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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동절기 가축 전염병 확산 우려에 따른특별방역대책 본격 시행
가금 농가 방역 현수막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4건, 국내 야생조류에서 8건이 확진되며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축 전염병 유입 방지 및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 10월부터 내년도 3월까지 진행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 전염병의 발생 최소화와 외부 유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차단을 위해 금천 철새도래지 인근의 차량과 사람 출입을 통제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해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소독용 생석회를 배부하고 가금사육 농가에 공무원 전담관제를 운영해 농가별 맞춤형 방역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한편 구제역 방역은 하반기 일제 접종을 완료한 후,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 추가 보강접종을 실시하며 백신 비축량을 3개월분 이상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더불어, 가축분뇨의 이동을 제한하고 축산시설 예찰 활동을 강화해 외부의 위험 요인이 유입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도 강화된다.군은 8대 방역시설 점검을 하고 양돈농가에 소독약품과 구서제를 공급해 방역을 지원한다.특히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와 양돈농장에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주기적으로 소독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부여군은 농장주들에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상황실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축수산과장은 “이번 특별방역대책을 빈틈없이 이행해 가축 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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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화면, 가을철 기관협력 산불진화 합동훈련 실시
2025년_충화면_가을철_산불진화_합동훈련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 충화면은 지난 18일 충화면 오덕리 새움교육원에서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부여소방서 임천119안전센터와 함께 가을철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부여소방서 임천119안전센터와 충화면 직원, 충화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명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산불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훈련은 △산불 진화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초기 진화 및 확산 차단 훈련 △장비 점검 및 조작 숙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절차로 진행됐다.특히 산불 진화차 및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과 안전 수칙 교육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소완영 충화면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화면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림 순찰 강화, 불법 소각 단속, 마을 방송 및 홍보 활동 확대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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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이화연 팀장,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
충청남도 부여군 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가족행복과 이화연 팀장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건축사 자격시험은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건축학 인증 과정을 이수한 실무수련생이 3년 이상의 건축사사무소 실무수련경력이 있거나,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5년 이상의 건축에 관한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으며 특히 연간 합격률이 평균 8% 수준으로 건축 분야 최고권위의 국가전문자격시험이다.‘건축 분야의 꽃’이라고 불리는 건축사에게는 건축물의 설계와 감리 업무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2004년 임용된 이 팀장은 과중한 각종 민원 상담 및 업무처리에도 주경야독으로 틈틈이 시험을 준비해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팀장은 “동료들의 배려와 가족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이번 자격 취득을 계기로 더욱 전문성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축설계로 부여군 건축 행정 발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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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방방곡곡 행복밥상”어르신 식사 대접
방방곡곡 행복밥상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노인복지관은 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방방곡곡 행복밥상’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외식을 즐기고 이웃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독거 어르신 30명이 참여해 부여읍 ‘하늘채’에서 정갈한 서동정식을 함께 나눴다.한우 갈비찜과 민어구이, 제철 반찬이 곁들여진 푸짐한 한 상은 오랜만의 외식 즐거움을 선사하며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담아냈다.여러 사람과 둘러앉아 식사하는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식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말 한마디 나눌 사람도 없고 우울할 때가 많은데, 이렇겠다 같이 밥을 먹으니, 마음이 환해진다”며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원종찬 부여군노인복지관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적 돌봄과 복지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또 “이번 ‘방방곡곡 행복밥상’이 어르신들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남기는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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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2025_농림어업총조사_포스터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수행하는 5년 주기 전국 단위 전수조사로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등을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0시를 기준 관내 모든 농림어가 총 14,237가구다.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종사 형태 △시설 면적 △경영형태 △스마트농업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조사는 참여자의 편의성과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조사와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하는 방문 면접조사가 병행해 이뤄진다.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인터넷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군 관계자는 “총조사 결과는 지속 가능한 농산어촌 지역 정책 수립 및 지원사업의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농림어업의 발전을 위해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군에서는 이번 총조사를 위해 지난 18일까지 조사요원 110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했으며 성공적인 총조사 수행을 위해 읍면 담당 공무원 16명과 조사요원 110명에게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조사 지침 및 조사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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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규암나루 집수리학교 전문가과정 성료
규암나루 집수리학교 (사진제공=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는 규암나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25 규암나루 집수리학교 전문가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전문가과정은 지난 9월 운영된 ‘2025 규암나루 집수리학교 기초과정’의 다음 단계로 진행한 심화 교육으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주민이 배운 기술을 직접 현장에 적용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천형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이다.이번 과정은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민 13명이 참여했다.기초과정이 주거 관리의 기초역량을 다지는 단계였다면, 이번 전문가과정은 실제 마을로 나아가 배움을 실천하는 ‘현장 중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생들은 규암나루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주거 취약 가정을 찾아가서 생활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집수리 현장 실습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는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방문 손잡이를 교체했으며 일부 주택에서는 벽체 보수와 도배, 전등 교체, 페인트칠 등을 실시해 노후 주거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이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기초과정에서 배운 전기 수리와 방문 손잡이 교체 기술, 그리고 다양한 공구를 활용한 생활 수리 경험을 실제 현장에 적용했다.직접 드릴과 전동공구를 이용해 배운 기술을 이웃의 일상에 보탬이 되는 활동에 활용해, 이론으로 배운 내용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순간 수강생들은 집수리 기술의 가치와 공동체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며 한층 성장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의 집을 함께 고쳐드리면서 배움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마음의 연결이라는 걸 느꼈다”며 “배운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희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배우는 것을 넘어 실천과 나눔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이 몸소 체험하며 축적한 경험을 통해 공동체가 하나가 되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교육·실습·봉사활동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규암나루 집수리학교’는 2023년부터 매년 운영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특히 올해는 기초과정과 전문가과정을 연계하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주민들이 배우고 실천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생적인 마을 관리 집수리지원단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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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옥산면, ‘2025년 옥산면 주민총회’ 성료
옥산면 주민총회 (사진제공=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 옥산면은 지난 11월 18일 옥산면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옥산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옥산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주민자치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자치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식전 행사는 옥산면 주민자치회 동아리인 풍물단과 에어로빅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돋웠으며 홍산 비홍난타의 지역예술팀 공연으로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이어진 공식 행사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사업 활동 보고 △2026년 추진사업 설명 △기타 주민 의견 수렴 △산불 예방 활동 캠페인 등이 진행됐으며 공식 행사 후에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하종성 회장은 “주민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즐기는 모습에서 ‘참여와 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옥산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나순 옥산면장은 “오늘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함께하는 진정한 자치의 모습이 옥산면에 꽃피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옥산면 주민자치회는 옥산저수지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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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굿뜨래페이 (사진제공=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부여군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소개한다.이번 박람회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지방자치 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부여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기본사회 관련 지자체 우수사례 26개 중 고용·금융 분야에 뽑힌 지역 순환 경제 모델 ‘굿뜨래페이’를 주제로 주요 정책과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굿뜨래페이는 지역 내 소비가 다시 지역에서 활용되도록 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지역화폐로 군민의 90% 이상과 소상공인의 97%가 사용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이를 통해 골목상권 매출을 25% 이상 끌어올리는 등 지역 내 격차를 줄이고 공동체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부여군은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굿뜨래페이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든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체 기반의 경제 모델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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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회복지사협회 사랑 나눔 봉사활동 전개
사랑 나눔 봉사활동 (사진제공=부여군)
[세종타임즈]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여군지회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6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및 사랑의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봉사는 회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전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했고 오후에는 추가로 5가구에 연탄 2,500장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또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한 회비로 부여군 ‘굿뜨래 장학금’을 매해 연말 기부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문영숙 회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여군 사회복지사협회가 앞장서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부여군 사회복지사협회는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고된 업무 속에서 회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상·하반기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캠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트리 만들기’행사로 특별히 마련될 예정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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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자원봉사센터,초촌면 ‘우리 동네 캔버스’벽화 완성
우리 동네 벽화 그리기 활동 (사진제공=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 초촌면 응평리 마을 입구의 낡은 외벽이 밝고 따뜻한 색감의 벽화로 새롭게 태어났다.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대학생봉사단과 지역 주민 총 30여명이 함께한 ‘우리 동네 캔버스-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초촌면자원봉사거점캠프 ‘온마당, 커뮤니티 가드닝 프로젝트’의 연계사업으로 정서적·사회적 회복을 위한 마을 공동체 실천 활동으로 진행했다.특히 청소년·대학생·지역 주민이 함께해 세대 간 협력과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벽화 활동은 OFF COURSE 대학생봉사단이 기획과 디자인을 주도하고 나눔별청소년봉사단과 마을주민이 채색 작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참여자들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벽면 세척부터 스케치, 채색, 코팅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응평리 마을 입구의 낡고 단조로운 외벽을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완성된 벽화는 자연 친화적인 색감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모습을 담아내, 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 공동체의 온기를 전달하는 환영 공간이자 응평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봉사단 단장은 “작업 중간 점심시간에 마을에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식사를 함께하며 마을 잔치 같은 따뜻한 환대를 받아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응평리 이장은 “젊은 봉사자들이 마을 입구를 밝고 활기차게 바꿔줘 고맙다”며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는 주민들이 늘면서 마을 분위기가 한층 생기 있어졌다”고 전했다.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을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활동으로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시키고 나눔과 배려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11-19