 저녁 7시,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KBS와 함께하는 특별 기획 공연 ‘부여의 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가위를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된다.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하는 가을밤의 낭만적인 공연으로 한가위 보름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달빛과 별빛이 어우러진 백제문화단지의 야경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출연진은 △발라드의 황제 조성모 △폭발적인 가창력의 디바 소찬휘 △영혼을 울리는 록의 전설 박완규 △무대를 빛내는 댄싱 퀸 채연 △추억의 명곡과 감동의 무대 K2 △감성 보컬리스트 박기영 등 시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음악가들로 구성됐다.
또한, 공연의 대미에는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을 더 한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한 10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행렬이 마련돼 가을 여행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추석 보름 달빛 아래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가위에 무엇을 할지 아직 고민이라면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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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6,000만원 지원 받아
부여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6,000만원 지원 받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5일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6,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부여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방재정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대해 전년도 납부한 재해복구 공제비의 최대 30%를 지원하는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 규칙’에 따라 부여군에 재정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부여군에 대한 지원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원금을 활용해 주택 복구와 긴급 구호, 생활 안정 지원 등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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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공감 콘서트’ 성황리 개최
부여군,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공감 콘서트’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9월 5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부여군 직원과 공직유관단체,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소통 강화를 목표로 박정현 군수와 함께하는 즉문즉답 토크 콘서트로 시작이 됐다.
참석자들은 평소 군수와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뿐만 아니라, 세대별 업무 환경, 조직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을 던졌고 센스있는 질문과 공감 할 수 있는 답변으로 청렴에 대한 인식의 벽을 낮췄다.
이어진 청렴 판소리와 팝 소프라노 공연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교육을 한층 부드럽게 풀어내 참석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었으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정현 군수는“청렴이라는 나침반으로 올바른 방향을 확인하며 공직과 사회의 신뢰를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청렴 음악 방송 운영, 청렴 유퀴즈, 부패 방지 모의 훈련 쇼츠 제작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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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 및 정비 완료
부여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 및 정비 완료
[세종타임즈] 부여군 은 국가지점번호판 302개소에 대한 일제 조사 후 훼손 또는 없어진 국가지점번호판 7개소를 정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 산악·해양의 재난 및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부여군에는 785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으며 매년 일제 조사를 통해 없어짐·훼손·표기 오류 등의 번호판을 정비하고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는 신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제 조사는 태봉산, 청태산 등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302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 시 훼손 또는 없어진 번호판 7개소를 정비하는 한편 타 기관 설치 번호판에 대해서는 점검 결과를 통보해 정비하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재난,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 도모에 더욱 힘쓰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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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재난 취약 가구 주택용 소화기 보급
부여군, 재난 취약 가구 주택용 소화기 보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화재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재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화기 보급 사업을 9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으나,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설치가 어려운 재난 취약 가구가 다수 존재하는 실정이다.
이에 부여군은 2017년부터 10,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화기 보급을 추진하며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소화기가 설치되지 않은 50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모든 재난 취약 가구에 소화기 1대와 감지기 2대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부여군은 부여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예산을 확보해 소화기 구매와 지원을 담당하며 부여소방서는 현장 설치와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의용소방대는 소방대원의 현장 방문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취약 가구의 화재 피해와 인명 손실을 줄이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